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승호
기사사진
수원시, 추경예산 확정 시민생활 밀접 사업에 최우선 투입

수원시가 제출한 4513억 원 증액 규모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의회를 통과했다. 수원시의회는 지난 24일 제39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수원시가 제출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의결했다. 수원시의 제1회 추경예산의 총 규모는 2025년 본예산(3조 1899억 원)보다 4513억원 증가한 3조 6412억원 이다. 수원시는 세수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도 적극적인 세출 구조 조정으로 재원을 확보했고, 민생경제 회복 정책사업과 시민 생활에 밀접한 시책 사업에 예산을 최우선으로 투입했다. 제1회 추경예산의 주요 증액 사업은 ▲지역화폐 발행 지원 148억 원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등 광역철도 사업 461억 원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 124억 원 ▲금곡동 공공도서관 건립 42억 원 ▲인계동 청사 건립 27억 원 ▲농어민 기회 소득 29억 원 ▲시민안전보험 10억 원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10억 원 ▲민생경제 안정화 대책 6억 원 등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시민 복리증진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살리기 위한 예산은 아낌없이 투입했다"며 "새정부의 정책 공약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수원시와 연계해 추진할 수 있는 정책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6 15:11:04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올해 1분기 경기·세종 등 광역지자체 10곳 '경기후퇴'

올해 1분기 지역내총생산(GRDP)이 17개 분기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1~2년간 지속돼 온 건설업 부진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 17개 주요 시·도의 도합 GRDP는 지난해 같은 분기에 비해 0.1% 늘어나는 데 그쳤다. 또 경기,인천, 세종, 대구, 제주 등 10곳에선 관련 수치가 감소(역성장)했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실질 지역내총생산'에 따르면 지난 1~3월 전국 GRDP 성장률은 0.1%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4분기(-0.4%) 이후 최근 17개 분기 사이 최저다. 전국 GRDP 성장률은 지난해 1분기 3.5%에 달했다가 2분기 1.8%, 3분기 1.3%, 4분기 1.1% 등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김대유 통계청 경제통계국장은 "1분기 지역내총생산은 건설업의 감소와 광제조업과 서비스업의 낮은 증가로, 대부분의 지역에서 성장세가 둔화되거나 감소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전반적인 지역경제 성장 둔화로 나타났지만 한편으로는 지난해 1분기가 높은 수준을 기록해 기저효과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GRDP는 지역 GDP(국내총생산) 통계로 지역경제를 전반적으로 파악하는 데 활용된다. 다만 그간 연간 주기로만 작성돼 경제정책 수립에 활용하기에는 시의적 한계가 있었다. 이에 통계청은 보다 신속하고 종합적인 지역경제 동향 파악을 지원하기 위해 '분기별 GRDP'을 개발해 이번에 처음 공개했다. 시도별로 경북(+1.6%)과 울산(+1.4%), 서울(+1.0%) 등지에선 기타(전기·가스), 광업·제조업, 서비스업 등의 생산이 늘어 증가했다. 반면 대구(-3.9%), 세종(-1.5%), 인천(-1.4%), 경기(-0.2%) 등은 광업·제조업, 건설업 등이 줄어 감소했다. GRDP가 전년동기대비 줄어든 지역의 경우 건설업에서 감소폭이 컸다. 건설업은 대구에서 24.3%, 세종에서 19.4%, 인천에서 7.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건설업 감소 폭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김대유 국장은 "전체적으로 영향을 준 것은 건설업 부진이고 지역별로는 산업마다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또 "서울은 보통 서비스업 비중이 가장 높은 상황이고 금융·보험 쪽의 증가가 있어 수도권이 전체적으로 올랐다"고 했다. 그는 "2023년에 건설수주가 굉장히 감소가 큰 폭으로 있었다"며 "이 감소의 영향이 건설기성(건설업체의 시공 실적을 금액으로 집계한 통계)으로 나타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권역별로는 동남권(부산·울산·경남, 0.5%), 호남권(0.3%), 수도권(0.2%) 등 3개 권역의 지역내총생산은 1년 전보다 증가했지만 대경권(대구·경북, -0.4%)은 감소했다. 충청권은 보합세를 보였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6-26 15:11:02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현장 정책회의 개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제384회 정례회 중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전북·충남 일원에서 현장 정책회의를 개최하고, 경기도정 연계 정책 과제 발굴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현장 정책회의에는 문형근 위원장을 비롯한 9명의 의원이 참석해 부안군가족센터, 군산청소년수련관, 충남도서관 등 타 시도의 유관기관을 방문하고, 향후 의정활동을 구체화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첫날과 둘째 날에 걸쳐 진행된 현장 방문을 통해 위원회는 가족지원, 청소년활동, 도서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운영 사례를 청취하고 시설을 둘러봤다. 