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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역사문화관, 유물 공개 구입 추진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이 세계유산 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전시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해 '2026년도 유물 공개 구입'을 실시한다. 이번 구입은 남한산성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핵심 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 주요 대상은 남한산성 내 건축물 현판 탁본과 도면, 1800년대부터 1940년대까지 촬영된 근대 사진, 조선시대 수어청·수어사 관련 군사 자료(무기류, 사명기, 병법서 등) 등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 예정된 수어장대 및 수어청 관련 기획전시 완성을 위해 역대 수어사 관련 고문서, 초상화, 유품, 투구·갑옷 등 군사 복식과 장비류를 집중 모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896년 남한산성연합의진(을미의병) 기록물과 조선시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남한산성 생활사 자료도 구입 대상에 포함된다. 유물 매도 신청은 개인 소장가, 문화유산 매매업자, 법인 또는 단체 누구나 가능하며, 불법 경로 취득 유물은 제외된다. 접수 기간은 3월 30일부터 4월 13일까지이며, 등기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구입 여부는 전문가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남한산성역사문화관 관계자는 "이번 구입을 통해 확보된 유물은 향후 기획전시와 연구 자료로 활용돼 남한산성의 역사적 정체성을 도민들과 함께 향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공고 내용과 신청 양식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남한산성역사문화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3-26 14:23:5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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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학교, 재학생과 교직원에대형언어모델(LLM) 기반 생성형 AI 서비스 무료 제공

영남이공대학교는 재학생과 교직원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대형언어모델(LLM) 기반 생성형 AI 서비스를 대학 구성원에게 무료로 제공하며 AI 기반 교육·연구·행정 혁신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영남이공대학교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고등직업교육 환경과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 차원의 통합 AI 플랫폼을 구축하고 재학생과 교직원이 다양한 생성형 AI 서비스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AI 서비스 제공은 AI 분야를 대학의 중점 추진 전략으로 설정하고 교육·연구·행정 전반의 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교육 수요의 다양화와 맞춤형 학습 지원 필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대학 구성원의 AI 활용 능력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산업 현장 중심 교육을 위한 디지털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영남이공대학교는 통합 AI 플랫폼을 통해 재학생과 교직원이 별도의 개별 구독 없이 다양한 최신 LLM 기반 생성형 AI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학습 자료 정리, 보고서 작성, 전공 학습 보조 등 학습 활동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으며, 교직원 역시 교육 콘텐츠 개발, 연구 자료 분석, 행정 문서 작성 등 업무 전반에서 AI 기반 업무 자동화를 경험하게 됐다. 특히 대학 차원의 통합 로그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구축된 AI 플랫폼은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재학생과 교직원은 대학 계정으로 로그인해 다양한 AI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AI 활용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또 영남이공대학교는 학과와 부서별 특성에 맞춘 챗봇 제작 및 공유 기능을 통해 대학 내 AI 활용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구성원들은 개인 또는 부서 단위로 특화된 챗봇을 제작해 학습·연구·행정 업무에 활용하고 이를 공유함으로써 자율적인 AI 활용 생태계를 조성하게 된다.

2026-03-26 14:22:04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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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동백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사업 현장 점검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5일 오후 기흥구 동백동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용인 동백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사업' 시범운행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이상일 시장은 시험운행 중인 자율주행자동차에 직접 탑승해 운행 상황을 확인하고, 탑승객 안전과 운행 방식, 자율주행 시스템 및 노선 운영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시험기간 동안 자율주행자동차의 안정성과 시민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보완하겠다"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운행 상황을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동백역과 동백이마트, 동백도서관을 운행하는 자율주행차량이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를 높일 것"이라고 했다. 시는 지난해 7월 자율주행자동차 운영 용역을 시작했으며, 차량 개조와 소프트웨어 탑재 후 임시운행허가를 취득했다. 지난해 11월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사업비 일부와 주차공간 등 시설 지원을 받고 있으며, 시는 차량과 관련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14인승 차량 2대가 투입되며, 3월부터 5월까지 시험운행을 통해 안정성과 자율주행 데이터를 확보한다. 차량은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 15분까지 운행한다.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동백이마트·동백역을 거쳐 다시 병원으로 돌아오는 순환 노선(편도 5㎞, 11개 정류소)을 운행한다. 자율주행자동차에는 총 16개 센서가 탑재돼 차선·시각 정보 인식, 장거리·악천후 대응, 초정밀 위치 추적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차량 통합제어 시스템은 인지·판단·제어 알고리즘을 수행하며, 정밀 조향과 가·감속, 모드 전환 등을 제어한다. 시험운행 기간 동안 안전요원이 차량에 탑승해 운행과 승객 안전을 관리한다. 또 사고 위험 구간에서는 수동 운행으로 대응한다. 시는 4~5월 현장 안정성 평가 후 한정운수면허를 발급하고, 5월 중 여객운송을 시작할 계획이다.

2026-03-26 14:21:3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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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제2회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개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5일 시청 3층 비전홀에서 '2026년 제2회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상일 시장과 위원회 위원, 관련 부서 공직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 반도체 프로젝트는 국가 전략산업으로, 정부가 계획한 대로 한 치의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라며, "전력·용수 기반 계획이 마련돼 있음에도 일부 계획이 서명되지 않은 점은 개탄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이전론 등으로 기업들이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는 만큼 위원회가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위원들은 반도체 산업이 소재·부품·장비(소부장)를 포함한 종합 산업 생태계와 인프라, 우수 인력의 집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용인시가 별도 전담 부서인 '반도체경쟁력강화국'을 두고 체계적 지원을 하는 사례는 국내에서도 드문 모범 사례라고 평가했다. 회의에서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진행 상황과 발전 방안, '2025년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시행계획' 수정 검토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용인시는 2023년 2월부터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와 생태계 구축을 위해 위원회를 운영해 왔다. 1기 위원회는 14명으로 구성돼 반도체 산업 육성 종합계획, 인재 양성 계획, 기업 유치 원스톱 서비스 등을 논의했다. 지난해 3월 출범한 2기 위원회는 18명의 위원이 정책, 기업지원, 인재양성, 인프라 4개 분야에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6-03-26 14:21: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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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종량제봉투 수급 안정…연말까지 공급 문제 없어

