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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달 탐사선 '다누리' 태양전지판 활짝…목표 궤도 성공적 진입

우리나라 첫 탐사선 다누리가 태양전지판을 활짝 펼치며 달 전이궤적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다누리가 5일 오후 2시 기준으로 달 전이궤적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국시간으로 5일 오전 8시 8분 48초(미국 동부시각 4일 19시 8분 48초)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기지에서 미국 민간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의 '팰컨 9' 발사체에 실려 달로 향했다. 다누리는 발사 40분 15초에는 다누리가 발사체에서 완전히 분리돼 우주 공간에 띄워졌고 발사 1시간 32분 후인 오전 9시 40분 지상국과 첫 교신도 성공했다. 이어 항우연은 다누리 관제실에서 스페이스X로부터 받은 발사체 분리정보(분리 속력 및 분리 방향 등)를 분석했으며, 그 결과 다누리가 발사체로부터 정상적으로 분리돼 목표한 '탄도형 달 전이 방식'(BLT)의 궤적에 진입한 것을 오후 2시께 확인했다고 밝혔다. 항우연은 "수신된 위성정보를 분석한 결과 다누리의 태양전지판이 전개돼 전력생산을 시작했고, 탑재컴퓨터를 포함한 장치들 간 통신이 원활히 이뤄지고 있으며, 각 장치의 온도도 표준범위 내에 위치하는 등 다누리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다누리는 연료 소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태양과 지구 중력이 균형을 이루는 지점을 향해 이동하다가, 9월 2일께 추력기를 작동해 방향을 조정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달 탐사선 다누리 발사와 관련 윤석열 대통령은 5일 "다누리호는 신자원강국, 우주경제시대를 앞당길 대한민국 선발대"라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다누리 발사 성공 축하 서면 메시지를 통해 "대한민국 다누리호가 달 탐사를 위한 130여일의 여정에 성공적으로 돌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광활한 우주에서 당당하게 날개를 펼친 다누리호가 전하는 꿈과 희망, 인내의 메시지를 생각하며 올 연말 우주로부터 다누리호가 보내줄 달의 표정과 BTS의 다이너마이트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2022-08-05 16:17:1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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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누리 지상국과 첫 교신 성공…최종 선공 여부는 4개월 후에

우리나라 첫 달 탐사선 다누리가 발사 후 지상국과의 교신에 성공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한국형 달 궤도선 다누리가 5일 오전 8시 8분 48초에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됐으며 1·2단 로켓 분리와 페어링에 성공해 우주 공간의 띄워졌다고 밝혔다. 직육면체 모양의 다누리는 로켓과 분리되면서 자동 프로그램 명령에 따라 태양전지판을 펼쳐 자체 전령 생산에 돌입했고 오전 9시 40분께는 호주 캠버라 지상국과의 교신도 성공했다. 현재 우주에서 다누리의 상태와 위치 등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오추 2시 브리핑할 예정이다. 다누리의 우주여행은 오는 12월 16일 달 궤도에 포획되고, 같은 달 31일에는 달 상공 100km의 임무궤도에 안착한다는 목표다. 이와 같이 다누리가 달까지 가는 여정이 오래 걸리는 이유는 다누리가 계획보다 무거워졌고 또한 연료를 많이 실으면 달 탐사의 수행 기간이 짧아진다는 점이다. 그래서 연료를 절약하면서 달탐사에 좀 더 오래 임무를 수행하기위해 '탄도형 달 전이 방식'(BLT)을 적용했다. 지구중력을 이용하는 비행인데 지구와 달을 향한 직선거리는 38만4000㎞로 대략 3일이 소요된다. 하지만 BLT방식을 적용하면 4개월 반 동안 우회해서 날아간다. 지구에서 태양 쪽으로, 먼 우주를 향해 날아가다가 태양, 지구, 달 등의 중력이 균형점을 이뤄 무중력에 가까운 라그랑주 포인트 L1(150만㎞)까지 간 뒤 속도를 줄여 달 쪽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이후 달 중력에 잡혀 목표 궤도에 진입하게 된다. 이번 다누리의 임무는 크게 세 가지다. 달 남북극 지역의 얼음 등 다양한 물질의 존재 여부를 파악하는 달 표면 조사와 2030년대 초 발사 목표인 대한민국 달 착륙선 후보지 탐색 그리고우주 인터넷 시험 등이다. 다누리에는 BTS의 노래 '다이너마이트'의 동영상도 같이 쏘아 올려졌다. 달에서 지구로 실시간으로 동영상을 전송하는 우주 인터넷 기술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달 임무 궤도에 안착한 후에는 하루 12회 공전하며 1년간(2023년 1~12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고 다누리 발사 성공은 내년 1월 1일 달 임무 궤도 안착 여부가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2-08-05 13:15:0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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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2Q 매출 2년만 첫'2조원'돌파...'2·2·2' 달성

