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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고용노동부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선정

성신여대 돈암 수정캠퍼스/성신여대 제공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양보경)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거점형 특화프로그램 운영)'의 우선협상대학으로 신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기존 대학일자리센터의 서비스 대상과 기능을 확대 개편해 청년층의 진로탐색과 취업지원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5년으로, 성과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대학은 기존 사업 기간과 별개로 1년간 사업비를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성신여대는 2027년 2월까지 향후 5년간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총 37억5000만원 규모의 예산으로 사업을 운영한다. 기존 사업인 대학일자리센터 사업(대형)을 5년간 운영한 경험을 토대로, 성신여대는 ▲청년특화 원스톱 진로·취업지원 인프라 구축 ▲청년 진로탐색 및 전문상담 지원 ▲취업 컨설팅 및 일자리 매칭 ▲전문 취업지원관·컨설턴트 배치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구축하여 원스톱으로 지역청년까지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대전환으로 인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분야의 인재 양성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SW021(소프트웨어제로투원)'을 신규 거점형 특화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박종수 대학일자리본부장은 "거점형 특화프로그램의 운영대학 선정을 계기로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채용 동향을 반영한 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실질적인 취업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4-07 09:08:4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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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 토익 평균 684점…전년보다 4점 하락

2012년 이후 10년간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 온 토익 응시자들의 전체 평균 점수가 2021년 소폭 하락했다./시원스쿨 제공 2012년 이후 10년간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 온 토익 응시자들의 전체 평균 점수가 2021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평균점수는 10년 전보다 51점 상승했지만, 전년 대비 4점 떨어졌다. 시원스쿨랩(LAB)이 최근 한국TOEIC위원회가 공개한 2021년 토익 성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토익 정기시험 평균 점수는 2012년 633점에서 2021년에는 684점으로 꾸준히 상승해 10년 만에 51점이 올랐다. 2003년의 토익 평균 점수는 586점이어서 19년 동안 무려 98점이 상승한 셈이다. 이러한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2021년 토익 정기시험 평균 성적은 듣기(LC) 378점, 읽기(RC) 306점으로 전년 대비 총점이 4점 하락했다. 연령별 응시 인원은 21~25세 응시자가 46%로 제일 높은 비율을 차지한 걸로 나타났으며, 26~30세가 32%, 31~35세가 10%, 그리고 20세 이하와 36~40세가 각각 4% 순이었다. 토익 평균 성적은 31~35세 응시자가 709점으로 가장 높았고, ▲26~30세가 707점 ▲36세~40세 675점 ▲21~25세가 674점으로 나타났다. 응시 목적별로는 ▲취업 46% ▲졸업 및 인증 ▲24%, ▲학습 방향 설정 21% ▲승진 7% 순이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4-07 09:05:4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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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4월 7일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코로나19와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사태 등으로 주요 원자재 가격이 급등했으나, 원자재 납품가에는 인상분이 반영되지 않아 중소 하도급업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공정거래위원회가 긴급 실태조사에 나선다. ▲최근 1주일간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는 25만명 수준으로, 확진자가 감소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등교수업을 진행하는 학교 비율도 95.2%로 높아졌다. ▲올해 5060 퇴직한 신중년이 지역 사회에서 일하며 기여할 수 있는 '경력형 일자리 사업'이 시작된다.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추진 중인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위해 예비비 360억원을 우선 지출하기로 의결하면서 대통령 집무실 이전 논의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5일) 청와대 여민1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를 통해 대통령 집무실 이전과 관련된 정부 보고를 받은 후 "최대한 빨리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예비비를 조속히 처리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송곳 검증을 예고하고 있다. 