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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장기 가입 고객 대상 '레고랜드' 미래 체험 기회 제공

LG유플러스가 장기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다음 달 개장 예정인 테마파크 '레고랜드'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와 손잡고 다음 달 5일 오픈 예정인 '레고랜드'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이용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랜 기간 LG유플러스를 이용한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장기 고객 혜택'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레고랜드는 7개 테마의 클러스터, 40개 이상의 놀이기구와 어트렉션, 154개 객실의 호텔, 2개 영화관 등을 보유한 아시아 최대 규모 테마파크다. 시설규모와 지리적 여건을 고려하면 연간 약 200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레고랜드 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테마파크 내방객의 편의 향상에 힘을 보태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레고랜드 내 ▲각종 유무선 통신 서비스 ▲스마트벤치 및 보조배터리 대여소 등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번 협업을 바탕으로 LG유플러스는 자사 고객만 초청해 레고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고객에게 오픈 전 레고랜드 방문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국내 이동통신 3사 중 LG유플러스가 유일하다. LG유플러스의 모바일 서비스를 5년 이상 이용한 장기 고객은 U+홈페이지에서 본인 인증 및 동반인 정보를 입력한 후, 우리 가족만의 응모사연을 올리면 신청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25일까지 응모 사연을 접수받고, 추첨을 통해 1300명에게 레고랜드 1일 이용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당첨 고객은 1인당 최대 4장의 이용권을 받을 수 있으며, 해당 이용권은 5월 2일 하루만 사용할 수 있다. 이날 초대받은 약 5000명의 고객과 가족은 레고랜드 내 놀이기구와 40여개의 어트랙션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당첨 여부는 오는 26일 LG유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당첨된 고객은 모바일 QR 형태로 받은 입장권을 통해 가족과 레고랜드를 체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김원기 고객유지전략담당은 "장기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오직 LG유플러스 고객만 초청하는 레고랜드 체험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새로운 고객 경험과 혜택을 지속해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장기 가입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Thank U+'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LG유플러스는 레고랜드 초청(4월)에 이어 장기 고객 대상 감사 선물 증정(5월) 등 지속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2-04-18 09:26:4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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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기반 미디어 품질 개선 솔루션 '슈퍼노바', 글로벌 진출 나선다

SKT의 인공지능(AI) 기반 미디어 품질 개선 솔루션 '슈퍼노바(SUPERNOVA)'가 글로벌 진출에 나선다. SK텔레콤은 글로벌 보안솔루션 업체 베리매트릭스와 '슈퍼노바'를 활용한 리마스터링(Re-Mastering) 콘텐츠 사업에 협력하는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슈퍼노바는 SKT 5대 사업 중 하나인 미디어 사업군을 이끄는 핵심 기술로 AI 딥러닝 알고리즘 기반의 디올디파이(De-oldify) 기술을 통해 오래된 영상이나 음원의 화질을 고화질로 개선하는 솔루션이다. 디올디파이는 오래된 영상을 최신 영상으로 리마스터링하는 미디어 AI 기술이다. 현재까지 방송(MBC 오래된 콘텐츠 화질 개선), 공공기관(독립기념관 기록물 복원), 스포츠(SK텔레콤 오픈 메타버스 생중계) 등 여러 분야에서 적극 활용되고 있으며, 지난 2월 스페인에서 열린 MWC22에서는 스마트폰 버전 어플리케이션을 글로벌 고객들에게 처음 선보여 현지 관람객 및 기업들에게 호평을 받기도 했다. SKT와 슈퍼노바 협력에 나선 베리매트릭스는 세계 최대 콘텐츠 및 어플리케이션 보안 솔루션 공급업체 중 하나로, 중남미 및 유럽의 주요 통신사와 콘텐츠 공급사 등 전세계 120개국, 1000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양 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해외 방송사나 콘텐츠 제작사가 보유한 보유한 구작 콘텐츠를 슈퍼노바 기술로 리마스터링하고 베리매트릭스의 보안 솔루션과 결합해 남미·유럽·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 공개할 예정이다. 