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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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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본격 착수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1일 안중읍 송담리 건물을 매입 완료하고 공공산후조리원 설치를 위한 리모델링 설계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기존 건물 리모델링으로 사업 예산을 절감하고 개원 시기 또한 앞당겨 출산 복지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한다는 입장이다. 시는 올해 하반기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산모실과 신생아실, 프로그램실 등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간다. 착공과 함께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운영자를 선정해, 내년 하반기에는 시범 운영을 거쳐 12월 정식 개원할 예정이다. 평택시 공공산후조리원은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으면서도, 민간 못지않은 수준 높은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엄마와 아기 모두가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설계 단계부터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자문단을 구성, 산후조리 현장의 비법을 공간 구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아이를 낳고 기르는 일이 혼자만의 부담이 되지 않도록, 공공이 함께 돕겠다"라며, "공공산후조리원이 엄마와 아기 모두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꼼꼼하게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범 운영 및 개원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향후 평택시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출산 친화 도시를 향한 평택시의 이번 시도가 성공적인 공공 돌봄 모델로 정착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5-06-13 15:18:0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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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극한강우 대비 양수기 실제 가동훈련 실시

경산시는 여름철 극한강우에 대비해 12일 압량읍 부적리 압량교(오목천) 일원에서 양수기 실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단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는 국지성 집중호우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안전총괄과를 비롯한 1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재난담당 공무원 40여 명과 양수기 등 장비 40여 점이 동원됐다. 실전처럼 현장에서 장비를 직접 가동하며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특히 양수기 정비 전문가가 참여해 장비의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작동 요령 ▲응급조치 요령 ▲보관·관리 요령 등에 대한 실무 교육도 병행해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도병환 안전총괄과장은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과 반복 훈련이 시민 안전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실제 상황을 가정한 현장 중심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지난 5월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우·태풍 등 여름철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며 '시민안전도시 경산'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5-06-13 15:17:2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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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의료폐기물 소각시설…평택시 어디에도 들어올 수 없다"

평택시는 "어연·한산 산업단지는 물론, 평택시 어느 곳에서도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은 결코 설치될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러한 입장은 지난 9일 청북 어연·한산 산업단지 내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와 관련한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가 개최된 이후 발표됐다. 설명회 자료 중 소각대상 폐기물 목록에 의료폐기물이 포함되면서 주민들의 우려가 더욱 커졌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A사가 2020년 12월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계획은 없다'는 뜻을 문서로 평택시에 제출했음에도 최근의 환경영향평가 목록에 의료폐기물이 포함된 것에 대해 시의 확고한 방침을 전달했음을 밝혔다. 그럼에도 평택시는 주민들의 우려가 큰 만큼 사업 진행 상황을 더욱 예의 주시하며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이 설치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할 방침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A사가 약속과 다르게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사업을 신청할 경우를 대비해 관련 법령을 철저히 검토하고 있다"면서 "시는 주민의 건강과 생활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이 어연·한산 산단은 물론, 평택시 어느 곳에서도 설치되지 못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향후 추진 상황과 관련한 모든 절차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지역사회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면서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A사는 2016년 경기도시공사로부터 어연·한산 산업단지 내 폐기물처리시설 용지를 매입했으며, 이후 하루에 의료폐기물 96톤을 처리할 수 있는 폐기물 사업계획서를 한강유역환경청에 두 차례 제출한 바 있다. 당시에도 평택시는 '불가' 의견서를 제출했고, 한강유역환경청도 반려처분을 내렸다.

2025-06-13 15:17:0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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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어린이 식생활 안전 뮤지컬 '피터팬이 달라졌어요!' 개최

안양시가 안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 주관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 뮤지컬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 '피터팬이 달라졌어요!' 뮤지컬에는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유치원 등 31곳의 만 3~5세 어린이 1,200여명이 참여했다. '경기도 어린이 식생활 안전 순회교육'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뮤지컬은 올바른 식습관과 위생적인 생활습관을 주제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노래, 율동, 오엑스(OX) 퀴즈 등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공연장 밖에는 포토존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기념 촬영을 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으며, 공연 후에는 활동지를 배포해 가정에서도 연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공연으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안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3년 11월 개소해 현재 어린이 급식소 409곳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순회방문 지도·상담(컨설팅)·대상별 교육 및 식단·표준 조리법 제공·식생활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5월 28일, 29일에는 만 1~2세를 대상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 뮤지컬 '두근두근 정글숲 여행'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2025-06-13 15:16: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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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가톨릭 문화관광축제 ‘홀리 페스티벌’ 개최

