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19일부터 3일간 베트남 화띠엔면에서 300여 명 대상 면접·실기 실시 -
- 서류 심사 탈피, 농작업 적합성 및 영농 테스트로 '검증된 인력' 확보 -
- 올해 총 1,240여 명 유치 목표… 농가 인력난 해소 총력 -
영양군이 본격적인 가을 농산물 수확철을 앞두고 농가 인력난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우수한 외국인 근로자 직접 유치에 나섰다.
영양군은 오는 8월 초 입국 예정인 '2026년 하반기(MOU 4차)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베트남 현지에서 담당 공무원이 직접 면접하고 선발한다고 19일 밝혔다.
◆ 면접부터 실기까지… 공정성·투명성 높인 현지 선발
이번 현지 선발은 5월 19일(화)부터 21일(목)까지 3일간 베트남 다낭시 화띠엔면에서 진행된다. 선발 대상은 관내 농가가 재입국을 희망한 근로자를 제외한 신규 신청자 300여 명이다.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기존 서류 중심의 심사 방식을 과감히 탈피했다. 담당 공무원이 현지를 찾아 면접과 실기 평가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체계를 강화한 것이다.
이번 선발 역시 영양군 계절근로자 담당 팀과 베트남 화띠엔면 인력 선발 담당자가 공동으로 참여해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 색각 검사, 기초 영농 테스트 등 체계적 검증
선발 과정은 철저한 능력 검증 위주로 진행된다. 먼저 색각 등 시각 기능 검사를 포함한 농작업 적합성 평가와 기초 영농 테스트를 통해 실제 농작업이 가능한지 확인한다. 이어 근무 의지와 태도, 성실성, 이해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영양군 농가의 요구에 꼭 맞는 인력을 최종 선발할 방침이다.
영양군 관계자는 "8월 본격적인 수확기에는 단기간에 집중적인 인력이 필요한 만큼, 사전에 검증된 근로자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현지 직접 선발을 통해 농가와 근로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계절근로자 운영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올해 총 1,240여 명 유치… 11월 출국까지 행정력 집중
한편, 영양군은 2026년 농가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올해 3월부터 8월 초까지 총 4차례에 걸쳐 1,240여 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순차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현재 MOU 1·2차 및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을 통해 입국한 630여 명의 근로자가 농업 현장에서 일하고 있으며, 오는 6월 중 3차 인력 250여 명이 추가로 입국할 예정이다.
영양군은 이번 4차 베트남 현지 선발을 끝으로 올해 유치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11월 근로자들이 출국할 때까지 안정적인 정착과 원활한 영농 활동 지원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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