네이버가 웹툰, 검색, 커머스 등의 성장에 힘입어 지난2분기 매출 2조원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2020년 3분기 라인이 연결 실적에서 제외된 이후로 네이버 분기 매출이 2조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최초다. 검색, 커머스, 핀테크 등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한 가운데 웹툰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 매출이 크게 성장했다. 네이버는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2조458억원, 영업이익 3362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0%, 전분기 대비 10.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2%, 전분기 대비 11.4% 증가했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16.4%로 전년 동기 대비 3.7%포인트 하락했고 전분기 대비 0.1%포인트 올랐다.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가 내놓은 네이버 2분기 실적 켄센서스(전망치)는 1조9869억원, 영업이익 3454억원이다. 사업 부문별 매출은 ▲서치플랫폼 9055억원 ▲ 커머스 4395억원 ▲ 핀테크 2957억원 ▲콘텐츠 3002억원 ▲클라우드 및 기타 1049억원 등이다. 검색, 디스플레이, 기타 연관 서비스 등으로 구성된 서치플랫폼은 검색 광고 품질 개선과 디스플레이 광고 라인업의 지속적인 확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9.3%, 전분기 대비 6.5% 성장해 2분기에 9055억원을 기록했다. 커머스 광고, 중개 및 판매, 멤버십 등을 포함한 커머스는 네이버쇼핑 거래액 등의 꾸준한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9.7%, 전분기 대비 5.5% 성장해 4395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네이버쇼핑 거래액은 10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8% 증가했다. 네이버페이 등 핀테크 사업은 스마트스토어 및 대형 가맹점 추가로 인한 외부 결제액이 꾸준히 성장하며, 전년 동기 대비 27.1%, 전분기 대비 7.6% 성장한 2957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 성장, 12조원을 돌파했다. 웹툰, 스노우 등을 중심으로 콘텐츠는 엔화 가치 하락에 따른 환손실 영향이 있었으나, 사업 부문 가운데 가장 큰 성장률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13.8%, 전분기 대비 41.6% 증가한 3002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특히 자회사 네이버웹툰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2분기 웹툰 글로벌 통합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19.6% 성장한 4065억원을 달성했다.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통합 사용자 수는 1억8000만명 이상으로, 유료 이용자 비중과 월 결제 금액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클라우드 및 기타는 뉴로클라우드(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의 상품 차별화로 NH농협, KB에 이어 IBK 기업은행 클라우드 전환사업을 신규 수주하는 등 다양한 업종의 신규 고객 확보 등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전분기 대비 13.9% 성장한 104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비용은 1조70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7% 증가했으며, 전분기 대비로는 10.8% 늘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글로벌 경기 위축 등의 상황 속에서도 네이버의 2분기 실적은 견고했다"며 "검색, 커머스, 결제, 포인트 생태계를 기반으로, 함께하는 사업자, 파트너들이 짊어질 부담을 최소화하며, 네이버의 각 주요 사업 분야에서 시장을 뛰어넘는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05 11:04:2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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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2Q 영업익 131억...실적개선 흐름 '지속'

