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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해양환경교육원과 해양 환경 교육 MOU

국립부경대학교 RISE사업단과 해양환경공단 해양환경교육원은 지난 4일 부산 지역 해양 환경 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 지역의 해양 환경 인식 개선과 환경 보전 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협력 내용으로는 지역 시니어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해양 환경 교육 강사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다문화가족 등 취약·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 자료 개발 및 보급 등이 포함된다. 하명신 단장은 "수산·해양 특화 대학인 강점을 십분 활용해 선진 해양도시 부산 구축에 저변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해양환경교육원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해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해양 환경 교육 기반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지속 가능한 시니어 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나선철 원장은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 운영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 사업에서 축적된 해양 환경 전문 교육 노하우를 공유해 지역 시민들이 더 쉽게 해양 환경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정기적인 협력 체계를 통해 구체적인 해양 환경 교육 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해양 환경 보전과 ESG 실천 문화 확산에 기여할 방침이다.

2025-11-06 11:10: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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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청년포럼 개최

창녕군은 지난 4일 우포늪 생태관에서 '2025 유네스코 창녕 생물권 보전지역 청년포럼' 개회식을 열고 3박 4일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는 7일까지 열리는 이번 포럼은 창녕군과 유네스코 MAB 한국위원회가 공동 주관한다. 영남권 최초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인 창녕군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해 전국에서 선발된 만 18세에서 35세 이하 청년 36명이 참여했다. 개회식은 성낙인 군수의 환영사와 조도순 위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성 군수는 "3박 4일의 여정 동안 생물권 보전지역의 핵심구역인 우포늪과 화왕산,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가야고분군 등 창녕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미래를 위한 지혜를 모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식 후 첫날에는 전문가 강연과 청년 MAB 사업 참여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둘째 날부터 본격적인 현장 답사에 나서며 참가자들은 람사르 습지인 우포늪과 따오기복원센터를 둘러본다. 셋째 날에는 세계유산 교동·송현동 가야고분군과 화왁산 군립공원 등을 탐방한다. 포럼은 마지막 날인 7일 조별 과제 발표와 수료증 수여식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년포럼이 미래 세대인 청년들이 생물권 보전지역의 가치를 공감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네트워크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1-06 11:09: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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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RISE사업단, 찾아가는 창업 토크쇼 개최

국립창원대학교 RISE사업단은 경영대학 강의실에서 '2025년 RISE 연계 경남 창업공유대학 찾아가는 창업 토크쇼'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및 경남권 16개 참여 대학이 공동 주관했다. 지역 대학생들의 창업 관심을 높이고 창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크쇼는 'AI·플랫폼 기반 제조 분야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구수룡 삼백육십오 대표와 정민권 에이블소프트 대표가 초청돼 진행됐다. 두 창업가는 창업 스토리와 성장 과정, 실패와 극복의 경험, 인공지능·플랫폼 산업 속 실질적 창업 노하우를 생생하게 말했다. 참가 학생들은 강연 후 질의응답 및 네트워킹 세션에서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 기술 창업의 현실적 어려움, 초기 자금 확보 및 팀 빌딩 전략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번 토크쇼는 경남권 16개 참여 대학이 차례대로 진행하는 순회형 프로그램이다. 청년 창업가와 선배 창업가 간 현장형 멘토링을 통해 창업의 현실을 공유하고 지역 내 정주형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 및 창업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국립창원대는 RISE사업을 통한 지역 대학 창업 교육 협력 체계(G-SCOUT)를 운영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기반 창업교육의 실천적 성과를 확산시켰다. 조영태 단장은 "선배 창업가의 생생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창업의 가능성과 구체적 실행 전략을 체득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창업 유관 기관 및 대학 간 협업을 강화해 청년 창업 인재를 꾸준히 발굴·육성하겠다"고 밝혔다.

2025-11-06 11:07: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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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연중무휴 응급 심장수술 체계 완비

