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여신금융협회장 후보가 3명으로 압축됐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는 이날 제1차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입후보자 서류를 심사, 후보군(숏리스트)을 압축했다. 박경훈 전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윤창환 전 국회의장 정책수석, 이동철 전 KB국민카드 대표가 최종 후보군에 올랐다.
앞서 지원한 김상봉 한성대 교수와 장도중 전 기획재정부 부총리 정책보좌관은 숏리스트에 포함되지 못했다.
1962년생인 박경훈 전 대표는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출신의 금융권 인사다. 우리은행에서 30년간 근무하며 경력을 쌓았다. 이후에는 우리금융지주에서 경영기획총괄 부사장, 재무 부문 부사장을 역임한 뒤 우리금융캐피탈 초대 대표이사를 맡았다. 현재는 한화저축은행 사외이사를 맡고 있다.
윤창환 전 수석은 1961년생으로 전남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중앙대 신문방송학 석사와 동국대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월간조선 프리랜서 기자 출신으로 국회의장 정책수석과 이재명 대통령 후보 AI 정책 특보단장 등을 지낸 30년 경력의 정무 분야 인사다.
이동철 전 대표는 1961년생으로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KB금융그룹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정통 금융인이다. KB생명보험 경영기획본부 부사장과 KB금융지주 전략총괄 부사장(CSO), KB국민카드 대표이사, KB금융지주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숏리스트 3인에 대한 면접은 내달 4일 진행된다. 이후 회장후보추천위원회 위원들의 무기명 투표를 통해 과반 득표자가 단독 후보로 결정된다. 이후 총회에서 과반 찬성을 얻으면 최종 선임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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