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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도심 속 힐링공간 '도시농업공동체 공공텃밭' 개장

안성시가 운영하는 도시농업공동체 공공텃밭이 지난 19일 안성맞춤랜드와 공도읍 용두리 일원에서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 공공텃밭 분양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약 3: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도시농업에 대한 높은 참여 열기를 보여줬다. 총 573구좌가 분양되었으며, 공공텃밭이 단순한 농업 공간을 넘어 도심 속 소통과 힐링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실감케 했다. 개장식은 ▲개장 선언 ▲텃밭 이용 안내 ▲텃밭 가꾸기 교육 ▲모종 식재 행사 ▲모종 배부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행사 당일 많은 시민들이 함께 모종을 심으며 첫 경작을 시작했다. 특히 올해는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커피박 퇴비를 활용해 텃밭을 조성하였으며, 도시농업 속 자원순환과 친환경 실천을 동시에 이루고자 했다. 또한 분양자들을 위해 도시농업 전문 강사의 작물 식재 기초 교육이 진행되었고,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한 20여 명의 도시농업관리사들이 함께 참여해 텃밭 운영을 도왔다. 선정된 분양자는 12월 7일까지 배정받은 구좌를 활용해 직접 작물을 심고 가꾸며 자율적으로 텃밭을 운영할 수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민들이 공공텃밭을 통해 농업의 가치를 직접 느끼고, 자연과의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4-21 13:50:1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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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공동주택 행위허가·신고 '이전고시 전' 가능하게 개선

안양시는 관내 재건축·재개발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행위허가 및 신고 제도를 이전고시 전에도 가능하도록 개선했다고 21일 밝혔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단지는 공동주택 준공 이후 소유권이 인정되는 이전고시, 건축물대장 생성, 부동산 등기까지 장기간 소요됨에 따라 공동주택 입주민들은 소유권 등기보존 이전에는 시설 보완을 할 수 없는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이러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이전고시 전에도 시설 보완 등이 가능하도록 부서 간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사업 부서에서 사전에 도면 등 건축물 현황과 소유 현황 등에 대한 자료를 제공받아 검토하고, 추후 이전고시 이후 건축물 대장 생성 시 이를 전산(세움터)에 반영하도록 했다. 시는 이번 행위허가·신고 절차 개선에 따라 최근 준공 후 이전고시 전 단계에 있는 대단지 아파트에 이전고시 전 행위허가·신고가 가능한 발코니 확장, 비내력벽 철거, 시설물 증설 등 일부 행위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최근 준공된 '안양어반포레자연앤e편한세상', '아크로베스티뉴'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선을 통해 그동안 발코니 확장 등의 공사를 적기에 추진하지 못한 입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공동주택단지 내 각종 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해 시민들의 이용 편익이 증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1 13:50:0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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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2025 성남의얼굴전 '무해한 이야기' 개최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이 성남 지역의 미술지형을 한눈에 조망하는 주제기획전 2025 성남의 얼굴전 '무해한 이야기'를 4월 25일부터 7월 6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2006년 시작해 올해로 16회를 맞은 '성남의 얼굴전'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예술, 생태, 환경 등 다각적인 관점에서 도시를 탐구하고 지역 예술가에 관한 연구와 발굴을 통해 시민과 함께 성남의 미술지형을 살펴보는 성남큐브미술관의 대표 주제기획전이다. 올해 성남의 얼굴전은 새로운 트렌드 키워드로 떠오른 '무해력(無害力)'을 주제로, 예술이 주는 긍정의 에너지와 가능성을 담아낸 전시다. 무해력이란 '해롭지 않음'을 매력으로 전환한 개념으로, 갈등과 경쟁이 만연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자극이나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 존재가 가지는 힘, 즉 무해함으로써 가지는 힘을 의미한다. 이번 전시는 예술이 주는 공감과 성찰, 사유 등의 긍정적 에너지에 주목해, 타인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가치 있는 관계와 소통을 가능케 하는 '예술적 무해력'을 탐구한다. 전시에는 성남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7명의 작가가 참여해, 각기 다른 매체와 형식의 예술적 언어를 담은 회화·도자·설치 등 9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먼저, 전시실 중앙에는 옛 정원 양식과 놀이를 통해 인류가 자연을 바라보는 방식을 탐구한 홍자영 작가의 'Table After the Goddess's Passing'(2023~2025)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작가는 자연의 지형을 통해 보이지 않는 원리를 읽어내는 풍수지리의 관점에서 전시장의 분위기에 따라 작품이 보이는 방식을 끊임없이 변화시킨다. 김한나 작가는 캔버스의 덩어리 면을 통해 변화하는 감정과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을 형상화한 신작 'Eternal Blooming'(2025) 연작을, 박성수 작가는 종이에 점토를 얇게 바르는 반복행위와 가마에 굽는 과정을 통해 불완전한 결과물의 예술적 변형과 사유의 깊이를 보여주는 도자 연작을 선보인다. 또한 3차원의 조각 작품이 평면에 닿았을 때의 공간을 2차원의 목탄 드로잉으로 재구성해, 새로운 공간 감각을 제시하는 김민혜 작가의 신작 'Z-Colony'(2025)와 하나의 화면 위에 각기 다른 속성을 가진 면과 획이 나타났다 사라지는 교차와 충돌을 통해 심리적 깊이와 몰입을 구현한 최지원 작가의 신작 'Becoming air'(2025)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사회적 이슈와 개인적 경험을 풍자와 해학을 담아 동화적 화풍으로 풀어낸 배윤환 작가와 일상 속 사물들에 생명을 불어넣어 즐거운 위로와 자아의 행복을 전하는 베리킴 작가의 작품들도 만날 수 있다. 전시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성남문화재단 윤정국 대표이사는 "예술은 단지 보고, 듣고, 느끼며 즐거움을 주는 것을 넘어 사람의 감정을 어루만지고 그 존재 자체로 평온과 위안을 주기도 한다"며 "이번 성남의 얼굴전을 통해 예술작품이 주는 무해한 매력을 깊이 느끼는 것은 물론, 사람과 사회를 향한 소통과 공감의 매개로 무한히 확장하는 가능성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5-04-21 13:49:3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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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아시아 5개국 20여 지방정부와 교류 강화

