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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내외 바이오 의료 역량 모으는 '콘퍼런스' 개최

서울시는 이달 21일 '제1회 서울 바이오 의료 콘퍼런스'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바이오협회와 공동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내년 6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서울바이오허브'의 기술 중심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바이오 의료산업 육성에 대한 정책적 의지를 국내·외에 알리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서울의 새로운 도전, Biotech Hub 홍릉'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동북아 바이오 벤처 시티(Bio Startup City)에 도전하는 서울의 미래와 홍릉지역 일대에 조성하는 서울바이오허브의 성공 전략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시는 미래성장동력으로서 바이오 의료 산업에 주목하여 구)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전 시설을 매입(2015년)했다. 개인 실험실을 갖춘 기술 중심의 바이오 의료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조성하여 국내외 네트워크 허브로서 초기 벤처 육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콘퍼런스는 ▲바이오 의료 클러스터 글로벌 동향 ▲홍릉 바이오의료 클러스터 활성화 전략 ▲바이오테크 인큐베이터 발전방향 등 3개 세션으로 운영된다. 기조연설자는 성공적인 이민 창업가로 주목받고 있는 Boston Biomedical 챵리(Chiang Li) 대표와, 우리나라 벤처 선구자인 한국디지털병원 수출사업협동조합 이민화 이사장으로, '바이오의료산업의 글로벌 동향'과 '바이오 헬스 창업생태계'에 대해 발표한다. 시는 이번 기회를 통해 바이오 의료산업의 국내외 생태계 현황 및 육성 정책을 분석하고, 홍릉일대 바이오 의료 클러스터 활성화 전략과 서울바이오허브의 기술 중심 바이오 벤처 육성 방향을 모색하며 국내 및 해외 우수 클러스터와 협업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또 국내 바이오 의료분야의 우수기업 10개사가 참여하는 잡페어, 글로벌비즈니스파트너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서울바이오허브'가 국내외 네트워크 중심으로서 유망 기술을 보유한 초기 벤처기업(스타트업)에 기술지원, 투자유치 기회 등을 제공하여 벤처 기업들이 홍릉 일대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공공기관, 민간단체, 지역 클러스터가 협력하여 '서울바이오허브'와 상생 발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10-18 12:29:52 김성현 기자
서울 지하철 양공사 통합 반대, 서울메트로 제3노조 설립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와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의 통합이 다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반대하는 서울메트로의 제3노조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서울메트로이 젊은 직원들이 주축인 '새노조 추진위원회'는 오는 21일 신고를 하고 '서울메트로정의노동조합'을 공식 출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약 1500명에 달하는 청년세대 직원들이 상당히 호응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메트로에는 민주노총 산하의 서울지하철노조와 지난 2013년 설립된 한국노총 산하 서울메트로노조가 존재한다. 새로 출범하는 제3노조는 당분간 상급단체에는 가입하지 않을 예정이다. 제3노조는 지난 3월 무산된 지하철 양공사 통합이 다시 추진되자 이에 반대하고자 서둘러 노조 결성에 나섰다. 이달 10일 서울시는 지하철 안전운행과 작업자 안전을 위한 근본대책 마련을 위해 통합협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양공사가 내놓은 제안을 존중하겠다고 밝힌 것이 발단이다. 앞선 양공사 통합에서도 서울메트로 조합원들의 반대로 무산됐었다. 당시 반대는 51.9%였다. 제3노조 주력 멤버들은 당시 적극적으로 통합 반대에 나선 직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만 65세 이상 무임승차 비용 보전 등을 통해 재정 건정성을 확보하지 않은 채 통합을 하면 안 된다고 주장한다. 실제 서울지하철 양공사와 같이 전철을 운영하는 코레일, 공항철도, 민자철도 등은 정부로부터 무임승차 비용을 100%보전 받는다. 반면 양공사의 경우는 단 1원도 못 받고 있어 매년 5000억원에 달하는 무임수송 비용을 부담 중이다. 제3노조 멤버들은 또 현재도 적자구조를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에서 통합으로 조직이 거대해 진다면 외부 타깃이 되기도 쉬워 구조조정 압박이 거세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들은 소모적 이념투쟁이나 노조 권력화, 관료화, 패권주의를 거부하고 종사자들의 근로조건 개선에 힘쓰는 수평적 노동운동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제3노조의 조합비는 기본급의 0.2%로 서울지하철노조의 10분의 1수준이다.

