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신용·부채·소비 상태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세대별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AI포용채무진단'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단순한 대출 조회를 넘어, 마이데이터와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결합해 고객이 자신의 부채 상태를 쉽게 이해하고 개선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돕도록 설계됐다.
'AI포용채무진단'은 ▲신용대출 금리 ▲KCB 신용점수 ▲소득 대비 상환 부담 등 고객의 금융조건을 분석해 현재 부채 건전성을 '씨앗-성장-나무' 단계로 알기 쉽게 분석한다. 고객은 이를 통해 자신의 부채 상태를 확인하고, AI가 제공하는 개인별 맞춤 진단 리포트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고객의 연령대와 재무 상황을 반영해 부채 취약 요인을 분석하며, 상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맞춤형 실행 방안도 제시한다. 고금리 대출 이용 고객에게는 ▲정부지원 서민금융 상품 ▲대환대출 ▲금리인하요구권 등 실질적인 이자 부담 완화제도의 안내도 제공한다.
청년층에는 주거안심 전세지킴이 등 주거 관련 금융 정보를, 장년층에게는 부채 관리와 자산 형성 정보를 별도로 제공한다. 시니어 고객에게는 금융사기 예방과 통합 자산관리 지원 등 생활 밀착형 금융 정보도 함께 안내한다.
차재범 우리은행 ESG상생금융부 부부장은 "이번 서비스는 고객이 자신의 부채 상태를 이해하고 금융 부담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AI 기술과 포용금융을 결합한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의 금융 부담 완화와 자립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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