양산부산대병원은 관상동맥우회술(CABG) 전담팀 2개를 완비하고 연중무휴 24시간 응급 심장 수술 체계를 갖췄다고 밝혔다. 전담팀은 주민호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와 이연주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를 중심으로 독립 운영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야간과 주말, 공휴일을 포함한 365일 응급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체계 구축은 부산·울산·경남 지역 급성 심근경색 등 응급 심장 질환 환자가 수도권으로 이송되지 않고 지역 안에서 즉시 수술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중증 응급 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와 지역 필수 의료 역량 강화를 위한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양산부산대병원은 현재 연간 100건 이상의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하며 부산·울산·경남 지역 대학병원 중 손꼽히는 수술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심부전, 투석 환자 등 고위험군 환자 수술도 적극 수행하며 3차 의료 기관 역할을 수행 중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제9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2021년 10월~2023년 9월)에서 양산부산대병원은 종합 점수 97.27점을 받아 전국 평균 94.27점을 크게 웃돌았다. 평가 시작 이래 8회 연속 1등급을 유지하며 수술 안정성과 수술 후 관리, 예후 등 모든 영역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의료질을 입증했다. 주민호 교수는 "부·울·경 지역 심장 질환 환자들이 위급한 상황에서도 수도권으로 이송되지 않고 곧바로 수술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가장 큰 의미"라며 "환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지역 사회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심장수술센터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06 11:05: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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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선박 충돌 회피 AI 시스템 개발 착수

부산항만공사(BPA)는 한국과 캐나다가 함께하는 국제 공동 연구로 선박 장애물 탐지 및 충돌 회피를 위한 전방위 상황 인식 멀티 모달 AI 시스템을 개발한다고 5일 밝혔다. 3년간 진행되는 이 연구에는 국내외 민간과 연구 기관 등 5개 사가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자율운항선박 솔루션 전문 업체인 케닛, 부산테크노파크, 전남대 산학협력단, 캐나다에서는 해양 감시 및 영상 장비 전문 업체 Current Scientific Corporation이 함께한다. 연구는 기존 항만 자율운항 보조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재 대부분의 시스템은 레이더, AIS, ECDIS 등 정형화된 항해 장비에 의존한다. 이들 장비는 소형 선박에 미탑재된 경우가 많고, 안개·비·야간 등의 조건에서 인식률이 떨어지고 탐지 오차가 발생해 충돌 위험이 커지는 문제가 있다. 연구팀은 파노라마 적외선 영상 기반 센서 기술로 전방위 시야를 확보하고 악천후 등 제한 시계에서도 안정적 객체 탐지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단순 장애물 경고에 그쳤던 기존 시스템에서 벗어나 AI 기반으로 장애물 탐지-위험 평가-충돌 회피 판단-경로 재계획에 이르는 통합 장애물 회피 의사 결정 구조를 구현한다. 송상근 사장은 "이번 국제 공동 연구를 통해 부산항이 항만에서의 자율운항선박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11-06 11:04: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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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과학기술원, 당뇨병성 신장 질환 치료 물질 발굴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동아대학교 의과대학과 공동으로 초파리 모델 신장 질환 연구를 통해 당뇨병성 신장 질환 발생 원인을 규명하고 해양 생물 기반 치료 물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 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에 온라인 게재됐다. KIOST는 미토파지 활성 저하가 당뇨병성 신장 질환 발생의 중요한 원인임을 밝혀냈다. 미토파지는 손상됐거나 불필요한 미토콘드리아를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기전으로, 최근 다양한 질병 발생과 밀접히 연관돼 새로운 치료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희승 박사, 이지훈 박사, 이연주 박사 등 연구진은 열대 태평양에 있는 태평양 해양과학기지 주변 해역에서 다양한 해양 생물자원을 확보·분석해 새로운 미토파지 촉진 물질을 발굴했다. 열대 해면에서 브롬화페놀계열 해양천연물-페놀 (PDE701))을 찾아내 윤진호 교수 연구팀에 제공했다. 윤진호 교수 연구팀은 자체 개발한 초파리 미토파지 모델 분석을 통해 신장 기능 유지에 미토파지 활성이 필수적임을 확인했다. 특히 당뇨병성 신장 질환 모델에서 신장 분비 저하나 형태적 이상이 나타나기 전에 이미 미토파지 활성이 감소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미토파지 촉진 물질 PDE701을 투여해 당뇨병성 신장 질환 모델의 미토파지 활성을 회복시키고 손상된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복구했다. 또 손상된 신장 기능도 회복시키고 수명을 연장시킴을 규명했으며 앞으로 미토파지 기반 신장 질환 치료제 실용화를 위한 후속 연구도 진행될 예정이다. KIOST는 2000년 세계 최고의 생물 다양성을 보유한 열대 태평양에 태평양 해양과학기지를 개소했다. 기지는 해양 생물 자원 활용을 위한 소재 생물 확보 및 생물 다양성 연구, 해양 생태 환경 연구 등을 수행하며 해양 바이오 소재 개발과 상용화 기반을 마련해왔다. KIOST는 보유한 인프라를 통해 확보한 해양 생물자원을 적극 활용해 우수한 대학·기관들과 공동 연구를 강화하고 해양 바이오산업 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11-06 11:04:2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