한 후보자가 노무현 정부에서 국무총리 인사청문회를 통과했으나 이후 공직자에 대한 도덕적 기준이 높아진 만큼 치밀한 검증을 하겠다는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이 9일 올해 첫 초졸·중졸·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를 서울시(경기도 광명시 자택 1개 포함) 내 14개 고사장에서 실시한다.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고(故) 이예람 중사 사망사건 특검법'이 전날(5일) 본회의에 상정조차 되지 못한 것에 안타까워하며 눈물을 보였다. ▲72년 만에 춘천에서 잠들어 있던 한국전쟁(6.25) 참전용사가 동생의 품에 안겼다. 유해의 일부가 발견된지 13년 만의 일이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이하 국유단) 6일 "춘천 북산면에서 발굴된 6·25 전사자 유해 신원을 고(故) 노재균 하사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7년간 서울의 2030세대 인구가 8%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집값·가족·직업 문제로 서울을 떠난 것으로 파악됐다. <산업부 한줄뉴스> ▲전세계가 반도체 공장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반도체가 미래 핵심 산업으로 자리잡으면서 높은 경제적 효과를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IT와 자동차 등 관련 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됐기 때문이다. 다만 반도체 공장이 들어서기 위해서는 까다로운 조건이 필요한 만큼, 실제 투자가 이뤄지는 곳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원자재 급등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제조기업들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원자재값 상승→수입 단가 상승→제조 원가 상승이 연쇄적으로 일어나며 기업의 영업이익 하락과 가격 경쟁력 저하 등 약영향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특히 대기업, 중견기업에 비해 원자재 가격 협상력과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이 최근의 원자재값 급등에 따른 피해가 더욱 클 전망이다. ▲카카오는 현재 해외 매출 비중이 10%에 그치고 있는 데 3년 안에 30% 확대를 목표로 세웠다. 또 카카오 공동체의 해외 매출을 올해 전년 대비 40% 이상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LG전자가 올해에도 투자를 확대하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힘을 더한다. 6일 LG전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LG전자는 올해 시설투자 예상액을 4조2965억원이라고 내다봤다. 전년(3조1826억원)보다 35% 증가한 것이다. 2018년 ZKW 인수로 4조4854억원을 투자한 이후 가장 큰 수치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코로나19 사태로 유통업계의 새로운 먹거리로 등장했던 퀵커머스의 미래가 불안하다. 시장에 진입하는 기업은 많아지는데, 방역 규제가 풀리며 사람들이 반드시 비대면 쇼핑을 해야 할 이유가 사라져 배달 주문량이 줄고 배달라이더까지 줄어드는 상황 탓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집밥 열풍이 지속되면서 다채로운 맛과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소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 식품업계는 해외 여행지에서 먹었던 요리를 떠올리게 하는 향신료와 맛의 완성도를 높이는 이색 소스를 출시하는 등 소스류 라인업 강화에 주력하고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제약 및 바이오 기업은 각사가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특허 성분을 화장품에 접목시켜 관련 시장에 속속 진출하고 있으며, 이러한 트렌드로 더마코스메틱 시장은 2017년 5000억원 규모에서 작년 기준 1조원 이상 규모로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휴젤은 대법원이 서울고등법원의 보툴렉스주 허가취소 집행정지 결정에 불복해 서울식품의약품안전청이 제기한 항고를 지난 5일 기각,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주'의 품목허가 취소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결정을 유지했다고 6일 밝혔다. <금융·마켓·부동산 한줄뉴스> ▲인터넷전문은행의 올해 1분기 가계대출 잔액이 2조6000억원 가량 불어났다. ▲삼성화재와 현대해상이 펫보험 판 키우기에 나선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수혜지역 부동산 시장이 뚜렷한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2022-04-07 07:01:26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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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관광대학원, 2022학년도 후기 신입생 모집

