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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방 "미군 탄약 충분…'장기작전 불가'는 큰 오판"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5일(현지 시간) 대(對)이란 군사공격 '장대한 분노'(Epic Fury) 작전과 관련해 미국의 탄약은 충분하고 공격 의지 또한 강하다고 밝혔다.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중부사령부(CENTCOM) 본부에서 "이란은 우리가 이 작전을 오래 지속하지 못할 것으로 기대하지만, 이것은 혁명수비대(IRGC)의 매우 심각한 오판"이라며 "우리의 탄약은 충분하고 의지는 강철과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것은 과거의 어리석고 '정치적으로 올바른' 전쟁과 다르다. 그 전쟁들은 목표가 모호했고 교전규칙이 지나치게 제한적이었다"며 "나와 제독(쿠퍼 사령관), 중부사의 권한은 최대치로 설정돼 있으며 압도적인 우리와 이스라엘의 전력은 지금도 계속 증강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증강 전력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지는 않았다. 그는 "전투기 편대, 더 강력한 전력과 방어 역량, 더 빈번한 폭격이 예상된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방어용·공격용 무기 비축량은 이 작전을 필요한 만큼 오래 지속할 수 있게 해준다. 다시 말하지만 탄약은 충분하다"며 "작전 속도는 우리가 정한다. 시간표도 우리가 정한다"고 강조했다. 쿠퍼 사령관은 이란의 반격 상황에 대해 "작전 개시 시점과 비교할 때, 지난 24시간 동안 탄도미사일 공격은 90%, 드론 공격은 83% 감소했다"고 했다. 이어 "지난 72시간 동안 미군 폭격기가 테헤란 인근을 포함한 이란 내부 깊숙한 곳의 약 200개 표적을 타격했다. 1시간 전에는 B-2 폭격기가 2000파운드 관통 폭탄 수십발을 투하해 지하의 탄도미사일 발사 시설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이란 함정 24척을 격침·파괴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서는 "조금 전에는 사실이었는데, 지금은 30척 이상"이라고 수치를 추가했다. 이어 "불과 몇 시간 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항공모함과 비슷한 크기의 이란 '드론 운반선'을 공격했고, 현재 그 배는 불타고 있다"고 했다. 그는 또 "대통령은 탄도미사일 산업 기반을 파괴하라는 임무를 하달했다"며 "우리는 그들의 무기를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생산 능력 자체를 파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6-03-06 08:48:29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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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청년 신혼부부 대상 2026년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5일 주택 매입 또는 임차(전월세) 자금 대출을 받은 군 거주 청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연간 최대 200만 원의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2026년 양평군 청년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거비 부담 완화와 청년층 지역 정착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금융권에서 받은 주택 매입자금 또는 전월세 자금 대출의 실제 상환 이자를 기준으로, 대출 잔액의 2% 이하 범위 내에서 연 최대 200만 원, 연 1회 최대 2년간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3월 5일) 기준으로 ▲혼인 기간 7년 이내이며 양평군에 거주하는 신혼부부(부부 중 1명 이상 18~39세) ▲부부 합산 연 소득 8천만 원 이하(2024년 기준) ▲주택 전용면적 85㎡ 이하, 매매가 4억 2천만 원 이하 또는 전월세 보증금 3억 원 이하를 충족해야 한다. 또한, 주택 매입자금은 세대 구성원 전원이 1주택자, 전월세 자금은 세대 구성원 전원이 무주택자여야 한다. 지원 제외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유사 사업 지원 대상자, 직계존비속과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자 등 중복 수혜 방지를 위해 정해진 기준에 해당하는 경우다. 신청 기간은 3월 9일부터 25일까지이며, 희망자는 제출 서류를 구비해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어플라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진선 군수는 "올해는 기존 하반기 시행 사업을 상반기로 앞당겨 신속한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이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생활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3-06 08:48: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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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26년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추진

안성시는 주거환경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2026년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 쇠퇴도가 높은 안성1·2·3동 원도심활성화 마스터플랜 수립구역 내 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단독주택 또는 15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을 지원한다. 총 32호(단독주택 20호, 공동주택 12호·전유부 10호·공용부 2호)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3월 20일까지이며, 지원 내용은 ▲지붕·외벽·단열·방수 등 집수리 공사 ▲담장·대문 개량 등 경관 개선 공사 ▲가로등·승강기·어린이놀이터·석축·옹벽 등 부대시설 유지보수 등이다. 다만 공시가격 9억 원 이상 고급주택, 최근 5년 이내 타 공공사업 지원을 받은 주택(공사 부분이 중복되지 않을 경우 가능), 불법·가설 건축물, 내부 인테리어 공사 및 단순 조명 교체 등은 제외된다. 지원 규모는 호당 공사비의 90% 이내(자부담 10%)이며,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등 주거취약계층은 자부담 없이 전액 지원한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거복지를 증진하는 한편,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시민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06 08:30: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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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3월 14일 행주산성서 ‘제433주년 행주대첩제’ 봉행

