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향후 5년간 적용할 중장기 투자유치 전략 마련에 본격 나섰다.
포항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 투자유치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투자유치 정책 방향 설정과 실행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상엽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포항상공회의소, 포항테크노파크, 포항소재산업진흥원, 경북연구원, 포스텍, 한동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적용할 투자유치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며, 착수일부터 7개월간 진행된다.
주요 과업은 ▲투자여건 및 기업유치 현황 진단·분석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한 산업구조 다각화·고도화 전략 수립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및 투자환경 조성방안 마련 ▲국내외 투자유치 우수사례 분석 ▲핵심 산업별 타깃기업 발굴 ▲산업단지 개발 가용지 및 입지 분석 등이다.
포항시는 철강산업 중심의 산업도시로 성장해 왔지만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탄소중립 정책 확대, 첨단전략산업 경쟁 심화 등 급변하는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국가첨단전략산업 유치와 산업구조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용역을 통해 이차전지와 수소, 바이오, AI 등 미래 신산업과 철강산업을 연계한 투자유치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산업 기반과 입지 여건, 연구개발 역량, 인력 및 정주여건 등을 종합 분석해 실효성 있는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핵심 산업별 타깃기업 발굴과 기업별 접근전략, 투자 인센티브, 제도개선 과제, 연차별 추진 로드맵 등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와 영일만일반산업단지,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등 주요 산업입지와 연계한 투자 활성화 방안도 함께 검토해 변화하는 국가정책에 대응하는 포항형 투자유치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상엽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향후 5년간 포항시 투자유치 활동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계획"이라며 "철강 중심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이차전지와 수소, 바이오, AI 등 미래 신산업 유치를 확대해 첨단전략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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