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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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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나이를 초월한 소중한 고향사랑기부

영천시는 북안면 도천1리 출신인 손병태 씨(81세)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영천시에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손병태 씨는 1977년 북안면에서 대구로 삶의 터전을 옮긴 뒤에도 고향과의 인연을 이어왔다. 영천향교 장의, 명륜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매주 영천을 방문해 활동하던 중, 고향사랑기부제를 접하고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했다. 당초 기부 사실을 알리는 데 조심스러워했던 손 씨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깊이 공감해 "홍보에 도움이 된다면 기꺼이 활용하라"며 기부 사실 공개에 동의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지 외의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은 16.5%)와 함께 기부금의 30% 상당의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윈윈' 제도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들께서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 친지, 지인에게 영천을 위한 고향사랑기부를 권유해주시고, 영천 특산품을 선택해주시는 '홍보맨'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이음' 사이트에 로그인해 영천시를 선택하면 가능하며, QR코드 접속도 지원된다. 마늘, 와인, 쌀 등 영천시가 준비한 다양한 답례품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2025-06-13 15:14:3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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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MARS 2025' 데모데이에 미국·영국·중국 등 6개국 투자자 총출동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오는 18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엑스포 'MARS 2025'에서 AI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데모데이는 미국, 영국, 중국 등 주요국 투자자들이 대거 참여를 예고했을 뿐만 아니라, 총 2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목표로 설정해 혁신 기술과 글로벌 투자가 만나는 뜨거운 무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미국·영국·중국·일본 등 6개국 투자자들, 'MARS 2025' 데모데이 총출동 'MARS 2025' 첫날인 18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컨퍼런스룸 402호에서 열리는 데모데이는 국내 우수 AI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IR 발표와 글로벌 투자자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데모데이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영국·중국·일본·홍콩 등 총 6개국 12명의 투자자가 참여해 글로벌 투자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미국 마인드더브릿지(Mind the Bridge), 영국 심산벤처스(Simsan Ventures), 중국 센스타임(Sensetime), 일본 딥코어(DEEPCORE), 홍콩 브링크코리아(BrincKorea) 등 주요 글로벌 투자기관이 참여한다. 더불어, 국내의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 미시간벤처캐피탈, 디티앤인베스트먼트 등 유망 투자사들도 함께해 국내외 AI 스타트업과의 실질적인 투자 연계가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유망 AI 스타트업 20여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 중 5개 기업은 오후 2시 5분부터 메인 무대에서 직접 IR 피칭에 나선다. 참여기업들은 생성형 AI 기반 법률준수 지원 시스템, AI 라이브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감성돌봄로봇 등 다양한 AI 기반 서비스와 상품을 선보이며, 10분간의 발표와 5분간의 질의응답을 통해 기술력과 시장성을 설명한다. IR 피칭에 참여하는 기업은 ▲플릭던 주식회사 ▲크레플 주식회사 ▲주식회사 효돌 ▲우스톤 ▲주식회사 디메인 등 5곳이다. ◇ 투자의향서 체결 20억, 투자상담 40건 목표 IR 피칭 이후에는 참여 투자사 소개가 진행되며, 오후 4시 30분부터는 사전 매칭을 기반으로 한 1:1 라운드테이블 상담과 자유 네트워킹 세션이 90분간 이어진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의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며, 단순한 투자 유치를 넘어 네트워크 확장과 공동사업 발굴 등 다양한 성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6개국 12명의 투자자들은 행사 종료 후에도 개별 미팅과 기업 현장 방문을 통해 후속 논의를 계속 펼쳐나갈 예정이다. 또한, 'MARS 2025' 행사 기간인 18일부터 19일까지 공식 일정 외 시간에도 자유로운 상담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화성특례시와 화성산업진흥원은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총 20억 원 규모의 투자의향서(LOI) 체결과 총 40건 이상의 투자 상담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는 'MARS 2025'를 스타트업 발굴과 판로 지원은 물론 글로벌 투자 플랫폼으로 성장 가능성을 입증할 방침이다. 