2016-10-18 11:49:42 김성현 기자
시매쓰, 예비 초등생 대상 사고력 수학 특강 실시

시매쓰, 예비 초등생 대상 사고력 수학 특강 실시 사고력 수학 교육기업 시매쓰(대표 이충기)가 2017학년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7세를 대상으로 '수즐기' 특강을 진행한다. '수학이 즐거워지는 기본완성반'의 줄임말인 수즐기 특강은 초등 수학과 연결되는 기본 개념과 원리를 몸으로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교구를 통해 이해하는 사고력 수업이다. 수업은 초등학교 입학 전 수학의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수와 연산, 도형과 공간, 측정, 논리와 패턴의 4가지 영역별로 대표적인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사고력 활동을 통해 수리력과 논리력을 길러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강은 11월부터 8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시매쓰는 수즐기 특강뿐 아니라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사고력수학NC 정규반도 운영한다. 교구 활용을 통한 수학 개념 이해는 물론 열린 발문 중심의 토론과 발표 수업을 통해 다양한 교과와 연결된 융합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과정이다. 시매쓰 수학연구소 조경희 소장은 "초등 입학 전에는 수학과 친해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수즐기 특강은 1학년 과정 학습보다 예비 초등생들이 수학의 기초를 다지고 수학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사고력 수업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특강은 전국 시매쓰센터에서 11월부터 실시한다. 이번 특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시매쓰 홈페이지나 가까운 시매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16-10-18 11:00:0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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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교육진흥원, '한국 학생 77명에 11억' 오렌지튤립장학금 발표

네덜란드교육진흥원, '한국 학생 77명에 11억' 오렌지튤립장학금 발표 네덜란드교육진흥원(원장 양정윤)이 내년도 '2017-2018 오렌지튤립장학금 (Orange Tulip Scholarship, 이하 OTS)' 프로그램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오렌지튤립장학금'은 네덜란드 대학에서 공부할 우수한 한국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 매년 네덜란드교육진흥원에서 네덜란드 대학과 기업의 후원을 받아 운영하는 특별한 장학제도로, 2010년 첫 런칭 후 지난 7년간 총 83명의 한국 학생들이 장학금 수혜를 받고 네덜란드 대학의 우수한 환경에서 수학한 바 있다. 이번 2017-2018 OTS는 네덜란드의 연구중심대학 10곳 및 실무중심대학 8곳, 국제교육기관 1곳, 기타기관 1곳 총 20개 고등교육기관으로부터 작년 대비 약 45% 증가한 금액인 90만 유로(약 11억 2천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 받는다. 후원하는 장학생 또한 역대 최고인 총 77명으로 작년보다 크게 늘어난 것은 물론 한국 학생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장학금 수혜 가능성도 더욱 높아졌다. 후원 대학으로는 올해 QS 세계대학평가에서 랭킹 57위를 기록한 암스테르담대학교(University of Amsterdam)를 비롯해 노벨 화학상을 배출한 흐로닝헌대학교(University of Groningen) 등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대학들이 대거 참가한다. 또 OTS 2017-2018 프로그램에는 암스테르담자유대학교(VU University Amsterdam), 트벤터대학교(University of Twente), 로테르담실무중심대학교 경영대학원(RBS), 티오실무중심대학교(Tio UAS), 홀란드 인터내셔널 스터디 센터 파운데이션 과정이 새로 추가돼 학생들의 선택의 폭이 더 넓어진 점이 특징이다. 후원 대학에 합격한 학생에게는 학비가 전액 또는 부분 면제되며 학사 과정이나 석사 2년 과정의 경우 대부분의 학비가 연간 제공된다. 대학별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과정과 전공이 다양하므로 장학금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 사항은 네덜란드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지원 대상은 네덜란드 대학(원)에서 학위를 취득한 적이 없고 현재 네덜란드 대학(원)에 등록돼 있지 않은 한국 국적의 학생이며, 2017년 4월 1일(토) 오후 6시까지 네덜란드교육진흥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네덜란드교육진흥원과 후원대학의 심사를 거쳐 2017년 6월경 발표된다. 네덜란드교육진흥원 양정윤 원장은 "네덜란드 대학은 2016 QS세계대학순위 200위권에 12개 대학이 랭크되는 등 국제화된 대학 교육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을 뿐 아니라 약 9만 명이 넘는 다양한 외국 학생들이 모여있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제공한다"라며 "오렌지튤립장학금 런칭 이후 가장 많은 숫자인 77명의 한국 학생들이 약 11억 원 규모의 장학금을 수혜 받을 수 있는 이번 기회를 꼭 놓치질 않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16-10-18 10:59:5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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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 한국농아인협회·일곱빛장애인봉사회와 3자 MOU

