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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희 교수, 최순실 소개·정유라 대리수강·김장자, 차은택 골프회동 각종 의혹들

하정희 교수가 각종 의혹을 받으면서 화두에 올랐다. 하정희 순천향대 교수는 다른 학생으로 하여금 최씨의 딸 정유라씨(21)의 온라인 강의에 대한 대리 수강을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앞서 정씨를 둘러싼 이화여대 입시·학사비리와 관련해 하 교수를 최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특검은 정씨가 수강한 온라인 강의 IP 주소를 확인해 중앙대 20대 남성 학생의 접속 기록을 파악했으며, 이 학생으로부터 "중앙대에서도 강의했던 하 교수의 지시에 따른 것"이란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이날에는 헌법재판소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8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의 증언으로 또 다시 논란의 대상이 됐다. 최순실을 김 전 차관에게 소개 시켜준 것이 '하정희 교수'라는 말이 나왔기 때문이다. 이날 김 전 차관은 "그분(하정희 교수)이 최씨와 친해 (정체를) 말하기가 좀 그렇다"면서도 자신을 차관직에 추천한 사람은 하 교수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한편 하정희 교수는 최씨의 딸 정유라가 다닌 사립초등학교 어머니회 회장을 지내며 최씨와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최씨, 우병우 전 민정수석비서관의 장모 김장자씨, 차은택·고영태씨와 2014년 골프 회동을 한 사실도 확인됐다.

2017-01-23 14:04:32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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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 "박 대통령이 정유라 직접 언급, 충격으로 받아들였다"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를 직접 언급하며 체육계 영재 프로그램 마련을 주문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은 23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기일에서 '차관 재직 때 박 대통령이 정씨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전 차관은 박 대통령이 정씨를 직접 언급했느냐는 질문에 "직접 정씨에 대한 말씀을 들어서 충격적으로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그는 "'공주 승마'에 대한 논란과 맞물리는 듯하다"면서 "정씨처럼 끼가 있고 능력 있는, 재능있는 선수를 위해 영재 프로그램 등을 만들라 한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영재 프로그램 자체에 대해 "재능 있는 어린 학생을 위한 것"이라면서 "평창이나 도쿄 올림픽도 있어 그에 따른 영재 프로그램도 같이 키워야겠다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김 전 차관은 정씨의 국가대표 선발 의혹과 자신의 관련성에 선을 그었다. 그는 문체부 차관으로 오기 전 일이라 경찰 수사나 문체부 감사가 있었다는 사실을 '들어서만' 알고 있다고 했다. 김 전 차관은 "승마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국가대표 선정에 문제가 없었던 것을 승마협회로부터 공식적으로 들었다"면서 "그에 따라 기자회견(브리핑)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2017-01-23 14:04:24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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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최순실 26일 '강제소환' 검토

'비선실세' 최순실씨가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출석에 계속해서 불응하고 있는 가운데, 특검은 오는 26일 최씨를 강제 소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특검은 지난 22일 최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법원은 23일 중 최씨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특검에 따르면 법원이 체포영장을 발부한다고 하더라도 23일에는 영장을 집행하지 않을 방침이다. 오는 24일, 25일 최씨의 재판이 있기 때문이다. 체포영장의 집행 유효기간은 일주일이다. 특검은 곧바로 영장을 집행하기보다는 최씨의 재판이 끝난 후인 26일 강제소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체포영장에 의해 피의자를 체포하면 최대 48시간 신병을 확보할 수 있다. 만일 특검이 26일 전에 영장을 집행하면 법원 일정으로 인해 최대한의 수사를 할 수 없게 된다. 28일 역시 설 명절이기 때문에 26일에 불러 27일까지 48시간 연속 수사를 하는 방안이 최우선이다. 최씨는 지난달 24일 특검 소환에 응한 이후 총 6차례나 특검 소환에 불응했다. 그동안은 '건강상의 문제', '정신적 충격', '재판일정' 등을 불출석 사유서로 제출해 특검 측에서도 이를 수용했다. 지난 21일에도 특검은 출석을 요구했지만 '강압수사'를 이유로 거부했다. 이에 특검측은 최씨가 특검 조사에 응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한 것으로 보고 법원에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최씨측은 강제소환을 당하더라도 '묵비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시사했다.

