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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유니타스, 브랜드 고객충성도 조사 '교육그룹' 부문 1위

에스티유니타스, 브랜드 고객충성도 조사 '교육그룹' 부문 1위 에듀테크 기업 에스티유니타스가 '2017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시상식에서 교육그룹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과 미국 10대 브랜드 컨설팅사 브랜드키가 국내 브랜드의 고객충성도를 조사한 후 우수 브랜드를 발굴해 널리 알리는 행사로, 조사는 고객충성도 지표인 BCLI(Brand Customer Loyalty Index) 모델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BCLI 모델은 고객의 과거경험을 바탕으로 고객만족도를 측정하는 것 대신 고객의 감정적 로열티, 태도적 로열티, 전환의도를 통해 브랜드의 고객충성도를 측정할 수 있도록 구조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조사에서 에스티유니타스는 교육그룹 가운데 가장 높은 고객충성도를 기록했다. 특히 전환의도(타사 고객들이 에스티유니타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비율)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에스티유니타스 김재환 그룹장은 "창사 이후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지속적으로 살피며 모든 서비스를 만들어 온 것이 이번 1위 수상의 원인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에스티유니타스는 모든 서비스가 고객들에게 고맙다는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혁신적인 서비스를 내놓겠다"고 말했다.

2017-05-31 14:29:0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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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주윤식 부의장, 동국대에 발전기금 기부

순천시의회 주윤식 부의장, 동국대에 발전기금 기부 동국대는 순천시의회 주윤식 부의장이 교육환경개선기금 1억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주 부의장은 올해 동국대 경찰사법대학원에 입학하면서 동국대와 인연을 맺고 만학도로서 학업에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그는 "동국대 대학원에 재학하면서 고순청 세미나실이라는 강의실에서 수업을 듣고 있다"며 "이곳이 동문 선배님(고순청 SGC테크놀로지 대표)의 기부로 조성됐고, 그 뜻을 기리기 위해 그 분의 이름을 딴 세미나실로 조성됐다는 것을 알고 큰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언젠가 내 이름을 딴 강의실이 만들어진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왔던 터라 이번기회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25일 열린 전달식에는 주 부의장과 동국대 한태식 총장을 비롯해 이관제 대외부총장, 이윤호 경찰사법대학(원)장, 이창한 경찰행정학부 교수 등이 참석했다. 동국대는 해당기금을 경찰사법대학(원) 강의실 환경개선기금으로 사용하고 주 부의장의 이름을 딴 세미나실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 총장은 "경기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귀중한 정재를 희사해주셔서 감사하다. 세미나실 이용이 점점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동국대 경찰사법대학이 학과체제에서 단과대학체제로 바뀐 만큼이와 같은 기부금으로 교육환경을 개선해 치안, 과학수사, 교정, 대테러 등 범죄분야를 선도하는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17-05-31 14:13:3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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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오후 3시께 한국 도착...곧바로 검찰 조사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공항의 한국행 국적기 내에서 검찰에 체포됐다. 31일 검찰 특별수사본부에 따르면 특수본은 이날 새벽 4시 8분께 네덜란드를 출발해 인천으로 도착하는 국적기 기내에서 정유라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국적기는 대한민국의 사법주권 영향이 미치는 영역이기 때문에 네덜란드 영공이라 할지라도 체포가 가능하다. 이번 체포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수사를 맡은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지난해 12월 정씨의 이화여대 입학·학사비리 관련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법원에서 발부받은 영장을 집행한 것이다. 정씨는 이날 오후 3시 5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정씨는 지난 1월 1일 불법체류 혐의로 덴마크 올보르 지방에서 경찰에 체포된 지 151일만에 한국으로 송환된다. 인천공항에 도착한 정씨는 보안구역에서 간단한 입장을 밝힌 후 곧바로 서울중앙지검으로 압송돼 조사를 받게 된다. 검찰은 정씨를 상대로 이대 비리와 함께 최씨의 은닉재산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을 방침이다. 또 정씨가 삼성그룹 승마지원의 직접적인 수혜자인 만큼 뇌물수수 의혹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최씨에 대한 구속영장은 이르면 6월 1일 청구될 것으로 전망된다. 형사소송법상에 따르면 체포 후 48시간 이내에 구속영장 청구를 결정해야 한다. 이에 따라 정씨의 체포 시한은 다음달 2일 새벽까지다. 한편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농단 사건 재수사 의지를 밝힌 가운데, 정씨의 송환이 국정농단 수사 확대의 시작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2017-05-31 09:50:56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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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5월 31일자 한줄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김부겸·도종환·김현미·김영춘 등 현직 국회의원들을 각각 행정자치부·문화체육부·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하면서 초기 내각 구성 '돌파카드'를 꺼내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제 1호 부처 협력과제로 문재인 대통령의 1호 공약인 '일자리'를 선정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정기획위는 30일 기획재정부·고용노동부·보건복지부·인사혁신처·행정자치부 등 5개 부처 공동 '제 1차 협업과제 분과위 합동 업무보고'를 가졌다. ▲SK이노베이션이 30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CEO 간담회를 열고 올해 안에 3조원, 2020년까지 최소 10조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삼성전자가 30일 '셰프컬렉션 포슬린' 출시하고, 이 제품을 필두로 프리미엄 라인업을 확대해 고가 가전 판매량을 작년보다 3배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이 2020년까지 '세계 일등제품 20개' 확보를 위해 연구개발(R&D)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 금융권에 핀테크 바람이 거세다. 은행들은 생체인증 기술 등이 접목된 스마트 ATM을 출시하는 등 4차 산업혁명에 맞춰 시장 선점 경쟁이 한창이다. ▲ 삼성증권이 간편송금 앱 '토스(Toss)'를 운영하는 비바리퍼플리카와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삼성증권 계좌를 통한 간편 송금 서비스를 시작했다.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과 호텔신라의 채무갈등이 법적 소송전으로 확대됐다. 호텔신라는 동화면세점 주식을 담보로 빌린 김 회장의 채무 상환을 요구, 동화면세점은 담보로 맡긴 주식을 넘기겠다는 입장이다. ▲쿠팡의 핵심 사업 로켓배송을 책임지는 쿠팡맨들이 사전통보없이 해고를 당했다며 주장하고 나섰다. ▲CJ문화재단이 '한국 록의 대부' 신중현의 명반 '신중현과 엽전들 1집'의 헌정앨범 '신중현 THE ORIGIN'을 발매한다. 11개 수록곡 중 6개 음원은 31일과 6월 7일 두 차례 선공개 되며, 음반은 6월 14일 발매된다. ▲제주 유나이티드가 31일 오후 7시 30분 열리는 2017 AFC 챔피언스리그 우라와(일본)와 16강 2차전에서 격돌한다. 제주는 우라와를 꺾고 8강 진출을 노린다.