LG헬로비전이 영업수익·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상승세를 나타내며 긍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LG헬로비전(www.lghellovision.net)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2분기 영업수익(매출) 2,739억 원, 영업이익 131억 원, 순이익 75억 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2분기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억 원(▲0.7%), 28억 원(▲26.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14억 원(▲22.4%) 늘었다. 부문별로는 HOME 수익이 1,701억 원(TV 1,366억 원, 인터넷 303억원, 인터넷전화 33억원), MVNO 수익이 409억 원(서비스수익 378억 원, 단말기수익 31억 원)을 기록했다. 미디어와 렌탈(할부판매) 등을 포함한 기타 수익은 62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 사업 전반의 가입자 순증세도 이어졌다. HOME 부문에서는 케이블TV 가입자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고, 인터넷 가입자는 '20년부터 줄곧 순증세를 유지하고 있다. LG헬로비전은 타사 대비 반값요금으로 가심비를 높인 '알뜰형 케이블TV 결합상품' 출시, 'U+아이들나라' 도입과 기가인터넷 커버리지 확대 등 상품경쟁력을 지속 강화 중이다. MVNO 가입자도 순증세를 이어갔다. 알뜰폰 핵심 고객층으로 부상한 MZ세대 소비특성에 맞춰, 무인매장· 오픈마켓 중심으로 비대면 유통망을 늘리고 유심요금제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로 풀이된다. 기타수익 증가는 미디어와 렌탈 사업 성장이 힘을 보탰다. 미디어 부문에서는 선거방송과 커머스 방송으로 지역정보 소통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케이블TV 지역채널만의 독자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종편·PP와의 협업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신규 오리지널 예능을 잇따라 선보이며 시청자 저변을 확대했다. 안재용LG헬로비전 상무(CFO)는 "2022년 상반기는 가입자 순증과 더불어 영업수익?영업이익이 동시 개선되며 견실한 성장흐름을 나타냈다."며, "하반기에는 방송?통신 서비스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자사 핵심 유통채널로 성장한 디지털 채널의 서비스 혁신을 가속화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8-05 11:04:2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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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2Q...서비스수익 2조 8506억원 달성…전년比 3.0%↑

LG유플러스가 신사업에 힘입어 2분기 서비스 수익이 2조 8506억 원을 달성했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lguplus.com)는 유무선과 신사업 등 전체 사업 영역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2022년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서비스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2조 8506억원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영업수익(매출)도 3조 38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2484억원을 기록했다. 일회성 인건비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했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2분기 마케팅 비용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0.3% 줄어든 5649억원을 기록하며 안정화 기조를 이어갔다. 같은 기간 CAPEX는 5G 네트워크 투자 및 신사업 강화를 위한 투자로 6110억원을 집행했다. ◆ 무선 순증 가입자 129% 성장 · 2개 분기 연속 최저 해지율 달성, 질적 성장 지속 올해 2분기 무선 사업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1조 5410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무선 가입자 순증과 2개 분기 연속 역대 최저 해지율 달성 등 질적 성장이 주효했다. 접속수익을 제외한 무선서비스수익2)은 1조 455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6%늘었다. 2분기 순증한 무선 가입자는 49만 5천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9.0% 성장했다. 무선 가입자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3% 증가하면서 누적 가입자는 1896만 8천명으로 늘어났다. 5G 가입자는 작년 2분기와 비교해 44.2% 증가한 537만 3천명이다. 핸드셋 기준 전체 가입자 중 5G 고객 비중은 47.0%를 차지했다. ◆스마트홈 수익 7.6% 증가… 기업 인프라도 4.4% 성장 이어가며 실적 견인 IPTV와 초고속 인터넷을 포함한 스마트홈 사업과 스마트팩토리·IDC 등 기업 인프라 사업도 성장을 이어가며 2분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스마트홈 부문은 작년 2분기와 비교해 7.6% 늘어난 5796억원의 수익을 거두며 실적 상승에 힘을 보탰다. IPTV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7.8% 늘어난 3276억원이다. 