세종대 전경/세종대 제공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관광대학원이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2022학년도 후기 1차 신입생 모집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1차 모집은 관광경영학과(컨벤션·이벤트경영/여행·항공경영/골프·리조트경영 전공)와 호텔·외식경영학과(호텔경영/외식경영/식생활문화산업/소상공인창업 전공) 등 2개 학과로 석사학위과정 입학정원(110명) 범위 내에서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국내·외 4년제 대학교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한 자 또는 학사 학위 취득예정자, 기타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이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세종대 관광대학원은 다양한 연계 운영 및 융합전공 개설, 실무와 현장 교육 강화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 2019년부터 아시아 최고의 조리 교육기관을 목표로 세종컬리너리스쿨(SCIA)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최근 세종대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는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의 '2021 QS 세계대학평가 분야별 순위'에서 국내 1위, 세계 40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세종대 관광대학원 관계자는"세계대학평가에서 세계 50위 안에 선정된 학과를 한 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국내 대학은 9곳 뿐"이라며 "자연히 학과 브랜드파워도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2학년도 후기 신입생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세종대 관광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4-06 16:03:3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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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산림환경시스템학과·임산생명공학과 무료 묘목 나눔행사 개최

국민대 산림환경시스템학과·임산생명공학과 학생들이 5일 식목일을 맞이해 묘목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다./국민대 제공 국민대학교 (총장 임홍재)는 산림환경시스템학과·임산생명공학과 학생들이 5일 식목일을 맞이해 묘목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0년 코로나사태 이후 2년 만에 개최됐다. 식목일은 나무를 심으면서 숲에 대한 사랑을 키우고, 푸른 국토만들기와 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정된 날이다. 1946년 황폐화된 국토를 되살리기 위해 식목일에 나무를 심기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국민대 산림환경시스템학과와 임산생명공학과 학생들은 종합복지관 앞 일대에서 학생·교수·직원 등 교내 구성원에게 소나무 묘목 약 400그루를 나눠줬다. 산림환경시스템학과 주임교수인 이창배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캠퍼스의 분위기를 활기차게 회복하자는 차원에서 이 행사를 양 학과 교수님들 그리고 학생회와 기획했다"며 "소나무 묘목이 큰 나무가 되는 것처럼 학생들이 꿈꾸는 소망도 활짝 실현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대 산림환경시스템학과와 임산생명공학과는 산림의 경제적, 환경적, 문화적 가치를 증진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산림청, 산림조합 및 유관 기관·기업 등 관련 산업의 다양한 분야에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4-06 15:58: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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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간 학생 25만여명 코로나19 확진… 등교수업학교 95.2%로 증가

최근 1주일간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는 25만명 수준으로 감소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등교수업을 진행하는 학교 비율도 95.2%로 높아졌다. 6일 교육부의 새 학기 오미크론 대응 현황 발표에 따르면, 최근 1주(3월29일~4월4일) 동안 학생 25만55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체 확진자 대비 18세 이하 확진자 비율은 24.3%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확진자가 13만1133명으로 가장 많고, 중학교 5만8642명, 고등학교 4만4267명, 유치원 1만5382명 순이다. 같은 기간 대학에서도 학생 1만5503명, 교직원 2360명이 확진됐다. 이는 1주일 전(3월22일~28일) 보다 12만1107명 감소한 수준이다. 일평균 확진자도 5만3094명에서 3만5793명으로 줄었다. 올해 3월1일부터 4월4일까지 약 한달 여 간 학생 확진자는 총 171만2076명으로 집계됐으며, 3월8일~14일까지 40만9148명에서 3월15일~21일까지 40만8943명에 이어 4주 연속 감소 추세다. 학교 소재 지역별로는 경기가 44만2392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25만1152명), 경남(13만485명), 부산(10만9088명), 인천(9만5333명), 충남(8만1895명), 경북(8만1757명) 순으로 많다. 최근 4주간 코로나19 전체 확진자 대비 학생 확진자 비율도 18.6%(3월8일~14일), 15.1%(3월16일~21일), 15.4%(3월22일~28일), 12.5%(3월29일~4월4일)로 감소 추세다. 확진자 감소 추세를 반영해 등교수업을 시행하는 학교도 증가했다. 등교수업 학교는 3월14일 89.1%(1만8090교)에서 3월21일 89.5%(1만8197교), 3월28일 92.0%(1만8692교), 4월4일 95.2%(1만9354교)까지 확대됐다. 이 기간 코로나19 전체 하루 확진자는 36만2338명에서 지속 감소해 지난 4일 기준 26만6135명까지 줄었다. 교육부 자가진단앱에 등록된 유초중등 신속항원검사 분석 결과, 양성률은 평균 5.25%였는데, 학생(5.41%)이 교직원(3.93%)보다 높고 학생 중에서는 초등학생(5.93%)이 가장 높았다. 양성예측도는 평균 86.42%인 가운데, 학생(87.19%)이 교직원(77.55%)보다 높았고, 초등학교, 유치원, 중학교 순으로 높았다. 이 기간 신속항원검사와 PCR 검사 연계를 통해 확진자 약 15만명이 조기 발견됐고 등교중지 권고를 받았다. 13~18세 인구 276만8101명 중 1차 접종자는 230만2024명으로 83.2%, 2차 접종자는 222만3989명으로 80.3%로 집계됐다.

