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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부캐 '플', 전국 대학 캠퍼스 길냥이 후원 프로젝트 진행

LG유플러스는 전국 13개 대학교 길냥이(길고양이의 줄임말) 돌봄 동아리와 함께 '플냥이 후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학 캠퍼스 길냥이 후원 프로젝트는 LG유플러스가 올해부터 Z세대와 공감하고 소통하기 위해 만든 부캐(부캐릭터) '플' 활동의 일환이다. 올해 코로나 비대면 수업으로 등교생이 줄어 캠퍼스 길냥이 돌봄이 어려워졌다. 이에 따라 플은 길냥이를 보살피는 대학생들의 고민을 수렴해 길냥이에 대한 관심 제고와 후원을 위해 이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플은 지난 5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플냥이 선발대회를 진행했다. 34개 대학 캠퍼스에서 신청한 길냥이 사연에 대해 6만여명이 투표에 참여해 가톨릭대 '치삼', 고려대 '구해경', 동덕여대 '양갱', 서울여대 '우치', 카이스트 '퐁듀' 등 5마리가 '플냥이(플+길냥이)'로 선정됐다. 플은 최종 선정된 플냥이 5마리를 캐릭터화하고, 굿즈를 제작 판매해 후원금을 모금할 예정이다. 굿즈는 LG유플러스 플 캠페인 광고모델이자 Z세대 대세 래퍼 '이영지'와 일러스트 작가 '김다예', '애슝'과 협업해 제작했다. 특히 1위 사연으로 채택된 동덕여대 양갱이는 이영지가 캐릭터 작업에 직접 참여해 화제가 됐다. 굿즈는 에코백, 그립톡, 스티커 3가지로, 원하는 플냥이로 제작 가능하다. 플은 와디즈펀딩을 통해 오는 26일까지 후원금을 모집한다. 8일 기준 3일 만에 목표액 500만원의 70% 이상 달성율을 기록하고 있다. 모집된 금액은 13개 대학교 길냥이 돌봄 동아리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며, 모든 과정은 플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플은 길고양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향후 고양이 전문가와 연계한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권아영 LG유플러스 1인/2인세그마케팅팀장은 "참가자들이 길냥이 사연을 자신의 SNS에 공유하고, 참가자들 간 커뮤니티가 형성될 정도로 이번 프로젝트의 반응이 좋았다"면서 "동물권 등 사회적 활동에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데 적극적인 Z세대와 함께 사회적 인식 개선활동을 진행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 찐팬 고객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1-07-09 09:31:2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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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넛-레드캡투어, 여행업계 최초 ‘AI 트래블 컨설턴트’ 도입

인공지능(AI) 챗봇 및 빅데이터 검색, 분석SW 전문기업 와이즈넛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통한 새로운 도약을 도모하는 기업 출장 전문여행사 레드캡투어에 힘을 보탠다. 와이즈넛과 레드캡투어는 여행업계 최초로 'AI(인공지능) 트래블 컨설턴트'의 1차 개발을 완료하고, 고객사 출장 업무에 적용한다고 9일 밝혔다. 인공지능 트래블 컨설턴트는 레드캡투어 출장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사에게 제공되며, 고객 출장 시 전화와 이메일로 상담과 예약 등을 담당하던 트래블 컨설턴트의 업무를 수행한다. 레드캡투어는 인공지능 전문기업 와이즈넛과 함께 Travel X로 명명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AI 트래블 컨설턴트를 개발했다. 와이즈넛은 지능정보(AI) 부문에서 '2020 대한민국 ICT 대상'을 수상한 인공지능 챗봇 및 빅데이터 소프트웨어(SW) 1위 기업이다. AI 트래블 컨설턴트는 출장 준비부터 완료까지 전체 여정에서의 새로운 출장 경험(Travel X, Travel eXperience) 제공을 목표로 개발되었고 ▲To Plan (출장 준비) ▲To Assist (출장 전체 여정에 대한 지원) ▲To Share (출장 경험 공유)의 세 가지 컨셉을 기본 축으로 한다. 레드캡투어의 출장관리시스템 BTMS 4.0(Business Travel Management System 4.0)에 탑재되는 AI 트래블 컨설턴트는 출장자 경험을 학습해 인공지능 기반의 맞춤형 자동 추천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공급자 중심의 기존 출장관리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이로 인해, 레드캡투어 출장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사는 출장 준비 과정의 항공, 호텔 예약뿐만 아니라 출장 도중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서 선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마치 개인비서의 수행을 받는 듯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경험하게 됐다. 