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제31회 환경의 날을 맞아 시민 참여를 통한 환경문화 확산과 기후행동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6월 5일 철길숲 오크광장 일원에서 '제31회 환경의 날 기념 환경페스타(F.E.S.T.A)'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존 기념식 중심 행사에서 벗어나 시민 참여형 환경축제와 체험형 환경교육을 결합한 형태로 마련됐다. 환경교육(Education),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녹색전환(Transformation), 생활 속 실천(Action)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며 환경보호 실천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주제는 '6월의 크리스마스-지구에게 전하는 가장 쿨(Cool)한 선물, 우리의 실천'이다. 시민들의 작은 실천이 도시의 녹색전환을 이끌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출발점이 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 당일 기념식에서는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과 기후행동 도시 선언, 오너먼트 장식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시민들이 환경실천 메시지를 담은 장식물을 함께 꾸미는 '녹색전환(GX) 실천트리 퍼포먼스'도 마련돼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환경교육, 생활 실천, 자원순환, 생태 분야를 주제로 한 20여 개 체험·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구와 나를 지키는 생존가방 ▲극지로 떠나는 기후탐험 ▲메타버스로 배우는 탄소중립도시 ▲폐건전지·폐배터리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 등이 준비된다.
또 ▲지구에게 주는 제로웨이스트 선물 ▲다회용기 음료 스테이션 ▲UNESCO 세계지질공원 홍보 및 텀블러백 만들기 ▲멸종위기동물 가면 만들기 ▲지구영화제 ▲기후행동 음악라디오 등 환경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개인 텀블러를 지참한 참가자에게는 다짐 미션 수행 시 음료를 제공하며, 폐건전지 5개를 가져오면 새 건전지 2개로 교환해 주는 자원순환 캠페인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포항환경학교, 2027 이클레이 세계총회, 탄소중립 지원정책 등 환경국 주요 시책을 홍보하고 지역 유치원과 초·중학교 학생들의 단체 참여를 통해 미래세대 환경교육의 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박선영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환경페스타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배우며 환경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환경문화축제로 준비하고 있다"며 "생활 속 작은 실천이 포항의 녹색전환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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