2022-04-06 14:01:2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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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백신판매,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 인증 획득

하성배 한국백신판매 대표이사(왼쪽)는 6일 서울 본사에서 ISO 37001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한국백신판매 한국백신판매는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ISO 37001은 모든 산업분야에 적용 가능하도록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으로, 인증을 획득한 기업은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수립과 실행, 유지, 개선에 관한 국제적 기준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한국백신판매는 지난해 ISO 37001을 준비하며 내부심사원, 부패리스크평가자를 양성하고, 회사 부패방지 방침을 토대로 각 부문별 리스크 식별 및 통제수단 마련, 목표설정, 교육훈련 및 모니터링 등 부패방지 관리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이번 심사를 거치면서 임직원들의 자율적인 실천의지 또한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하성배 한국백신판매 대표이사는 "내·외부적으로 투명 경영의 중요성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ISO 37001 인증을 계기로 한국백신판매는 윤리경영을 실천하여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고,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강화 해 투명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4-06 13:52:0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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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청년 34.1%, 5년 내 도시 이주 의사… 취업 등 직업관련 사유

2021년 농어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조사 결과 요약 /자료=농촌진흥청 농어촌에 거주하는 청년 10명 중 3~4명은 5년 이내 도시 이주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골에 혼자 사는 노인 10명 중 약 4명은 30분 이내 응급실 이용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이 전국 농어촌 4000가구를 대상으로 '2021 농어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농어업인 복지실태조사는 5년 주기로 이뤄진다. 이번 조사에서는 고령화와 지방소멸 위기가 가중되는 여건 속에서 주요 정책 대상인 만39세 이하 청년 가구와, 만 65세 이상 노인 1인 가구에 대해 집중 분석했다. 우선 농어촌에 사는 노인 1인 가구의 경우 의료분야 취약점이 두드러진다. 전 연령층의 의료기관까지 평균 편도 이동시간은 25.8분으로 5년 전보다 2.2분 증가한 가운데, 노인 1인 가구의 경우는 대중교통(59.5%)을 이용해 33.3분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가구는 의료기관까지 자가용(74.0%)으로 이동해 19.4분이 소요됐다. 질병 치료시 가장 큰 어려움은 치료비 부담(29.9%)이 꼽혔다. 청년가구는 적합한 의료기관 찾기가 어렵다(26.0%)는 응답이 더 많았고, 노인 1인 가구는 치료비 부담(37.6%)과 함께 의료기관까지 이동하기 어려운 점(22.7%)을 힘든 점으로 꼽았다. 국민건강보험 가입률은 95.7%, 국민연금 가입률은 71.8%로 5년 전보다 각각 1.5%포인트, 7.3%포인트 증가했고, 국민연금 수급률은 26.4%에서 30.6%로 증가했다. 다만, 고령화율이 높아 국민연금 가입 등 노후 대비가 필요하지만, 전체 가구 중 28.2%는 가입하지 않아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농어촌에 사는 청년 가구의 경우 전체 평균이 53.4점인 농어촌생활 종합만족도가 51.6점으로 연령대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년 이내 도시로의 이주 의사 비율은 34.1%로 전체 응답비율(22.6%)보다 높았고, 이유는 취업 등 직업 관련 사유(84.3%)가 다수를 차지했다. 