사용자 환경(UI) 개선 및 ▲U+아이들나라 ▲U+홈트NOW ▲U+골프 등 자체 콘텐츠 경쟁력 강화로 IPTV 누적 가입자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3% 증가한 539만 6천명을 기록했다. 초고속인터넷 수익은 25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늘었다. 누적 가입자는 486만 2천명으로 같은 기간 4.8% 성장했다. 신성장 동력인 기업 인프라 부문도 전 사업의 고른 성장이 이어졌다. 기업 인프라 사업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4032억원으로 집계됐다. ◆ 신사업 역량 강화에 집중… 고객 경험 혁신 성과 비통신 사업 영역으로 확장 LG유플러스는 올 하반기 통신 사업 분야 질적 성장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비통신 신사업 역량 강화에 집중, 디지털 혁신 기업으로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통신 사업에서 입증한 고객 경험 혁신 기반의 질적 성장을 신사업 영역에서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B2B 신사업 영역에서는 선도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솔루션 발굴을 통해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시장 진입 가능성이 높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ESG 경영을 위한 활동도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6월 2050년까지 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수립하며 온실가스 저감 활동에 동참했다. 앞으로도 ESG 항목에 맞춰 체계적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혁주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올해 하반기에도 고객 가치 혁신 경영 기조를 이어가 전 사업 영역에서 질적 성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미래 성장 사업에서 의미 있는 성과 도출과 재무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8-05 10:57:2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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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달 궤도선 다누리, 5일 달을 향한 우주 여정 시작

우리나라 첫 달궤도선 다누리가 예정대로 5일 달을 향한 우주 여정을 시작했다. 이날 발사부터 항행을 시작해 내년 1월 1일에 임무 궤도에 안착한다면 우리나라는 러시아·미국·중국·일본·유럽연합(EU)·인도에 이어 7번째 달 탐사국으로 등극한다. 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다누리는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8시 8분(미국 동부시간 4일 19시 8분)께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미국의 민간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의 '팰컨 9' 발사체에 실려 발사됐다. 다누리는 가로·세로·높이 약 2m의 직육면체 모양이다. 태양전지판을 펴면 가로 기준 최대 약 6m까지 커진다. 본체를 비롯해 ▲고해상도 카메라(항우연) ▲광시야 편광 카메라(한국천문연구원) ▲자기장 측정기(경희대) ▲감마선 분광기(한국지질자원연구원) ▲우주인터넷(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5종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개발한 섀도캠 1종의 탑재체로 구성됐다. 본체와 탑재체 6종을 합한 무게는 총 678kg이다. 기업 40곳(대기업 6, 중소기업 34개), 대학교 13곳, 정부출연연구기관 6곳 등 산학연 59곳이 다누리 개발에 참여했으며 지난 2016년 1월부터 오는 12월까지 7년 동안의 사업 기간에 예산 2367억원이 배정됐다. 발사 1시간 후에는 지상국과 교신이 시도된다. 다누리 발사가 이뤄지면 지상국에서 발사하는 순간부터 계속 심우주 안테나를 이용해 모니터링을 하는데, 첫 교신은 호주 캔버라 안테나에서 이뤄진다. 이어 발사 2~3시간 후에 '탄도형 달 전이 방식'(BLT)의 궤적에 진입해야 한다. 다누리는 연료를 절약하기 위해 달을 향한 직선거리(38만4000㎞·대략 3일 소요) 대신 태양, 지구, 달 등의 중력이 균형점을 이뤄 무중력에 가까운 라그랑주 포인트 L1(150만㎞)까지 간 뒤 속도를 줄여 달 쪽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이후 달 중력에 잡혀 목표 궤도에 진입하는 BLT 방식을 선택했다. BLT에 진입한 다누리는 태양전지판, 안테나 전개 등 정상 운영을 위한 작동 및 점검을 수행하고, 약 4.5개월 동안 최대 9회의 궤적 수정을 수행해 계획한 궤적을 따라 달에 접근할 예정이다. 발사일(2022년 7월 31일∼9월 9일)과 무관하게, 오는 12월 16일 달 궤도에 포획되고, 같은 달 31일에는 달 상공 100km의 임무궤도에 안착한다는 목표다. 달 임무 궤도에 안착한 후에는 하루 12회 공전하며 1년간(2023년 1~12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탑재된 6종의 과학 장비를 통해 달 표면 전체 편광 지도 제작, 달-지구 간 우주인터넷 통신 시험 등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임무를 비롯해 2030년대 초 발사 목표인 대한민국 달착륙선 후보지 탐색, 자기장 측정, 달 자원 조사, 우주인터넷 장비를 활용한 심우주 탐사용 우주 인터넷시험 등 여러 과학 임무를 수행한다는 목표다. 