현재 레드캡투어는 웹 버전의 AI 트래블 컨설턴트 1차 개발을 완료하고, 모바일 버전의 2차 개발을 진행 중이다. 한편, 레드캡투어는 지난해 급변하는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여행사업부를 DT2(Digital Travel & Transformation) 사업부로 새롭게 개편해 기업 출장 여정(End-to-end)을 디지털화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레드캡투어 DT2 사업부를 총괄하는 이준호 상무는 이번 AI 트래블 컨설턴트 도입에 대해 "전화나 이메일을 통해 오프라인으로 수행하던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든 온라인으로 실시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에게 출장 여정의 전체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와이즈넛의 강용성 대표는 "빅데이터 검색, 분석, 인공지능 챗봇 등 20여년 간 집적된 와이즈넛의 기술력이 모두 투입되어, 인공지능 기술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여행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7-09 09:30:2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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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디지코KT 오픈랩' 개소...차세대 유니콘 육성 나선다

8일 오후 서울 관악구 호암로 관악S밸리 스타트업 센터에서 열린 '디지코 KT 오픈랩(OPEN LAB)' 개소식에 참석한 주요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구현모(왼쪽부터) KT 대표이사, 오세정 서울대 총장,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정지원 알고케어 대표, 윤정현 블루시그넘 대표, 정태호 의원, 박준희 관악구청장, 허인 KB국민은행장. / 손진영기자 son@ KT가 한국판 실리콘밸리인 '관악S밸리'에 스타트업 인큐베이팅을 위한 '디지코KT 오픈랩'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차세대 유니콘 육성에 나선다. KT는 관악S밸리 조성 프로젝트의 주요 사업으로 '디지코 KT 오픈랩'을 출범시키고 스타트업 발굴·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8일 밝혔다. KT와 KB금융그룹은 관악S밸리를 스타트업 육성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디지코 KT 오픈랩'과 'KB이노베이션허브'를 한데 모아 '관악S밸리 스타트업센터'를 공동 개소했으며, 8일 진행된 개소식에는 KT 구현모 대표,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정태호 국회의원,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 박준희 관악구청장, 허인 KB국민은행장이 참석했다. 관악S밸리는 지난해부터 KT가 관악구, 서울대학교, KB금융그룹 등과 함께 관악구 대학동 및 낙성대동을 중심으로 조성하고 있는 벤처창업 클러스터다. KT, 관악구, 서울대학교는 서울대 우수 인재와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육성 클러스터 구축과 스타트업 성장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자생적 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관악S밸리 스타트업센터'는 총 7개층 500평 규모로 총 3개 기업이 시설을 공동 운영한다. 지상 2~4층은 '디지코 KT 오픈랩', 지상5~6층은 '관악 KB 이노베이션 허브', 지하1층~지상1층은 공유 오피스 스타트업 '마이워크스페이스'가 자리잡는다. 이들은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입주 기업간 네트워킹, 공동행사 및 홍보 등을 추진한다. 디지코 KT 오픈랩에는 지난 4월부터 진행한 '미래 성장기업 발굴 디지코 공모전'에 선발된 기업을 포함해 총 7개 기업이 1기로 입주한다. 미래 성장성과 KT와 협업 가능성 등을 바탕으로 심사를 진행했으며, 브이픽스메디칼(AI기반 외과수술지원 병리진단 플랫폼), 프롭웨이브(CCTV활용 B2B 주차장 관리 서비스), 액션파워(AI(인공지능) 자동회의록 서비스), 알고케어(실시간 맞춤 영양 관리 서비스), 파프리카데이터랩(라이프 스타일 데이터거래 서비스), 파이미디어랩(공간AI알고리즘 활용한 공간DX사업), 플랫가든(중고생 입시 메신저)이 최종 입주에 선발됐다. KT는 입주 기업들을 대상으로 '디지코 KT 오픈랩' 창업 공간 제공 뿐 아니라 AI·5G 테스트베드 및 클라우드 오픈랩 연계 등 KT가 보유한 창업 인프라를 제공, 투자 유치 및 네트워킹 기회, KT 사업연계 통한 서비스 출시 등 다각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2021-07-08 15:24:3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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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3사 및 네이버·카카오, 코로나19 백신 접종정보 확인 서비스 제공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와 네이버·카카오 등 포털은 질병관리청과 협력을 통해 12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인증 서비스에 나선다. 