이를 바탕으로 도내 여성가족재단, 청소년수련시설, 공공도서관 등 여가교위 소관 산하기관의 사업 운영에 적용 가능한 방향을 모색하고, 향후 정책 개선과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자료를 확보했다.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이번 현장 정책회의를 통해 확인한 우수사례와 개선 과제를 바탕으로 소관 부서와 협의해 조례 개정 및 정책 제안 등 후속 의정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문형근 위원장은 "이번 현장 정책회의는 여가교위 구성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자, 실제 정책 현장을 마주하며 의정의 무게감을 되새기는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타 시도의 우수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분석해 경기도 정책의 품질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6-26 15:10:51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영암군, 청년소통센터 개관 1년 청년 성장 교류의 장

영암군청년소통센터 '달빛청춘마루'가 26일 개관 1주년을 맞아, 청년 소통 교류의 장, 청년정책 실험무대, 청년문화 구심점 등으로 청년친화도시 비전을 실현한 지난 1년을 홍보하고 나섰다. 달빛청춘마루는 연면적 2,211㎡, 지상 3층 규모의 복합공간으로, 1층에는 청년센터가, 2~3층에는 신규 공직자 임대주택 '달빛그린빌'이 들어섰다. 1층 청년센터는 다목적 강의실, 미디어실, 공유주방, 육아나눔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청년 누구나 무료로 자율·창의적 모임·활동을 하는 공간으로 쓰이고 있다. 올해 2월부터는 센터 운영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해, 주간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과 창업 준비생 등의 이용이 크게 늘었다. 연장 운영 이후 약 1,384명이 저녁 시간대에 소모임, 프로젝트 회의, 자기계발 활동 등으로 센터를 찾으며, '퇴근 후 청년 공간'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달빛청춘마루는 개관 이후 청년정책 전달체계 구축,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청년 참여 확대에 주력해왔다. 진로탐색 도우미, 마음건강상담소, 수요자 중심 클래스 등 청년 수요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성장과 자립을 돕고 있고, 청년문화거리 조성과 연계해 지역 청년문화 활성화의 거점 역할도 하고 있다. 2024년 말 기준 영암군의 19~49세 청년인구는 15,296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29.7%를 차지한다. 전남 군 중에서도 비교적 높은 수준이지만, 청년 유출은 지역이 풀어야할 과제다. 영암군은 이에 대응해 청년소통센터를 기반으로 주거, 일자리, 문화, 참여를 아우르는 '전주기 청년정책'으로 지역 정착 기반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선미 영암군 인구청년과장은 "센터 개관 1년은 청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제 정책으로 연결해 낸 변화의 시간이었다. 청년이 머물고 싶은 지역, 청년이 선택하는 영암을 만들기 위해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2025-06-26 15:10:43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하남시, 지방세 미환급금 집중 정리

하남시는 납세자가 돌려받을 지방세 환급금을 제때 찾아갈 수 있도록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방세 미환급금은 자동차세를 연납으로 미리 납부한 차량을 이전·말소·폐차하는 경우 또는 종합소득세 등 국세 확정 신고 뒤 세액 경정 등으로 지방소득세가 환급되는 경우에 주로 발생한다. 올해 상반기 기준 하남시의 지방세 미환급금은 총 2,561건, 약 6,694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5만 원 이하 소액 미환급금이 2,387건으로, 전체 건수의 93.2%를 차지한다. 시는 지난 19일 카카오 알림톡(전자문서) 서비스를 통해 미환급 대상자에게 환급 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했다. 알림톡 서비스는 별도 신청 없이 환급 대상자의 개인정보를 암호화해 전자문서로 전송하는 방식이다.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본인인증을 거쳐 내용을 확인한 뒤, 위택스(WETAX)나 카카오 채널을 통해 간편하게 환급을 신청할 수 있다.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단, 지방세나 세외수입 체납이 있는 경우에는 환급금에서 해당 체납액을 우선 충당한 뒤 남은 금액이 지급된다. 