전라남도는 지난 18일 부터 4일간 '제2회 전라남도-아시아 우호지역 교류회의'를 열어 아시아 5개국 20여 지방정부와 교류를 강화했다. 교류회의는 아시아 각국의 지방정부와 소통하고 협력하며,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넓히고, 지역 간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한 실질적 교류를 기대하고 있다.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주요 우호지역뿐만 아니라 우즈베키스탄, 몽골 등 잠재 교류 지역까지 아시아 5개국 20개 지방정부에서 40여 명의 국제교류 담당자가 참가해, 전남도와 미래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전남도는 이번 회의에서 글로벌 전남의 정책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국제농업박람회,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등 향후 개최 예정인 국제행사를 중점 홍보했다. 또한 참가자들이 전남의 매력적인 문화·관광 및 투자환경을 직접 보고 느끼도록 전남도농업박물관, 영암 구림 전통마을, 한국천연염색박물관, 한국전력공사 본사 등 홍보·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조형근 전남도 국제협력지원관은 "단순한 지역 홍보를 넘어, 글로컬이라는 시대 흐름에 맞춰 국제사회와 능동적으로 소통하고, 지역 발전과 국제적 위상 강화를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 지방정부 공공외교의 핵심"이라며 "앞으로 전통적 교류지역 외에도, 아시아 신흥 성장국과 협력 확대를 통해 국제교류 다변화를 추진하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4-21 13:49:1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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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소방서, 용접·용단 작업 시 사전신고제 시행