통신 3사는 패스 앱의 QR 출입증 서비스 'QR X COOV'를 통해 12일부터 전자예방접종증명 확인이 가능하다고 8일 밝혔다. 매달 새롭게 전화번호 인증을 하는 번거로움 없이 QR 출입증 서비스와 함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이용자의 높은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통신 3사는 질병관리청 간 협업을 통해 패스 앱에서 QR코드를 통한 전자출입명부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앞으로는 전자예방접종증명(COOV, 쿠브) 앱과도 연계해 패스 앱의 QR 출입증 화면에서 이용자의 코로나 19 백신 접종 정보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에 따라 다중 이용시설을 출입하며 백신접종 여부를 확인받아야 할 경우, 패스 앱의 QR 출입증과 함께 해당 화면 하단에 노출되는 백신 접종 완료 여부 및 접종 기간 정보를 제시하면 된다. 패스 앱의 QR 출입증 서비스는 최초 1회만 인증하면 추가 재인증 없이 사용할 수 있어 번거로움이 적고, 매회 QR코드 생성시 마다 본인 명의의 기기 여부를 확인하는 등 더욱 정확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백신접종 정보는 휴대전화 내부 안전영역에 보관돼 우수한 보안성까지 갖췄다. 통신 3사는 편의성과 보안성을 모두 갖춘 패스 앱을 통해 QR 출입증 등 코로나19 방역과 관련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는 한편 5G 및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ICT 인프라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본인 인증 서비스 고객 경험 확대를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통신 3사는 또 각 사의 패스 앱을 통해 QR 출입증 서비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및 기부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12일부터 네이버앱 QR체크인 화면에서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증명 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접종한 이용자는 네이버앱 QR체크인 화면 하단부에 접종 정보가 표시돼 간편하게 인증이 가능하다. 네이버앱 첫 화면에서 휴대폰 '흔들기' 기능을 설정하면 'Na.' 서비스나 QR체크인을 바로 이용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한 인증이 가능해진다. 네이버는 국내 인터넷 기업 최초로 정부와 협력해 지난해 6월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이달 12일부터 이용하려는 시설에 입장 시 접종증명이 포함된 QR코드를 서비스한다. 또 미접종·접종 여부 확인은 물론, 세부적인 코로나19 예방백신 정보도 제공한다. 2차 이상 접종이 필요한 백신을 1차만 접종한 경우 '1차 접종', 백신 접종 완료 후 14일이 지나지 않은 경우 '접종 완료(14일 이전)' 등 정보도 제공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카카오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이용자에게 작년 7월 도입된 전자출입명부(Ki-Pass) 카카오톡 QR 체크인으로 백신 접종 인증하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QR체크인 화면에서 '접종 정보 불러오기'를 누르고 동의 절차를 거치면 QR코드에 백신 접종 정보도 함께 담기게 된다. QR코드 업그레이드와 동시에 예방접종증명서도 발급돼 카카오톡 지갑에 보관된다. 이용자는 백신 접종 인증이 필요할 때 별도 인증 앱을 열거나 종이 증명서를 휴대할 필요 없이 카카오톡 QR체크인이나 예방접종증명서로 간단하게 인증할 수 있다. 예방접종증명서에는 접종 차수와 백신명, 접종일 등 정보가 표시된다. 전자출입명부 QR체크인을 처음 발급받는 이용자는 카카오톡 더보기탭에서 QR체크인 버튼을 누른 뒤 인증과 동의를 거쳐 QR코드를 생성할 수 있다. 발급받은 QR코드는 카카오톡 실험실 쉐이크 기능을 활용해 카카오톡 실행 후 휴대폰을 두 번 흔들거나 스마트폰 위젯을 설치해 간편하게 화면에 띄울 수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이에 앞서 코로나19 잔여 백신 수량 실시간 조회 및 당일 예약 서비스와 위탁의료기관 선택이나 키워드로 잔여 백신 발생시 알림을 받는 기능을 제공해오고 있다.