삼육보건대, 한국농아인협회·일곱빛장애인봉사회와 3자 MOU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최근 한국농아인협회 동대문지부, 일곱빛 장애인 봉사회와 함께 장애인대상 봉사를 위한 3자간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육보건대에 따르면 협약식은 지난 14일 이 대학 최만규홀에서 열렸다. 협약식에는 박두한 총장을 비롯해 삼육보건대 처·실장, 한국농아인협회 관계자, 일곱빛 장애인봉사회 관계자, 동대문구청 관계자 등 14명이 참여했다. 박두한 총장은 협약식에서 "현재 봉사의 시작은 작지만 각 학과 학생들이 전공과 연계된 실질적인 봉사활동이 되어 이번 협약이 빛을 발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양심 한국농아인협회 동대문지부장은 "처음 시작으로 인한 많은 시행착오가 있을 수 있지만 이번 협약이 모본이 되어 점차적으로 확대되므로 병원과 학교 등 많은 장애인들의 서비스가 필요한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하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박주희 삼육보건대 기획처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랑의 걷기대회를 비롯한 장애인 문화나눔 축제 개최 등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삼육보건대는 이전 일곱빛 장애인봉사 동아리를 재창설하여 대학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담당하여 앞으로 초·중·고 교육기관과 삼육서울병원 연합하여 재단내 모든 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활성화할 예정이다.

2016-10-18 10:36:4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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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31일부터 부동산 경매 무료특강…선착순 마감

원광디지털대, 31일부터 부동산 경매 무료특강…선착순 마감 원광디지털대학교가 오는 31일부터 6주에 걸쳐 '부동산 경매 특강'을 무료로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WDU 특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매대중화 시대를 맞아 일반부동산 재테크 및 경매 투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강연자는 부동산 전문가인 원광디지털대 부동산학과 강남훈 교수와 현문길 교수이다.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2시간동안 원광디지털대학교 서울캠퍼스(구로디지털단지역 4번 출구)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경매절차 해설 ▲권리분석의 기초 ▲배당 이론과 실무 ▲낙찰사례 연구 ▲입찰 실습 등으로 경매 전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다룬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부동산 경매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초보자도 가능하다. 신청은 문의전화 또는 이메일을 통해 선착순 마감하며, 현재 모집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원광디지털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동산학과 강남훈 교수는 "부동산 경매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입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강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 교수는 현재 원광디지털대 부동산학과 학과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사)한국부동정책학회 학술위원, (사)한국주거환경학회 회원, 인천광역시 인재개발원 전문강사, 전라북도 공무원교육원 전문강사, 구로구 도시계획 위원, 구로구 건축위원 등 다수 기관의 자문위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현 교수 역시 현재 원광디지털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동산컨설팅 전문가로 다수의 강의를 진행해오고 있다.

2016-10-18 10:36:1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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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푸드 트럭으로 '공부·알바에 지친 학생들 기살리기' 나서

한성대, 푸드 트럭으로 '공부·알바에 지친 학생들 기살리기' 나서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는 18일 중간고사 기간을 맞아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서울 캠퍼스에서 푸드 트럭을 설치해 음식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도 증정했다. 이날 한성대에 따르면 이벤트가 장소인 잔디광장엔 시작 1시간 전부터 줄이 길게 들어설 정도로 인파가 모였다. 학생들은 한 개씩 배부된 교환권으로 먹고 싶은 음식을 골라서 먹을 수 있었다. 와플과 토스트, 꼬치 스테이크와 김밥 등 품목이 다양했다. 교환권 일부엔 상품과 바꿀 수 있는 추첨권도 섞여 있었다. 당첨된 학생들은 졸업한 선배가 개발한 '쓰러지지 않는 텀블러'를 받았다. 한성대는 학업과 아르바이트에 지친 학생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부담을 크게 느끼는 일정 중 하나인 중간고사에서 좋은 결과를 얻도록 힘을 실어주겠다는 것이다. 한성대는 지난 9월에도'한성대 학생들을 응원합니다'라는 기획으로 학생들에게 커피 교환권을 나눠준 바 있다. 이상한 총장도 손수 나서서 학생들에게 음식을 나눠줬다. 이 총장은 "11월까지 학생들의 사기를 끌어올리려고 한다. 축제도 어느 때보다 알차게 했고 푸드 트럭 이벤트처럼 새로운 시도도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마침 상상관 공사도 마무리되어 학생들이 더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큰일이 끝나가는 만큼 다함께 힘내자는 의미"라고 했다. 인터리어디자인학과 1학년 권가연 학생은 "총장님이 음식을 먹여주는 모습에 놀라긴 했지만 다른 학교에 비해 학생들에게 신경을 많이 써주는 것 같아서 좋다"고 말했다.