2017-05-31 06:00: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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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15주년]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 반대 촛불집회…'촛불 민심' 구체적 성과

한국에서 탄핵의 위기를 맞았던 대통령은 노무현이 유일하다. 2004년 3월12일 국회는 새천년민주당과 한나라당, 자유민주연합의 주도로 찬성 193표, 반대 2표로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을 통과시켰다. 당시 국회의 탄핵소추 사유는 '노 대통령은 국가원수로서의 본분을 망각하고 특정 정당을 위한 불법 선거운동을 계속해 왔고, 본인과 측근들의 권력형 부정부패로 국정을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없는 국가적 위기 상황을 초래했으며, 국민경제를 파탄시켰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로 인해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광화문으로 모이기 시작했다. 곳곳에서 촛불집회가 벌어지는 등 다수의 여론이 노 전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했다. 특히 노 전 대통령 탄핵 소추안 통과 반대 집회는 한국의 촛불 집회의 시작이기도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당시 촛불 집회는 문화제 형식으로 열리면서 평화롭게 치러져 최루탄과 화염병이 난무한 과거의 폭력시위와도 금을 긋는 새로운 계기가 되기도 했다. 당시 노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는 13만명(주최 측 20만명)을 휠씬 넘었다. 무엇보다 '촛불 민심'이 구체적인 성과를 낸 첫 번째 사례이기도 하다. 국민은 '주인'의 명령을 거스른 '대리인'을 교체하는 등 표심으로 국회를 심판했다. 촛불집회 여파로 그 해 4월 15일 치러진 제 17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한나라당은 '탄핵 역풍'을 맞았다. 4·15 총선에서 열린우리당은 과반이 넘는 152석을 차지했고, 제1당이던 한나라당은 121석을 얻어 제2당이 됐다. 새천년민주당은 9석, 자유민주연합은 4석을 얻는 데 그쳤다. 광화문 광장으로 모인 시민들은 개인의 행동이 정치 과정이나 지도자의 행동에 얼마나 영향을 줄 수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정치적 효능감'도 체감했다. 그해 5월 헌법재판소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핵 심판 기각 결정을 내렸고 대통령 직무에 복귀할 수 있었다.

2017-05-30 19:29: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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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15주년] 응답하라 2017-지하철 주요 역으로 살펴본 대한민국