한편, 'MARS 2025'는 데모데이 외에도 AI 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약 100여 개의 특화 전시부스와 함께, 컨퍼런스·포럼·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AI 기술과 정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아마존, SK매직, 현대자동차그룹, 기아, LG유플러스, 서강대, KAIST, 서울예대, 고려대 구로병원 등 국내외 AI 선도 기업·기관이 대거 참여해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MARS 2025는 AI 스타트업이 글로벌 투자자와 직접 연결되고 우리나라 AI 기술의 역량을 세계 시장에서 검증받는 기회의 장"이라며, "데모데이에서 선보여질 AI 기술 서비스와 상품이 글로벌 무대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 시장은 "화성특례시는 AI 기술을 뒤쫓는 도시가 아니라, 가능성 있는 기술과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함께 성장하는 도시"라며 "세계 무대를 향해 도전하는 스타트업의 힘찬 모습을 'MARS 2025'에서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5-06-13 15:13: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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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찾아가는 박물관 프로그램 운영

영천시는 찾아가는 박물관 프로그램인 '학예사와 미리 보는 영천시립박물관'을 6월 9일부터 9월 9일까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을 통해 진행되며, 학예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2026년 개관 예정인 영천시립박물관과 소장 유물, 그리고 영천의 역사·문화를 소개한다. 특히 '영천의 고대문화', '삼국시대 영천', '교과서 속 인물' 등을 주제로 ▲말 모양 청동 띠고리 만들기 ▲청제비 탁본 체험 ▲정몽주 초상 모사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함께 마련돼 학생들이 문화유산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립박물관이 갖는 역사적·교육적 가치를 소개하는 동시에 학생들에게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심어주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영천시 학예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영천의 문화유산을 알리고 학생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라며 "향후 시립박물관이 시민 참여형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데도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유사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며, 참여 학생 중 관심과 열의를 보인 인원을 '영천시립박물관 학생 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다. 향후 시립박물관 개관 이후에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내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도 운영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문화예술과 박물관건립추진팀(☎054-330-686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영천시는 시립박물관의 성공적인 개관과 시민 문화공간으로서의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2025-06-13 15:12:0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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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정명근 시장, 동탄트램 신속한 재입찰 추진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동탄2신도시의 핵심 철도사업인 '동탄 도시철도 건설사업(동탄트램)'이 최근 입찰에서 유찰됨에 따라 유찰 원인을 면밀히 파악하고 전문가 자문과 관련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신속하게 재입찰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탄트램 건설사업의 발주금액은 약 6,114억원으로 실시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추진하는 기본설계 기술제안방식 입찰로 진행되었으나, 최근 건설업계 전반의 경기 침체와 원가 상승, 고환율 장기화로 인한 외산 자재비용 증가 등 복합적인 여건에 따라 유찰된 것으로 분석된다. 정명근 시장은 유찰 직후 즉각 대응에 나섰다. 유찰 원인 분석과 입찰 유도 방안 마련을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건설업계의 동향 파악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재입찰 시에는 설계 및 발주 조건을 완화하여 반드시 입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동탄트램은 화성시 동탄지역의 교통체계를 개선할 수 있어 지역주민의 기대와 관심이 높은 만큼 입찰 조건 개선과 함께 사업성을 강화하여 신속히 재입찰을 추진할 것"이라며, "동탄트램 건설의 전체 사업 일정 지연을 최소화하여 올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내년 반드시 착공할 수 있도록 세심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동탄트램은 화성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수도권 교통망 연계를 위한 핵심 인프라로 추진되고 있으며, 본 사업은 병점역~동탄역~차량기지(17.82㎞) 구간과 망포역~동탄역~오산역(16.58㎞) 구간을 포함하여 총 36개의 정거장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건설사업이다.