칠곡군은 오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왜관수도원 일원에서 '왜관 성 베네딕도 수도원 홀리 페스티벌'(이하 왜관 홀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왜관 홀리 페스티벌'은 칠곡군이 보유한 풍부한 천주교 문화유산과 관광 자원을 연계한 새로운 문화관광축제로, 'Holiday(휴일, 즐거움)'와 'Holy(신성함, 가치)'의 중의적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신성한 안식과 문화적 재미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축제로 관광객에게 특별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천주교의 역사와 정신이 깃든 왜관수도원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하늘성당 미사 체험, 파이프오르간 연주, 왜관스테이(피정) 등 체험형 프로그램은 물론, 유럽 감성의 스테인드글라스 구현, '빛의 성당' 연출, 이해인 수녀의 토크콘서트, 테라스 음악회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공동체의 삶이 깃든 수도원 공간을 수도사와 함께 둘러보는 수도원 투어, 수도원의 고요한 분위기를 배경으로 촬영하는 '나만의 홀리 사진첩 만들기' 등 이색 체험도 마련돼 축제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왜관 홀리 페스티벌은 종교적 의미를 넘어, 칠곡군의 독특한 문화적 정체성을 담은 고유한 브랜드 자산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6-13 15:16:3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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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여자레슬링팀 공식 서포터즈 'Go Heroes' 출범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3일 본사 역량개발센터에서 GH 여자레슬링팀 공식 서포터즈 'Go Heroes'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서포터즈 40여 명과 여자레슬링팀 선수단이 함께했다. 지난해 1월 창단한 GH 여자레슬링팀은 올해 '제43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 단체전 우승 등 창단 1년여 만에 국내 최정상급 팀으로 성장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서포터즈 출범은 팀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GH 임직원들의 열정적인 응원과 지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여자레슬링팀 단장인 안상태 경영기획본부장은 "본부별로 임직원들이 고르게 참여한 'Go Heroes'는 GH 내 화합과 결속을 이끄는 상징적 존재"라며, "GH라는 이름이 선수들에게는 큰 자부심이 되고 임직원들에게는 소통과 응집의 구심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H는 이번 서포터즈 출범을 계기로 스포츠 응원을 통한 조직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 여자레슬링팀이 국내외 대회에서 더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Go Heroes'는 오는 25일 경북 상주에서 열리는 '제50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공식 데뷔할 예정이다.

2025-06-13 15:16: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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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평택시 침수 대응은 "모범적인 사례" 발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12일 열린 '수해대비 현장점검 회의'에서 지난해 세교지하차도 침수 대응 사례가 우수사례로 발표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곧 시작되는 장마철을 앞두고 홍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환경부 장관과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등 관계부처와 함께 평택시, 경상북도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평택시는 지난해 세교지하차도 침수 대응 사례를 발표했다. 지난해 집중호우로 세교지하차도는 두 차례 침수됐으나 평택시는 기상특보 발효 직후 신속히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사전 현장점검을 통해 지하차도를 통제함으로써 인명피해 없이 사태를 종료시킨 바 있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매뉴얼을 지킨 모범적인 사례로, 큰 사고가 날 뻔한 것들을 잘 방어해주셨다"라며 "다른 지방정부에 이러한 모범 사례가 잘 전파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우수사례를 발표한 우정식 평택시 안전총괄과장은 세교지하차도와 관련해 "장기적으론 배수펌프장 신설을 추진하여 우수를 신속히 배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올해에도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사전 점검 체계를 강화하여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는 세교지하차도 침수 방지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설과 저지대 구간 차수벽을 설치했으며, 기존 수문에도 게이트펌프를 설치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2025-06-13 15:16: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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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어린이집 유아 대상 정서·심리 상담비 지원

경북교육청은 어린이집 유아의 건강한 정서 발달을 돕고, 심리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치료하기 위한 '어린이집 유아 정서·심리 상담 치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아기 발달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심리·정서적 불안 △언어 상호작용의 어려움 △주의력 결핍 △또래 간 갈등 등의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적으로 개입해, 유아가 안정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서·심리 상담은 유아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문제 행동 개선, 사회성 및 적응력 향상, 보호자의 양육 부담 경감, 상담 서비스의 질 향상 등을 종합적으로 도모해 유아의 행복한 어린이집 생활을 뒷받침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어린이집에서는 교육활동 중 유아의 행동을 관찰하고, 보호자 상담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유아를 선정한 뒤 오는 6월 23일까지 경북교육청에 신청하면 된다. 이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유아에게는 1:1 맞춤형 전문 상담과 치료 서비스가 제공된다. 유아 1인당 회당 5만 원, 최대 10회(총 50만 원)까지 상담비가 지원된다. 선정된 유아는 전문 상담기관에서 놀이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등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정서·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필요 시 언어발달지연 및 감각통합 훈련도 포함된다. 사회성과 자존감 향상, 언어·놀이 중심의 개입을 통해 유아의 특성과 상태에 맞춘 개별화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단, 보건복지부 바우처 사업인 특수교육대상 치료지원비를 이미 받고 있거나, 유사한 사업에 참여 중인 유아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신청 시 주의가 필요하다. 경북교육청은 유보통합(유아교육·보육 통합)을 앞두고 모든 유아가 이용 기관에 관계없이 양질의 교육과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정서·심리 상담 치료비 지원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로, 현장과 학부모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사업이 상담기관 이용 부담을 줄이고, 유아기의 정서·심리 문제에 대한 예방적 개입으로 발달 촉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모든 유아가 소외되지 않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서·심리 지원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3 15:15:2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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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조미선 의원, DS파워 난방비 불합리 지적하며 강도 높은 대책 촉구