서울지하철은 1974년 8월15일 청량리~서울역 구간에서 첫 선을 보였다. 30여년 만에 서울시내 하루 유동인구의 3분의 1이 넘는 1000여만명을 실어 나르며 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지하철이 '서민의 발'로 불리는 이유다. 콩나물시루 같은 출근길부터 술에 취해 비틀대는 퇴근길 풍경까지 서민들의 애환, 희로애락을 싣고 달린다. 지하철이 서민의 발이라면, 지하철 1~9호선 307개 역사는 동맥이다. 곳곳에서 국민들의 삶을 관통한다. 2030세대 청년층부터 7080세대 노년층까지 자주 가는 역사의 맥을 짚어봤다. ◆'희망' 품은 2030세대의 노량진역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은 25만 공시생(공무원시험준비생)들의 꿈과 희망이 잔존해 있는 역사다. 노량진역사에서는 무거운 백팩을 짊어 매고 책과 파일을 옆구리에 낀 공시족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최근에는 공시족뿐 아니라 대기업이나 공기업 입사를 준비하는 취업준비생 수도 부쩍 늘었다. 노량진역 근처에서 10년째 컵밥 가게를 운영하는 김수진(46·가명)씨는 "점심부터 새벽 4시까지 가게를 운영하는데 새벽에도 공부에 열을 올리는 공시생들이 허기를 달래러 많이 찾는다"며 "학생들만 있으면 언제까지고 장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요새 노량진역 최대 이슈는 문재인 정부의 공공 부문 일자리 개혁이다. 노량진에서 고시원을 운영하는 이대한(57·가명)씨는 "뉴스에서는 공공일자리 늘린다고 해서 노량진 들썩인다고 하는데 아직은 실감이 안난다"며 "그래도 학생들의 기대감이 피부로 느껴지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비정규직 제로화' 정책으로 취업준비생들의 고민은 깊어지는 모양새다. 노량진역 근처에서 2년째 스터디를 하는 윤미나(29·가명)씨는 "정규직 하려고 그간 비정규직 안했던 건데 허탈하다"라며 "비정규직 제로화 때문에 신입 안 뽑는 일 없었으면 좋겠다"고 토로했다. 한국전력 등 공기업 지원을 목표로 하는 윤씨는 올해 상반기에만 76개의 지원서를 썼다. 윤씨는 "그래도 미래를 위해 현재를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희망을 가지고 공부하는 친구들이 많다"며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가 보장되는 사회가 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노량진역뿐 아니라 신촌, 홍대, 건대, 강남역 젊은 유동인구가 많은 역사는 취준생들을 위한 그룹 스터디 룸이 수십~수백여 곳 분포돼 있다. ◆'인생 황금기'의 3040 오가는 여의도역 지하철 5·9호선 환승역인 여의도역은 이른 아침부터 밤 늦게까지 하루종일 양복 차림의 직장인들이 오가는 곳이다. 여의도역에는 금융권, 각종 기관, 증권사 등 한국 사회와 자본을 움직이는 국가 경제의 '허리'인 30대부터 40대와 50대가 몰린다. 여의도역 근처 외국계 IT 기업에 다니는 40대 윤모씨는 "얼마 전에 육아휴직을 신청해 내달부터는 육아에 몰두할 계획"이라며 "아직까지 외국계 기업에서도 남자가 육아휴직을 신청하긴 어려운 분위기다. 일반 기업에서 남자가 육아휴직을 쓸 수 있는 케이스는 매우 드물다"고 말했다. 한국노동연구원의 '한국의 유연근무제 도입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개인시간과 근로시간을 기준으로 OECD가 집계한 우리나라의 일·가정양립지수는 5.0점이다. 30개국 가운데 우리나라보다 낮은 곳은 터키(0.0), 멕시코(2.1) 등 2개국에 불과했다. 여의도역뿐 아니라 강남역, 구로역, 광화문역 등 회사가 몰려있는 역사 주변은 밤에도 불이 꺼지지 않기로 유명하다. 잦은 야근과 업무로 '저녁 없는 삶'을 밥 먹듯 살기 때문이다. 문재인 정부가 '칼퇴근법' 도입 등 근로시간 단축 공약을 발표했지만 기업과의 온도차로 아직까지 넘어야 할 산은 높다. ◆'인생의 황혼' 보내는 7080의 종로3가역 서울 지하철 1호선 종로3가역에서 내려 1번 출구 도보 7분 내외에는 탑골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3·1만세 운동의 발상지인 탑골공원은 오늘날 7080세대들의 온상지가 됐다. 대부분이 퇴직하고 마땅히 갈 곳이 없는 은퇴연령층이다. 탑골공원에는 평일임에도 노인 몇십명이 앉아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매일 보는 듯 자연스럽게 입구에 들어서는 친구를 환영하는 노인들도 대다수였다. 새하얀 모시옷에 흰 모자를 쓰고 친구를 기다리던 김은덕(69·가명)씨는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은 후 직장을 그만두게 됐다. 은퇴한 지 10년이 넘도록 일자리가 없어 중국으로 건너가 보따리 장사를 하며 하루에 40㎏의 짐을 짊어 매고 다니기도 했다"며 "박정희 시절에는 일자리가 많았는데 나라가 바뀌어 노인들이 먹고 살기 어렵다"고 말했다. 실제 우리나라 노인 소득 실태는 열악한 수준이다. 국제노인인권단체 '헬프에이지'의 세계노인복지지표에 따르면 2015년 한국의 점수는 44점으로 96개국 중 60위를 기록했다. 노인 복지도 화두로 떠올랐다. 탑골공원을 산책하던 이현섭(69·가명)씨는 "퇴직하고 혼자산 지 20여년이 넘었다"며 "무릎이 안 좋아 집 근처 탑골공원을 자주 산책한다. 새 대통령이 노인 복지를 늘리겠다고 했는데 기댈 곳 없는 노인들에게는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2017-05-30 19:09:05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