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어린이들의 환경보건 인식을 높이고 환경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환경보건 동행학교'를 운영한다.
'환경보건 동행학교'는 어린이 건강 안전 강화를 위한 협력 교육사업으로, 인천시가 교육청, 인천환경보건센터, 인천환경교육센터와 함께 추진한다. 사업은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생활 속 환경유해인자 노출을 줄여 천식,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둔다. 올해는 총 19개 초등학교 45개 학급, 약 90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교육은 생활 속 환경유해인자 이해, 유해물질 노출 줄이기, 환경성 질환 예방수칙,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진행된다.
특히 27일 인천 계양구 작동초등학교에서 열린 첫 수업에서는 학생들이 일상 속 물건에 숨은 유해인자를 찾아보고 실천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환경유해인자송' 부르기, 놀이 활동, OX 퀴즈 등 체험형 수업이 진행돼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성장기 어린이는 성인보다 신체 대사 기능이 완전히 발달하지 않아 환경유해인자에 더욱 민감하며, 이로 인해 천식,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피부염 등 만성 환경성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어린 시절의 조기 예방 교육과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이번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승환 시 환경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보건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생활 속 실천 습관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환경성 질환 예방 교육과 환경보건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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