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아동보호 전문기관 종사자의 심리 회복과 직무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행사를 열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서울 올림픽 파크텔에서 전국 아동보호 전문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이케어 업(i-CARE UP)'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아이케어 업 행사는 학대 피해아동 및 행위자를 대면하는 아동보호 전문기관 종사자들의 심리적 회복과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행사에 전국 57개 아동보호 전문기관에 종사하는 상담원·치료사 100명을 초청해 ▲연극 관람 및 명소 방문 ▲맞춤형 스트레스 관리 ▲식물 테라리움 제작 등 업무 피로도 경감·재충전을 위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상담 기법 향상을 위한 연사 특강 ▲현장 맞춤형 법률 교육 등 종사자들이 전문성과 직무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행사 첫날 열린 특강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오은영 박사가 연사로 참여해 학대 피해아동 관리와 상담 기법 등을 강의하고,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겪은 사례를 바탕으로 자유롭게 문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아동학대를 비롯한 가사 사건 전문가인 김영미 변호사가 법률 용어, 사건 신고 절차 및 처리 단계별 역할, 법적 책임 등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법률 지식을 강의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아동보호 전문기관 종사자들의 심리적 회복과 직무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나아가 학대 피해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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