특히 다누리에는 오는 2025년까지 달의 남극에 여성을 포함한 우주인들을 착륙시킨 뒤 무사히 지구로 귀환시키겠다는 미국의 '아르테미스' 계획을 위해 NASA가 개발한 과학 장비인 '섀도캠'(ShadowCam)이 탑재돼 있는데 남북극 지역의 영구 음영지역을 촬영하면서 얼음 등 다양한 물질의 존재 여부를 파악할 계획이다. 다누리 발사 성공으로 우리나라가 세계 7번째 달탐사국에 이름을 올렸다고 판단할 수 있는 시점은 내년 1월 1일 임무궤도에 안착했는지 여부가 기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2-08-05 09:35:2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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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글로벌 무대에서 ‘미래 네트워크 지속 성장’ 논의 나선다

KT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모바일(Mobile) 360 APAC'의 특별 세미나 '정책 리더스 포럼'에 참석해 GSMA, 글로벌 주요 통신사 및 빅테크 등과 함께 미래 네트워크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주제로 논의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Mobile 360 APAC'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정부와 ICT 사업자가 모여 디지털 국가 전략을 논의하는 장으로 GSMA 주관으로 지난 2~3일 이틀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됐다. KT는 3일 개최된 '미래를 위한 디지털 정책 및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주제의 '정책 리더스 포럼'에 패널토론을 위해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GSMA가 발간한 '인터넷 벨류 체인 2022' 보고서 기반의 모바일 생태계 변화와 미래 네트워크 발전 방향 소개로 시작됐다. 이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신현문 박사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신 박사는 디지털 전환을 위한 투자는 통신사만 부담하는 디지털 생태계의 선순환이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을 설명하며, 이를 바로잡기 위한 한국을 비롯한 EU, 미국 등의 노력을 소개하면서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어 GSMA 디지털인프라 정책책임자 마니마니모한(Mani Manimohan)의 사회로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KT 경제경영연구소, 말레이시아 통신사 Axiata 그룹의 정책협력총괄, 구글의 글로벌통신정책총괄, 메타의 아태지역 통신정책총괄이 '미래를 위한 네트워크 투자'를 주제로 논의를 진행했다. KT 경제경영연구소 측은 "미래 혁신 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인 인프라 투자가 중요하다"며, "트래픽 증가에 따른 네트워크 투자비의 공정한 분담을 통한 발전이 지속될 수 있도록 각국의 정부, 규제기관를 포함한 인터넷 생태계 구성원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에 앞서 GSMA는 지난 5월 '인터넷 벨류 체인 2022' 보고서를 발간하고 빅테크와 통신사간 투자대비 수익 불균형을 조명한 바 있다. 해당 보고서는 디지털 생태계 전체의 이익 관점에서 미래 혁신 서비스가 지속 되기 위해서 투자 인센티브와 공정한 수익 보장이 필요하다고 시사했다. 유럽에서는 이미 망 투자 분담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유럽통신사업자연합(ETNO)에서는 늘어나는 OTT 트래픽에 대한 부담이 통신사에만 전가되는 악순환을 지적하고, OTT의 망 투자 분담 비용 실현을 위해 정책 수단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유럽집행위원회(EC) 측도 연내 관련 제도 정비를 예고했다. 또 지난 1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3개국 정부가 빅테크에 망투자 비용을 부과하는 법적 조치를 지지하고 관련 법안 입법을 유럽집행위원회에 촉구하는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KT 정책협력실장 이공환 전무는 "지속적인 네트워크 성장과 혁신은 세계적으로 긴밀한 협력과 논의가 필요한 핵심 이슈인 만큼 이번 포럼을 통해 통신사와 빅테크 등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댄 것이 의미가 있다"며, "GSMA 보드멤버 참여 등 글로벌 ICT 업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기 때문에 '모바일 360 APAC'과 같이 글로벌 무대에서 건설적인 협력을 이어가는 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2-08-05 01:00:2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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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중소·중견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나선다