2021-07-08 14:49:3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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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부가통신서비스 장애 발생시 한국어 안내 추진정책, 네이버 안정성 확보 지침 발표...'과기정통부-부가통신서비스 사업자 간담회'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 상반기 부가통신서비스 장애를 일으킨 주요 부가통신서비스 사업자들에게 최근 안정성 확보를 위한 조치 마련을 요구하고 나선 가운데, 과기정통부와 부가통신서비스 안정성 확보 의무 대상사업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 자리에서 구글코리아는 한국어 안내 추진내용을 발표하는 등 사업자들은 서비스 안정성 확보를 위한 각사의 방안을 소개했다. 과기정통부는 8일 허성욱 네트워크정책실장 주재로 구글,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 페이스북, 네이버, 카카오 등 전기통신사업법 제22조의7에 따른 부가통신서비스 안정성 확보 의무 대상사업자들과 함께 서비스 안정성 확보 및 이용자 보호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의무대상 사업자는 총 6개사이지만, 콘텐츠웨이브는 기업 사정으로 별도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부가통신서비스가 온라인 플랫폼으로 급속히 성장해 국민생활과 경제·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아지는 가운데, 작년 말부터 시행된 부가통신서비스 안정성 확보 의무 규정의 주요 경과와 도입 효과를 살펴보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업자별 서비스 안정성 확보 이행현황을 공유했다. 구글코리아의 정재훈 선임정책자문은 유튜브 등 구글의 주요 서비스 장애발생 현황과 조치내용을 설명하고, 제도 시행이후 새롭게 도입한 한국어 안내 추진내용을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12월 한 시간 동안 먹통이 됐던 구글에 대해 장애 등 유사 문제가 발생할 경우, 구글코리아의 블로그 등을 통해 한국어로 장애 사실을 고지하고, 한국 언론에 알리는 등 조치를 내린 바 있다.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 연주환 정책총괄팀장은 콘텐츠 트래픽의 양과 경로를 최적화하기 위한 기술적 노력과 투자현황을 설명했고, 페이스북코리아 허욱 대외정책총괄은 국내 ISP와 협력을 통한 안정성 확보 방안에 대해 공유했다. 네이버 손지윤 정책전략총괄은 네이버가 자체적으로 마련 중인 서비스 안정성 확보를 위한 지침에 대해 설명했으며, 카카오 최창근 대외협력팀장은 장애 알림 시스템 개선 사항과 명절·신규서비스 개시 등 트래픽 급증 상황에 대비한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또 과기정통부는 제도 시행이후 그간의 주요 성과와 시사점을 도출하고, 업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한 향후 발전방향을 설명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애로·건의사항 및 국내 이용자를 더욱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과기정통부 허성욱 네트워크정책실장은 "도입 시기부터 국제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은 부가통신서비스 안정성 확보 제도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해외 서비스 장애 발생 시 한국어로 안내가 진행되는 등 실질적 성과가 도출됐다"며, "정부는 이용자 편익 극대화를 위해 제도의 지속적인 보완·발전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업계에 필요한 최소한의 의무를 부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기업의 개선 요구는 적극 반영하는 등 이 제도를 세계적 선도 모범사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7-08 14:09:1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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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디지코KT 오픈랩' 개소...차세대 유니콘 육성 나선다