2017-01-23 13:55:39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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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실험' 주40시간 상한제 본격 적용

'서울시의 실험' 주40시간 상한제 본격 적용 서울시가 주40시간 상한제 실험에 본격 착수했다. 서울시는 근로시간을 줄이고 개인이 활용할 수 있는 여가 및 교육시간을 확대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서울형 노동시간 단축'을 올해 3개 시범모델을 시작으로 내년 22개 전 투자·출연기관에 도입한다 세 사람 몫의 일을 두 사람이 휴가도 못쓰고 야근해가며 하는 것이 아니라, 한 명을 더 채용해서 일자리도 창출하고 정시퇴근과 휴가 사용이 자유로운 근무 분위기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으로 강제적인 수당 감소 없이 ▲노사정 자율적인 합의를 통한 시행 ▲초과근로·미사용 연차 감축을 통한 주 40시간 노동시간 준수가 대원칙이다. 노동시간 단축은 유연근무, 단축근무 등에 투입될 수 있는 신규인력을 선제적으로 채용, 기관별 특성에 따라 이러한 인력을 노사가 자율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불필요한 야근, 연차 미사용을 근절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여가시간 증가, 일가정 양립을 통한 노동자의 삶의 질 개선과 함께 정규직 대비 13%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생산성 향상 및 이직 등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여 공공서비스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규인력 채용을 위해 비용이 투자되지만 초과근무수당, 연가보상비 등과 부대비용 등 감축을 통해 대부분 상쇄돼 투자비용 회수가 가능하다고 시는 설명했다. 그 첫 걸음으로 올해 시범 실시하는 3개 모델은 ▲서울신용보증재단(사무금융직 노동시간 단축) ▲서울의료원(병원교대제 노동시간 단축) ▲지하철자회사(고령 장시간 사업장 체류시간 단축)다. 시는 각 기관별로 근로여건에 따라 차별화된 모델을 도출해 주 40시간까지 연차별로 노동시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2022년까지 1800시간대로 단축을 목표로 총 111명을 신규로 채용하며, 정규직 정원 대비 13% 일자리 창출효과가 기대된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의 경우 초과근로와 연차 미사용이 만연된 사무금융사업장 단축 모델이다. 2021년까지 노동시간을 17%(2275시간→1891시간) 단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총 일자리 창출 규모는 37~42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의료원은 병원 교대제 사업장으로, 인수인계 시간을 감축하고 법적 휴게시간을 준수하는 등 숨겨진 노동시간을 줄이는 식으로 노동시간 단축을 실현한다. 2020년까지 정규직 60명을 추가 채용, 2022년까지 노동시간 24%(2485시간→1888시간) 단축이 목표다. 지하철 양공사 자회사(서울메트로환경·서울도시철도그린환경)는 차량기지 청소·시설경비를 담당하는 고령의 노동자가 사업장에 장시간 체류하는 구조를 가진 사업장이다. 이런 점을 개선, 주40시간 근무제 상한선은 유지하면서 직장 체류시간을 연 323시간 단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23일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의료원 노사와 '서울형 노동시간 단축 협약서'를 체결했다. 시는 서울형 노동시간 단축을 내년 서울시 산하 모든 투자·출연기관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올 한 해 투자·출연기관별 실노동시간 파악(올해 상반기), 노사가 서로 합의한 인력 충원을 포함한 노동시간 단축방안 수립(올해 하반기) 및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마련한 4대 지침을 투자·출연기관에 확산하고, 소규모 민간위탁 사업장 주4일 근무 시범도입, 간호사 직종 5조 3교대 개편, 프랑스 법정 노동시간(주35시간제) 등 다양한 노동시간 단축모델을 지속 발굴·검토한다는 계획이다. 4대 지침은 ▲원하는 때 마음 놓고 휴가가기 ▲눈치보지 않고 정시 퇴근하기 ▲정해진 휴가 당당하게 보장받기 ▲유연근무 확대로 업무 효율 높이기 등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양극화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형 노동시간 단축모델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개인의 일-생활 양립과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가겠다"며 "대한민국의 전반적인 노동시간을 단축하려면 주40시간 상한근무제의 보편적 도입을 위해 국회·정부 차원에서 입법화를 추진하고, 민간 기업은 사람에 투자하여 노동시간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는 선순환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2017-01-23 13:54:2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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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 "체육계 현안, 장관 아닌 김기춘에게 직접 지시받았다"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차관 시절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직접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했다. 김 전 차관은 23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기일에서 이 같은 내용이 "사실이다"라고 진술했다. 그는 차관 취임 이후 김 전 실장으로부터 '대통령이 체육계에 관심이 많으니 관계자를 많이 만나서 비리를 척결하고 깨끗한 체육계를 만들라'는 말을 들었다고 했다. 김 전 차관은 "김 전 실장을 2013년 12월 처음 만났을 때부터 '체육계에 대해서는 수시로 보고해달라'고 했다"며 "특히 체육계 개혁과 관련해서는 직접 지시를 받았다"고 했다. 그는 김 전 실장의 말이 장관을 제외하고 비밀로 보고하라는 뜻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당시 문체부 장관은 유진룡 국민대 교수다. 김 전 차관은 자신이 최순실씨의 추천으로 공직을 얻었다는 의혹은 부인했다. 그는 지인으로부터 '체육계 현안을 잘 아는 여성이 있다'는 소개를 받고 최씨를 만났다고 말했다. 그를 직접 만나 체육개혁에 대한 얘기를 나누는 등 한 두 달에 한 번씩 접촉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는 이력서를 최씨에게 준 적이 없다"며 "나중에 돌아가는 것을 보고 아는 지인이 (차관으로) 추천한 것으로 알게 됐다"고 했다. 최씨는 16일 헌재에서 "김 전 차관 이력서를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에게 보낸적이 있다"고 말했다.

