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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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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이산화탄소 플라스틱’ 첫 선보여

LG화학이 이산화탄소 플라스틱 시장 개척에 나선다. LG화학은 오는 21일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개최하는 '코스모프로프 볼로냐2024 (Cosmoprof Bologna 2024)'에서 이산화탄소로 만든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를 전시해 고객 확보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코스모프로프 전시회는 뷰티 산업의 소재, 패키지, ODM, 브랜드 등 약 3000여개의 코스메틱 회사가 참가하는 글로벌 최대 뷰티 산업 박람회다. LG화학은 친환경 파트너사인 코스맥스의 에코존에서 이산화탄소로 만든 차세대 친환경 소재인 'PEC(폴리 에틸렌 카보네이트, Poly Ethylene Carbonate)'를 적용한 화장품 용기를 첫 선보인다. PEC는 공장에서 포집한 이산화탄소와 산화에틸렌(Ethylene Oxide)을 사용해 만드는 차세대 친환경 혁신 플라스틱이다. 주로 화장품 용기와 식품 포장재에 사용되며 다른 플라스틱 제품과 섞어서 부드러운 필름부터 단단한 케이스 등 다양한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LG화학은 PEC 제조를 위해 이산화탄소를 플라스틱으로 전환하는 핵심 소재인 촉매와 공정 기술을 독자 개발해 현존 CO2 플라스틱 중 가장 높은 생산성을 확보했다. LG화학 관계자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만든 차세대 소재 PEC를 기반으로 화장품 고객사들과 파트너쉽을 강화하고 지구온난화 방지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3-20 14:53:33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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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호 삼성SDI 사장 "전고체 전지 2027년 양산 추진할 것"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이 "전고체 전지는 계획대로 2027년 양산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사장은 20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전 임직원의 노력, 파트너사와의 협력, 주주들의 성원에 힘입어 '2030년 글로벌 톱티어 회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힘차게 전진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삼성SDI는 서울시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주주 및 기관투자자, 최윤호 대표이사 사장 등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세 가지 안건에 대해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제1호 의안 '제54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에서는 당해 사업연도의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등에 대한 승인이 진행됐다. 배당액은 보통주 1000원, 우선주 1050원으로 결정됐다. 제2호 의안 '이사 선임의 건'에서는 사내이사로 김종성 삼성SDI 경영지원실장(부사장)을 재선임하고, 박진 삼성SDI 중대형전지사업부장(부사장)을 신규 선임했다. 김 경영지원실장에 대해 삼성SDI 측은 "사내이사 재임기간 동안 사업에 대한 전략 및 재무 분야에서의 탁월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회사의 매출과 이익 성장에 큰 기여를 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중대형전지사업부장에 대해서는 "글로벌 거점 증설, 고객과의 J/V(합작법인) 협력 등 사업의 지속 성장 기반을 확고히 다져왔으며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사회의 의사결정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3호 의안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에서는 이사 보수한도를 지난해와 동일하게 120억원으로 결정했다. 한편 삼성SDI는 주주들의 사업 이해도 제고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주주총회 현장에 별도의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사업부문별 핵심 제품을 전시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3-20 14:53:0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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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대만서 도시철도·수소 기술력 선보여…타이페이·가오슝서 엑스포 개최

현대로템이 대만 스마트 시티 박람회에서 도시철도 사업 경쟁력과 미래 수소 에너지 기술력을 선보인다. 현대로템은 20일 대만 타이페이 및 가오슝에서 개최되는 '2024 스마트 시티 서밋 &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각 도시별로 주제와 기간을 나눠서 개최된다. 지난 19일부터 시작돼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타이페이 행사는 교통, 물류, 도시 등이 주제이며 가오슝 행사에서는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의 일정으로 스마트 교통, 탄소중립 등의 주제를 다룬다. 현대로템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만 시장에 '도시철도 차량 및 시스템의 강자'이자 '미래 수소 에너지의 선두주자'로서 확보하고 있는 사업 역량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이에 따라 현대로템은 각 도시별 박람회 주제에 맞춰 타이페이에서는 도시철도 사업을, 가오슝에서는 미래 수소 사업을 중심으로 전시관을 구성한다. 세부적으로 타이페이에서는 지난 2022년 수주한 타이페이 전동차를 중심으로 철도청 교외선 전동차 등 대만을 포함한 다양한 철도차량 사업들을 소개한다. 가오슝에서는 수소전기트램 등 수소 모빌리티 기술과 함께 수소 생산에서부터 실제 사용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수소 인프라 사업 역량을 홍보한다. 또 바이오 가스를 원료로 수소를 생산해 충전소 등에서 실제 활용되기까지의 자원순환 과정을 설명해주는 디오라마 모형을 전시해 현대로템이 갖춘 수소 인프라 사업 경쟁력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한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철도차량, 시스템 등 도시철도 전반을 아우르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당사의 도시철도 사업 경쟁력은 물론 미래 수소 에너지 기술 역량까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0 14:52: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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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트롤리고' 기반 인도 시장 공략 가속화