또, SaaS(Software as a Service)와 같은 실시간 방송 전용 솔루션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SKT는 베리매트릭스와 함께 글로벌 콘텐츠 제작 및 유통 사업자를 대상으로 슈퍼노바를 지속 알리는 등 리마스터링 콘텐츠 유통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또 국내 콘텐츠의 해외 시장 진출도 견인해 리마스터링 콘텐츠의 글로벌 유통 성공 사례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김혁 SKT Global미디어지원 담당은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에서 검증된 슈퍼노바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를 기대한다"며, "SKT가 보유한 미디어 기술의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고 한류 콘텐츠의 글로벌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가이어 브존다르(Geir Bjondal) 베리매트릭스 부사장(Vice President Sales EMEA and APAC)은 "베리매트릭스의 보안 제품 및 서비스가 슈퍼노바의 글로벌 진출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길 희망한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양사가 글로벌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좋은 파트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04-18 09:05:4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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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SW 로봇 도입 통한 업무 효율화로 지난해 100억 이상 비용 절감

디지털 플랫폼 기업 KT는 소프트웨어(SW) 로봇 도입을 통한 업무 효율화로 지난해 100억원 이상의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냈다고 12일 밝혔다. KT가 지난해 '워크 이노베이션'이란 이름으로 진행한 업무혁신 프로젝트 성과를 자체 진단한 결과, 직원들의 업무시간을 연간 약 9만 시간 이상 단축하며 생산성을 끌어올렸고 약 103억원의 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코(DIGICO)'를 표방하며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는 KT는 지난 2020년부터 '언택트(Untact)', '페이퍼리스(Paperless)' 업무 시스템을 구현해 직원들이 더욱 자유롭고 편리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도구를 적극 도입해, 임직원들의 단순반복적 전산업무를 자동화하고 모바일로 간편하게 수행함으로써 업무 시간을 크게 줄였다. 대화형 로봇 기반 인사업무(HR) 모바일 신청 도구 '마비서'는 휴가, 출장, 의료비·경조금 신청, 재택근무 신청, 연말정산 등 복무·복지서비스 업무의 90%를 구현하도록 개선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인사복지 기능을 대폭 확대해 증명서 발급, 육아휴직, 단체보험, 연장근로 등의 업무도 제공했다. 직원들의 서비스 이용률은 지난해 46%까지 큰 폭으로 늘었으며, HR 신청 절차 간소화로 연간 8만5000시간이 절감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최근 실시한 지난해 연말정산 업무는 기한 내 미완료 건수가 2020년 대비 58% 이상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관련 업무시간도 36.7% 감소해 약 4000시간을 절감했다. 또 별도의 서류 출력이 없는 완전 '페이퍼리스'를 구현함으로서, 환경 친화적 ESG 중심 경영을 선제적으로 실천한 사례로 평가됐다. 이전까지 종이 서류를 작성하고 택배로 발송하는 절차에 소요됐던 비용을 1000만원 이상 절약했다는 분석이다. 조사·수합 업무 자동화도구 '조사원'은 지난해 9월부터 오픈한 이래 약 1000건이 넘는 조사건수가 생성됐으며, 업무 효율화로 연간 약 5만4000시간이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 이메일이나 엑셀을 활용했던 설문·답변 수합 업무를 자동화해 단순반복성 수작업을 대폭 절감하는데 성공했으며, 전체 회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조사업무에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사외 서비스이용에 따르는 임직원 개인정보 노출도 없애 정보보호 리스크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비대면 업무 도구 '사이니'는 서류 서명 업무를 디지털화해 대면업무의 비효율을 크게 줄였다. 이전에도 PC 기반 '전자서명' 툴이 있었지만, 더욱 손쉬운 모바일 사용환경을 구현해 서명 서식을 만드는 단계를 크게 줄이고 전체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자율좌석예약 도구 '디지코 워크플레이스'도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다. 재택근무가 보편화되면서 KT는 시내 주요 거점에 원격오피스를 마련하고 이용 활성화로 출퇴근 부담을 줄였다. 이에 모바일과 키오스크 등 다양한 수단으로 자율좌석과 회의실을 예약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워크 이노베이션' 프로젝트는 성공적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KT CEO상을 받았으며 올해에도 더욱 발전해 '디지코 KT'에 걸맞는 직원들의 업무환경 혁신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올해 시스템 개선은 2022년 상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된다. 직원들이 어려운 회계업무를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맞춤형 디지털 재무업무 환경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지능형 상담 챗봇 도입, 업무처리 화면 통합, 업무의 간소화·표준화로 업무 중 실수를 차단할 수 있도록 검증체계를 고도화한다. KT 직원들이 이용하는 업무용 포털도 맞춤형 UX 제공, QR간편인증 로그인 도입, 검색엔진 고도화를 통해 더욱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하도록 개선한다. 전자결재 시스템 역시 업그레이드해 UX/UI를 개편하고 문서관리 업무를 효율화하는 한편, 문서이관 업무도 자동화해 조직개편 때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줄인다. KT IT전략본부장 옥경화 전무는 "워크 이노베이션 프로젝트는 직원들의 단순 반복적 일상 업무로 인한 불편사항들을 해소하고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만들고자 2020년부터 시작했다"면서 "사내에서 먼저 디지털 전환을 체감할 수 있도록 업무 환경 자동화를 추진 중이며, 신규 서비스 개발 및 지속적인 고도화 작업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04-18 08:58:3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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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P2E시장 출격...부진했던 실적 반등 꾀할 수 있을까?