이외 교통·편의시설 등 생활환경 관련 사유도 15.7%였다. 청년 가구의 도시 이주 의사는 2018년 31.1%, 2019년 47.0%, 2020년 38.0%, 2021년 34.1%로 급증했다가 감소하는 추세지만 3년 전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청년 가구는 다만, 국민건강보험(99.9%), 국민연금(84.6%), 산재보험(66.2%), 고용보험(65.2%) 등 4대 보험 가입률은 높은 편이다. 또 다른 연령층에 비해 농업인 보험 중 농기계종합보험, 농작물재해보험, 농지연금 가입률이 높다. 이번 조사 결과는 국무총리 소속의 '삶의질향상위원회'에 안건으로 보고돼 농어촌 주민의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과 사업의 근거로 활용된다.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김상남 원장은 "농어촌 주민들의 사회안전망 관련 수치가 상승했고, 보건의료와 복지서비스 부문에서 개선이 필요한 과제들을 확인했다"며 "청년 가구, 노인 1인 가구처럼 주민별 맞춤형 정책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복지실태 변화를 계속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4-06 12:44:0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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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아주대 교수 연구팀, IGZO 산화물 박막 트랜지스터 성능 향상 공정 개발

박성준 아주대 교수 연구팀이 자외선·오존 환경 속에서도 매우 짧은 시간 내에 금속산화물 IGZO 반도체 기반의 박막 트랜지스터 소자의 성능을 향상하고 특성을 조절하는 공정 개발에 성공했다./아주대 제공 아주대학교(총장 최기주)는 박성준 전자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자외선·오존 환경 속에서도 매우 짧은 시간 내에 금속산화물 IGZO(이그조; 인듐·갈륨·아연·산소로 구성된 어모퍼스 반도체) 반도체 기반의 박막 트랜지스터 소자의 성능을 향상하고 특성을 조절하는 공정 개발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연구 내용은 '용액공정 IGZO 산화물 박막 트랜지스터의 자외선·오존 처리에 따른 효과적인 문턱전압 조절과 영향(Influence of UV/Ozone Treatment on Threshold Voltage Modulation in Sol-Gel IGZO Thin-Film Transistors)'이라는 제목으로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터리얼스 인터페이스(Advanced materials Interfaces)' 프론트 커버 논문으로 선정됐다. 이번 연구에는 아주대 전자공학과 석사과정 김원식 학생과 광주과학기술원(GIST) 신소재공학과 이원준 박사가 공동 제1저자로, 아주대 전자공학과 석사과정 곽태현·백석현 학생, 한국화학연구원(KRICT) 이승훈 박사가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연구팀은 IGZO 박막 트랜지스터의 반도체 채널층을 자외선·오존 환경에서 3분 가량의 단시간 노출에 의해 문턱전압이 0V에 가깝게 회복하는 현상에 주목했다. 연구팀은 자외선 광에너지로 인해 대기 중의 오존과 활성 산호 이온종들이 IGZO 금속산화물 박말 표면과 반응해 산소 결함이 감소하는 한편, 공핍 모드(Depletion Mode) 상태였던 박막 트랜지스터 소자를 향상 모드(Enhancement Mode)로 바꾸며 문턱 전압을 이동시킬 수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를 바탕으로 매우 짧은 공정 처리 시간으로 0V 근처로 이동 및 조절할 수 있는 고효율·고속 문턱 전압 조절 공정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 성과에 따르면 최소 1시간 이상의 고열·고압처리 혹은 복잡한 과정의 추가 공정이 필요했던 기존 방법들 대비 훨씬 간단하게 금속산화물 박막 전자 소자의 전기적 특성을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선택적인 자외선·오존 처리가 가능해 문턱 전압 수치 차이를 적극적으로 이용한 인버터 등 다양한 전자 소자 개발에도 응용이 가능하다. 