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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비보존제약, 비마약성 진통제 임상 결과 소식에 '上'

비보존제약의 비(非)마약성 진통제 임상 결과가 공개되며 주가가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 기준 비보존제약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65원(29.76%) 상승한 5080원에 거래 중이다. 비보존제약 관계사 비보존이 연구자 임상에서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가 수술 후 통증 관리에서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에 버금가는 효능을 확인했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연구는 김덕경 삼성서울병원 마취통증학과 교수와 김제연 교수진이 환자 자가 투여(PCA) 방식을 이용해 환자가 통증 발생 시 직접 진통제를 투여하는 방식으로 임상을 진행했다. 임상연구는 복강경대장절제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펜타닐 400㎍과 어나프라주 1000㎎을 PCA 펌프에 함께 탑재한 군과 펜타닐 없이 어나프라주 1000㎎만 단독 탑재한 군 간의 수술 후 통증 조절에 대해 비교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통증강도의 변화는 통계적·임상적으로 두 군 간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아 어나프라주만으로도 수술 후 통증 관리가 가능하다는 결과가 도출됐다. 이두현 비보존 그룹 회장은 "올해 미국에서 임상 3상을 개시하고, 2027년 신약허가신청(NDA, New Drug Application)을 목표로 하는 전략을 수립했다"라며 "올 상반기 중 사전협의 미팅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1-26 13:45:00
기아, 소형 SUV 셀토스로 하이브리드 왕좌 굳히기…공간성·효율성 등 강화

기아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부문 절대 강자인 셀토스의 완전 변경 모델을 7년 만에 국내 출시했다. 특히 2세대 셀토스에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추가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기아는 지난 23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디 올 뉴 셀토스' 미디어 데이를 개최하고 오는 27일부터 국내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셀토스는 2019년 1세대 모델 출시와 함께 압도적인 품질 경쟁력을 앞세워 지난해까지 국내에서 33만대 이상 판매되며 소형 SUV 시장에서 최고 인기 모델로 자리잡았다. 출시 후 꾸준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기아는 신형 셀토스 출시로 올해 국내에서 5만5000대 이상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같은 자신감은 2세대 셀토스의 탄탄한 기본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셀토스는 소형 SUV임에도 넉넉한 실내 공간 제공한다. 기존 모델 대비 전장을 40㎜, 휠베이스를 60㎜, 전폭을 30㎜ 확장했다. 제원은 전장 4430㎜, 휠베이스 2690㎜, 전폭 1830㎜, 전고 1600㎜다. 실제 차량에 탑승하면 실내 공간이 넓어졌음을 체감할 수 있다. 또 새롭게 추가된 하이브리드(HEV) 파워트레인을 적용한 1.6 하이브리드와 1.6 가솔린 총 2개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전방 교통 흐름 등 주행 상황에 따라 최적의 회생 제동량을 자동으로 설정해 주는 스마트 회생 제동 시스템 3.0을 적용해 주행 중 운전자의 피로도를 최소화한다. 2세대 셀토스 하이브리드 모델과 가솔린 터보 모델의 최대 복합연비는 각각 리터당 19.5㎞, 12.5㎞이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1.6 가솔린 터보 모델은 2477만~3217만원, 1.6 하이브리드 모델은 2898만~3584만원이다. 가솔린 모델 기준 1세대 대비 200만원 가량 인상됐다. 손용준 국내상품 1팀장은 "플랫폼과 디자인 변경에 각종 사양이 추가되면서 가격이 인상됐다"며 "경쟁차 대비해선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셀토스는 27일부터 계약을 개시해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차량을 출고해 고객에게 인도할 계획이다.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정원정 부사장은 "고객들은 그동안 셀토스에 더 효율적인 연비의 하이브리드 모델과 더 넓은 공간을 요청했고 디 올 뉴 셀토스는 그 지점에서 출발했다"며 "강인한 디자인과 넓은 공간, 탁월한 연비 효율성을 담아낸 셀토스로 소형 SUV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6 13:43:28 양성운 기자
롯데, "공정위 뜻 존중"... 렌터카 합병 제동에도 "재무 개선 이상 무"

롯데그룹이 롯데렌탈과 SK렌터카의 기업결합을 불허한 공정거래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동시에 이번 매각 지연과 무관하게 그룹 차원의 재무구조 개선 작업은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26일 롯데그룹은 입장문을 통해 "공정위의 롯데렌탈과 SK렌터카 기업결합 심사 결과의 취지를 존중한다"며 "향후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이하 어피니티)와 협의를 통해 공정위가 우려하는 시장 지배력 강화를 해소할 수 있는 추가 제안 가능성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공정위는 사모펀드 어피니티가 롯데렌탈 주식 63.5%를 취득할 경우, 이미 어피니티가 소유한 SK렌터카와 함께 국내 렌터카 시장 1·2위 사업자가 모두 동일한 지배력 아래 놓이게 되어 경쟁 제한 우려가 크다며 '불허' 결정을 내렸다. 롯데그룹은 이번 지분 매각 일정에 변수가 생겼지만, 그룹 전반의 유동성 확보와 재무 안정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롯데 측은 "그룹이 보유한 부동산 자산 규모는 총 53조원에 달하며, 이는 시장 상황에 따라 언제든 유동화 가능한 우량 자산"이라며 "현금성 자산 또한 약 13조원을 확보하고 있어 단기 및 중장기 유동성 대응에 충분한 체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계열사별 체질 개선 작업도 예정대로 진행된다. 롯데케미칼은 파키스탄 법인과 레조낙 지분 매각을 완료한 데 이어, 최근 대산·여수 등 주요 석유화학 단지의 나프타분해시설(NCC) 사업 효율화를 추진 중이다. 롯데그룹은 이를 포함해 전 계열사에 걸친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해 자본 효율성을 지속해서 높여갈 방침이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이번 건과 별개로 외부 투자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선제적인 포트폴리오 조정과 재무 구조 개선을 통해 시장의 신뢰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1-26 13:41:56 손종욱 기자
영양군 산림사업 법인회사 6개사,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 영양군에 기탁