시흥시는 최근 일부 지역에서 제기된 종량제봉투 품귀 우려와 관련해, 관내 수급에는 전혀 문제가 없으며 연말까지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다고 26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원자재 수급 불안과 수요 증가가 겹치면서 일부 지자체에서 품절 사례가 발생했지만, 시흥시는 사전 물량 확보와 체계적인 재고 관리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현재 시는 8월까지 사용할 충분한 물량을 확보했으며, 이달 중 추가 제작을 의뢰해 연말까지 필요한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공급량 확대를 위해 야간·주말 추가 배송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 편의를 위해 시청 내 판매도 계속 유지한다. 또한 판매소별 재고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필요시 신속히 재배치하는 등 유통 안정화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시는 종량제봉투 낱장 판매 등 부적정 유통 행위가 발생할 경우 시흥도시공사와 협업해 즉시 현장 점검과 시정 조치를 실시, 정상적인 판매 질서를 유지할 방침이다. 임병택 시장은 "시는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 계획이 없으며, 시민들께서는 불안 심리에 따른 과도한 구매를 자제하고 필요한 만큼만 구매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수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안정적인 공급 체계 유지와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6-03-26 14:19:5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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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대기업 취업 서류완성 프로그램 운영…참여자 70% 실제 지원

건국대학교가 상반기 대기업 공채 일정에 맞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며 청년들의 실전형 취업 준비를 도왔다. 건국대학교는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이 3월 중 '2026학년도 1학기 대기업 취업 서류완성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6년 상반기 10대 대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본교 졸업예정자와 졸업생,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 직무역량 기반 입사지원서 작성법 특강 △ 주요 대기업 2개사 분석 및 자기소개서 문항별 접근 전략 특강 △ 3대1 대면 그룹 컨설팅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프로그램 운영 시기가 상반기 대규모 채용 일정과 맞물리면서 높은 관심을 모았고, 총 600여명이 참여했다. 사업단은 특강 우수 수료자를 대상으로 3대1 대면 그룹 컨설팅을 추가 제공하고 실제 입사지원까지 연계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서류 완성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취업 준비 경험을 쌓았다. 참여자 70% 이상이 실제 입사 지원까지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컨설팅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점을 기록했다.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은 "첫 입사지원을 준비하며 막막함이 컸는데 자기소개서 작성의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 "구체적인 피드백을 통해 작성 방향을 명확히 설정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밝혔다. 이상원 건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장은 "매년 대규모 채용 시기에 맞춰 입사전형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입사전형 단계별 지원 체계를 강화해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은 상반기 채용 시즌에 맞춰 직무적성검사와 면접 전형 대비 프로그램, 상시 취업 컨설팅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26 13:45:3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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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철도 신호체계 바꿔 혼잡 낮춘다…CBTC 단계 도입

서울시가 증량이나 노선 신설 같은 물리적 확장 대신 열차 제어 방식 혁신으로 도시철도 혼잡 해소에 나서면서도 안전성과 안정적 운행 기반은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하루 500만명이 이용하는 도시철도의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첨단 무선통신기반 열차제어시스템(CBTC·Communication-Based Train Control)을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내용을 담은 '도시철도 혼잡개선 혁신방안'을 26일 발표했다. 서울시는 이번 방안을 통해 혼잡도를 평균 20% 이상 줄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증량·급행·노선 신설 등 단편적 대책이 아니라 신호체계 개선을 통해 도시철도 운행 패러다임 자체를 바꾸는 데 있다. 과도한 투자 비용이나 대규모 시설 개선 없이 혼잡도를 획기적으로 낮추겠다는 구상이다. 서울 도시철도 일일 통행량은 2021년 386만5000명에서 지난해 492만5000명으로 늘었다. 교통수단별 분담률도 매년 상승하면서 일부 구간의 혼잡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 서울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철도 신호시스템을 기존 '궤도회로 방식'에서 '무선통신 방식'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현재 국내 대다수 철도노선에서 사용 중인 궤도회로 방식은 선로에 전기 신호를 흘려 열차 위치를 구간 단위로 파악하는 시스템이다. 열차 위치를 일정 구간 단위로 확인하는 만큼 안전성을 확보하면서도 배차간격을 줄이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무선통신 방식은 열차와 관제실 간 무선통신을 통해 실시간으로 열차 위치를 정밀하게 파악하고, 열차 움직임에 따라 안전거리를 유동적으로 제어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열차 간 운행간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약 20% 수준의 수송력 향상과 혼잡 완화가 기대된다. 또 신호장애가 자주 발생하는 궤도회로를 사용하지 않아 고장을 줄이고 안정성도 높일 수 있다는 게 서울시 설명이다. 서울시는 혼잡도가 160%를 넘는 우이신설선에 무선통신 방식 신호체계를 우선 적용하고, 이후 9호선과 2호선을 대상으로 단계적 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이신설선은 2034년 신호시스템 대체투자가 예정돼 있다. 서울시는 우이신설 연장선 개통 예정 시점인 2032년을 계기로 무선통신 방식 전환을 추진해 투입 비용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도시철도 혼잡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로, 시설 확장에만 의존하기보다 무선통신 방식 등 혁신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개선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시민의 평온한 출퇴근 시간을 위해 교통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26 13:28:41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