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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美 캘리포니아 주립대 샌버나디노와 공동 교육협력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5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 샌버나디노(이하 CSUSB)에서 '공동 교육협력 과정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은 강준모 호서대 부총장, 김성조 벤처프런티어교육원장, 최용선 국제업무팀장과 CSUSB 토마스 고메즈 아리아스(Tomas Gomez-Arias) 학장, 양태원(Taewon Yang) 학과장, 라이언 그리피스(Ryan Griffith) 팀장 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호서대는 CSUSB와 협약을 통해 유학생을 포함한 재학생을 대상으로 미래 융복합 교육 및 자율전공 등 변화된 교육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호서대에서 비학위 별도 과정으로 한 학기 3과목을, CSUSB에서 자신이 원하는 MBA, MSA, MSF 과정을 선택해 이수하면 미국 공인회계사 또는 공인 세무사 시험 응시가 가능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재무학, 회계학,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 할 수 있으며, CSUSB와 연계된 미국 내 다양한 기업에서 현장 경험 및 실무 실습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 장점은 시간적·경제적인 혜택을 기반으로 해당 분야 미국 국가 공인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강준모 호서대 대외협력부총장은 "학생들이 원하는 미래를 설계하며 자유롭게 자신을 발전시켜 나가야 하는 미래 교육비전에 대해 본교에서 전통적인 학과의 장벽을 넘나드는 혁신적인 한-미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게 됐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김성조 벤처프런티어교육원장도 "본 프로그램을 국제업무팀과 대학원 그리고 벤처프런티어교육원이 입체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전체 학과를 대상으로 학과의 경계를 허물며 글로벌 진출까지 도모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어 지속적 성공사례를 도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미국 대학과의 우수 프로그램을 혁신적으로 추가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샌버나디노는 공립 연구 대학이며 18개 학과, 6개 단과대학, 50개 학사학위 과정, 30개의 석사학위 과정, 1개의 박사과정에 1만8000여 명의 재학생이 있으며, 18개국 70여개 대학과 교류를 하고 있다. 특히 경영학, 마케팅, 사회과학, 심리학, 신문방송학, 디자인, 교육학 분야에서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9-08 11:50:13
세종대 세종한국어문화교육센터, 외국인 유학생 대상 'TOPIK·한국어' 강좌 개설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세종한국어문화교육센터가 오는 23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2024-2학기 'TOPIK Class'와 '세종 대학 한국어 Class'를 개강한다고 8일 밝혔다. 'TOPIK Class'는 토픽1 시험대비반, 토픽2 시험대비반, 토픽1, 2 동영상반으로 나눠 운영된다. 토픽1 시험대비반은 5주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며 토픽2 시험대비반은 대면 수업과 비대면 수업으로 5주 동안 매주 월요일, 수요일마다 진행된다. 토픽1, 2 동영상반은 5주 동안 진행된다. '세종 대학 한국어 Class'는 세종 대학 한국어 1급~6급반과 한국드라마로 배우는 한국어 말하기 반으로 나눠 진행된다. 세종 대학 한국어 1급~6급반은 10주 과정의 주 2회반과 토요반으로 운영되고, 한국드라마로 배우는 한국어 말하기 반은 5주 동안 주 2회로 운영된다. 세종한국어문화교육센터 관계자는 "이번 클래스에서는 한국어능력시험을 대비한 세분화된 토픽문항 풀이와 노하우는 물론 유학생활의 기본이 될 수 있는 세종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수업으로 준비했다"라며 ;"새로 오픈된 '한국드라마로 배우는 한국어 말하기'는 한국 드라마 속에서 자주 등장하지만, 다른 강의에서는 쉽게 배울 수 없었던 표현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9-08 11:44:08 이현진 기자
서울사이버대, 딥브레인AI와 업무협약 체결…"AI 휴먼교수 개발"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는 딥브레인AI(대표 장세영)와 지난 4일 인공지능(AI) 휴먼교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기술의 발전을 바탕으로 교육 환경을 혁신하고, 차세대 인공지능 교육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사이버대와 딥브레인AI는 AI 휴먼 교수 개발 사업을 추진해 왔다. AI 휴먼 교수는 실제 교수의 외모와 음성을 기반으로, 학생들과의 상호작용이 가능한 AI 모델을 말한다. 이 모델은 학생들에게 보다 몰입감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며, 교수의 시간과 공간적 제약을 극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딥브레인AI는 인공 생성형 인공지능(AI) 전문 기업으로, 국내외 금융권, 미디어, 교육, 커머스, 공공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AI 휴먼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교육의 융합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 교육의 비전을 함께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은주 서울사이버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술을 교육에 적극 도입해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딥브레인AI와의 장기적인 협력을 통해 향후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딥브레인AI의 관계자는 "서울사이버대와의 협력으로 AI 기술을 실제 교육 현장에서 구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복제형 AI 휴먼 교수가 교육의 질을 한층 더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9-08 08:39:22 이현진 기자
