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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인도와 中企벤처스타트업 협력 강화위해 전방위 나서

중기부, 인도서 '한-인도 벤처투자 밋업' 개최
양국 VC협회, MOU 최초 맺어…투자 유치등 지원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인도 상의와 파트너십도
중진공, 인도 푸네에 베이스캠프…정착등 지원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인도 구르가온 하얏트 플레이스 구르가온 우디요그 비하르에서 인도상공회의소연합(FICCI), 유니콘인큐베이터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스포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등이 인도와의 스타트업·중소벤처기업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위해 전방위로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양국 파트너간 시너지 강화, 시장 정보 및 노하우 공유, 인력 교류 등을 광범위하게 모색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중기부와 한국벤처투자, 벤처캐피탈협회는 17일 인도 벵갈루루에서 양국의 벤처투자 생태계를 연결하고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한-인도 벤처투자 밋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도는 거대한 내수시장과 우수한 인적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2025년 기준 약 99억 달러 규모의 벤처투자 시장을 형성하는 등 우리 벤처기업들이 놓쳐서는 안 될 핵심 국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선 한국 벤처캐피탈협회(KVCA)와 인도 벤처캐피털협회(IVCA)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최초의 협력 사례를 만들었다.

 

두 단체는 MOU를 계기로 ▲양국 기업의 투자유치 및 진출 지원 ▲벤처생태계 정보 공유 및 역량 강화 ▲투자자 간 네트워킹 확대 등이 포함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양국 투자자 간 실질적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중기부 목승환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양국을 대표하는 벤처캐피탈협회간 최초의 업무협약은 민간 투자 분야 협력의 의미있는 출발점이자 양국 벤처생태계를 연결하는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과 인도가 벤처생태계 협력·교류를 확대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혁신 생태계로 함께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중기부는 지난 15일에는 인도 구르가온에서 'K-파운더 네트워크 in 인도' 제1차 포럼도 열었다.

 

'K-파운더 네트워크'는 전 세계 각지에서 활동 중인 한인 창업가들의 자생적 네트워크가 안정적으로 결성·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중기부는 현지에 먼저 진출한 선배 창업가와 국내 스타트업을 연결하고 현지 시장 정보와 사업 경험 공유, 현지 파트너 협력 지원 등을 통해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 과정 중 시행착오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K-파운더 네트워크 in 인도'는 지난 4월 발족했다. 중기부는 인도를 시작으로 프랑스, 중국, 미국 등 주요 국가로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우리나라 스타트업들의 협력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인도 최대 민간 경제단체인 인도상공회의소연합(FICCI), 현지 창업 지원기관인 유니콘인큐베이터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스타트업 협력 생태계도 가동을 시작했다.

 

코스포 최지영 대표는 "이번 포럼과 MOU 체결을 계기로 'K-파운더 네트워크 in India'의 활동이 더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방향으로 전개될 것"이라며 "네트워크 멤버 확대와 현지 파트너십 강화, 정기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K-스타트업의 인도 진출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별도로 중진공은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푸네에 있는 핌프리 친치와드 대학교(Pimpri Chinchwad University)에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인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중진공-푸네(KOSME-PUNE) 베이스캠프'를 이달초 열었다.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안정적인 인도 진출과 현지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중진공은 이 베이스캠프를 통해 ▲공유오피스 및 법인 주소지 제공 ▲현지 네트워크 구축 ▲산학협력 프로그램 ▲입지 컨설팅 ▲인력양성 교육 등을 종합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현지 대학 및 연구기관과 연계한 기술협력, 연구개발(R&D),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현지화 역량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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