LG유플러스와 서울테크노파크는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및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 노원구 서울테크노파크 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은 LG유플러스 임장혁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과 서울테크노파크 김기홍 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울테크노파크는 서울 지역 실정과 특성에 맞는 산업발전 전략 및 정책을 수립해 강소기술기업을 발굴하는 지역산업 육성의 거점기관으로, 올해 초 '서울 지역 스마트공장 사업 추진 전략'을 발표하고 지역 내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기술력이 집약된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서울 중소·중견기업에 확산해 나가기 위해 스마트공장 추진 경험 및 인프라를 갖춘 서울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먼저 LG유플러스와 서울테크노파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 중소·중견기업에 스마트공장을 확산하기 위해 현황을 파악하고, 실질적 지원 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중소·중견기업이 스마트공장 구축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클라우드 솔루션을 6개월간 무상 체험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클라우드 솔루션은 비슷한 업종이나 이해관계를 갖는 기업들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스마트공장 시스템인 만큼 비용 부담이 적은 데다가, 무상 체험 프로모션까지 더해져 중소·중견기업들의 부담을 크게 낮출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양사는 '디지털 트윈'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중소·중견기업에 확산하기 위해 협력한다. 현실을 있는 그대로 디지털 공간에 복제하는 디지털 트윈은 가장 선진적인 스마트공장 기술이지만, 현재 대기업을 중심으로 활용되고 있어 중소·중견기업으로의 확산이 필요한 상황이다. LG유플러스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개발하고, 서울테크노파크와 함께 이를 중소·중견기업에 보급해 나갈 방침이다. 양사는 또 연 1~2회 스마트공장 솔루션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중소·중견기업 제조 혁신 지원에 필요한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사는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제4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 2022)'에서 공동관을 운영해 디지털 트윈 등 첨단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테크노파크 김기홍 원장은 "서울 지역 중소·중견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LG유플러스와 협력하기로 결정했다"면서 "LG유플러스와 긴밀하게 협력해 더욱 안전하고 스마트한 공장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임장혁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 많은 중소·중견기업들에 LG유플러스만의 고유한 스마트공장 기술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전국의 중소·중견기업 공장들이 혁신을 통해 제조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2-08-04 15:00:2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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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매각 잠정 유보..."새 성장동력 확보 돕겠다"

카카오가 카카오모빌리티 매각과 관련해 "성장 방안에 대한 여러 선택지 중 하나였을 뿐"이라며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매각에 대해 잠정 유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카카오모빌리티가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도록 지원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배재현 카카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4일 2·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카카오모빌리티가 모빌리티와 사회의 지속 성장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새 성장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며 "카카오는 이를 