넷마블의 골든브로스 [사진=넷마블] 국내 게임사들이 P2E게임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력을 낸다. 지난해 인건비, 마케팅, 신작부재 등으로 실적에 타격을 입었던 국내 게임사들이 이를 통해 실적 반등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1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 넷마블 등 국내 게임사들이 P2E 게임(돈버는 게임) 글로벌 시장에 진출 하고 있다. 위메이드 '미르4 글로벌'이 P2E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이끈 선례가 있는 만큼 게임사중 넷마블, 컴투스, 카카오게임즈, 네오위즈 도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진출에 속력을 내고 있다. 우선 넷마블은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가 구축한 첫 블록체인 신작 '골든 브로스'의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를 오는 28일부터 4주간 진행한다. 골든 브로스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 캐주얼 슈팅 게임으로 게임 플레이를 통해 한정 포인트 eGBP를 획득 할 수 있다. 이후 게임이 정식으로 출시하면 게임 토큰인 GBC와 교환할 수 있다.넷마블의 가상화폐 '큐브' 생태계가 구축되면 GBC를 가상화폐로 교환할 수 있다. 아울러 기존에 출시한 'A3: 스틸얼라이브(글로벌)'에 자사 블록체인 생태계 'MBX'를 기반으로 P2E 버전으로 업데이트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 바 있다.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사진=컴투스] 카카오게임즈는 모바일 골프 게임 '프렌즈샷 누구나 골프'에 P2E를 접목할 계획이다. 프랜즈샷은 국내에서 이미 서비스 하고 있는 게임이지만 해외에서는 생소 할 수 있어 게임명칭을 최근 '버디샷'으로 상표 출원했다. 이로써 카카오게임즈의 P2E 버전 '버디샷'은 블록체인 생태계 '보라'를 통해 조만간 출시될 계획이다. / 해당 게임 내에서는 재화인 콘(CON)을 획득하고,콘을 보라 포탈에서 토큰으로 교환 가능하다. 네오위즈 역시 첫 P2E 게임을 골프게임으로 출시한다. 네오위즈의 대표 모바일 골프 게임인 '골드 임팩트'에 P2E 시스템을 더해 '크립토 골프 임팩트'로 선보인다. '크립토 골프 임팩트'는 4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게임은 플레이하면서 획득한 크리스탈을 토큰으로 전환할 수 있다.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한 컴투스는 실시간 전략게임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을 한국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글로벌 지역에서 자사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C2X에 탑재해 업데이트했다. 서머너즈 워에서는 게임 재화 마력의 가루, 고대의 결정을 전자지갑 C2X를 통해 백년전쟁 고유 토큰 LCT로 교환할 수 있다. 앞서 C2X는 FTX, 후오비 등 글로벌 상위 거래소에 상장한 바 있다. 특히 C2X는 생태계 참여자들이 직접 게임을 테스트하고 플랫폼 탑재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 '베타 게임 런처'를 운영해 유저들의 의사결정 권한을 높이며 웹 3.0을 지향하고 있다는 게 차별점이다. 이처럼 대형 게임사들이 P2E 시장에 적극 뛰어 들면서 흥행뿐만 아니라 부진했던 실적 반등을 꾀할 수 있을지 집중하고 있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위메이드의 성공 신화에 이어 넷마블, 컴투스 등 다양한 게임사들이 P2E 시장 선점을 위해 글로벌 진출에 적극적인 분위기"라며 "지난해 실적이 부진 했던 만큼 이번 P2E 게임 글로벌 진출로 실적 반등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P2E 시스템에 대한 안정성 체크와 게임 요소들의 업데이트가 지속되어야 시장 안착 뿐 만 아니라 매니아 층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갑자기 트랜드가 된 P2E게임을 개발하는데 꽤 많은 시간과 투자가 들어갔다. 수백번의 시행착오를 겪었겠지만 이용자들 사이로 흡수 됐을 당시 오류 등의 더 많은 문제점들이 야기 될 것.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안정성에 대한 확인을 해야 할 것이다. 헤비유저들을 확보하기 위한 방법으로 게임 내에서 재미있는 요소들을 계속 찾는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2022-04-17 13:41:2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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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中 진출 D-9..."마케팅 무게 둘 것"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이 중국 시장 진출을 9일 앞두고 있다 [사진=펄어비스]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진출이 9일 앞두고 올해는 실적 반등을 이끌수 있을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펄어비스는 17일 검은사막 모바일이 중국 공개 테스트를 오는 2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중국 서비스는 텐센트와 아이드림 스카이가 공동으로 맡는다. 안드로이다, 애플, 위쳇 등 40여 개의 플랫폼에서 검은사막 모바일을 플레이 할 수 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PC 게임을 모바일로 재 해석한 MMORPG다. 해당 게임은 36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굳혔다. 