시는 이번 조치로 해외 체류자나 외국인 등 우편 수령이 어려운 납세자의 불편을 덜고, 기존 우편 방식보다 환급 속도도 빨라져 민원 처리 효율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환급금은 환급 결정일로부터 5년 이내에 청구하지 않으면 소멸되는 만큼 금액이 적더라도 꼭 기한 내에 찾아가시길 바란다"라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5-06-26 15:10:36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광주시, 안동시와 농특산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광주시는 26일 자연채 푸드팜센터에서 안동시와 함께 농특산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간 상생 협력을 통해 유통 구조를 개선하고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 공급망을 확대함으로써 소비자의 선택권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안동시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센터의 품목을 다각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광주시 농업정책과장과 안동시 농촌경제진흥과장을 비롯한 양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의 필요성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연채 푸드팜센터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농특산물 공급 및 판매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공동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올해부터 자매결연 도시인 보은군, 부여군, 고흥군과 농특산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 지역의 특산물을 자연채 푸드팜센터를 통해 공급해 왔다. 이 과정에서 소비자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었으며 판매 실적 역시 꾸준히 상승세를 보여 이번 안동시와의 협약도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 7월 정식 개장한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센터는 현재까지 누적 매출 25억 원, 누적 방문자 수 13만 명을 기록하며 시민과 생산자 모두에게 호응을 얻는 농산물 직거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06-26 15:10:26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이천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 개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6월 25일, 빌라드아모르 이천에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김경희 이천시장, 노대환 6·25참전유공자회 이천시지회 부회장, 박명서 이천시의장, 박재열 7군단장, 양윤석 육군항공사령관, 서동현 이천경찰서장, 장동권 이천소방서장, 보훈단체장, 안보단체장 등 각 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6·25참전용사 및 국가유공자, 그 가족들을 포함하여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는 포토존이 설치되어 6·25전쟁 참전용사들을 위한 기념사진 촬영이 진행됐으며, 대한민국무궁수훈자회 이천시지회(회장 김현태)의 협조를 받아 6·25전쟁 참상과 역사적 교훈을 잊지 않기 위한 사진전을 개최했다. 또한 지난 6월 7일과 18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호국보훈의 달 이벤트에서 이천시민들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리는 메시지를 6·25참전용사와 국가유공자에게 전달했다. 기념식은 국가보훈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기념사, 회고사(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이천시지회 노대환 부회장), 참석 내빈의 격려사, 6·25전쟁 관련 영상 시청 및 기념공연(7군단 군악대),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경희 시장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용사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며 살아계신 영웅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이천시는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의 헌신과 희생을 잊지 않고 예우를 다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천시는 국가유공자의 예우 강화와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통합보훈회관 건립, 참전수당 및 보훈수당 증액, 배우자 복지수당 사각지대 발굴, 보훈문화 축제 개최, 호국보훈의 달 이벤트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25-06-26 15:10:18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용인특례시, 6.25전쟁 제75주년 행사 개최

