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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보도자료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세월호 故 남윤철 교사 추모 장학금 수여

매년 스승의 날 한국어교육학과 재학생에게 남윤철 장학금 전달

 

국내 초·중·고 및 해외 한글학교 교사 등 10명에게 장학금 수여

 

디지털서울문화에술대학교는 21일 스승의 날을 맞이해 제12회 남윤철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육효창 국제언어교육원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디지털서울문화에술대 제공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장승원)는 스승의 날을 맞아 21일 '제12회 남윤철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남윤철 장학금'은 교사의 사명과 제자 사랑을 몸소 실천한 故 남윤철 교사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장학제도이다. 이날 수여식은 오전 11시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4층 교육혁신강의실에서 온라인 실시간 양방향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국내외 한국어교육학과 재학생 10명에게 남윤철 장학금이 수여됐다.

 

이번 수여식에는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육효창 국제언어교육원장, 기준성 한국어교육학과장, 이원철 이러닝지원처장, 김소영 학생처장, 박성철 대외협력처장, 송수현 경영지원과장 등 학교 관계자를 비롯해 한국어교육학과 학생회 및 수여 대상 학생들이 참석했다.

 

故 남윤철 교사는 안산 단원고 영어 교사로 재직하면서 이주 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어 공부를 돕고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한국어교육학과에 편입해 세 번째 학기를 수학하던 중, 세월호 침몰 사고를 당했다. 평소에도 시각 장애인에게 책을 읽어주고 싶은 꿈을 갖고 있었던 그는 진정한 교육자로 한국어교육학과에서 공부하고 있는 동문들에게 지금까지도 귀감이 되고 있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는 이런 남윤철 교사의 의로운 희생정신을 추모하고자 2014년 7월 명예졸업장을 추서했으며 교직원과 학생이 모은 위로금을 유가족에게 전달했다. 유가족은 이에 사재를 보태 '남윤철 장학기금'으로 학교에 기탁했고, 그 후 유가족의 뜻에 따라 2015년부터 매년 스승의 날에 한국어교육학과 신·편입생 중 장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2019년에는 '남윤철 장학금 수여식' 5주년을 맞아 유가족이 추가로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고, 학교에서는 그 뜻을 기리고자 감사패를 전달했다.

 

육효창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국제언어교육원장은 수혜자들에게 "본교 한국어교육학과 동문인 故 남윤철 교사의 숭고한 제자사랑과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교학상장을 실천하며 국내외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 확산에 계속 정진해주기를 바란다"며 "남윤철 장학생으로서의 자긍심을 마음에 새기고 학업에 큰 발전을 이루어 고인의 이름을 더욱 빛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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