이에 펄어비스는 지난해 중국 당국에 게임 판호를 발급 받으며 중국 진출에 속력을 낸다. 이는 중국 시장이 매력적일 뿐만 아니라 실적 반등의 계기로 삼겠다는 펄어비스의 전략이다. 펄어비스는 3년째 신작 부재, 인건비 상승, 마케팅 비 상승, 개발 투자 등으로 실적이 부진한 결과를 초래한 바 있다. 이에 중국 시장에 거는 기대가 크다. 또 펄어비스는 중국 판호를 받고 시장 진출에 가장 적극적인 게임사로 업계도 이를 주목하고 있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펄어비스가 중국 시장에 가장 적극적인 분위기다. 판호를 발급 받았기도 하고 시장 진출을 실적 반등의 계기로 삼았기 때문"이라며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검은 사막 게임은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고 전망했다. 황현준 DB금융투자 연구원은 "검은사막 모바일이 중국에 출시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올해 실적 대반전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펄어비스는 중국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자리매김, 선점을 위해 마케팅에 가장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중국내 1000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풀루언서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어 중국 인기 영화 배우 가수인 '치웨이'가 검은 사막 모바일 공식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최서원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총괄 디렉터는 "중국 서비스 위해 퍼블리셔와 긴밀히 협업하며 현지화 작업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았다"며 "안정적인 운영을 기반으로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게임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4-17 11:26:3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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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호텔에 ‘NFT 디지털 아트’ 입힌다

디지코 KT가 국내 최초로 호텔에 접목한 NFT(대체불가능토큰) 아트 갤러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KT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5월 15일까지 한 달간 NFT 디지털 아트로 구성된 'Enter X: 몽환경(夢幻境)' 전시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안다즈 호텔 1층 로비와 지하2층 수영장 LED 스크린을 통해 NFT 디지털 아트가 전시되며, 호텔을 방문한 고객들이 다양한 전시를 관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접 구매도 가능하다. KT와 KT 그룹 전문 부동산기업인 KT 에스테이트가 공동으로 해당 프로젝트를 기획했으며, 안다즈 서울 강남은 KT에스테이트가 개발한 호텔이다. 또한, NFT 마켓플레이스 '비스켓(BISKET)'에서 작품을 구성하고, KT 그룹사 '브이피(VP)'가 가상자산 결제인증 시스템 구축에 참여했다 이번 전시는 호텔이라는 정형적인 공간에서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꿈과 환상의 풍경이라는 뜻의 '몽환경'을 컨셉으로 진행된다. 박정인, 김누리, 낙타, 레지나킴 등 디지털 아트계에서 주목 받는 작가들이 참여해 새로운 차원의 공간을 제시한다. 호텔 로비에 6점, 수영장에 3점 등 총 9점의 작품이 연출될 예정이며,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매시 정각부터 15분 간격으로 표출된다. 작품에 대한 추가 정보가 필요할 경우, 작품과 함께 표출된 QR코드로 NFT 마켓 플랫폼에 접속해 확인 가능하며, 구입을 원하는 고객은 해당 플랫폼에서 바로 거래도 할 수 있다. 구매 가능한 작품은 총 14점이며, 작품별로 20개의 에디션이 마련돼 있다. 1개 에디션별 가격은 7~30만원에 판매된다. 또한, KT는 이번 전시를 알리기 위해 오는 20일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런칭 행사를 진행한다.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와 라이브 토크,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디지털아트 분야의 다양한 인사와 예술에 관심 있는 고객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KT 그룹부동산단장 홍성필 상무는 "KT 그룹이 보유한 호텔을 숙박과 휴식을 넘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고자 국내 최초로 호텔과 NFT 디지털 아트를 접목한 프로젝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KT가 제공하는 다양한 공간에서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의 장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2-04-17 11:24:0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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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클로바 케어콜’, 수도권 지자체로 도입 확대...서울에도 도입