용인특례시는 25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6·25전쟁 제75주년 및 정전협정 제72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6·25참전유공자회 용인시지회(지회장 서귀섭)가 주관했으며, 시가 예산을 지원했다.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서귀섭 6·25참전유공자회 지회장, 6·25참전 용사 및 국가유공자, 유진선 시의회 의장, 손애진 경기동부보훈지청장, 이임수 육군 제55보병 사단장, 지역 보훈ㆍ안보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행사에는 6·25참전용사의 후손들로 구성된 '호국봉사단'이 참석해, 앞으로 6·25참전유공자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이상일 시장은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서 함께 애국가를 부를 수 있는 것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호국영웅들이 계셨기 때문"이라며 "후배 세대인 우리가 호국영웅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과 희생 정신을 이어받아 한마음 한뜻으로 영웅들이 지켜주신 우리 대한민국을 더욱 발전시키는 일에 힘을 모으자"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북한이 핵과 미사일 개발을 지속하고 있고 도발 위협도 계속적으로 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튼튼한 안보"라며 "군은 물론 국민 모두가 어떤 도발에도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굳은 마음가짐과 국방력 강화하는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웅들에 대한 예우는 우리 모두의 책무"라며 "시의 예산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지만 한국전, 월남전 참전 영웅들에 대한 참전수당을 인상했고, 올해 초에는 보훈회관을 신축해 보다 나은 보훈 복지 환경을 마련했으며 보훈음악회 개최 등을 통해 보훈의 가치를 높이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보훈 정신을 널리 알리는 노력을 지속하겠으며, 현재 약 180억원 규모의 보훈 예산도 확충해 나가겠다"며 "이 나라를 지켜주신 모든 호국영웅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건강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용인시 행복한 여성합창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유공자 표창과 6·25영상 시청, 지상작전사령부 의장대의 집총의전 시범, 참석자들이 함께한 6.25노래 제창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호국보훈의 달 모범유공자 표창은 총 19명에게 수여됐다. 서귀섭 6.25참전유공자회 용인시지회장은 "6·25 전쟁의 아픔을 기억하고 안보 의식을 고취해 다시는 이 나라에 동족상잔의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국력을 더욱 굳건히 해야한다"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호국봉사단이 앞으로 유공자회의 미래를 책임 있게 이끌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6월 호국보훈의 달과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용인시에서는 6·25전쟁 제75주년 행사개최와 더불어 6.25전쟁의 참상을 알리고, 시민 안보의식 강화를 위한 '6·25전쟁 사진기록 전시회'를 용인시청 1층 로비에서 오는 27일까지 개최한다.

2025-06-26 15:10:09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완도군, 6·25 전쟁 제75주년 기념식 거행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25일 오전 10시 완도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6·25 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경건한 분위기 속에 거행했다. 기념식은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완도군지회장 손준성) 주관으로 참전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후세에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전 유공자 및 보훈 단체 회원, 학생과 군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참전 유공자 표창, 감사 선물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6·25참전유공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학생들이 유공자분들에게 전달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고, 6·25 전쟁 관련 영상 시청, 태권도 공연, 유공자 표창, 기념사, 6·25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등이 이어졌다. 이범우 완도부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참전 용사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우리는 오늘날 평화와 번영을 누리고 있다"면서 "숭고한 뜻이 잊히지 않도록 보훈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자라나는 세대가 나라 사랑 정신을 이어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보훈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완도군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역사를 기억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품격 있는 보훈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2025-06-26 15:09:48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전남도, 독일·스페인서도 수출협약 성과