고양시는 오는 3월 14일 행주산성 충장사에서 임진왜란 당시 행주대첩의 승전을 기리는 '제433주년 행주대첩제'를 거행한다고 밝혔다. 행주대첩제는 임진왜란 3대 대첩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행주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민·관·군과 부녀자들이 힘을 모아 나라를 지켜낸 호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된 전통 제례 행사다. 특히 올해 행사는 시민들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토요일에 개최된다. 시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행주산성을 찾아 역사적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의미를 되새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 현장 안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례가 이어진다. 전향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망요례 등 전통 제례 절차가 약 35분간 진행되며, 행주대첩 제전위원회 주관으로 엄숙하게 봉행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에는 전문 해설이 곁들여져 제례 절차와 역사적 의미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제례악 연주가 함께 펼쳐져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행주대첩제는 형식적인 제례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행주대첩의 정신을 되새기는 역사·문화의 장이 될 것"이라며 "주말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행주산성을 찾아 승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3-06 08:30:0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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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희망드림일자리' 2단계 참여자 300명 모집

용인특례시는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2026년 2단계 희망드림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2단계 사업의 모집 인원은 총 300명으로, 근로 능력이 있으나 일자리를 찾지 못해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재산총액 4억 원 이하이면서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인 시민을 우선 선발한다. 선발된 참여자는 5월 6일부터 8월 18일까지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화, 공공재 사후관리 등 3개 분야 222개 사업에 배치된다. 근무시간은 연령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65세 미만은 하루 5시간(주 25시간),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주 15시간) 근무한다. 급여는 2026년 최저임금(시급 1만320원)을 적용하며, 근무일수에 따라 소정의 부대비도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시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올해 2단계 사업은 참여 인원은 유지하면서도 사업 분야를 보다 세분화하고 다양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새롭게 문을 여는 생활밀착형 공공시설에도 인력을 배치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품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06 08:29:5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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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50일 앞둔 고양국제꽃박람회… 일산호수공원 ‘봄꽃 정원’으로 변신

2026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을 50일 앞둔 가운데 일산호수공원이 형형색색 꽃과 다양한 테마 정원으로 꾸며지며 봄 축제 준비에 들어갔다. '꽃, 시간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꽃과 정원, 예술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화훼 전시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한층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박람회의 대표 랜드마크는 '시간여행자의 정원'이다. 꽃을 매개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시간여행 승강장을 콘셉트로 조성되는 이 정원은 한국 전통 천문기구인 혼천의를 모티브로 한 대형 조형물을 중심으로 해시계와 물시계를 형상화해 시간의 흐름을 표현한다. 꽃과 건축, 설치미술이 결합된 복합 화훼예술 작품으로 연출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높이 13m, 폭 26m 규모의 대형 구조물에는 회전하는 구형 꽃조형물이 설치돼 시간의 흐름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관람객들에게 강렬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객 참여형 공간도 마련된다. '마음의 온도 정원'은 꽃과 색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성향을 표현하는 포토존 정원으로, 관람객이 현재의 감정에 어울리는 꽃과 컬러를 선택해 사진으로 기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공간은 MBTI 성향을 모티브로 내향형(I) 정원과 외향형(E) 정원으로 나뉘어 각자의 방식으로 감정과 이야기를 꽃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연출된다. 꽃과 식물이 주는 치유의 힘을 느낄 수 있는 '플라워 테라피 가든'도 조성된다. 이곳에서는 원예 치유를 주제로 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관람객들이 꽃과 식물을 통해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실내 전시관에는 세계 화훼 문화를 소개하는 '실내 국가관'이 운영된다. 에콰도르, 콜롬비아, 과테말라, 남아프리카공화국, 일본,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등 15개국이 참여해 각국의 대표 꽃과 화훼 문화를 선보이는 글로벌 전시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이색식물관에서는 일반적으로 보기 어려운 희귀 식물과 대형 화훼가 전시된다. 줄기 길이 1.2m에 달하는 자이언트 장미와 화경 15cm 이상의 대형 다알리아, 자이언트 수국 등 다양한 대형 꽃들이 전시되며, 얼음 결정이 맺힌 듯한 독특한 형태의 '엘사 튤립'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화훼교류관에서는 세계적인 화예 작가 5인이 참여하는 글로벌 화예작가전이 열린다. '기억의 색채(Colors of Memory)'를 주제로 새벽부터 황혼까지 이어지는 시간의 흐름을 각 작가의 독창적인 화예 기법으로 표현한 작품들이 전시되며, 라이브 퍼포먼스와 바디플라워쇼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 이창현 고양국제꽃박람회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꽃박람회는 다양한 꽃 전시는 물론 테마 정원과 예술이 결합된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 더욱 풍성한 콘텐츠로 준비하고 있다"며 "현재 주요 테마 정원 조성과 전시 연출 준비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등 개막 준비도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박람회 준비 과정과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공개해 관람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현장에서 높은 만족도를 느낄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6-03-06 08:29:4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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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무주택 다자녀가구 전세대출 이자 최대 100만원 지원

용인특례시는 무주택 다자녀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무주택 다자녀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총 100세대다. 신청 자격은 부모와 자녀가 용인시에 거주하는 가구 가운데 ▲동일 가구에 18세 이하 자녀 2명 이상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4인 가구 기준 월 1169만528원) ▲금융기관에서 전세자금 대출을 받아 주거용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다.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 범위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신청 가구를 대상으로 소득 수준과 주택 소유 여부 등 자격요건을 심사하고, 자녀 수와 거주 기간, 저소득 여부 등을 반영한 배점 기준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5월 중 문자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무주택 다자녀가구의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양육 친화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대상 가구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6-03-06 08:29:29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