독거 어르신을 위한 네이버의 인공지능(AI)콜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CLOVA CareCall)이 부산 해운대구와 대구시, 인천시에 이어 서울에도 도입되며 수도권 지방자치단체로 도입을 확대해가고 있다. 네이버는 서울시와 'AI를 활용한 1인가구 생활관리 서비스'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오는 19일 체결하고, 6개월 동안 서울시 6개 자치구(강남구, 강서구, 노원구, 동작구, 성동구, 중구)의 중·장년 1인가구 300명을 대상으로 '클로바 케어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클로바 케어콜'이 돌봄 대상자와 주 2회 통화를 진행하며, 지자체 공무원들은 대화 모니터링 중 위기 징후가 발견될 경우, 대상자의 상태를 즉각 확인하고 유관 기관 및 분야별 공공지원 서비스를 연계해 지원에 나선다. '클로바 케어콜'은 AI가 전화로 독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친구처럼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로,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 기술이 적용돼 정형화된 질문에 그치는 게 아닌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이 가능해 단순 건강 체크를 넘어 정서적인 케어까지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부산 해운대구 시범 사업 대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시행한 결과, 90%의 어르신 사용자가 서비스 이용 후 위로를 느꼈다고 답해 그 효과가 확인되기도 했다. 또한 중·장년 1인 가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클로바 케어콜'을 활용한 돌봄 행정은 담당 공무원들이 개별적으로 어르신들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는 기존 방식에 비해 훨씬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올해 초까지 코로나19 능동감시대상자 모니터링에도 활용된 '클로바 케어콜'은 2년 동안 130만여 건의 전화상담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하며 방역 현장의 의료진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이와 같이 행정 서비스의 대상자와 공급자 모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AI 기술 솔루션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클로바 케어콜'은 전국 지자체와의 협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11월 부산 해운대구에 이어 3월부터는 대구와 인천에서도 베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네이버는 이번 서울시 도입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의 더 많은 지자체와 '클로바 케어콜'을 활용한 복지 협력을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네이버 정석근 클로바 CIC 대표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에도 클로바 케어콜이 도입돼 더욱 많은 중·장년 1인 가구의 복지를 네이버의 AI 기술로 도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현장에서 쌓아가고 있는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술 및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하는 한편, 전국 여러 지자체와의 협력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이해선 1인가구특별대책추진단장은 "서울시 1인가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활동은 어려운 상황"이라며 "'AI 활용 1인가구 대화 서비스'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중·장년 1인가구가 사회 구성원으로서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AI를 활용한 행정 서비스 효율화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17 11:23:4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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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강원도와 손잡고 지역 관광 활성화 나서

LG유플러스와 강원도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이어 고객의 일상 속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려는 LG유플러스의 두 번째 활동이다. 춘천시 소재 강원도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정수헌 LG유플러스 Consumer부문장과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LG유플러스와 강원도는 춘천 지역의 관광 명소를 소개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협력한다. 특히 웹 예능 등 강원도 관광 홍보 콘텐츠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워케이션 프로그램 진행 등 다방면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새롭게 제작될 웹 예능은 LG유플러스의 브랜드 캠페인인 'Why Not?' 활동의 일환으로, LG유플러스가 추구하는 '선 넘는 즐거움'을 고객에게 선사하기 위해 고안됐다. 'Why Not?'은 고정관념을 깬 과감한 도전을 통해 고객 일상의 즐거운 변화를 주도하고자 하는 LG유플러스의 브랜드 철학을 보여주기 위한 캠페인이다. 웹 예능에서는 5월 5일 국내 최초 개장 예정인 '레고랜드' 등 강원도 소재 관광 명소가 소개될 예정이다. 