전라남도는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등 대외 통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유럽에서 확산하는 한류 인기를 수출로 연계하기 위해 유럽 수출상담회를 추진하여 89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 성과를 거뒀다. 유럽수출상담회는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함께 진행됐으며 1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19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각각 펼쳐졌다. 독일 상담회에선 ㈜이노플럭스의 해조류 화장품, ㈜에프알에스아이의 친환경 방오페인트, 친환경 양식기자재, 농업회사법인 강청(주)의 비누, ㈜팜스뱅크인터내셔날의 치즈와 파인애플 고구마, (유)김시월의 김·곤약젤리 등 총 65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했다. 스페인 상담회에선 ㈜이노플럭스의 해조류 화장품, ㈜메사코사의 유기농 화장품·수제비누, 맑고밝고따뜻한협동조합의 유자·석류 음료, ㈜팜스뱅크인터내셔날의 치즈와 파인애플 고구마 등 총 24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이 성사됐다. 상담회엔 (주)해청정(해초·두부면), 완도물산영어조합법인(김), 완도맘(전복·미역), (주)이노플럭스(해조류 화장품), (주)에프알에스아이(친환경 방오페인트·친환경 양식기자재), 농업회사법인 강청(주)(가루·고체비누), (주)팜스뱅크인터내셔날(치즈와 파인애플 고구마), (유)김시월(김·곤약젤리), (주)메사코사(유기농 화장품·수제비누), 맑고밝고따뜻한협동조합(유자·석류 음료), 전남 10개 수출기업이 참가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유럽 시장에선 한류 콘텐츠 관심이 지속해서 확산하고 있다"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유럽 바이어들이 한국 제품에 보이는 높은 신뢰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 실질적 수출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6 15:09:36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함평군, “미래의 100년 시작” 서남권 중추 도시 도약 다짐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새로운 도약, 희망찬 함평"이라는 약속을 군민과 함께 실현해 나가며 '미래 100년을 선도할 서남권 중심 도시'로 우뚝 서기 위한 노력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 함평군이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성과를 돌아보고 '희망찬 함평'으로 도약하기 위한 후반기 비전을 제시했다. 함평군은 26일 서남권 중추 도시 실현을 위한 '함평 미래지역발전 비전사업'을 2023년부터 본격 추진해 왔으며, 올 하반기에는 핵심 사업을 보완한 '비전사업 2.0'을 발표할 예정이다. 민선 8기 함평군은 지난 3년간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함평형 복지체계 구축, 교육·인재양성, 기반시설(SOC) 정비 등 전방위적인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함평군이 전남도와 공동 추진 중인 '미래지역발전 비전사업'은 총사업비 1조 8,409억 원 규모로, 6개 분야 17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초대형 프로젝트다. 농업과 첨단제조업, 관광, 디지털 산업이 어우러지는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로의 전환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핵심 거점인 빛그린국가산단에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를 비롯한 자동차부품 기업이 입주한 상태이며, 금호타이어도 입주 계약을 체결하며 미래차 중심 산업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다. 군은 빛그린국가산단 배후지에 첨단도시를 조성해 정주 여건 개선과 산업 인력 확보를 동시에 추진한다. 하반기 발표 예정인 '비전사업 2.0'에는 ▲RE100 기반 국가산단 330만㎡(100만 평) 조성 ▲미래융복합 첨단신도시 225만㎡(68만 평) 개발 ▲데이터센터 집적화 단지 조성 등 새로운 성장 엔진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이 포함된다. 군은 지속해서 비전사업을 확장시켜 나가며 산업 전환과 인구 유입, 지역 균형 발전을 동시에 이끌어 나갈 방침이다. 관광 부문에서는 사계절 관광체계를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봄·가을 '나비대축제'와 '국향대전'에 더해, 지난해 '겨울밤 빛축제'에 8만 명이 다녀가는 등 사계절 관광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 여름에는 '2025 함평 물놀이 페스타'를 새롭게 선보인다. 스포츠·여가 인프라도 확대 중이다. 군민 숙원이던 함평실내수영장은 올해 초 정식 운영에 들어갔으며, 오는 2028년까지 체육관, 축구장, 테니스장 등을 갖춘 종합스포츠타운을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농업 부문에서는 전국 최초로 '저메탄 조사료 유통센터'를 구축하며 스마트팜 단지 조성을 통해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농업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데이터 기반 재배관리와 자동화 생산으로 지속 가능성과 경제성을 함께 확보하고 있다. '함평천지유통클러스터'는 지난해 출범 이후 2년 간 32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으며, 현재까지 3개 품목 63억 원 수출 성과를 올리며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축산업도 'AI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을 통해 스마트 축산단지, 힐링파크, 기자재 클러스터 등을 결합한 6차 산업 모델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생산성 향상, 노동력 절감 등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복지 분야에서는 생애주기별 정책 추진에 힘입어 출산율이 상승해 2024년 합계출산율 1.3명을 기록하며 전국 7위를 달성했다. 