2025-06-13 15:11:4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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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철강관세, 냉장고·세탁기 등 가전제품에도 50%… 산업부·업계, 긴금 점검회의

23일부터 부과… "품목별 영향 상이" 미국 정부가 철강·알루미늄 파생상품에 대한 50% 관세 부과 대상에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을 추가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가 관련 업계와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업계 영향 파악과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섰다. 산업부는 13일 오후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삼성전자, LG전자 등 가전기업과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영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 상무부는 12일(현지시간) 철강 및 알루미늄 파생상품에 대한 232조 50% 관세 부과 대상에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을 새롭게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추가된 제품에는 냉장고, 건조기, 세탁기, 식기세척기, 냉동고, 조리용 스토브, 레인지, 오븐,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등이 포함됐다. 이들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 조치는 오는 23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3월 철강에 25% 관세를 부과하면서 철강으로 만든 파생상품에도 철강 함량 가치를 기준으로 25% 관세를 부과했고, 이달 4일부터 철강과 파생상품에 대한 관세를 50%로 올렸다. 한국과 멕시코 등 미국 외에서 만들어 미국에 수출하는 가전제품이 상당한 만큼 이번 조치에 따른 국내 업계 영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우려된다. 업계에서는 가전제품의 특성상 품목이 다양하고 각 제품별로 철강·알루미늄 사용 비중이 달라 관세의 영향도 상이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미국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국내외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대응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이번 사안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전업계 공동대응 TF'를 지속 운영하며,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중견 협력사들까지 포괄하는 종합적인 영향 점검과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5-06-13 15:11:3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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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자원순환마을 축제 '댓골마을 차차차' 개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대야어린이공원 일대에서 제6회 '댓골마을 차차차'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자원순환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자원순환 실천형 축제로 마련됐다. 행사는 댓골마을학교가 주관하며, 자원순환 실천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댓골마을 차차차'는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 마을 단위의 친환경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주민 참여형 축제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다회용기 사용과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부스와 마을 나눔 프로그램이 마련돼 지역 주민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개인 다회용기, 텀블러, 세제용기, 종이팩(일반팩ㆍ멸균팩) 5개를 준비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 현장에는 다양한 자원순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시흥자원순환가게(분리배출이 잘 된 투명페트병, 병류, 캔류, 플라스틱 등 유가보상) ▲'용기내 댓골분식'(다회용기 지참 시 떡볶이ㆍ아이스티 제공) ▲리필스테이션(주방세제ㆍ세탁세제 리필) ▲양말목 토끼링 만들기 ▲우유팩 반납소 ▲커피박 설거지비누 만들기 ▲헌 청바지 활용 하트키링 만들기 ▲소창 행주 꾸미기 ▲지.구.공(지구를 구하는 마을공동체) 프로젝트 등 다양한 자원순환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주민들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유상선 시흥시 자원순환과장은 "축제를 통해 주민 스스로 실천하는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고, 체험을 즐기면서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6-13 15:11:2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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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퇴촌토마토거리 안내시설물 설치 완료