콘텐츠는 출연자가 현지인과 소통하며 방문 명소를 소개하고, 온라인으로 참여한 고객들과 함께 관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LG유플러스는 레고랜드 입장권 최대 20% 할인 등 콘텐츠에서 소개된 관광지 관련 혜택을 멤버십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LG유플러스는 강원도와 함께 '육림고개 청년몰', '중도 물레길' 등 소개되는 관광 명소를 확대하고 워케이션 프로그램 등 다방면에서 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지자체와 꾸준한 연계활동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고객에게 관광을 통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또 LG유플러스는 강원도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이외에 더 많은 지자체와 협력을 맺고, 해당 지역의 업체와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웹 예능과 더불어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지역을 홍보하고, 관련 혜택을 통해 자사 고객의 경험을 혁신하려는 의도다. 정수헌 LG유플러스 Consumer부문장은 "가고 싶은 여행지로 손꼽히는 강원도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고객이 기대하지 못한 경험까지 제공하기 위해 Why Not 정신을 담은 과감한 시도들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강원도청 관계자는 "LG유플러스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협력을 꾸준히 확대하겠다"며 "위드코로나 상황으로 넘어가고 있는 만큼 많은 관광객이 강원도를 방문해서 좋은 추억 쌓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17 11:23:3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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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딥브레인AI와 '기가지니 AI 휴먼' 만든다

KT가 가상인간(AI Human) 전문 기업 '딥브레인AI'와 '기가지니-AI휴먼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KT 기가지니의 인공지능 두뇌에 딥브레인AI의 가상인간을 결합한 '기가지니 인공지능(AI) 휴먼'을 만들고, 이를 활용한 새로운 기가지니 사업을 개발한다. 이후에도 KT의 '기가지니 인사이드(GIGAGENIE INSIDE)'가 탑재되는 AI 서비스에 양사가 개발한 기가지니 AI 휴먼을 적용하고 사업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기가지니 인사이드는 로봇, 자동차, 가전제품, 키오스크, 모바일앱 등 기가지니가 아닌 제품에도 기가지니 AI를 탑재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 SDK 기반의 기가지니 플랫폼'이다. 이용을 원하는 파트너사에게 클라우드 기반의 기가지니 AI 플랫폼을 제공해, 손쉽게 KT의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만들 수 있다. 기존의 가상인간은 인터넷 동영상처럼 가상인간이 하는 정해진 말을 듣기만 할 수 있었다면, KT 기가지니 AI휴먼은 가상인간의 외모에 KT의 인공지능 두뇌를 탑재해 실제 사람과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개발한다. 이 때문에 양사는 기가지니 AI휴먼이 향후 미디어, 교육, 금융, 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완전한 24시간 비대면 서비스 구현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먼저 상반기 중으로 기가지니 인사이드가 탑재된 AI휴먼 키오스크(KIOSK) 개발을 완료하고, 연내 유통분야, 금융권, 호텔과 리조트 등으로 서비스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딥브레인AI의 AI휴먼은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가상인간을 만들어내는 솔루션이다. 음성합성, 영상합성, 자연어처리, 음성인식 기술 등을 활용해 사용자와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가상인간을 구현한다. 특히 가상인간이 실시간으로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모습을 구현하기 위해 '프로세스 최적화 기술'을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세계 최초로 실시간 영상합성에 성공한 바 있다. KT AI/BigData사업본부 최준기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생활 환경 확대로 고도화된 AI 서비스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며, "KT는 가상인간 기술을 보유한 딥브레인AI와 협력해 기가지니 AI휴먼을 개발하고 한층 더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딥브레인AI 장세영 대표는 "AI 휴먼 기술은 사람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무궁무진한 확장성이 있다"며, "딥브레인AI는 KT와 협력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AI 휴먼을 개발하고 고객 일상생활의 편익을 증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4-17 11:04:1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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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넷플릭스 한국법인 지난해 영업이익 2배 증가...수수료·망 이용료 문제로 비난 폭주