산모 지원, 유아 건강관리, 돌봄 체계를 정비한 결과로 평가된다. 올해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돼 '함평형 돌봄·늘봄 교육 체계' 구축에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골프고 등 지역특화 전문 인재 육성, 학교 통합·연계형 교육 체계 구축 등 창의융합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전남 최초로 대학 등록금 전액 및 생활비까지 지원하는 인재양성기금 제도도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청년정책도 체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군은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청년센터와 청년협의체 운영을 통해 의견을 수렴해왔다. 청년일자리 확대, 창업지원, 정주 지원 등을 포괄하는 청년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교육원, 축산자원개발부 등 공공기관 유치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중장년층을 위해 인공관절 및 안질환 수술 지원 등 함평형 복지를 실현하고 있으며, 치매 지원·정신 건강 돌봄, 찾아가는 방문 보건 서비스 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민선 8기 3년 결과, 함평군은 전 분야에서 탁월한 행정력을 선보이며 국토부 지역개발사업 경진대회 최우수상, 행정안전부 생산성 대상 국무총리상, 보건복지부 건강증진사업 우수상 등 중앙부처 및 도 평가에서 총 110건 수상 성과를 달성했다. 또 '국향대전'이 전남 대표 축제 1위로 선정되며 문화관광 경쟁력도 입증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금까지 군을 믿고 지지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선 8기 3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경제와 복지, 정주 여건 등을 모두 고려한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구현에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06-26 15:09:30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진도군, 전국 종별 럭비선수권대회 개막

전남 진도군에서 제78회 전국 종별 럭비선수권대회가 6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진도 전두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15세 이하) 9개 팀, 고등부(18세 이하) 14개 팀이 참여해 총 23개 팀, 약 600명이 진도를 찾았다. 고등부 우승 팀과 우수선수 등에게는 대학 진학과 관련해 큰 역할을 하는 중요한 대회이고, 예선전은 승자 진출전(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진도군에서 연이어 전국대회가 개최된 이유는 지난 3월에 개최한 '충무기 전국 럭비대회'에서 진도군이 기후와 체육시설 등 최적의 조건을 갖춘 지역으로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선수단과 응원단, 가족 등 방문객들이 대회 기간에 진도에 머물며 숙박과 음식, 교통,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소비 활동을 하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진도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약 3억 원의 직접적인 경제 효과는 물론, 고용 유발 등 다양한 부수적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전국 규모의 럭비대회가 진도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전국 단위의 스포츠 대회를 적극 유치해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을 함께 활성화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6-26 15:08:20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해남군, 기후변화대응 전략‘농어촌 수도, 해남’선도한다