2016-10-18 10:24:32 송병형 기자
3천5백억 정부지원에도 코레일 전철은 사고철(?)

정부의 연간 3500억원에 달하는 국비보조에도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전철이 사고를 일으켰다. 이로 인해 수많은 서울시민이 출근길에 불편을 겪어야 했다. 17일 오전 8시께 서울지하철 1호선 인천행 열차가 종로3가역에서 멈춰 섰다. 출입문 고장이 원인이었다. 장시간 정차로 인해 승객들이 강제로 출입문을 열고 내리는 사건까지 일어났다. 해당 열차는 코레일이 1997년도에 도입한 것으로 내년이면 20년이 되는 노후화된 열차다. 코레일은 내년에 점검 후 재가동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었다. 일반적으로 전철의 수명은 20년이다. 1974년 지하철 1호선이 첫 개통된 후 40년을 맞은 만큼 상당수의 열차가 교체를 해야 할 시기다. 안전 재투자 시기인 만큼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2020년까지 안전분야에만 1조8653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도 같은 기간 1조6642억원을 투자해 노후시설 개량, 안전·서비스 인프라 확충에 힘쓸 예정이다. 하지만 연간 4939억원에 달하는 '무임수송' 손실로 인해 안전 재투자 예산이 부족한 상황이다. 반면 코레일은 노인·장애인 무임수송과 같은 '공익서비스의무'(PSO) 비용을 국가에서 보조받는다. 2014년 기준 코레일의 PSO비용은 4270억원이며 정부의 보조금액은 3460억원이다. 전철만 보면 무임수송 손실액은 1945억원이며 이 중 57.5%인 1120억원을 정부가 보전해 줬다. 정부의 천문학적인 지원에도 여전히 지원금이 부족하기만 하다는 입장이다. 현재 해당 열차는 코레일 차량기지에 들어가 정밀검사가 진행 중이다. 오는 18일 중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코레일측은 "사실 정부가 100% 지원을 약속한 만큼 전액 지원을 해줘야 하지만 연평균 829억원 정도의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0년간 코레일이 정부로부터 보상받지 못한 금액은 연평균 829억원 수준이다. 정부의 지원이 부족하다는 코레일의 입장과는 달리 서울지하철 양공사는 절반이라도 정부가 지원해 준다면 지하철 안전수준은 지금의 배가 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공항철도와 신분당선과 같은 민자 도시철도의 경우도 정부와 직접 운영협약을 맺어 무임 손실분을 포함해 운영적자 전액을 정부에서 보전하고 있지만 유독 지하철 양공사에는 1원의 지원도 없는 상황이다. 서울지하철 공사 관계자는 "정부가 코레일과 같은 수준으로 지하철 양공사에 지원해 준다면 서울 지하철 이용객의 안전은 훨씬 더 증가할게 될 것"이라며 "지하철의 평균 수명도 다소 낮춰 안전성을 더욱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6-10-17 18:33:32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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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우간다에 학자금지원시스템 운영 노하우 전수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은 17일 대구 본사를 방문한 우간다 학자금지원기관 HESFB(Higher Education Students Financing Board)에게 한국의 학자금 종합지원시스템 운영 노하우를 전수했다고 밝혔다. HESFB는 우간다 청년의 고등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2014년 설립된 학자금 지원기관으로, 2014~15학년도에 학자금 대출제도를 처음 도입하여 약 2500여명에게 학자금을 지원했다. 칼리스토 로쳉(Callisto Locheng) 이사장을 비롯한 HESFB 관계자들은 이날 한국장학재단의 대학생 대상 학자금 대출과 장학제도 운영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 한국장학재단은 인터넷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저리의 학자금 대출(올해 2학기 기준 2.5%) 및 소득연계형 국가장학금, 성적우수장학금, 취업연계장학금, 근로장학금 등 다양한 재단의 우수사례를 확산·전파해 '정부3.0 변화관리' 추진을 강화할 예정이다. 칼리스토 로쳉 이사장은 "재단이 고객 대면접촉과 서류제출을 최대한 줄여 IT기반의 제도운영을 하고 있다는 점이 특히 감명 깊었다"며 "한국 학자금 종합지원시스템을 벤치마킹하여 우간다 고등교육 발전을 위한 토대로 삼겠다"고 말했다. 안양옥 이사장은 "재단은 대한민국 대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지원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왔다"며 "앞으로 세계 젊은이들이 꿈과 열정을 이루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우간다 HESFB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남미 등 고등교육 학자금지원 도입 초기단계 나라들과의 네트워크를 넓혀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10-17 16:36:30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