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그룹주가 일제히 급등하면서 그룹사 시가총액 합산액도 2000조원을 넘어섰다. 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 직전 잠정 합의를 이뤄내면서 투심이 몰린 영향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0분 기준 삼성그룹 18개 상장사의 시총 합산액은 2329조88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 거래일 대비 7.46% 급증했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 시총은 1733조4216억원이다.
이날 삼성전자는 7%대 강세를 보이며 급등했다. 전날까지 노조 총파업 가능성에 장중 4%대 급락하는 등 높은 변동성을 보였지만, 막판 합의에 성공하면서 분위기가 반전된 모습이다. 이외에도 지분을 보유 중인 삼성생명(11.54%), 지주사 격인 삼성물산(11.74%) 등 상장사 대부분이 상승다. 같은 시각 삼성전기(11.88%), 삼성SDI(5.96%), 삼성바이오로직스(4.11%)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파업을 하루 앞뒀던 전날밤 10시 30분께 삼성전자 노사는 잠정 합의를 도출했다. 노사가 마련한 잠정 합의서에 따르면 성과인센티브(OPI) 1.5%와 반도체(DS) 부문 특별경영성과급 10.5% 등 12%를 지급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성과급 배분 및 지급방식은 OPI는 기존의 지급방식을 유지하되, DS 특별경영성과급의 재원 배분율은 부문 40%, 사업부 60%로 나눠 배분한다. 더불어 공통 조직의 지급률은 메모리사업부 지급률의 70% 수준으로 정했다.
삼성에 이어 그룹 시총 순위 2위는 SK그룹으로 1636조5726억원이며, 3위는 371조7581억원의 현대차그룹이다. 다음으로 4위 LG그룹 222조1124억원, 5위 HD현대그룹 148조원, 6위 한화그룹 154조3697억원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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