글로벌 종합상사 STX가 기업 간 거래(B2B) 플랫폼 '트롤리고'를 기반으로 인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인도에서의 트롤리고 유입이 크게 증대되는 가운데 인구수 세계 1위, 국내총생산(GDP) 세계 5위인 인도 시장의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STX는 인도를 포함한 서남아시아 시장에서 원자재 거래 경험이 많은 글로벌 트레이딩 기업 '월드와이드챔피언'과 STX 아시아의 지분 100%를 매각하고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는 주식매매계약서(SPA)를 체결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는 앞서 월드와이드챔피언과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한 파트너쉽 계약을 맺은 후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담아 마련된 후속 조치다. 이 같은 결정에는 STX가 지난해 11월말 출시한 트롤리고의 데이터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3월 중순 기준 국가별 트롤리고 사용자수 비중을 보면 인도 57.8%로 인도 지역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인도의 알루미늄 등 다양한 원자재 기업, 섬유원단 기업 등이 트롤리고의 기업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인도는 급격한 인구 증가, 인프라건설 수요 증대 등으로 산업용 철강, 에너지 원자재 수요가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중국을 넘어설 원자재 시장의 '노다지'로 꼽힌다. 실제로 호주뉴질랜드은행(ANZ)에 따르면 인도의 석유, 석탄, 가스, 동, 알루미늄, 철강 등 주요 원자재 수요가 2030년까지 5% 이상 늘어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국은 GDP 둔화로 원자재 수요도 1~3%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STX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파트너사와 함께 인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인도에서 트롤리고 영향력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트롤리고는 더 넓은 시장에서 시·공간의 제약 없이 다양한 품목이 거래되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0 14:52: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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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차세대발사체 사업자' 선정…"도전적 과제 책임감으로 완수할 것"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과 함께 누리호(KSLV-Ⅱ)의 뒤를 잇는 차세대발사체(KSLV-Ⅲ)에 개발에 나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12월 조달청이 공고한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 발사체 총괄 주관 제작' 사업에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12일 진행한 '기술능력 적합성 평가'를 통해 사업 수행 역량을 인정받은 것으로 향후 항우연과 최종 협상을 거쳐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달 착륙선 등 국가 우주개발 로드맵의 주요 탑재체를 우주로 보낼 새로운 발사체를 개발하는 국가우주계획의 핵심 사업이다. 민간 기업이 항우연과 함께 설계부터 발사운용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본격적인 민간 주도 우주경제 시대를 여는 사업으로 평가받는다. 차세대발사체는 대형위성 발사 및 우주탐사 등을 위해 누리호 대비 대폭 향상된 성능으로 개발된다. 총 3차례 발사를 통해 2032년에 달 착륙선을 보내는 도전적인 임무를 맡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999년 과학관측로켓(KSR-Ⅲ) 개발을 시작으로 26년간 축적한 엔진 기술력과 누리호 고도화사업을 통해 획득한 중대형 발사체 제작 역량을 갖췄다. 이번 차세대 발사체 사업으로 확보한 기술과 경험으로 민간주도 우주산업 생태계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발사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이번 사업은 어렵지만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하는 국가적 과제로 국내 참여 기업들과 함께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정부와 국민의 적극적인 응원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3-20 14:50: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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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성장에 전력 인프라 산업 주목···K-변압기, ‘호재 기대’