오산시의회 조미선 의원은 13일 열린 제29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7분 발언을 통해 DS파워의 지역난방 요금 문제를 집중 지적하며 오산시에 보다 적극적이고 단호한 대응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겨울이 오고 있습니다(Winter is coming)"라는 상징적인 표현으로 발언을 시작하며, 해마다 반복되는 난방비 부담에 대한 시민들의 어려움을 대변했다. 현재 오산시 5만여 가구는 DS파워의 지역난방을 사용하고 있는데 DS파워의 요금은 공기업인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보다 9%나 높아 가구당 연간 5만~6만 원의 추가 부담을 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쯤 되면 '오산시민이 봉이냐'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다"라며, "동일한 연료를 사용하는 다른 민간회사들이 한난 수준의 요금을 유지하는 반면, DS파워만 유독 산업부 고시 상한선에 근접한 요금을 지속 적용해 왔다"고 비판했다. 이번 발언에서 조 의원은 정부의 지역난방 요금 상한선 인하 방침을 언급하며, "이제 오산시는 정책 변화를 근거로 실질적 요금 인하를 실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며 5가지 대안을 제시했다. 첫째, 정부의 요금 상한선 인하 기조에 맞춰 2025년부터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요금을 3~5%씩 낮춰 2027년에는 공기업보다도 낮은 수준으로 요금을 현실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 신규 개발지구에 지역난방을 확대해 공급 세대를 늘리고, 규모의 경제를 통해 원가 절감과 요금 인하를 유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셋째, 난방요금 산정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감시·협의체를 구성해, 투명성과 시민 의견 반영을 강화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넷째, 협상이 장기화되거나 진전이 없을 경우, 법률에 따라 공급자 자체를 바꾸는 구조적 해법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스마트 열계량기를 도입해 에너지 절약과 맞춤형 요금제를 통해 에너지 복지를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조 의원은 "이제는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며, 오산시가 정부 정책 변화라는 강력한 근거를 바탕으로 DS파워와의 협상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겨울이 두려움과 고통의 계절이 아니라, 연대와 희망의 계절이 되도록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라며 "오산에 살아서 손해 본다는 말이 사라지도록 언제나 시민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3 15:15: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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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미래형 산업 클러스터 조성' 투자유치 설명회 9월 개최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오는 9월 3일 오후 2시 서울 양재 엘타워 오르체홀(5층)에서 안성에 투자를 희망하거나 예정인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안성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 주최하며 여러 기업지원 전문기관이 참여할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국·내외 기업을 비롯한 2차전지 및 반도체 등 첨단기업 유치를 위한 산업단지 분양계획과 투자 환경을 적극 소개하고 참여 기업과 투자자를 위한 맞춤형 상담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제5 일반산업단지, 동신 일반산업단지(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및 제2안성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용지 공급을 위한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각 단지별 사업개요, 분양계획 및 입주기업 지원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기업, R&D, 판로개척 및 수출 마케팅 지원) ▲경기테크노파크 (기업 및 R&D 지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RE100 인센티브 안내) ▲경기신용보증재단 (자금 및 금융 지원) 등이 참여하는 맞춤형 상담부스도 함께 운영되어 기업들의 실질적인 투자 검토와 협력 기회가 제공될 전망이다. 김보라 시장은 "기업과 투자자 누구나 안성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투자유치 설명회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 후 참가할 수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국·내외 첨단기업의 전략적 유치와 투자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5-06-13 15:15:0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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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궐동 1인가구 밀집 지역 '로컬브랜딩 지역재생 전략' 연구 착수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 의원연구단체 '궐동 1인가구 밀집 지역 "로컬브랜딩 지역재생" 연구회'가 13일 제2회의실에서 '궐동 로컬브랜딩 지역재생 전략 탐색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연구회는 대표의원인 전도현 의원을 중심으로 조미선, 전예슬 의원이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1인 가구가 집중된 오산시 궐동 지역을 대상으로 로컬브랜딩을 접목한 지역 맞춤형 재생 전략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회에서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문제 해소 ▲지역 자원 활용 ▲민관 협력 기반 마련 등을 종합 검토해 누구나 살고 싶은 궐동 만들기를 위한 기초자료와 정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궐동 1인가구의 사회·경제적 특성 분석 ▲심층 인터뷰(FGI) 및 설문조사 ▲유사 사례 벤치마킹 ▲전문가 자문회의 ▲로컬브랜딩 정책 분석 등이 여러 각도로 이뤄질 예정이다. 전도현 대표의원은 "급속히 증가하는 1인 가구에 대응해 지역 맞춤형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연구가 오산형 1인 가구 정책 모델을 발굴하고, 지역공동체 회복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오는 10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되며, 조례 제정과 정책 예산 반영 등 실제 정책 실행으로 연계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5-06-13 15:14:44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