박성준 교수는 "이번 연구는 금속산화물 반도체 박막 트랜지스터 소자들을 매우 빠른 공정 속도로 처리하는 후처리 공정법으로, IGZO 산화물반도체 이외에도 다양한 금속산화물 전자재료의 전기적 특성을 매우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다"며 "자외선 광에너지를 선택적으로 조사할 수 있어 인버터 및 각종 연산 회로 소자의 전기적 특성의 자유로운 조절 기술로도 응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전력공사 사외공모 기초연구사업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기본과제, 기초연구실, 대학 ICT연구센터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4-06 12:31:5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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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학부생들, 캠퍼스 ‘화재방재 및 방범 담당’ 자율주행 로봇 시연 성공

인하대 3, 4학년 학부생들이 만든 무인 자율주행로봇이 화재방재 및 방범을 위한 교내 순찰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원종훈 전기공학과 교수가 이끄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연구팀 소속 3, 4학년 학부생들이 '스마트캠퍼스 구성을 위한 무인 자율주행 기반 화재방재 및 방범'을 위해 교내에서 레벨4(LV.4) 자율주행 서비스를 시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인하대 캠퍼스에서는 무인 자율주행 로봇이 교내를 순찰하며 방범과 화재를 감시하는 시연이 진행됐다. 자율주행로봇은 지정된 구역을 돌아다니며 적외선 카메라를 기반으로 한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순찰을 시행했다. 로봇에 장착된 인공지능 기반 화재 방재 시스템은 화재 발생 시 중앙관제소에 연락해 즉시 대응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한다. 대학 본관 1층에 마련된 종합상황실에서는 로봇이 순찰하며 전송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했다. 자율주행 모빌리티 연구팀은 보안업체 에스원과 연계해 자율주행 로봇이 캠퍼스를 순찰하며 수집한 영상을 바탕으로 업체의 중앙관제실에서 인공지능을 통해 화재 발생 지점을 식별하는 시스템을 구성했다. 이와 함께 안전한 LV.4 자율주행 시스템의 구성을 위해 자동긴급제동과 지역경로생성 시스템을 이용해 자율주행 플랫폼을 설계했다. 자율주행 서비스 프로젝트는 지난해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한 '스마트캠퍼스 챌린지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받은 상금 6000만원과 주식회사 도구공간과 인하대 산학협력단에서 각각 500만원씩 지원받아 진행했다. 인하대 대학원 전기컴퓨터공학과 자율항법연구실은 자율주행에 필요한 고가의 센서를 포함해 인공지능 학습서버 등 다양한 자원 및 노하우를 학부생 연구팀에 제공했다. 인하대 학생지원팀과 창업지원단에서도 연구개발 공간과 사무용품을 제공하며 지원했다. 연구팀 프로젝트 팀장 이재운 학석사과정 학생은 "대학원 연구실이 아닌 대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성공시킨 LV.4 자율주행 서비스라는 점이 큰 의미를 갖는다"며 "연구팀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자율항법연구실 및 학생지원팀과 창업지원단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원종훈 전기공학과 교수는 "대학원 선배들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패기넘치는 학부생들이 자체적인 연구개발활동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루어 큰 가치가 있다"며 "학생들 스스로 연구개발과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의 관심사와 가치관을 정립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학부생들의 연구지원을 위해 힘쓰겠다. 또한 이를 교육부 BK21 사업 ICT-미래차 교육연구단 및 산업부 미래형자동차 전문R&D기술인력양성사업단 등 인하대 대학원과정과 연계해 보다 수준 높은 기술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4-06 12:22:53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