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초고가 신축 아파트인 메이플자이와 래미안 원베일리의 스포츠 교류전이 화제가 되고있다.
지난 16일 메이플자이 단지 내 체육시설에서는 '메이플자이×원베일리 입주민 화합 스포츠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6월 입주한 메이플자이 측이 입주 1주년을 기념해 2023년 8월 완공된 인근 래미안 원베일리 주민들을 초청해 성사된 친선교류 체육대회이다.
두 단지는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 평당 2억원 안팎을 기록하는 대표적인 '대장 아파트'로, 두 단지의 교류 소식은 개최 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양 단지 주민들은 메이플자이 커뮤니티 센터 내 실내 체육관과 시설을 이용해 스크린골프, 탁구, 농구 등 3개 종목에서 대결을 펼쳤다. 스크린골프는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탁구는 각 단지 동호회 회원들이 선수로 나섰다. 농구는 외부 전문 농구아카데미에 다니는 두 단지의 초등학생과 중학생 유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원래 입주민 얼굴 인증을 거쳐야 출입할 수 있는 메이플자이 내부 스포츠 시설은 이날 행사를 위해 원베일리 주민들에게도 개방됐다. 오전 9시 농구 경기를 시작으로 각 종목 전용 경기장에는 60여 명이 넘는 관중이 몰려 각자 팀을 응원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아파트 버전 고연전(연고전)'이냐. 원메전이냐 메원전이냐", "건전하고 좋다. 참신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같은 초고가 아파트 단지 중심의 커뮤니티 활동이 화제가 된 것은 처음이 아니다. 앞서 래미안 원베일리는 지난 2023년 입주민 자녀 간의 만남을 주선하는 중매 모임인 '래미안원베일리 결혼정보모임회(원결회)'를 결성해 논란과 관심을 동시에 받았다. 해당 모임은 지난해 법인인 '원베일리노빌리티'로 전환됐으며, 현재는 단지 소유자나 거주자가 아니더라도 가입할 수 있도록 자격을 확대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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