KT가 한국판 실리콘밸리인 '관악S밸리'에 스타트업 인큐베이팅을 위한 '디지코KT 오픈랩'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차세대 유니콘 육성에 나선다. KT는 관악S밸리 조성 프로젝트의 주요 사업으로 '디지코 KT 오픈랩'을 출범시키고 스타트업 발굴·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8일 밝혔다. KT와 KB금융그룹은 관악S밸리를 스타트업 육성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디지코 KT 오픈랩'과 'KB이노베이션허브'를 한데 모아 '관악S밸리 스타트업센터'를 공동 개소했으며, 8일 진행된 개소식에는 KT 구현모 대표,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정태호 국회의원,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 박준희 관악구청장, 허인 KB국민은행장이 참석했다. 관악S밸리는 지난해부터 KT가 관악구, 서울대학교, KB금융그룹 등과 함께 관악구 대학동 및 낙성대동을 중심으로 조성하고 있는 벤처창업 클러스터다. KT, 관악구, 서울대학교는 서울대 우수 인재와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육성 클러스터 구축과 스타트업 성장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자생적 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관악S밸리 스타트업센터'는 총 7개층 500평 규모로 총 3개 기업이 시설을 공동 운영한다. 지상 2~4층은 '디지코 KT 오픈랩', 지상5~6층은 '관악 KB 이노베이션 허브', 지하1층~지상1층은 공유 오피스 스타트업 '마이워크스페이스'가 자리잡는다. 이들은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입주 기업간 네트워킹, 공동행사 및 홍보 등을 추진한다. 디지코 KT 오픈랩에는 지난 4월부터 진행한 '미래 성장기업 발굴 디지코 공모전'에 선발된 기업을 포함해 총 7개 기업이 1기로 입주한다. 미래 성장성과 KT와 협업 가능성 등을 바탕으로 심사를 진행했으며, 브이픽스메디칼(AI기반 외과수술지원 병리진단 플랫폼), 프롭웨이브(CCTV활용 B2B 주차장 관리 서비스), 액션파워(AI(인공지능) 자동회의록 서비스), 알고케어(실시간 맞춤 영양 관리 서비스), 파프리카데이터랩(라이프 스타일 데이터거래 서비스), 파이미디어랩(공간AI알고리즘 활용한 공간DX사업), 플랫가든(중고생 입시 메신저)이 최종 입주에 선발됐다. KT는 입주 기업들을 대상으로 '디지코 KT 오픈랩' 창업 공간 제공 뿐 아니라 AI·5G 테스트베드 및 클라우드 오픈랩 연계 등 KT가 보유한 창업 인프라를 제공, 투자 유치 및 네트워킹 기회, KT 사업연계 통한 서비스 출시 등 다각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개소식과 함께 '미래 성장기업 발굴 디지코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됐다. 수상 기업은 '디지코 KT 오픈랩' 입주가 확정된 플랫가든, 알고케어와 휴멜로(AI성우 기술), 아이픽셀(AI홈트레이닝 라이브 서비스) 등 총 4곳이다. 수상기업에는 10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되고, 별도 심사를 통해 최대 1억원을 지원하는 '비즈콜라보' 프로그램 선발 기회를 제공한다. KT 구현모 대표는 "디지코 KT 오픈랩은 지역-대학-기업이 협력해 미래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국가 산업 생태계를 견인하는 롤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개방형 협력으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차세대 유니콘으로 성장시키고, KT 디지털 플랫폼 사업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선순환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7-08 14:00:1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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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알뜰폰 10곳 손잡고 ‘기부 요금제’ 선보여

LG유플러스는 알뜰폰 업체 10곳과 손잡고 통신 요금 일부가 기부에 쓰이는 '희망풍차 기부요금제'를 오는 9월까지 운영한다. '희망풍차 기부요금제'는 알뜰폰(MVNO)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출시된 LTE 요금제다. 가입자가 납부한 요금 중 매월 3000원씩, 최대 1년 간 3만 6000원이 기부 활동에 쓰인다. LG유플러스가 해당 요금제 가입자 수와 금액을 산정해 대한적십자사에 출연하는 방식이다. 8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고객들은 총 10곳의 알뜰폰 업체에서 '희망풍차 기부요금제' 가입할 수 있다. 인스코비, 미디어로그, 큰사람, 유니컴즈, 에스원, 헬로모바일, 머천드, 에넥스, 스마텔, 코드모바일 등이다. 월정액은 업체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으나 2만원대 중반에서 3만원대 초반으로 구성된다. 데이터는 월 11GB(소진 시 3Mbps 속도제한)이며, 음성과 문자는 기본 제공된다. 기부요금제와 함께 고객 참여형 CSR(기업의사회적책임) 활동도 진행된다. LG유플러스가 기부요금제 가입자들에게 마스크 등 기부 물품 제작(DIY) 키트를 발송하면, 고객들은 해당 물품을 제작해 지정된 주소로 보내는 방식이다. 