상명대 SW중심대학사업단, ‘AWS와 함께하는 소중한 상명 해커톤’ 성료

상명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장준호)은 인하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공동으로 '2024년 AWS와 함께하는 소중한 상명 해커톤'을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상명대 미래백년관에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해커톤은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개발하고, 참가 학생들에게 AI 활용 및 소프트웨어 개발 실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커톤 경진대회에는 상명대와 인하대 재학생 약 60명이 14개 팀으로 나뉘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사전에 AWS에서 제공하는 교육을 수강하고, 특강 및 회의를 통해 발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행사 첫날인 30일에는 특강, 팀별 모임 및 아이디어 회의가 진행됐으며, 31일에는 마지막 개발 및 멘토링과 함께 참가자들의 발표, 최종 결과물 제출 등이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기술기반 캠퍼스, 글로벌, 융합, 평생학습을 주제로 다양한 소프트웨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발표했다.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을 선발한 이번 대회에서는 Cloud Bus팀이 대상을, HEXAVERSE팀과 인상룩팀이 최우수상을, 캡틴 아메리카노팀, 좋은데요팀, cooking master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평가는 프로젝트의 독창성, 완성도, 기술성, 구조, 발표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졌으며, 수상팀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장준호 상명대 SW중심대학사업단 단장은 "해커톤 경진대회가 거듭될수록 학생들의 프로젝트 수준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수년 내에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프로젝트가 널리 상용화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9-08 08:34:49 이현진 기자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건축디자인학과 건축학교육 인증 ‘최고등급’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건축디자인학과가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 (Korea Architectural Accreditation Board, KAAB)의 건축학교육 프로그램 인증심의에서 최고등급으로 건축학 교육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건축학교육 프로그램 인증은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에서 교육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건축사 자격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다. 건축학교육 프로그램 인증은 KAAB에서의 후보자격 심사를 시작으로 3박 4일 일정의 현장실사가 진행되며, KAAB 이사회의 최종 심의 및 결정을 통해 인증결과가 통보된다. 스마트스페이스랩과 어반아키텍쳐랩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첨단기술 융합 교육 과정, 지난 12년간 건축디자인학과 자체의 노력에 의한 독도 국제공모전 주최, 학생들과 교수진의 우수한 연구 성과 등이 강점으로 손꼽힌다. 또한,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자긍심과 교수진의 헌신, 재학생과 동문들의 친밀한 유대관계도 높게 평가됐다. 이로써 국민대는 학부와 대학원 모두에서 KAAB의 건축학교육 프로그램 인증을 받은 국내 유일한 대학으로 우수성을 입증했다. 김용성 건축디자인학과장은 "조형대학 초대학장인 故김수근 교수의 건축교육 이념을 계승하여, 첨단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사회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성을 갖춘 미래대응형 건축인재의 양성이라는 교육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9-07 10:57:17 이현진 기자
한신대, 2025 수시입학전형 1126명 모집…자유전공학부 신설