전 세계적으로 AI(인공지능)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전력 인프라 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변압기의 수요가 늘어나 국내 전력기기 업계는 호재 소식이 들려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분위기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AI 시장 규모는 연평균 36.6%씩 성장해 2030년 18조475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AI 인프라 시장 규모는 2024년에 684억6000만달러로 추정되며 2029년에는 1712억10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AI 산업이 발전할수록 전력이 소요되는 데이터 시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전력기기 업계는 수주 호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확대는 전력 소비 증가와 더불어 변압기의 수요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변압기는 발전소에서 만들어진 전기를 가정, 공장 등에 송전되기 이전에 전압을 높이거나 낮추는 전력기기다. 관세청에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국내 변압기 수출액(용량 1만kVA 초과 기준)은 약 6871만달러(한화 약 90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5159만달러보다 33.1% 증가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지난 2월 보쉬 커넥티드 월드 콘퍼런스에서 "(AI 발전에서) 1년 전에는 신경망 칩의 부족이 문제였다면 다음에는 변압기 부족이 예측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데이터센터의 규모도 확대되고 있다"라며 "데이터센터 운영에는 엄청난 양의 전력이 필요하며, 기존 전력기기로는 감당하기 어려워 변압기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 말했다. 실제 기업들의 수주 규모도 늘어나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과 LS일렉트릭, 효성중공업은 연이은 전력기기 수주로 지난해 역대급 실정을 달성한 바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3152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무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LS일렉트릭은 3249억원, 효성중공업은 2578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으며 각각 전년 대비 73.3%, 90% 늘었다. 업계는 생산능력 확대의 필요성이 커진 만큼 증설에도 속도를 붙이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울산과 미국 앨라배마에 위치한 변압기 공장에 각각 272억원, 180억원을 투자해 생산능력을 약 20% 확대할 계획이다. 효성중공업 또한 창원 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생산거점에 전력기기 관련 사업장을 증설하는 등 공장 증설에 나섰다. 아울러 미국을 중심으로 변압기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할 것으로 분석된다. 북미 지역에는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이 늘고, 노후화된 변압기가 많고 변압기 부족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에너지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기준 현지 배전변압기의 70%가 평균 설치 수명인 25년을 초과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지금 당장은 AI 관련 수주가 직접적으로 연결되고 있지는 않다"라며 "다만 전 세계적으로 AI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업계 수주 호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3-19 16:32:1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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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국내 조선업 최초 '국제 안전경영시스템' 도입

한화오션이 무재해 작업장 구축에 나선다. 한화오션은 안전보건 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세계 최고 품질 및 안전 전문 기관인 노르웨이 DNV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한화오션의 안전보건 현황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그 평가결과에 따라 수립된 중장기 전략을 통해 관리수준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우선 한화오션 전체 사업장에 대한 사전 평가를 약 3개월간 진행한다. 한화오션은 이번 평가를 통해 안전보건 관리 상태를 수치화해 회사의 객관적인 안전보건 현황에 대해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한화오션은 DNV와 향후 5년간 안전보건 시스템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한화오션은 최종적으로 DNV로부터 국내 제조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국제안전경영시스템 정량적 평가(ISRS) 등급 획득과 함께 무재해 사업장 기반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재 ISRS는 국내 100여개 사업장, 전 세계적으로 약 1만2000여개의 사업장이 평가받았다. 국내 업체 중에는 한화토탈이 8등급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최고 등급은 10등급이다. 한화오션이 ISRS 등급 평가를 받게 될 경우 국내 조선업체로서는 최초가 된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전 임직원이 합심하여 안전보건 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며, 무재해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혼신을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ISRS 평가를 통해 이를 더욱 체계화하고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24-03-19 14:48: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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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기협회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찾습니다"