영양소방서는 봄철 화재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공사 현장 및 물류창고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용접·용단 사전 신고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전 신고제는 불티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은 용접·용단 작업에 대한 사전 예방 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공사장과 물류창고는 대량의 가연성 물질을 취급하는 장소로,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 확대와 대규모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화재 예방이 필요하다. 특히 단열재로 사용되는 우레탄폼은 한번 불이 붙으면 폭열을 일으키며 연소하는 특징이 있어 우레탄폼을 취급하는 현장에서는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영양소방서는 해당 작업을 시행하기 최소 3일 전까지 관할 소방서에 사전 신고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고는 방문 또는 전화(054-680-3233)를 통한 접수도 가능하며, 이를 통해 소방서에서는 사전 점검 및 안전지도를 실시한다. 아울러, 작업 전에는 주변 가연물을 제거하거나 방화포로 차폐하고, 소화기를 가까이 비치해야 하며, 화기 감시자 배치와 불티 완전 소화, 비상 대피로 확보 및 작업자 대상 안전교육도 병행해야 한다. 김석곤 영양소방서장은 "공사장 화재는 사전 신고와 기본적인 예방수칙만으로도 충분히 막을 수 있다"며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군민 여러분과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4-21 13:48:54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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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교가 중심이 되는 경기미래장학 정책 추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가 중심이 되는 '경기미래장학'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이와 함께 25개 교육지원청의 장학 체제를 개편하고 현장 밀착형 장학으로 학교의 자율 운영 확대를 적극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2025년 경기미래교육청으로의 선포에 발맞춰 이달 '경기미래장학' 정책 추진 방향을 각급 학교에 안내하고 학교 교육 지원 방향을 안내했다. '경기미래장학'은 '자율, 협력, 확장'을 3대 가치로 설정하고 ▲현장과의 소통 확대 ▲경기미래장학 플랫폼 구축 ▲학교 맞춤형 통합 장학 체계 강화 등을 중점으로 정책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역별 지구장학협의회, 장학 콘퍼런스 운영으로 장학의 재개념화를 위한 담론 형성에 힘쓸 계획이다. 관련 정책연구 수행으로 장학 운영 체계를 새롭게 개편하고 경기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장학 활동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경기미래장학 플랫폼을 구축해 학교의 현황과 비전, 교육과정, 학교평가 결과 등을 자료로 축적하고, 학교 장학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학교를 밀착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도교육청과 함께 25개 교육지원청도 장학 역량 강화에 힘쓴다. '경기미래교육지원청'을 시범 운영해 그동안 사안 중심이거나 분절적으로 운영하던 교육지원청 담임장학 체계를 통합 지원의 방향으로 개편한다.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경기미래장학 플랫폼을 활용해 학교 교육과정 운영 전반에 대한 장학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공교육 내실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학교문화와 시스템, 학교교육과정, 지역사회 환경, 교육자원 등을 총체적으로 살피고, 학교의 자율 운영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2025-04-21 13:48:3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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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일생일대 평생학습’ 본격 가동…서울대와 함께 시작

파주시가 지역 기반의 평생학습 체계를 전면 개편하며, 국내 주요 대학과 손잡고 추진하는 '일생일대 평생학습 프로젝트'를 본격 출범시켰다. 이는 시민 누구나, 전 생애에 걸쳐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된 파주시의 핵심 교육정책으로, 읍면동과 대학을 1:1로 연결해 지역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새로운 방식이다. '일생일대' 프로젝트의 첫 단추는 오는 22일부터 '운정2동-서울대' 연계 프로그램으로 시작된다. 서울대 유성상 교수와 수의과대학 장구 교수 등 총 10명의 교수진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지식을 나누는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6월에는 '운정6동-아주대'가 '슬기로운 중년'을 주제로, 김경일 교수 등의 강연을 통해 중장년층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킨다. 이어 '문산읍-명지대'는 '나를 위한 시간', '월롱면-동국대'는 '지역 리더 양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며, 9월에는 '운정5동-이화여대'가 '여성과 예술'을 주제로 특강을 이어간다. 파주시는 이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학령기를 지나 성인기에 접어든 시민들이 자기계발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개인의 삶의 질은 물론, 지역 공동체의 활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금촌권에 집중됐던 대규모 학습관 위주 교육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파주시는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지정·운영을 추진한다. 주민 접근성과 프로그램 다양성 측면에서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이를 통해 각 읍면동에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평생교육이 이뤄지고, 시민은 가까운 생활권에서 고품질 교육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주민자치 프로그램과도 차별화된 구성으로 중복 투자를 피하고,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높이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일생일대' 프로젝트와 더불어, 파주시는 두원공과대학·서영대학 등과 협력해 실용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지게차 자격증, 아동 돌봄 교육, 책 놀이 지도사 과정 등은 베이비부머 세대와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특화 과정으로, 5월부터 운영이 시작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평생학습은 시민 누구나 누려야 할 권리이며, 도시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요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누구나 원하는 방식으로 배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향후 '일생일대' 프로젝트를 통해 장애인, 노인 등 교육 소외계층까지 아우르는 포용적 평생학습 정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각 프로그램과 신청 안내는 파주시 평생학습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4-21 11:12:02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