광주시는 '퇴촌토마토거리' 명예도로 구간에 안내시설물, 자율형 건물번호판, 도로명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퇴촌토마토거리' 명예도로 지정은 퇴촌면의 대표 농산물인 토마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매년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퇴촌토마토거리축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를 기점으로 지역 특산물과 연계된 명예도로를 적극 홍보하고 관광 활성화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에 설치된 안내시설물은 '퇴촌토마토거리'의 의미와 상징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방문객들의 흥미와 이해를 돕도록 제작됐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으로 미관을 개선했고 새롭게 설치된 도로명판은 명예도로명을 명확히 표시함으로써 시민과 방문객이 도로 위치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 같은 시설물 설치를 통해 방문객들이 '퇴촌토마토거리'를 보다 쉽게 인지하고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향후 열릴 '퇴촌토마토거리축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이번 명예도로 지정은 퇴촌 토마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퇴촌토마토거리'가 단순한 길을 넘어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이자 축제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6-13 15:11:1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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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폭염 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 추진

수원시가 6~9월을 '폭염 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취약계층 어르신 보호에 나선다. 수원시는 먼저 폭염 대비 취약어르신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취약어르신 피해 사항·주요 상황 보고 체계를 구축했다. 또 폭염특보가 발효됐을 때 비상연락망으로 신속하게 정보가 전달될 수 있도록 폭염정보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어르신들에게는 지정 무더위 쉼터 정보를 제공한다. 수원시는 어르신들이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무더위 쉼터 총 516개소를 점검하고, 냉방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돌봄수행기관을 활용해 홀몸어르신 7631명의 안전을 관리한다. 지난 5일에는 돌봄수행기관 10개소 관계자 25명과 간담회를 열고, ▲유형별 노인 지원 방안 ▲보호 대책 ▲안전 관리 ▲응급 대응 요령 ▲노인 대상 폭염대비 행동 요령 등을 공유한 후 폭염으로 인한 어르신 피해를 최소화할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7329명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응급안전 안심서비스'로 취약계층 어르신 3899명이 응급상황에 처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사회서비스를 연계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며 "폭염대책 기간에 지속해서 모니터링을 하고,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3 15:11:0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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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건립 현장 점검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종복)는 12일, 제242회 정례회 기간 중 10월 개관을 앞둔 '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건립 현장을 방문하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김종복 위원장을 비롯해 이용운 부위원장, 김상균 의원, 명미정 의원, 위영란 의원, 차순임 의원이 함께했으며, 시설 관계자로부터 현재 공정률과 개관 준비 상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요 공간을 직접 둘러봤다. 의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개관 일정 준수 ▲시설 안전관리 철저 ▲장애인 및 교통약자 접근성 확보 ▲청소년 등 수요자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공간 구성 ▲시설 내 추모 공간 관리를 주문했으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향후 운영 방안 등을 청취했다. 김종복 위원장은 "공사 막바지에 다다른 만큼, 개관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청소년 및 서해 관광객들에게 화성시에 대한 좋은 기억을 선물해주고, 주민 일자리 제공 및 관광사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화성의 대표 관광지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해마루 유스호스텔'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청소년 수련시설로, 부지면적 14,580㎡, 연면적 13,814㎡(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총 103개 객실, 수용인원 368명 수준으로 조성되고 있다. 총사업비 561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오는 10월 개관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2025-06-13 15:10:5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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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도시공사, 2년 연속 공정채용 우수기관 선정

