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지역 자영업자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에 들어갔다. 온라인 접수 순으로 지원이 이뤄지며 연매출 5억원 이하 소상공인에게 최대 40만원까지 지급한다.
군은 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다. 카드 결제 증가로 커진 수수료 부담을 덜기 위해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실질적인 경영 안정 대책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
지원사업은 5월 18일부터 시행됐다. 대상은 2025년 기준 연매출 5억원 이하 소상공인이다. 지원금은 올해 카드 매출액의 0.4%에서 1% 범위 안에서 산정된다. 지급 규모는 최소 5만원부터 최대 40만원까지다. 사업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된다.
신청은 온라인과 현장 접수를 병행한다. 온라인 신청은 행복카드 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다. 현장 접수는 경북경제진흥원 동부지소와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 울진군 소상공인연합회에서 받는다. 울진군은 접수 우선순위를 온라인 등록 순으로 정한 만큼 신속한 지원을 원하는 사업자에게 온라인 신청을 권장했다.
접수 과정에서는 사업자등록증과 통장 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이후 지원 대상 적격 여부를 심사한 뒤 사업주 명의 계좌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일부 업종과 조건 미충족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자 등록이 돼 있지 않거나 본인 명의 계좌 사용이 어려운 경우 지원받을 수 없다. 전년도 카드 매출 실적이 없는 업체와 유흥·도박 관련 업종도 제외 대상에 포함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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