한신대학교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1126명(정원 내 1063명, 정원 외 63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수시모집에서 모집인원의 89%를 선발하므로 한신대에 입학하려는 학생은 지원전략을 수시모집에 맞춰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 2023학년도부터 시행한 계열별 모집은 학생부우수자전형 및 학교장추천전형 등 정원 내 학생부교과전형에서 모집한다. 급변하는 사회에 대응하는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새롭게 신설한 자유전공학부와 6개 계열별 모집은 1학년 동안 전공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공선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학년 진급 시 전공을 선택하는 것으로 전공 고민 기간이 짧은 수험생은 눈여겨 볼만하다. 전형별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학생부우수자 328명 ▲학교장추천 55명 ▲사회배려자 62명 ▲고른기회 63명 ▲체육실기 22명 ▲참인재 268명 ▲논술 265명 ▲기회균형선발 26명 ▲농어촌학생 20명 ▲특성화고교졸업자 17명을 모집한다. 참인재(학생부종합)전형은 일괄합산으로 평가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지원자 전원에게 면접의 기회가 주어지는 점도 체크해두기를 바란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하여 참인재전형에서는 면접이 당락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평가요소로 작용한다. 참인재전형 면접문항은 기초소양 1문항, 전공적성 1문항 총 2문항으로 이뤄져 있으며, 면접고사 일주일 전 한신대 입학 안내 홈페이지를 통해서 사전에 공개한다. 이는 수험생에게 면접 준비의 시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며, 학생부교과와 서류영역에서 다소 미흡한 학생들도 면접을 통해 합격의 문을 넓힐 수 있도록 했다. 신학전공 지원자는 목회자(신부) 추천서를 제출해야 한다. 특히 신학전공 필수 지원 자격이었던 세례 자격을 2023학년도부터 폐지하였으며, 선교사에게도 추천을 받을 수 있도록 추천자 대상자도 확대하여 신학전공 지원 자격을 대폭 완화했다. 이처럼, 한신대 학생부종합전형의 가장 큰 특징은 타 대학과 비교했을 때, 수험생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면접 문제 간소화 및 사전 공개 원칙, 일괄합산 방식이 특징이다. 전년도부터 시행한 한신대 논술전형은 학교 수업을 충실히 이수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도록 쉬운 논술(약식 논술) 형태로 출제되어 여타 논술고사와는 다른 기회를 제공한다. 교과성적은 8등급부터 감점 점수가 급등해, 7등급의 학생까지도 합격의 문을 열어뒀다. 7등급까지 등급 간 감점 점수가 단 1점으로 모두 같아, 한신대의 경우 내신의 영향이 매우 적기 때문에 논술 성적이 중요하다. 인문계열에 지원하는 수험생은 국어 9문항, 수학 6문항, 자연계열에 지원하는 수험생은 국어 6문항, 수학 9문항으로 총 15문항을 고사시간 80분동안 실시한다. 출제 범위는 국어영역은 문학과 독서, 수학 영역은 수학Ⅰ, 수학Ⅱ이며, 논술고사 확인 기간에 논술고사 시간 및 장소를 한신대 입학 안내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해 응시에 착오가 없도록 해야 한다. 한신대의 일반적인 학교생활기록부 반영 방법은 인문계열, 자연계열 상관없이 국어/영어/수학교과 6과목, 사회/과학교과 3과목 총 9과목의 석차등급 평균을 반영한다. 학년별 가중치를 적용하지 않기 때문에 모든 학년의 성적이 골고루 좋지 않더라도 자신의 성적 특성을 고려하여 충분히 학생부교과전형으로도 지원해 볼만하다. 또한 진로선택 과목은 수험생의 부담을 덜기 위해 반영하지 않는다. 올해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9월 9일(월)부터 13일(금) 오후 6시까지이다. 인터넷을 통한 원서접수만 가능하며, 한신대 입학안내 홈페이지 혹은 진학어플라이를 이용하면 된다. 서류제출 기한은 9월 24일(화) 오후 5시까지 방문 및 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참인재 면접고사 및 체육실기고사는 수능 이전인 10월 5일(토)이며, 논술고사는 수능 이후인 12월 1일(일)이다. 최초합격자 발표(논술전형 제외)는 11월 1일(금)이며, 논술전형의 합격자만 12월 13일(금)에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신대 입학안내 홈페이지(ent.hs.ac.kr)를 참조하면 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9-07 10:53:45 이현진 기자
서울시교육감 선거전, “후보 단일화에 달렸다”…진보 이어 보수도 ‘시동’

내달 16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를 앞두고 교육계 진보·보수성향 인사들이 속속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후보 단일화' 여부에 성패가 갈린 것으로 전망되면서, 진보 진영은 일찍이 후보 단일화에 뜻을 모았다. 단일화 실패에 3선 모두 조희연 전 교육감에게 실패했던 보수 진영도 이번에는 단일화를 이룰지 관심이 쏠린다. 5일 교육계에 따르면, 진보 진영에서 10명, 보수 진영에서 5명이 출마를 공식화했다. 진보 진영은 이번 선거에서도 후보 단일화에 비교적 속도를 내고 있다. 교육계 진보 인사단이 만든 '2024 서울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원회'는 8명 후보 단일화에 동참한다는 뜻을 밝히며 6일까지 경선 룰을 결정한다고 밝혔다. 경선 일정은 후보자들이 합의하기로 했다. 추진위에 등록한 후보는 강신만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부위원장,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 김경범 서울대 교수, 김용서 교사노동조합연맹 위원장, 김재홍 전 서울디지털대 총장, 안승문 전 서울시 교육위원, 정근식 서울대 사회학과 명예교수, 홍제남 전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 교육국장(전 서울 오류중 교장)이다. 진보계인 최보선 전 서울시 교육위원도 도전장을 냈지만, 이번 추진위에는 들어가지 않았다. 소설 '범도'의 작가 방현석 중앙대 문예창작학과 교수도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보수계열 후보들도 잇달아 출사표를 내고 있다. 