하남도시공사가 2024년에 이어서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2년 연속'공정채용 우수기관'인증을 획득했다. 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하는 '공정채용 인증제도'는 채용에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채용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 기업을 선정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심사항목으로는 ▲채용시스템(채용 프로세스 및 규정, 채용 시스템 관리) ▲채용운영(채용공고 및 원서접수,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시험, 합격자 결정 발표) 채용성과(신규 채용자 만족도 및 최근 3년간 재직률) 등 전반적인 채용체계 및 운영과정 뿐만 아니라 채용비리 적발 등의 감점요인 까지도 인증 평가항목으로 구성하여 이를 검증했다. 이번 심사에서는 지속적인 공정채용 프로세스 개선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채용시스템·채용운영·채용성과 3개 부문에서 85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얻었다. 하남도시공사 최철규 사장은 "2년 연속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써 '공정채용'문화를 선도하고, '직무능력 중심채용'을 더욱 강화하여 공정한 채용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사회형평적 가점 확대 등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나아가 '공감채용'같은 지원자 편의 중심적 채용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6-13 15:10:4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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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세무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 우수상 수상

영천시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경북 울진군에서 열린 '2025년 세무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도내 22개 시·군 세무조사 담당자들이 참여해 지방세 탈루 방지 및 공평과세 실현을 위한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영천시 세정과 윤우진 주무관은 '농업회사법인을 가장한 페이퍼컴퍼니의 탈세 포착 및 추징 사례'를 주제로 실무 중심 발표를 진행했다. 해당 사례는 제도 악용을 통한 취득세 감면 후 부당 임대 및 매각 행위를 정밀 조사해 약 9천만 원의 세액을 추징한 내용으로, 현실성 있는 대응과 효과적인 징수 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천시는 거래 상대방 장부의 역추적, 주민 탐문, 유관 부서 협조 등 다각적 조사 기법을 활용해 탈세 사실을 밝혀냈으며, 증거 확보와 법리 검토를 거쳐 부과제척기간 만료 전 전액 징수에 성공했다. 이의웅 세정과장은 "이번 수상은 영천시 세무행정의 전문성과 책임감이 입증된 성과"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조사기법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공정하고 투명한 세정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6-13 15:10:2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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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따뜻한 보훈정책 실천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6월. 하남시는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그 가치를 오늘의 행정과 정책으로 실천하고 있다. 한 줄의 추모가 행동이 되고, 감사의 뜻이 정책으로 이어지는 도시. 기억은 간직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동체의 내일을 설계하는 토대가 된다. 희생과 헌신의 정신이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하남시는 다양한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보훈은 과거의 일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태도이자 책임이다. 하남시는 다양한 정책과 공간, 그리고 따뜻한 행정을 통해 그 정신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 있다. 그 길 위에는 존경과 예우, 그리고 사람을 향한 진심이 함께 걷고 있다. ■ 김기엽 여사의 헌신을 기억하며, 이현재 시장이 전한 진심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장 취임 후 처음 맞은 2023년 현충일을 '기억과 예우'로 풀어냈다. 현충일 전날인 6월 5일, 이 시장은 하남시 유일의 생존 여성 6.25참전유공자인 김기엽 여사의 자택을 직접 찾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여사는 6.25 전쟁 당시 열여섯의 나이에 언니와 함께 여성 학도병으로 자원했고, 1군단 사령부 소속으로 정보 수집 업무를 맡아 전장을 누볐다. 총성과 두려움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조국을 지켰던 그녀의 삶은, 그 자체로 하나의 역사였다. 이 시장은 여사의 눈을 마주하며 말했다.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그 용기야말로 우리가 결코 잊지 말아야 할 역사입니다." 그의 인사에는 진심 어린 존경과 함께, 그 기억을 끝까지 품겠다는 다짐이 담겨 있었다. 