영양군 관내 산림사업 법인 6개사가 1월 26일 영양군청을 합동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2026나눔캠페인」 성금 1,00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영양임업(대표 정태용), 백운임업(대표 황동섭), 금강임업(대표 김선호), ㈜선진(대표 최용집), 검마산임업(대표 이미자), 그린임업(대표 도현지) 대표가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성금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6개 법인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마련했으며, 전달된 기부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참석한 법인 대표는 "지역 산림을 가꾸는 마음처럼, 우리 이웃들의 삶도 푸르고 건강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영양군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영양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렇게 뜻깊은 성금을 기탁해 주신 6개 산림사업법인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무엇보다 지난 산불 피해 당시, 험한 현장에서 복구 작업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 구슬땀을 흘려준 여러분의 노고를 잊지 않고 있다. 그 헌신에 보답할 수 있도록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이들 산림사업 법인은 평소 영양군의 산림 자원 조성과 육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매년 이웃돕기 성금 기부와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2026-01-26 13:41:21 김태우 기자
부산교통공사, 올해 2294억 발주… 상반기 56% 배정

부산교통공사는 올해 2294억원, 448건 규모의 계약 발주 계획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물품 752억원, 공사 420억원, 용역 1122억원이다. 발주는 상반기에 집중된다. 상반기 발주액은 1287억원으로 전체 56.1%이며, 발주 건수는 370건으로 82.6%에 달한다. 공사는 지역 업체 수주 지원에 적극 나선다. 10억원 미만 전문·전기·소방·통신 공사와 7억 1000만원 미만 물품·용역 계약은 지역 제한 입찰을 우선 적용한다. 10억원 이상 전문·전기·소방·통신 공사에는 지역의무공동도급제도를 시행해 지역 업체가 최소 49% 이상 참여하도록 했다. 아울러 상반기에는 계약 보증금과 공사 이행 보증금을 50% 감경해 계약 업체의 부담을 덜어준다. 발주 계획은 조달청 나라장터와 부산교통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는 지난해 지역 업체와 1159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도 조기 발주와 지역 참여 확대로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발주 시기를 앞당겨 지역 업체가 더 안정적으로 사업을 준비하고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바탕으로 지역 업체와 상생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1-26 13:40:53 이도식 기자
부산시, 청년 1200명 대상 ‘빚투 말고 영끌 특강’ 진행

부산시는 청년들의 건전한 자산 형성을 위해 다음달 12일부터 '부산청년, 빚투 말고 영끌 클래스'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총 3회로 구성된 이번 금융 특강은 올해 처음 개최되며 1200여 명의 청년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9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협력해 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월 12일 첫 강의는 박동호 경제 유튜버가 월급 관리 포트폴리오와 상장지수펀드(ETF), 주식 투자 전략을 소개한다. 구독자 100만 명 이상의 박곰희TV를 운영하는 그는 증권사 자산관리사(PB) 출신이다. 3월 4일에는 김경필 머니트레이닝랩 대표가 청약 기초, 종잣돈 모으기, 전세 사기 예방 등을 다룬다. 3월 25일 마지막 강의에서는 고란 알고란 대표가 가상 자산과 블록체인 기술의 미래를 분석한다. 시는 매 강의 전 취업 성공 풀패키지, 기쁨두배통장, 청년문화패스 등 청년 정책을 안내하고, 강연 영상을 부산청년플랫폼과 부산튜브에 3개월간 게시한다. 신청은 부산청년영리끌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첫 강의는 26일부터 2월 10일까지, 두 번째는 2월 2일부터 3월 2일까지, 마지막은 3월 2일부터 3월 23일까지 접수한다. 문의는 부산경영자총협회로 하면 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영끌 클래스가 무리한 영끌의 불안에서 벗어나 영리하게 미래를 설계하고 부산에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1-26 13:40:39 이도식 기자
한·방글라데시 CEPA 2차 공식협상… 상품·서비스·원산지 등 13개 분과 논의

산업부 "서남아 핵심 잠재시장… 조속 타결 위해 적극 협상할 것" 한국과 방글라데시가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체결을 위한 제2차 공식협상에 돌입했다.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는 1월 26일 ~ 29일까지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한·방글라데시 CEPA 2차 협상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협상에는 손호영 산업부 통상협정협상총괄과장과 아예샤 아크터 방글라데시 상공부 대외무역협정국장을 수석대표로 양국 대표단 약 60명이 참석한다. 협상은 상품 양허, 서비스, 원산지, 경제협력 등 총 13개 분과에서 진행된다. 양국은 지난 2024년 11월 CEPA 협상 개시를 선언한 뒤, 2025년 8월 열린 1차 협상에서 협정문 전반에 대한 기본 입장을 교환하고 주요 쟁점을 확인했다. 이번 2차 협상에서는 이를 토대로 세부 쟁점에 대한 심화 논의와 입장차 해소에 집중해 협상 진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최근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와 보호무역 기조 속에서 유망 신흥시장과의 경제협력 강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방글라데시는 세계 8위 인구대국이자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서남아 핵심 시장으로, CEPA 체결 시 우리 기업의 서남아 시장 진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호영 총괄과장은 "방글라데시와의 CEPA 체결은 우리 기업의 서남아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조속한 타결을 위해 적극적인 협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1-26 13:39:53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