취합된 물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부용품으로 쓰인다. 또 LG유플러스는 기부를 주제로 MZ세대들을 위한 오프라인 소통 행사도 운영한다. 고객들은 오는 14일까지 강남역 인근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에서 체험형 나눔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기부용품을 구매하는 물적나눔, 사고대응·응급처치 등에 대한 교육을 받는 인적나눔, 혈액형 알파벳을 딴 비즈를 통해 팔찌를 만드는 생명나눔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각 행사는 대학교 내 동아리에서 새내기를 모집하는 컨셉트로 꾸려지고, 동아리 가입신청이 곧 기부활동이 되도록 구성해 MZ세대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욱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가입자가 증가할수록 회사에서 대한적십자사에 출연하는 기부금의 양도 늘어나도록 해, 고객들이 손쉽게 의미 있는 활동에 동참할 수 있게 했다"며 "알뜰폰 서비스와 기부 문화의 저변이 확대되는데 일조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7-08 12:05:5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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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이니셜 앱으로 전자증명서 발급해준다

SK텔레콤이 국민들의 대정부 서비스 이용 편의를 위해 자사 '이니셜(initial)'앱을 통한 전자증명서 이용 범위를 확대한다. SKT는 8일부터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주민등록표등·초본, 사업자등록증명, 병적증명서, 건강보험자격확인(통보)서, 장애인증명서, 고용보험료 산재보험료 완납증명원, 소득금액증명 등 주요 전자증명서 42종을 '이니셜' 앱의 전자문서지갑 서비스를 통해 직접 발급받을 수 있게 제공한다.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다. '이니셜'은 블록체인과 DID(분산식별자) 기반 자기주권신원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본인의 단말에 다양한 증명서를 발급·저장·제출하는 서비스로 위·변조 및 진위여부 검증에 우수한 보안성을 갖춘 애플리케이션이다. '이니셜'에 탑재된 행정안전부 전자문서지갑 서비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증명서 발급 유통 플랫폼을 통해 제공된다. 블록체인의 보안기술로 전자파일의 위·변조 위험성과 진본 확인의 어려움을 해결한 것이 특징이다. '이니셜' 앱에서 전자증명서를 조회하기 위해서는 '정부24' 앱에서 전자문서지갑 서비스를 신청한 후 필요한 전자증명서를 발급받으면 된다. 기존에는 100종의 조회만 가능했는데 이번 범위 확대를 통해 주민등록표등본 및 사업자등록증명 등 국민들의 실생활에 많이 이용되는 증명서를 전자문서로 직접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또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문서를 즐겨찾기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필요한 서류를 더욱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SKT는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통해 향후 조회 및 제출이 가능한 전자증명서의 제공 범위를 현재 100종 수준에서 300종까지 연내 확대해 국민 편의를 더욱 제고할 계획이다. SKT는 '이니셜' 앱을 통해 코로나19 백신접종 정보가 포함된 전자증명서 형태의 예방접종증명서를 '이니셜' 앱 메인 화면에서 조회해 제출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고객은 가입 통신사에 관계없이 '이니셜' 앱만 설치하면 예방접종증명서를 바로 조회할 수 있어 백신 접종 정보 증명이 간편해진다. 또 정부 기관 등 전자증명서를 필요로 하는 곳에 접종증명서를 직접 제출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SKT는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통해 '이니셜' 앱에서 예방접종증명서를 직접 발급받는 방안도 4분기에 추가할 계획이다. 오세현 SKT 인증CO(컴퍼니)장은 "국민들이 자주 발급받아 제출하는 서류를 전자문서 형태로 제출할 수 있어 문서의 보안과 발급 편의가 높아졌다"며 "서류 발급을 위해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아도 되고 종이 소모를 절감해 환경을 보호하는 등 앞으로도 DID 기술을 기반으로 ESG(환경, 사회, 기업구조)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국민들에게 필요한 서비스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7-08 12:01:0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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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3위 두고 경쟁 벌이는 네이버-카카오, IP 활용한 K-콘텐츠 경쟁 뜨겁다