이와 더불어 하남시는 매해 현충일, 보훈단체장들과 오찬 자리를 함께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따뜻한 식사 한 끼에 담긴 존경은, 하남시가 이어가는 작지만 깊은 전통이다. ■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수당·시설·복지 확대, 진심을 담다 하남시는 예우의 가치를 숫자 너머에서 실현하고 있다. 2025년, 하남시는 보훈 관련 예산을 전년보다 15억 원 이상 증액해 총 77억 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단순한 행정 조치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보여주는 존경과 감사의 표현이다. 보훈명예수당은 15만 원에서 올해 17만 원으로 인상하였고, 참전유공자 배우자에게는 월 7만 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제도적 뒷받침을 넘어, 국가를 위한 헌신이 사회적 존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재정적 기반을 촘촘히 마련한 것이다. 의료 혜택 역시 강화됐다. 독립유공자와 유족에게는 진료비의 일부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며, 관내 4개 보훈부 위탁병원(햇살병원, 감일성모내과, 박지영내과, 서울본정형외과)과 3개 지정약국(경희약국, 상록수약국, 감일태평양약국)에서 진료와 약제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미사·위례 지역의 약국 추가 지정도 현재 검토 중이다. 하남시의 보훈정책은 단순한 수당 지급을 넘어, 기억의 존엄을 지키고 삶을 존중하는 태도에서 출발하고 있다. 행정은 정책이 아닌 사람을 향할 때, 진심이 된다. ■ 하남시종합복지타운 준공… 보훈회관과 전시관, '기억의 집'이 되다 하남시 신장동에 2024년 문을 연 하남시종합복지타운은 복지와 문화, 돌봄이 어우러진 생활 복합공간이다. 그 안에 자리 잡은 보훈회관은 단순한 사무 공간이 아니라, 기억과 존경이 공존하는 상징적 공간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구성된 보훈회관에는 상이군경회, 광복회, 고엽제전우회 등 9개 보훈단체가 입주해 있으며, 약 2,500명의 회원들이 이 공간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1층에 조성된 보훈전시관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상시 개방하고 있다. 전시는 독립운동가 구승회·김홍렬 등 5인의 항일 활동기, 6.25 전쟁 연표, 월남전 사진 아카이브, 구술채록 영상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교 및 단체 전시도 가능하도록 외부 대관 체계도 갖췄다. 역사적 사실을 단순히 전시하는 것을 넘어, 시민이 그 기억을 공유하고 오늘의 삶과 연결짓도록 기획된 공간이다. 이곳은 과거의 울림이 현재를 깨우고, 미래를 향한 시민의 의식을 일깨우는 '살아 있는 역사 교실'이 되고 있다. ■ 함께 걷는 도시, 함께 기억하는 공동체 2025년 현재, 보훈회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단체 활동과 연계된 보훈정책이 세밀하게 설계되어 있다. 보훈단체별 전적지순례, 안보교육, 유족 위안행사 등 총 67개 세부사업이 추진 중이며, 올해는 광복회와 6.25참전유공자회에 단체 차량도 신규로 지원했다. 또한 9월에는 '보훈가족의 날'을 신설해, 세대 간 소통과 시민참여 중심의 보훈문화 행사를 기획 중이다. 보훈은 더 이상 특정한 세대를 위한 것이 아니라, 모두가 기억하고 함께 만드는 도시 공동체의 기반이라는 인식이 하남시 곳곳에 확산되고 있다. ■ 추모를 넘은 동행… 살아있는 기억을 전하는 '기억으로 쓰는 역사' 국가를 위해 헌신한 한 사람의 삶은 한 도시의 역사다. 하남시는 호국 영웅들의 생애를 시민의 손으로 기록하는 「기억으로 쓰는 역사」 사업을 통해, 구술채록과 아카이빙이라는 방식으로 전쟁과 희생, 유가족의 일상을 담아내고 있다. 2025년에는 6·25전쟁과 월남전에 참전한 유공자 및 보훈 가족 14명을 선정해, 시민 기록조사원들이 직접 찾아가 삶의 이야기를 듣고 책으로 발간한다. 이 과정은 인터뷰와 영상기록, 사진 촬영, 전시물 수집까지 아우르며, 참여자 모두가 '기억의 전승자'가 되는 프로젝트다. 6월 19일 출판기념회를 시작으로 하남시종합복지타운 보훈전시관에서 '기억으로 쓰는 역사' 특별전도 함께 열린다. 한 사람의 말과 사진, 눈물과 웃음이 모여 도시의 기억이 되고, 그 기억은 미래 세대에게 길이 남을 유산이 된다.

2025-06-13 15:10:1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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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정부24 교육' 실시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11일부터 12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부24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행정환경의 변화 속에서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각종 행정서비스를 스스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정보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어르신들도 공공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정부24 앱 설치 ▲정부24 회원가입 ▲행정서비스 검색 및 문서 발급 등으로 진행됐으며, 양평군청 민원토지과의 민원시책 담당 주무관들이 직접 어르신들을 찾아가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1:1 실습으로 진행돼,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도 더욱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은 면적이 넓고 대중교통이 불편한 지역이 있어, 단순한 민원 서류 발급을 위해 하루를 소요해야 하는 어르신들도 있다"며 "이번 정부24 활용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향후 교육 수요를 파악하고 관내 다양한 기관에서 시행 중인 어르신 대상 스마트폰 교육과 연계해 정부24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6-13 15:09:36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