미국 구글 본사의 모습. /뉴시스 구글코리아와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2배 가까이 증가한 실적을 내놓았다. 하지만 구글은 5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앱마켓 결제 수수료 매출은 쏙 빼놓고 매출을 잡아 세금을 대폭 줄이는 '편법'을 사용하고 있으며, 넷플릭스는 스트리밍 수익이 전체 매출의 99%를 차지하지만 '망 이용료는 절대 내지 못하겠다'고 버티고 있어, 관련업계와 소비자들의 비난이 급증하고 있다. 이들 기업들은 '주식회사의 외부 감사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시행령에 따라 직전 사업년도의 자산이나 매출액이 500억원 이상인 주식·유한회사는 외부감사 대상이 된다. 이에 따라 지난해부터 국내에서 매출 실적을 공개하고 있다. ◆구글코리아 지난해 매출 2900억원대...5조원 추산 앱마켓 수수료 매출 반영 안 해 '비난' 구글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292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2.8%가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93억원을 기록해 88%가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55억원을 기록해 152% 증가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구글코리아 관계자는 매출에 대해 "검색과 유튜브에서 발생하는 광고수익과 모회사인 알파벳의 계열사에 대한 마케팅 용역 지원 및 연구개발(R&D) 용역수익, 하드웨어 판매수익 등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막대한 수익을 거두고 있는 앱마켓인 구글플레이 수수료 매출은 실적에 반영하지 않았다. 구글은 국내에서 이달부터 앱마켓에서 인앱결제 수수료를 강제화해 인앱결제와 인앱 3자 결제를 제외한 다른 결제 수단의 이용을 막고 있다. 따라서 올해부터 인앱결제 수수료로 더 많은 금액을 벌어들여,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는 상에서 구글코리아의 앱마켓 수수료 매출 제외에 비난이 급증하고 있다. 앱마켓 수수료가 한국 매출에 반영되지 않는 이유가 서버가 한국에 없다는 이유 때문인데, 앱 마켓 수수료는 싱가포르에 위치한 구글아시아퍼시픽의 매출로 집계된다. 구글의 서버가 그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구글의 이 같은 매출 실적 집계는 세금 문제와 결부되는데, 싱가포르의 법인세율은 국내에 비해 매우 낮기 때문에 한국에서 나는 수익을 싱가포르 수익으로 옮기는 것 만으로도 세금을 크게 아낄 수 있다. 2020년 1월에는 정부가 '구글이 서버를 외국에 서버를 둬 조세를 피하고 있다'며, 서울지방국세청이 구글코리아에 법인세 5000억 정도를 추징했다. 구글코리아는 일단 세금은 납부했지만 이 판결이 부당하다며 이에 대해 불복 신청을 낸 바 있다. 구글의 실적 집계 방식은 세금 회피 논란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 구글코리아는 지난해 법인세로 138억원을 발표했는데 이에 반해 국내 IT 대표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는 법인세로 6486억원, 6475억원으로 공개한 것과 비교하면 구글코리아의 법인세는 국내 대표 기업의 2% 수준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한국모바일산업협회는 구글이 한국에서 창출한 앱마켓 수수료를 5조원대로 추산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임재현 구글코리아 전무는 2020년 국회 국정감사에서 "앱애니란 기관에 따르면 구글의 앱마켓 수수료는 1조400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같이 해외 기업이 국내 기업보다 더 많은 매출을 거두지만 세금은 적게 내는 역차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구글이 이달부터 인앱결제 강제화 조치에 나서면서, 역차별 문제로 인한 불만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정부에서는 수수료 매출에 대한 조세 회피를 막기 위해 지난해 G20 정상들이 도입 중인 '글로벌 디지털세'를 2023년부터 도입하기로 했다. ◆넷플릭스 스트리밍 수익 전체 매출의 99%에도 '망 이용대가 못 내' 넷플릭스에서 올해 상영될 작품들. /넷플릭스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6316억7853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약 52%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영업이익은 171억2887만원으로 94%정도 늘었으며, 당기순이익도 110% 증가한 132억7762만원으로 집계됐다. 스트리밍 수익은 6295억 5041만원으로 57.9%가 증가했는데 이는 전체 매출에서 99%를 차지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SK브로드밴드(SKB)와 망 이용대가를 내는 문제에 대해 현재 법정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이용자들에게 망 이용대가를 받고 있는데 또 콘텐츠 제공업체(CP)에 이용대가를 요구하는 것은 이중과금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 특히 자사가 개발한 CDN(콘텐츠전송네트워크) 오픈커넥트얼라이언스(OCA)를 적용하면 트래픽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이에 대해 넷플릭스가 이용자들의 구독료로 한국 매출의 대부분을 취하고 높은 매출을 거두면서, 망 이용대가 마저도 ISP(인터넷 서비스 사업자)에게 떠넘기는 자세는 큰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2022-04-17 10:48:21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