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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시신 20일 부검.. "살인범, 1~2일가량 보관 후 훼손"

서울대공원 토막살인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시신 부검에 나설 예정이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20일 "피해자와 최근까지 전화 통화한 주변인들을 위주로 탐문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신 얼굴에 난 상처가 사인과 직접 관련성이 있는지도 살펴볼 예정이다. 경찰은 숨진 A씨(51)가 지난 10일 전후까지 휴대전화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살인사건은 이때쯤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서울대공원 뒷길에서 1주 전부터 무언가 부패한 냄새가 났다는 참고인 진술로 미뤄 살인범은 범행 후 하루 이틀가량 시신을 보관한 채 훼손한 뒤 현장에 유기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시신이 발견된 현장을 다녀간 렌터카들을 중심으로 용의차량을 선별하고 있다. A씨는 지문 조회 등을 통해 신원을 확인한 결과 경기도에 살던 50대 초반 내국인으로 알려졌다. 당초 시신이 처음 발견됐을 때는 훼손이 심한 탓에 외국인 남성으로 추정되기도 했다. 숨진 A 씨는 20여년 전 집을 떠나 가족과 거의 연락을 하지 않은 채 지내온 것으로 전해졌다. A 씨의 주소지로 등록된 곳도 경기도에 있는 한 식당으로 A 씨가 수년 전 일하던 곳이었다. 앞서 19일 오전 9시 40분쯤 과천시 과천동 서울대공원 장미의언덕 주차장 인근 도로 수풀에서 머리와 몸, 다리 등이 분리된 토막시신이 발견됐다.

2018-08-20 10:20:29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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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 시 군 맞춤형 ‘지역화폐’로 골목

- 백화점, 대형마트 등 사용제한해, 소상공인 실질적 매출증대 효과 -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시군에서 발행하는 지역화폐를 지원 경기도는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시 군 단위로 '지역화폐'의 발행을 지원한다. 20일 경기도는, '지역화폐' 제도는 민선 7기 경기도정의 주요 공약사업으로 이재명 지사에 의해 골목상권의 실질적 매출증대 효과가 검증된 사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지사는 주요 공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오는 2022년까지 지역화폐를 도입, 통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경기도가 도입할 지역화폐의 발행권자는 도내 31개 시장·군수다. 경기도 전체에서 쓸 수 있는 통합 지역화폐를 발행할 경우 일부 대도시권으로 소비가 쏠릴 수 있어 각각 해당 시·군 지역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사업 방식은 각 시군별로 종이상품권, 카드상품권, 모바일 상품권 중 원하는 형태를 선택해 발행하면, 도는 발행형태와 무관하게 발행비, 할인료, 플랫폼 이용료 등에 소요되는 예산을 보조하는 방법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지역화폐 발행 규모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총 1조 5천905억 원이다. 이를 위한 도의 예산 지원액은 4년간 총 290억 원으로, 정확한 발행규모는 추후 시군 검토를 완료한 후 확정될 예정이다. 1조 5천905억 원 중 7천53억 원은 일반 상품권으로, 8천852억 원은 청년배당, 산후조리비 등 민선7기 주요 정책 사업용으로 발행된다. 청년배당은 연 1,790억 원, 산후조리비는 연 423억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 할계획이다.모든 절차가 완료되면, 내년 3월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지역화폐가 성공적으로 도입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욱이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SSM,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어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실질적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8-08-20 10:19:40 김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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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中企 경영안정 위해 200억 추석자금 운영 지원

- 도내 중소기업 대상 추석 명절 자금난 해소 및 경영 안정화 도모 - 20일부터 9월 28일까지며 자금 소진 시, 지원종료 경기도가 민족의 명절 추석을 한 달여 앞두고 근로자 임금 지급 등 일시적 자금수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나섰다. 경기도는 20일부터 총 200억 원 규모의 '2018년도 추석절 특별경영자금'을 운영·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경영자금은 추석 명절을 전후로 자금난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안정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뒀다. 실제로 추석 명절이 다가오면 상여금 지급, 추가생산 등으로 인해 자금부족의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많다.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규정에 따른 도내 중소기업이 지원 대상으로, 융자한도는 업체 당 5억 원 이내다. 융자조건은 1년 만기 상환이며 경기도가 1% 이자 차액을 지원하고 운전자금 융자와는 별도로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평가점수를 기존 60점 이상에서 50점으로 낮추고, 한도사정을 당기 매출액의 1/3에서 1/2로 조정하는 등 지원조건을 완화했다. 이번 특별경영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은 경기도 온라인 자금관리 시스템 또는 경기신보 20개 지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소춘 경기도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추석 명절 자금 긴급수혈로 도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추석 명절 특별경영자금을 통해 총 60건 190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2018-08-20 10:19:33 김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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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21일 '2018 미래인사포럼' 개최

이화여대, 21일 '2018 미래인사포럼' 개최 국내외 기업 인사담당자 300여명 참석 이화여대(총장 김혜숙)는 21일 교내 ECC 이삼봉홀에서 '2018 미래인사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미래인사포럼은 글로벌 기업의 인적자원전략 공유 등을 위해 이화여대 인재개발원과 인적자원개발 전문기관인 메가넥스트가 공동 개최하는 포럼이다. '최고의 인재를 선발하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주요 기업의 인적자원관리 및 인적자원개발을 담당하는 인사담당자 약 30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포럼에는 이화여대 재학생 30여 명이 참석해 현직 인사담당자들과 글로벌 기업의 인재와 관련된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포럼은 김혜숙 이화여대 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The HR 컨설팅 박해룡 대표의 '사람을 보는 눈, 나와 AI 누가 강한가' 주제 강연, 이화여대 인재개발원 조일현 원장의 '이화여대 인재 양성 프로그램' 소개, 글로벌 게임 엔진 개발 회사 Unity Technology 김기재 HR 팀장의 '인재를 끌어당기는 기업과 그들의 채용' 강연, 채용 트렌드에 대한 공개 패널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조일현 이화여대 인재개발원 원장은 "이화여대는 여성 인재 양성과 관련된 다양한 노하우를 쌓아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여성 인재 양성 및 글로벌 인재개발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이번 미래인사포럼과 같은 정보 교류 및 토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18-08-20 10:17:16 한용수 기자
메트로신문 8월 20일자 한줄뉴스

