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사회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영주시가 미래 행정을 이끌어 갈 신규공무원들의 청렴의식 함양과 공직가치 정립에 나섰다.
영주시는 지난 12일 시청 강당에서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신규공무원 청렴마인드 함양 워크숍」을 개최하고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 윤리의식과 책임감을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은 신규공무원들이 공직생활의 출발선에서 청렴의 중요성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직사회 전반에 대한 국민의 눈높이가 높아진 만큼 청렴을 단순한 규정 준수가 아닌 공직자의 핵심 가치로 인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교육은 청렴 전문강사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부패방지 제도와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주요 내용을 학습하며 청렴 행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또한 딱딱한 강의 형식을 벗어나 팀별 붐업 챌린지와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상황별 사례를 통해 청렴 판단 기준을 익히고, 실제 업무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윤리적 갈등 상황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신규공무원들이 청렴을 단순히 법과 규정을 지키는 수준이 아니라 시민의 신뢰를 얻기 위한 공직자의 기본 책무로 이해하도록 하는 데 의미를 뒀다. 공직자의 작은 판단과 행동 하나가 행정 신뢰도와 직결되는 만큼 청렴한 조직문화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공감대도 형성됐다.
영주시는 그동안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으며, 신규공무원 교육뿐 아니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교육과 참여형 청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구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신규공무원 시기의 청렴교육은 공직자로서의 가치관과 기본 자세를 형성하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책임감 있는 공직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렴은 선택이 아닌 공직자의 의무이자 시민과의 약속이다. 영주시의 이번 워크숍이 새내기 공직자들에게 올바른 공직관을 심어주고, 신뢰받는 행정 구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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