주식 시장에서 시총 3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네이버와 카카오 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K-콘텐츠 경쟁이 뜨겁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웹툰 등 K-콘텐츠 사업에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가운데, 동남아 웹툰 1위 자리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등 웹툰·웹소설 분야에서 격돌하고 있다. 양사는 글로벌 유명 웹툰 플랫폼 기업은 물론 웹소설 플랫폼 기업까지 인수하면서 두 사업 간 시너지를 높인다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전 세계 웹툰 시장 규모는 9조원 수준으로 아직은 미미하지만, 웹툰이 영화, 드라마 등 소재로 활용되는 것을 감안하면 전체 시장 규모가 100조원 수준이 이를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또 국내 웹소설 시장도 지난해 기준 6000억원으로 추정되지만 최근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 '글로벌 웹툰·웹소설 1위 플랫폼 굳히기' vs 카카오 '1위 추격' 네이버는 최근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에서 월간 순 사용자수(MAU) 1200만을 넘어서면서 동남아 현지에서 인기 플랫폼으로서 지위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이미 2019년 9월 전 세계 100개국에서 만화 앱(구글플레이 기준) 수익 1위에 올라선 데 이어, 지난해 지난해 8200억원 거래액을 기록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MAU 7200만명을 달성하면서 글로벌 웹툰 1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여기에 IP 분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M&A에도 발벗고 나서 세계 최대 웹소설 플랫폼 기업인 왓패드 인수를 5월 초 마무리하면서 웹툰과 웹소설 1위 플랫폼을 합친 거대 스토리텔링 플랫폼으로 거듭나게 됐다. 왓패드 9400만명 사용자까지 합하면 약 1억 6600만명 사용자를 보유한 것이며, 창작자는 약 570만명에 이르고, 약 10억개 이상의 창작물을 보유하고 있다. 네이버는 최근 웹툰 스튜디오와 왓패드 스튜디오를 통합한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 설립을 발표했다. 네이버는 또 추가로 1000억원의 IP 글로벌 비즈니스 비즈니스 기금을 조성해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에 투자해 글로벌에서 영상화 사업을 활발히 전개할 계획이다. 이 같이 선전 중인 네이버에 카카오가 도전장을 던졌다. 카카오는 카카오재팬의 웹툰 플랫폼 '픽코마'로 네이버를 제치고 일본 내 1위 웹툰 플랫폼에 올랐다. 특히, 픽코마는 최근 글로벌 앱 조사업체인 앱애니 리포트가 발표한 올해 1분기 전 세계 비게임 앱 중 전 분기 대비 매출 성장률 3위를 기록했으며, 만화 앱 중 유일하게 10위 내에 이름을 올렸다. 카카오도 미국 웹툰·웹소설 플랫폼 M&A 적극 뛰어들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월 이사회를 개최해 북미 웹소설 플랫폼 운영사인 래디쉬의 전체 주식 1억1678만4073주를 매입하는 데 4086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래디쉬는 2016년 설립된 모바일 특화형 영문 소설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체 제작 콘텐츠 '래디쉬 오리지널'로 히트 작품을 내며 지난해 연 매출이 10배 이상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또 북미 웹툰 플랫폼 타파스의 전체 주식 1555만5018주를 사들이는 데 3741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타파스는 2012년 설립된 북미 최초의 웹툰 플랫폼으로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5배나 성장세를 보였다. 양사는 최근 태국·대만 웹툰 시장에서 서로 1위 플랫폼을 내세우며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카카오웹툰이 태국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만화' 분야 1위, 애플 앱스토어에서 '엔터테인먼트' 분야 2위를 차지했다고 밝히자, 네이버는 동남아 웹툰 매출·사용자 순위에서 네이버웹툰이 1위를 석권하고 있다며 반박했다. ◆이번에는 히어로물 콘텐츠서 격돌...