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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정상 독수리로...다이아몬드 브로치 보셨나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에르미타주 미술관이 올해로 개관 25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미국의 현대예술 디자이너이자 미술품 수집가인 헬렌 드루트 인글리쉬가 통 큰 선물을 했다. 14일 메트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따르면 인글리쉬는 총 200만 달러(약 22억원)어치의 예술 작품 74점을 기증했다. 작품은 미국과 유럽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1948년부터 2013년까지 제작한 보석, 도자기, 유리 예술품 등이다. 에르미타주 미술관 측은 다음달 2일부터 내년 3월 8일까지 특별 전시회를 통해 일반인에게 작품을 공개할 계획이다. 미국에서 작품 수집을 담당한 에르미타주 기금 대표 파벨 로드잔코는 "기증된 작품은 모두 아름답고 고유한 특색을 가지고 있다"며 "미국 예술가들의 작품이 대부분이며 미국에서 활동하는 유럽 작가의 작품도 소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흥미로운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작품도 있다"며 "로빈 크라니츠키와 김 오베르트스티르가 만든 다이아몬드 브로치가 대표적"라고 말했다. 이 다이아몬드 브로치는 지난 2000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에서 미러 정상회담이 개최된 것을 기념해 제작된 것이다. 다이아몬드와 각종 보석으로 장식된 브로치에는 독수리로 묘사된 양국 정상이 악수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고리 카라쇼프 기자·정리=조선미기자

2014-11-16 17:51:07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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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인근 호랑이 출몰…동물원 호랑이 맞는지 확인 못해

프랑스 파리 외곽에 호랑이 소동이 벌어졌다. 서부 지역 디즈니랜드 인근 소도시에서 호랑이가 출몰해 경찰이 수색에 나섰지만, 아직 호랑이를 포획하지는 못했다고 13일(현지시간) 프랑스 당국이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의하면 호랑이 출몰 소동은 이날 파리 인근 몽트브렝의 주차장 부근에서 출몰한 호랑이를 한 여성이 사진으로 촬영한 뒤 인터넷에 올리면서 화제가 됐다. 그러나 몽트브렝에서 발견된 동물이 호랑이가 맞는지를 놓고 인터넷에서 논쟁이 벌어졌다. 몽트브렝에서 29㎞ 떨어진 야생 동물원인 파르크 드 펠랭의 관리자는 "동물원에서 탈출한 호랑이는 없다"고 말했다. 파리 디즈니랜드의 운영사인 유로디즈니랜드도 테마파크에는 호랑이가 없다고 주장했다. 호랑이 출몰 소동으로 비상이 걸린 몽트브렝 당국은 경찰 100명이 도시 곳곳을 돌며 수색을 벌였지만, 성과가 없었다며 14일 헬기 등을 동원해 수색을 재개할 것이라 밝혔다. 몽트브렝 시 당국은 13일 페이스북에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는 글을 올렸다. 몽트브렝에 있는 학교에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들이 경계를 펼쳤다. 이 호랑이의 무게는 약 70㎏에 나이는 1살 가량으로 추정된다고 클레망 졸리 몽트브렝시 대변인이 전했다. 한편 유럽에서 인기 관광 코스인 파리 디즈니랜드 측은 호랑이는 새끼로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테마파크 문을 닫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4-11-16 17:33:36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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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호의 와인스토리]보졸레누보 & 탄산침용(Carbonic Maceration)

와인 양조 과정의 핵심인 발효에서는 두가지 중요한 일이 일어난다. 포도알에 포함된 당분이 효모의 작용으로 알코올로 바뀌는 '발효'(Fermentation)와 포도 껍질에 포함된 색소와 탄닌을 우려내는 '침용'(Maceration)이다. 대부분의 와인은 포도를 수확한 후 으깨어지고 줄기가 제거된 후 거대한 오크나 스테인리스, 또는 콘크리트 통에서 발효된다. 발효가 끝나면 6개월 이상 장기간의 숙성 과정에 들어간다. 그러나 보졸레누보는 그만의 독특한 발효 시스템을 갖고 있다. 탄산 침용법(Carbonic Maceration)이 그것이다. 보졸레누보 원료 품종인 가메(Gamay)의 특징에 맞춰진 방식이다. 탄산 침용법은 수확한 포도를 송이째 밀폐된 탱크에 넣고 5일 내외의 기간 동안 발효와 침용을 동시에 일으킨다. 와이너리에 따라 탱크에 이산화탄소를 인공적으로 채우기도 하고 발효 과정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이용하기도 한다. 쌓인 포도는 포도 자체의 무게와 가스로 인한 압력으로 인해 밑에서부터 으깨어지고 포도즙이 흘러 나온다. 예정된 날짜가 되면 탱크 속에 남은 포도를 프레스로 압착해 원액을 뽑아내고 이들을 모두 섞는다. 전통적인 발효법과 탄산 침용법을 혼용한 '세미 탄산 침용법'을 쓰기도 한다. 짧은 기간동안 이루어지기 때문에 껍질의 색소는 그리 많이 추출되지 않는다. 그래서 보졸레누보는 분홍빛을 띈 적자색을 보인다. 알코올 도수도 높지 않다. 탄닌도 적어 떯은 맛이 약하다. 이렇게 만들어진 원액을 오크통에 넣고 5주 동안의 숙성을 거친다. 통에 잠깐 머무르기 때문에 부케(오크향 등 숙성 기간에 스며드는 향기)는 거의 없다. 대신 포도 자체가 가진 향, 즉 아로마가 강하다. 블루베리나 복숭아 등 과일향과 꽃향기가 풍부하다. 이번주 목요일이면 2014년 빈티지의 보졸레누보가 시판된다. 와인 열기가 대단했던 수년 전에는 병당 최하 3만원을 호가했으나 가격파괴가 진행되고 있는 지금은 많이 착해져서 1만원 내외의 가격대도 많다. 유명 와이너리 제품이 아니라면 품질 차이가 크지 않으니 두세병 사 들고 보리차 마시듯 음미하는 것도 좋은 일이다.

2014-11-16 11:52:41 조민호 기자
"푸틴, 우크라이나서 나가"… 서방 정상 G20서 한목소리 비난

호주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왕따'가 됐다. 함께 참석한 서방 국가 정상들이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 싸늘한 태도로 대했기 때문이다. 16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전날 브리즈번에서 개막한 G20은 경제 문제에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었지만 최근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이 문제가 핵심 의제로 거론됐다. 캐나다의 스티븐 하퍼 총리는 푸틴 대통령이 악수를 하기 위해 다가오자 "악수는 하겠지만 사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딱 한가지요. 우크라이나에서 나가시오"라며 냉랭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군이 우크라이나에 없으니 나가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받아 쳤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러시아는 갈림길에 서 있다. 행동을 바꾸지 않으면 추가 제재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은 "세계를 향한 위협"이라며 미국이 이에 대한 대응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니 애벗 호주 총리는 럭비 경기에서 상대 선수와의 충돌을 일컫는 '셔츠 프런트'라는 표현을 쓰며 푸틴 대통령과 맞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근 우크라이나 동부를 장악한 반군이 자치정부를 수립하는 등 분리주의 움직임을 강화하고 우크라이나 정부군은 강경 대응을 선포, 양측간 전면전 가능성이 높다. 서방과 우크라이나 정부는 러시아가 군사 지원을 통해 반군을 돕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러시아는 이를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G20 정상회의 업무 만찬이 끝난 후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박 대통령이 13일 미얀마에서 한중일 정상회담 개최를 제안한 것에 대해 협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2014-11-16 11:32:27 조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