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11일 9400만원선까지 회복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8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62% 오른 9402만원에 거래됐다. 주요 알트코인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이더리움은 0.12%, 솔라나는 0.05% 각각 올랐다.
다만. 시장에서는 12일(현지시간) 예정된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청약 자금 마련을 위해 가상자산 비중을 축소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AI 인프라 구축 경쟁이 심화되면서 글로벌 기업들의 대규모 자본 조달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에 따른 시장 내 자금 이동이 가상자산 투자심리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투자심리는 크게 위축된 모습이다. 가상자산 시장의 투자심리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는 9를 기록하며 '극단적 공포(Extreme Fear)' 구간에 진입했다.
일반적으로 지수가 0에 가까울수록 투자자들의 공포 심리가 강한 상태로 해석되며, 반대로 100에 가까울수록 과열 우려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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