▲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한 채 이번주 수사 종료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 ▲ 현 중3이 치르는 2022학년도 대입 제도 개편안이 확정됐지만 대입의 사교육 의존도가 더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 강북구 삼양동 옥탑방 한달살이를 마무리 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19일 강남북 균형발전정책을 발표했다. ▲극심한 혼란에 빠졌던 진에어가 면허 취소라는 최악의 상황은 피했지만 앞으로 풀어야 할 숙제가 산적했다. ▲한국가스공사가 오는 2025년까지 총 10조원을 신규 투자하고 9만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반도체가 올해 하반기까지 호황을 유지하고 내년부터 메모리 반도체인 D램 가격이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벤츠 차량의 주행 중 브레이크 고장에 의한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결함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터키가 억류 중인 미국인 목사의 석방을 또 거부하면서 미국이 추가적인 맞대응 조치를 경고했고, 국제신용평가사들이 일제히 터키의 국가신용등급을 강등하며 겨우 안정세를 찾던 리라화가 다시 불안해졌다.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이 외국계 투자은행(IB)의 잇따른 부정적 보고서로 주가가 추락하고 있다. ▲ 노원이 30년 만에 재건축 아파트가 들어서며 노원도 분양 시장이 차츰 달궈지는 분위기다. ▲신세계와 롯데가 간편결제 서비스인 SSG페이, L.pay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식음료업계가 유산균, 식이섬유를 함유해 장 건강과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발효유부터 높은 포만감을 주는 곤약을 활용한 간식,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저칼로리 식물성 음료 등을 출시하고 있다. ▲상반기 실적 부진을 면치 못한 로드숍 화장품 브랜드들이 브랜드 쇄신, 채널 확대 등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2018-08-20 07:00: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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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영장' 논란 속 수사 마지막주…특검 이대로 문닫나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한 채 이번주 수사 종료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은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불구속 기소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박범석 영장전담부장판사는 18일 김 지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법원은 '드루킹' 김동원 씨와 김 지사의 공모 관계 성립에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앞서 특검은 15일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혐의로 김 지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정치자금법 위반이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는 청구서에 들어가지 않았다. 이 때문에 특검이 발부 가능성 낮은 '물영장'을 청구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일었다. 특검의 1차 수사기간은 25일 끝난다. 특검법에 따르면, 특검 수사기간은 대통령 승인을 받아 1회에 한해 30일 연장할 수 있다. 하지만 사건의 핵심 인물로 꼽혀온 김 지사의 영장이 기각되면서, 추가 수사기간을 받아낼 명분이 사라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6월 27일 출범한 특검은 검경 수사기록을 토대로 드루킹 댓글공작과 정치권 인사에 대한 불법 자금공여 의혹을 파헤쳐왔다. 특검은 수사 '전반전'에 해당하는 7월, 검경이 찾지 못한 방대한 자료를 확보했다. 특검은 댓글조작 프로그램 '킹크랩' 버전 1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전화 유심(USIM)칩 등을 경찰이 두 차례 압수수색한 파주 느릅나무 출판사에서 찾아냈다. 드루킹이 지난 3월 체포 직전 댓글 조작 관련 기록을 저장한 128기가바이트(GB) 용량의 USB를 확보하기도 했다. 또한 드루킹 등 구속 피의자 4명이 버전 2를 범행에 사용한 사실을 추가 적발해 재판에 넘겼다. 같은달 25일로 예정됐던 드루킹의 선고는 미뤄졌다. 본래 드루킹 일당의 부정클릭 혐의는 버전 1을 통해 댓글 1만6000여개에 184만여건을 클릭했다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혐의는 댓글 22만개에 1130만건의 부정클릭으로 불어났다. 특검 수사는 이후 고(故) 노회찬 정의당 의원의 극단적인 선택으로 난관에 부딪혔다. 특검은 노 의원이 드루킹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의혹을 확인했지만, 노 의원의 별세로 24일 '공소권 없음' 결정을 내렸다. 사건의 뼈대를 구성해온 드루킹의 진술도 흔들렸다. 드루킹은 지난 9일~10일 김 지사와의 대질 조사에서 ▲김 지사에게 도모 변호사의 오사카 총영사직 청탁을 한 시기가 기존에 알려진 2017년 6월 7일보다 늦다거나 ▲청탁 내용도 김 지사가 아닌 보좌관에게 전했다고 말을 바꾸고 ▲2016년 11월 김 지사가 댓글 조작프로그램 '킹크랩' 시연회 직후 회식비 100만원을 줬다는 진술에 답변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송인배 정무비서관과 백원우 민정비서관 등 청와대 관계자에 대한 조사도 성과 없이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송 비서관은 드루킹 측으로부터 간담회 참석비 200만원을 받았지만, 청와대는 혐의가 없다고 결론 냈다. 백 비서관은 오사카 총영사 청탁을 거절한 김 지사에게 협박한 드루킹에 대해 청와대 차원의 대응을 준비했다는 의심을 받아왔다.

2018-08-19 16:16:30 이범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