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원료 국산화'가 새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수입 추출물에 의존하던 전립선 건강 제품군에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국산 복합 추출물이 상용화되면서, 산업계와 농가, 연구기관이 함께 묶이는 새로운 상생 모델이 가시화되는 모습이다.
CJ웰케어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협력해 개발한 전립선 건강 개별인정형 원료 'SHPro®(참당귀황기추출복합물)'를 적용한 '전립소 참당귀황기 프리미엄'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 원료는 국내산 참당귀와 황기를 기반으로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된 소재로,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전립선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18일 충북 오송 서흥 공장에서 열린 '원료국산화 및 산업화 제고를 위한 민관 협력 결연식'에서는 해당 소재의 산업화 성과가 공유됐다. 이 자리에는 CJ웰케어 윤상배 대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대현 원장, 서흥 박금덕 대표 등이 참석해 국산 신소재의 사업화 확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논의했다.
SHPro®는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IPSS) 개선과 잔뇨감 완화 효과를 확인했다. 제품에는 이 복합 추출물과 함께 옥타코사놀, 아연, 마그네슘 등 기능성 원료 8종이 더해져 중장년 남성의 활력과 에너지 대사를 함께 고려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제품화는 전립선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그간 수입 원료 중심으로 형성돼 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가치평가에 따르면 해당 기술은 약 498억원의 기술 가치와 11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를 지닌 것으로 분석됐다.
CJ웰케어는 제품 생산 과정에서 국내산 참당귀와 황기를 원료로 사용함으로써 관련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기업과 농가, 연구기관이 연결되는 구조를 구축했다. 업계에서는 기능성 입증과 함께 원료 국산화, 농가 소득 연계, 산업화 확장까지 이어지는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하고 있다.
CJ웰케어 관계자는 "전립소 참당귀황기 프리미엄은 식약처가 인정한 참당귀황기추출복합물 적용 제품으로 희소성을 갖춘 사례"라며 "국산 원료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내수 확대는 물론 수출 시장 진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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