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가 서울시와 손잡고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온라인 복지 서비스를 본격 확대한다. 기존 오프라인 중심이던 아동급식카드 사용처를 온라인으로 넓혀, 아이들이 보다 편리하게 신선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hy는 13일 서울시와 '결식 우려 아동의 급식카드 온라인 이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앞서 지난해 1월 경기도주식회사와 유사 협약을 맺은 데 이어 두 번째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 지역 아동까지 서비스 대상이 확대되면서 이용 가능 인원은 약 3만7000명 규모로 늘어났다.
오는 21일부터 hy 자사몰 '프레딧' 내에 아동급식 전용관이 별도로 운영된다. 급식카드(꿈나무카드)로 결제하면 상시 20%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주문 제품은 hy의 배송 인력인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각 가정으로 전달된다.
전용관에서는 발효유와 우유, 샐러드, 밀키트 등 220여 종의 신선식품을 구매할 수 있다. 성장기 아동의 영양 균형을 고려해 품목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매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비대면으로 주문이 가능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고, 건강한 식사 선택권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 효과도 기대된다.
최동일 hy 홍보부문장은 "아이들이 보다 편리하고 건강하게 식사를 챙길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뜻깊다"며 "자사가 보유한 온라인 플랫폼과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y는 '건강사회건설'이라는 창립 이념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1975년 결성된 사내 봉사단 '사랑의 손길펴기회'를 중심으로 홀몸노인, 고립·은둔 청년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에는 동물복지 분야까지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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