2017-01-23 13:47:31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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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기 체류형 귀농세대 선발해 적응비용 60% 지원

서울시, 1기 체류형 귀농세대 선발해 적응비용 60% 지원 서울시에서는 안정적인 귀농정착을 위해 올해부터 '체류형 귀농지원'에 나선다. 귀농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충북 제천, 경북 영주, 전남 구례와 강진 4개 지역에서 장기간 머물며 영농교육에 참여할 50여세대를 선발한다. 1월 24일부터 2월 10일까지 신청받으며, 선발된 예비 귀농인은 적응에 필요한 거주지 임차료 및 교육비의 60%를 지원한다. 농촌체류형 귀농사업은 전국의 귀농인 시설을 조사하여 서울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곳으로 시군별 협의를 통해 권역별 4개소(충북 제천, 경북 영주, 전남 구례, 전남 강진)를 선정하였고, 귀농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로 시범 운영한다.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인 충북 제천, 경북 영주, 전남 구례는 조성한지 1~2년 이내의 신축시설로 거주공간과 귀농교육장, 실습텃밭이 한곳에 모여 있어 원스톱으로 체험이 가능한 형태이다. 또한 전남 강진군은 농촌의 빈집을 리모델링해서 임차해주는 귀농인의 집에서 거주하며 지역의 다양한 선도농가와의 매칭 교육으로 농업인의 영농현장에서 실질적인 체험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자 선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해당지역 방문면접을 거쳐 실제 귀농을 계획하는 실수요자 중심으로 적격자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심사는 귀농의지와 계획의 적정성, 농촌정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귀농교육 이수자와 관련자격증 소지자, 그리고 가족수가 많거나 연령이 적은 세대를 중심으로 가점이 주어질 예정이다. 송임봉 서울시 도시농업과장은 "귀농에 관심있는 서울시민은 농촌에 거주하며 다양한 지역 특성에 따른 맞춤형 영농체험을 최소비용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귀농지원 사업이 도시민들의 농촌 이해와 도농상생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시범사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7-01-23 13:28:1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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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한강유람선서 전통놀이

설 연휴 한강유람선서 전통놀이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설 연휴 고향에 못간 사람들을 위하여 멀리 가지 않고도 가까운 한강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연다. 먼저 한강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픈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설 연휴 특별운항을 진행한다. 선상에서 분위기 있는 통기타 공연과 함께 한강낚시(증강현실 게임)도 하고 연 날리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윈터 스토리 크루즈'가 특히 즐길 만하다. '윈터 스토리 크루즈'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연'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명절 기간 동안 수고한 모든 어머니, 아내에게 감사하는 의미를 전하고자 '힐링 크루즈'도 운영한다. 선상에서 뷔페 식사가 가능한 유람선코스로 힐링크루즈를 이용하는 모든 여성고객들께는 글라스 와인을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설 연휴 동안 한강공원에 가면 누구나 무료로 전통체험 및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널뛰기, 굴렁쇠 등 다양한 민속전통놀이를 11개 한강 공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유재룡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민족 대명절 설날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한강에 마련된 다양한 전통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7-01-23 13:24:11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