국내 전력산업발전에 기여한 전기인과 단체를 선정하여 정부가 포상하는 전기계 유공자 포상이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전기협회는 오는 4월 19일(금)까지 2024년도 전력산업발전 유공자 정부포상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제59회 전기의 날을 기념해 이뤄지는 이번 포상은 우리나라 전력산업발전에 크게 공헌한 이들을 발굴·포상함으로써 종사자들의 사기를 높이기위해 마련됐다. 포상 대상은 전기사업, 전기기기 제조 및 판매, 전기공사 및 용역업계, 전기안전 및 감리업계 등 전기산업계 전 분야에서 공헌한 자(단체 및 기관 포함)이다. 심사를 통해 산업훈장(금·은·동·철·석탑),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포상 신청은 대한전기협회 홈페이지에 공지된 '2024년 전력산업발전 유공자 포상 신청' 게시물을 참조하여 제출서류 및 증빙자료를 이메일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한전기협회 관계자는 "전기의 날을 기념해 올해로 59번째 이뤄지는 전력산업발전 유공자 포상은 전통과 권위가 매우 높은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전기산업계 종사자들의 많은 추천과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전기협회 대외협력팀(02-2223-3931~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전력산업발전 유공자 정부포상 수여식'은 정부, 전기관련 단체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8월 28일 개최될 예정이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3-19 11:34:25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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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 유록스, 제 31회 ‘올해의 광고상’에서 최우수상 수상

롯데정밀화학의 바이럴 영상이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롯데정밀화학은 자사 요소수 브랜드 유록스(EUROX)의 바이럴 영상 '가장, 보통의 트럭' 편이 제 31회 '올해의 광고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의 광고상'은 지난 1993년부터 개최되어 31회를 맞은 권위있는 광고제다. 1000명 이상의 광고학자와 실무 전문가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의 광고 관련 학회인 한국광고학회에서 주관한다. 출품된 광고 작품은 커뮤니케이션 전략의 우수성, 크리에이티브의 창의성과 독창성, 캠페인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됐으며, 심사위원 예선과, 광고학회 회원이 참여하는 온라인 본선, 그리고 최종 심사의 총 3단계를 거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유록스 바이럴 영상은 화물 기사의 딸이 화물차에서 힘겹게 생활하는 아버지를 걱정하는 댓글을 광고에 남긴 것이 유록스 담당자의 눈에 띄어 영상으로 탄생하게 되었다. 30여년간 화물 기사로 일해온 아버지의 트럭 내부를 리뉴얼 해준 서프라이즈 영상은 화물 기사로 일하는 시청자들에게도 많은 공감을 받았다. 해당 바이럴 영상은 롯데정밀화학 공식 유튜브 채널(https://youtu.be/7JYjc872w-M)에서 감상할 수 있다. 롯데정밀화학은 바이럴 영상을 공개하며 영상 내용처럼 트럭 내부를 리뉴얼 해주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광고 영상이 지난 1월 서울영상광고제에서 수상한 이후에 바이럴 영상까지 광고제에서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영상을 통해 고된 일상에서도 묵묵히 사회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시는 화물 기사님들이 얼마나 소중한 분들인지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3-19 10:01:00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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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제강지주, 지난해 영업이익 5909억원…'창사 이래 최대 실적'

세아제강지주가 전 세계 에너지 투자 증가로 창사 이래 최대 영업실적을 달성했다. 세아제강지주는 지난해 연결매출액 3조9133억원과 영업이익 590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4.1% 증가했다. 글로벌 시황의 악화로 제품 판매가격이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세아제강지주의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에 기반한 미국, 한국, 베트남 법인들의 판매전략으로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을 실현했다. 세아제강지주 관계자는 "북미 오일&가스(Oil&Gas) 산업의 병목 현상 해소에도 불구하고, 산업의 견조한 수요가 지속되며 높은 판매량을 유지했다"라며 "카타르 LNG 북부 가스전 등 기 수주한 대규모 프로젝트들의 납품이 본격 진행돼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자회사인 세아제강은 지난해 별도매출액 1조8609억원, 영업이익 2319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 3.3%, 7.8% 증가했다. 지난 2023년 미국 내 오일&가스 사업에 쓰이는 에너지용 강관 가격이 일부 조정됐으나, 해상풍력과 LNG에 쓰이는 친환경 에너지용 강관 판매가 증가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상승한 것이다. 세아제강지주 관계자는 "국가 에너지 안보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 전환 가속화가 글로벌 트렌드인 만큼 석탄을 제외한 에너지원 전 분야에 걸쳐 시설투자 증가 기조는 장기간 지속될 것"이라 전망했다. 이어 "OPEC(석유수출국기구)의 감산과 러·우 전쟁 장기화, 미국 셰일가스 업체들의 수익중시 정책 등으로 고유가 기조 지속되며, 강관제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는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3-18 20:07:54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