삼성바이오에피스가 국내 의료진과 적극 소통하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14~16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제46차 대한류마티스학회 학술대회'에서 바이오시밀러 연구성과를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아달로체(성분명: 아달리무맙)'의 치료 효능 및 안전성에 대한 실제 환자 처방 데이터를 분석한 연구결과 2건을공유했다.
첫 번째 연구에서는 아달로체를 처방받은 류마티스 관절염 및 강직성 척추염 환자 488명의 치료 효과를 관찰했다. 치료 경과에 따른 환자 건강 관련 삶의 질을 평가했다. 주요 지표인 'EQ-5D-5L' 점수는 기준 대비 평균 0.09점 증가했다. 이 지표는 운동능력, 자기관리, 일상활동, 통증/불편, 불안/우울 등으로 구성됐다. EQ-VAS 점수는 11.90점 개선되면서 삶의 질 향상을 보였다. 해당 점수는 환자가 스스로 건강 상태를 최악 0점부터 최상 100점까지 평가한 값이다.
두 번째 연구는 아달로체 시판 수 조사 결과다. 승인된 모든 적응증의 환자 303명에서 이상 사례 발생률과 중대한 이상 사례 발생률은 각각 29.7%와 2.6%로 집계됐다. 의약품 안전성 소견이 기존 임상 연구 결과와 일치했다.
이와 함께 바이오시밀러 전환 처방의 안정성이 입증됐다. 기존 아달리무맙 제제를 투여하던 환자들이 아달로체로 전환한 경우, 질병 활성도 점수가 유사하게 유지된 데 따른 성과다.
삼성바이오에피스 메디컬팀장 길지훈 상무는 "권위 있는 국제 학회에서 연구 성과를 발표해 당사 제품이 국내 환자 치료와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갖췄음을 알렸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의약품의 환자 접근성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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