네이버-마블코믹스 vs 카카오-DC코믹스 협력 선두 경쟁 네이버와 카카오가 이번에는 히어로물 콘텐츠 경쟁에 나섰다. 네이버는 마블코믹스와 카카오는 DC코믹스와 손잡고 웹툰 연재에 돌입했다. 국내 공식 마블 퍼블리셔인 시공사와 협업을 통해 마블코믹스의 대표 인기작인 '블랙 위도우'를 지난 6일 네이버웹툰에서 선보였다. '마블 웹툰 프로젝트' 첫 번째 시리즈를 통해 마블 코믹스 원작을 웹툰 스크롤 형태에 맞게 재창조했다. 네이버웹툰은 또 마블 코믹스 시리즈를 웹툰으로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으로 9월부터 11월 개봉 예정 영화인 이터널스의 원작 코믹스를 비롯해 어벤저스, 스파이더맨, 헐크 등을 연재할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월 미국 히어로물의 대표주자인 DC코믹스 시리즈인 '배트맨'을 시작으로 '저스티스 리그', '원더우먼', '슈퍼맨' 등 4종을 전 세계 최초로 카카오페이지에서 한국형 컬러 웹툰으로 선보였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만화 시장에서 웹툰이 차지하는 비중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이번 협업은 패러다임 변화를 보여주는 선도적 모델이 될 것"이라며 "명작들을 발굴해 웹툰으로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7-07 15:06:1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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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하나카드 ‘마이데이터’ 구축 나선다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컨테이너 관리 솔루션 'TACO'를 기반으로 하나카드의 마이데이터 구축에 나선다. 7일 SKT에 따르면 이번 구축은 양사가 지난 5월 체결한 마이데이터 사업자 서비스 구축사업 계약에 따른 것으로, 하나카드의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프라이빗 클라우드 형태의 데이터 저장소에 구축돼 오는 8월 초 오픈될 예정이다. SKT는 하나카드가 이번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 분석, 가공해 기존 금융권과 다른 차별화된 고객 중심 혁신금융 서비스를 발굴해 선보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SKT는 금융권 최초로 하나카드 마이데이터 구축에 자체 개발한 기업전용 클라우드 컨테이너 관리 솔루션 'TACO'를 적용한다. 'TACO'는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시장 환경 변화에 맞춰 빠르게 새 서비스를 추가하거나 기존 서비스를 업데이트하는 등 유연한 관리를 지원하는 핵심 솔루션이다. 컨테이너(Container)란 애플리케이션을 더 효율적으로 개발, 배포해줘 어떤 환경에서나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요소를 포함한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말한다. 예를 들어, 고객들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접속이 폭증하는 일이 발생해 서버가 다운될 위험이 있을 경우, 'TACO'는 관리자를 대신해 자동으로 서비스 서버 용량을 늘려주고 최적화해 문제를 해결한다. 또 신규 개발 어플리케이션의 적용 시간도 기존 1~2일의 시간이 필요했던 것과 달리 'TACO'를 사용하면 1시간 이내 배포가 가능해 서비스 도입에 대한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다. 실제로 SK브로드밴드 Btv 서비스에 적용된 'TACO'는 기존 외산 솔루션을 대체하며 Btv의 시스템 총소유비용(TCO)을 50% 이상 절감한 것은 물론, 개발 및 운영 생산성도 30% 이상 향상시키며 솔루션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SKT는 이번 하나카드 마이데이터 서비스 구축을 계기로 'TACO'솔루션이 산업 전반에 폭넓게 활용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개인화 마케팅을 원하는 유통 기업,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구축·관리를 원하는 제조 기업 등 다양한 사업자 대상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KT 최일규 Cloud CO장은 "'TACO'를 적용한 하나카드 마이데이터가 금융권의 서비스 혁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TACO솔루션은 프라이빗, 퍼블릭 클라우드에 관계 없이 적용 가능하므로, 금융·미디어·제조·유통 등 다양한 산업별 혁신 활동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7-07 10:33:21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