기후위기 시대, 농업 현장의 변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해남군은 농업분야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선도 사업들의 속도를 높여, 농어촌수도 해남 전략을 실현하는 핵심으로 육성하고 있다. 지난 2021년 공모 선정된 국립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는 우리나라 농식품 분야의 기후변화 대응을 전담하는 컨트롤타워로, 기후변화 대응 국가전략 수립과 기후변화 영향 예측 및 대응기술 개발, 기후스마트 농업 확산을 총괄하는 거점기관이다. 삼산면 일원에 조성되며, 내년 착공해 오는 2027년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센터는 해남군 창군이래 최대 규모 국책사업 유치로, 조성비용만 총 594억 원, 운영비 2,988억원이 투입되면서 그 자체로도 지역경제에 활력이 되는 것은 물론 일자리와 부가가치 창출에서도 엄청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해남군은 센터를 중심으로 약 100ha 면적의 전국 최대규모 기후변화대응 농업연구단지를 조성한다. 단지 내에는 고구마 연구센터, 과학영농실증단지, 청년농업인 임대농장 등이 조성되었으며, 전남도 과수연구소 해남 통합이전으로 농업과학, 현장실증, 기술보급, 인력양성 등 농업의 미래가 집약된 스마트 벨트가 조성될 전망이다. 또한, 1단지에 이어 삼산면 상가리 일원에 약 21ha 면적의 농업연구 2단지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조성중인 1단지는 스마트 농업 및 미래농업 기술 현장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단지 활용에 중점을 두었다면 2단지는 연구, 유통, 생산 기능을 갖춘 농업 관련 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 산업화를 이끄는 핵심거점이 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센터와 농업연구단지의 접근성 향상 및 전기·통신·농업용수 등 기반 확충을 위한 SOC사업도 병행되고 있다.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하고 농업인들의 작업환경 개선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더불어 전국 최대 규모의 친환경 인증면적(4,764ha)을 보유한 해남군은 친환경 중심의 저탄소 농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으며, 저탄소 농업 재배기술 개발 보급을 시작으로 생산에서 유통을 아우르는 탄소중립 농업체계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농업 생산 전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한'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선도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농산물 경우 238농가, 538.2ha, 벼, 고구마, 인삼 등 19품목의 인증을 획득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153농가 230ha에 대한 인증평가를 진행 중이다. 축산물의 경우 7농가 3,438두를 인증 받았고, 상반기에는 9농가 31,169두 인증 심사를 받고 있다. 군은 홍보관 운영 및 소비촉진행사 등을 통해 저탄소 농업 실천․확산, 시장 경쟁력 강화 및 농가 소득 증대로 탄소중립 농업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해남군은 첨단 연구와 현장 기술 보급 및 저탄소 농업 확산으로 농업분야 4차산업을 선도하는 쌍끌이 전략으로, 지속가능한 농업과 지역경제활성화, 지역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기후변화대응센터와 농업연구단지는 해남 농업의 미래는 물론 대한민국 농업을 책임질 중요한 인프라이다."며"전국 최고 수준의 해남 농어업 역량을 총결집하여, 농림해양수산업의 고도화와 신산업 전환,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을 이끄는 지역미래성장의 동력, 농어촌수도 해남 육성을 모색하겠다"밝혔다.

2025-06-26 15:07:13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고창 삼태마을숲, 국가유산 천연기념물 지정예고

고창군이 풍부한 자연유산 가치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를 이뤘다. 고창군의 '고창 삼태마을숲'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국가지정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되었다. 이는 지역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 삼태마을숲은 고창군 성송면 하고리 삼태마을 앞 삼태천을 따라 형성된 800여m길이의 마을숲으로 주변 농경지와 어우러져 경관적 가치가 뛰어나다. 국내 최대 규모의 왕버들 군락지로, 왕버들 노거수 95그루를 비롯해 다양한 수종의 큰 나무 224그루가 안정적으로 유지되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200여년 이상 각종 재해로부터 마을을 보호해 온 호안림, 방풍림 역할의 대규모 전통 마을숲으로 19세기 '전라도무장현도'에 남아 있으며, 풍수 비보 역할의 구전이 전해지는 등 역사적, 신앙적 의미가 큰 숲이다. 특히, 마을 사람들이 전하는 이야기에 따르면, 배 형상의 마을이 거친 삼태천에 떠내려가지 않도록 배를 묶어두는 말뚝으로 사용하기 위해 나무를 심기 시작했다는 유서 깊은 스토리를 간직하고 있다. 이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온 선조들의 지혜와 공동체의 염원이 담긴 소중한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더한다. 고창군은 삼태마을숲의 천연기념물 지정을 위해 학술조사 및 자료보고서 작성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 삼태마을숲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것은 고창의 역사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증거이자 고창군민들의 자부심이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국가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리하며, 이를 활용하여 고창을 찾는 모든 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6 15:06:59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