존중하고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 CIO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전 국민의 이동 수요를 해결하는 필수 서비스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골목상권 침해 논란과 문어발식 사업 확장이라는 외부의 비판이 제기됐다"며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매각은 사회적 요구를 수용하고 더 큰 성장을 고민하기 위한 선택지 중 하나였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디지털 불모지였던 모빌리티 시장에서 기술 및 데이터를 기반으로 굉장히 큰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카카오모빌리티는 시대가 요구하는 역할에도 최선을 다했고 그 결과, 올 2분기 가입자수가 3200만명을 넘어서며 전 국민의 이동 수요를 해결하는 필수적인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고 덧붙였다. 카카오가 역대급 분기 최고 실적을 발표했지만 이는 증권가의 컨센서스(예상치)를 소폭 하회하는 실적이다. 매출은 2분기 연결기준으로 1조822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4.7%가 늘고, 영업이익은 171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1% 늘었다. 금융정보 제공업체인 에프엔가이드가 내놓은 컨센서스는 2분기 매출 1조8321억원, 영업이익 1758억원을 각각 예상했다. 남궁훈 카카오 대표는 "올해 초부터 글로벌 경기 둔화 흐름이 있었고 이는 상반기에도 부담이 된데 이어 하반기까지 부담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하반기에 카카오톡 프로필 영역과 친구톡 서비스를 개편해 친구들과 가볍게 교감할 수 있는 소셜 인터랙션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궁 대표는 "프로필 영역에서 친구가 남긴 프로필을 발견하면 '엄지척'을 남긴다던가 재밌는 이모티콘을 추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프로필 공간에 응원을 받고 싶다는 내용을 표현하면 '선물하기' 서비스로 이동해 프로필 안에서 간편하게 선물하기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용자들이 일상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가볍게 업데이트해 원하는 친구에게만 공유하는 기능을 만들고 친구 탭을 통해 인구의 일상을 발견하는 공간으로 만들겠다. 향후 이용자들의 프로필 조회와 체류시간 활동이 높아질 것"이라며 "공통 관심사로 모인 비즈인과의 연결을 오픈채팅을 통해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앱이 배달의민족, 번개장터, 엘포인트 앱 등으로 확대됐는데 현재도 비즈보드를 도입하기위한 매체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또 그동안 오픈채팅에 대해 별다른 프로모션이 없었는 데 일간 활성 이용자수를 900만명을 확보했다며, 진입점 개선을 통해 더 강력한 서비스로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카카오는 기존 디스플레이형 광고(DA)를 넘어 검색광고(SA) 부분 추가 수익원 발굴을 위해 오픈채팅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남궁 대표는 "카카오의 콘텐츠 자산과 메가 플랫폼의 오픈채팅이 강력하게 결합하며 오픈링크라는 독립 앱을 만들 것"이라며 "국내에서 기반을 다진 후 해외에 진출시킬 계획이다. 한국 웹툰을 좋아하는 글로벌 팬들이 오픈링크에서 만나 작품에 대한 얘기를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톡스토어는 톡 채널이라는 실시간 메시징 광고와 강결합해 카카오 만의 경쟁력 있는 B2B2C 커머스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며 "광고형 커머스 비즈니스 모델로 재확장하고 다시 한번 성장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글의 인앱결제 강제에 대해서는 배 CIO는 "인앱결제 적용 이후 이모티콘플러스는 신규 이용자가 1/3으로 하락해 대응책을 마련 중"이라며 "수수료 부담 증가가 매출이나 이익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도록 대응하고 인앱결제 적용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하반기에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을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3분기 전망에 대한 질문에 대해 배 CIO는 "톡비즈, 모빌리티, 페이, 스토리 사업 부분을 중심으로 견조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광고와 커머스 모두 전 분기에 비해 성장하고 광고 사업은 여름 휴가로 인한 비수기지만, 커머스 광고에서 선물하기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친구탭, 비즈보드는 4분기부터 본격적인 매출로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금까지 적극적인 사업 확장을 이끌어온 콘텐츠 사업은 보수적인 투자 기조를 유지해 내실 있는 성장에 집중할 예정이다.

2022-08-04 13:26:35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