이날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 안양옥 전 한국교원총연합회 회장이 출마를 본격화했다. 박선영 전 자유선진당 의원, 선종복 전 서울북부교육장, 홍후조 고려대 교수도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선거 역시 각 진영에서의 단일화 여부가 승패를 가를 전망이다. 앞서 지난 2014, 2018, 2022년 교육감 선거에서 보수 진영이 단일화에 실패하면서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에 자리를 내준 바 있다. 이에 따라 보수 진영에서도 단일화가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은 "2년 전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서 보수 후보들은 과반 득표를 하고도 단일화를 안 하는 바람에 조희연 후보에게 패했다"라며 "후보 단일화 방안이 정리되는 대로 공개적인 출마 선언과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전혁 전 한나라당 국회의원은 단일화에 협조하겠다고 선언했다. 조 전 의원은 이날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에는 서울시교육감을 진보에 뺏길 수 없다"라며 "(단일화 과정에서) 다른 후보가 되더라도 약속을 깨고 출마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보궐 선거일은 내달 16일로, 본후보 등록은 오는 26·27일까 이틀간 이뤄진다. 선거운동은 10월 3일부터 가능하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09-05 15:03:31 이현진 기자
서울과기대, 9일부터 ‘소상공인 방문하면 텀블러 증정’ 이벤트 진행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동환)가 오는 9일부터 '소상공인 방문하go 도장찍go 텀블러 받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과기대가 노원구 지역 활성화를 위해 4년째 이어오고 있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 '소상공인 상권 디자인 개발' 사업의 '2024년 서울과학기술대학교×공릉동 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련됐다. '소상공인 상권 디자인 개발' 사업은 소상공인이 직접 해결하기 어려운 로고, 메뉴판, 입간판, 스티커 등의 디자인과 제작을 서울과기대 디자인학과 학생과의 매칭을 통해 가게에 직접 반영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 2022~23년 사업에 참여했던 업체 6곳을 선정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국립대학과 전국민이 함께 참여하는'지역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는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서울과기대 인근 소상공인 업체 6개소를 방문해 각기 다른 총 6개의 스탬프를 모두 찍고 서울과기대 상상관 301호에 위치한 대외협력처로 방문해 상품을 수령하면 된다. 각 가게에 반영된 서울과기대 학생들의 디자인을 직접 감상하고 음식 및 음료를 즐긴 후, 스탬프 6개를 모두 모아 오면 스탠리 텀블러를 증정하는 방식이다. 9일부터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해당 이벤트는 준비된 상품 수량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제품 소진 시 서울과기대 홈페이지 및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별도 안내될 예정이다. 김동환 총장은 "서울과기대는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국립대학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와 지역이 상생하는 선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9-05 11:17:38 이현진 기자
서울사이버대, 美 캘리포니아주립대학 샌버나디노 창업지도사 과정 성료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 샌버나디노'(이하 CSUSB)에서 진행하는 창업지도사 연수과정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서울사이버대 전 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 자격 조건 충족자들을 대상으로 선발해 진행됐다. 서류전형을 통해 선발된 인원 중 영어면접을 통해 최종 4명이 합격, CSUSB에 도착 후 2주간 CSUSB 캠퍼스에서 진행하는 창업지도사 과정 (GLOBAL SUMMER PROGRAM Entrepreneurship & Innovation)을 이수했다. 또한 연수 프로그램 중에 산업시찰과 문화체험을 포함해 현지 기업가와의 만남도 가졌다. 교육비와 숙박비는 전액 서울사이버대에서 지원했며, 재학생은 항공비와 개인비용만 부담했다. 더불어 본 연수에 참여한 재학생에게는 창업지도사 과정 수료증이 발급됐다. 서울사이버대는 지난 2017년 사이버대학 최초로 재학생을 선발, 교류협력대학인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샌버나디노(CSUSB) 해외연수를 통해 글로벌 리더십을 배양하고 선진 고등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교환 학생 프로그램을 시행한 바 있다. 이은주 총장은 "글로벌시대에 재학생들을 위한 국제적인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해외 유수 대학과의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연수 또한 그러한 교류의 일환"이라며 "이번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친 재학생들에게 축하를 보내며, 앞으로도 서울사이버대는 학생들의 시야를 넓히고 글로벌시대를 이끌 인재로서 나아가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9-05 10:33:59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