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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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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국방부, 스타트업 방산분야 진출 돕는다

정부가 개방형 혁신을 통해 스타트업들의 방위산업 분야 진출 지원에 본격 나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국방부와 8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모두의 챌린지 방산(방산 챌린지)' 출범식을 가졌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인공지능(AI), 드론, 로봇 같은 민간 첨단 기술의 군사적 활용이 많아지면서 스타트업이 방산의 핵심 주체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제한된 군 정보, 부족한 실증 기회 등이 방산 생태계 진입 장벽으로 작용해 왔다. 중기부와 국방부는 지난 2월 '방산 스타트업 육성방안'을 공개하고 민간의 국방 기술 개발 참여를 늘리고자 개방형 혁신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그 후속조치로 마련된 방산 챌린지는 군·수요 기반 협업 과제를 발굴하고 스타트업과의 매칭 및 기술실증(PoC), 사업화 연계 등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방산 챌린지는 군 제의 과제인 탑다운(Top-down)과 창업기업 제안 기술인 바텀업(Bottom-up) 방식을 고려해 총 10개 과제를 뽑았다. 선정된 과제에는 최대 1억원의 PoC 자금을 지원한다. 또 군 실증뿐 아니라 최대 6억원 규모의 시범 구매 연계 후속 연구개발(R&D) 기회를 제공한다. 모두의 챌린지는 5개 핵심 전략 분야(AI·방산·로봇·바이오·기후테크)에서 개방형 혁신을 통해 스타트업 성장을 돕는 창업 플랫폼이다. 중기부는 AI에 이은 두 번째 분야인 방산 챌린지가 국방과 산업을 연결하는 대표적인 민·군 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민간의 혁신 기술이 국방 분야에 신속하게 적용되는 것이 미래 방산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창업 기업이 방산 생태계에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두희 국방부 차관은 "지속적인 부처 간 협업으로 민간 기업의 군 진입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국가 경제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민간 첨단기술의 군 도입을 촉진·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08 15:47: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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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화제가 뭐길래'…레미콘업계, '1%' 때문에 공장 멈추나

제조시 1% 정도만 들어가는 혼화제 대란으로 레미콘 업계 전체에 위기가 엄습하고 있다. 잠시 휴전에 들어가긴 했지만 중동 전쟁으로 불거진 원유 부족 현상이 나프타→에틸렌→혼화제에 순차적으로 악영향을 미치면서 레미콘 공급난 심화로 이어지고 이로인해 자칫 주택·건설 현장까지 멈출 위기다. 8일 레미콘업계에 따르면 레미콘(REMICON) 제조시 일반적인 배합 비율은 자갈, 모래 등 골재가 70~75%, 시멘트가 10~15%, 물이 5~10% 그리고 혼화제가 1~2% 정도 들어간다. 혼화제 배합 비율은 업체마다 다소 차이가 있고 대외비로 관리하고 있다. 노하우인 셈이다. 레미콘의 부피 단위인 1루베(1㎥)당 들어가는 혼화제 양은 4㎏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자갈의 강도가 높고 모래의 불순물이 적어 골재의 품질이 우수했던 과거에는 혼화제를 사용하지 않았다. 혼화제는 콘크리트를 훨씬 단단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그만큼 균열도 적어진다. 게다가 빨리 굳는 것을 조절해 레미콘을 좀더 먼 곳까지 운반하거나 높은 곳까지 나를 수 있어 작업성도 좋아진다. 혼화제는 '석유화학의 쌀'이라고도 불리는 나프타에서 출발한다. 원유를 증류하면 투명한 액체인 나프타가 나오고 이를 고온에서 분해하면 가장 먼저 기체 상태인 에틸렌을 얻을 수 있다. '고성능 감수제'라고도 하는 혼화제는 에틸렌을 산화시키는 등 화학 반응과 제조 과정을 거쳐 생산한다. 나프타가 밀가루라면 에틸렌은 반죽, 혼화제는 국수인 셈이다. 경제 데이터 플랫폼 트레이딩 이코노믹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9일 당시 톤(t)당 484.63달러였던 나프타 가격은 이달 6일 현재 1010.5달러로 2배 넘게 폭등했다. 나프타는 혼화제 뿐만 아니라 아파트 내장재, 단열재, 스티로폼(EPS), 우레탄 등 주요 건자재를 만들때 쓰이는 폴리우레탄, 폴리스티렌 등을 만드는데도 요긴하게 쓰인다. 레미콘 업계에 따르면 중동 전쟁으로 원유 공급이 줄고 나프타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혼화제 역시 ㎏당 20~30% 정도씩 가격이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레미콘 회사들은 통상적으로 혼화제를 10t씩 거래하고 있다. 문제는 부족할 것을 대비해 더 높은 값을 쳐줘도 공급이 딸리면서 혼화제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복수의 레미콘 회사 관계자는 "레미콘 회사들마다 혼화제 보유 수준은 조금씩 다르겠지만 지금과 같은 공급 부족 상태가 지속된다면 4월말이나 5월초에는 바닥나 레미콘 제조가 불가능해질 것"이라며 "현재로선 혼화제를 대체할 만한 대안이 없다"고 전했다. 혼화제 부족 현상에 대해선 현재 산업통상부, 국토교통부가 해결책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미콘 업계는 혼화제 제조사들의 재고 수준 파악이 최우선이라는 입장이다. 없어서 못파는 것인지, 좀더 높은 가격을 받기위해 있어도 내놓지 않는지를 정부 차원에서 실태를 먼저 파악해야한다는 것이다. 혼화제 제조사로는 국내에선 실크로드시앤티가 가장 규모가 크다. 국내의 경우 충남 아산, 제주에 각각 혼화제 생산공장을 두고 있는 실크로드시앤티는 지난해 기준으로 1695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가뜩이나 전방 산업인 주택·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레미콘 회사들이 제조시 1% 정도가 들어가는 혼화제 부족으로 설상가상의 상황에 직면하고 있는 것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연간 1536만 루베(㎥)의 레미콘 생산능력(하루 8시간, 250일 기준)을 갖추고 있는 유진기업의 경우 지난해 가동률이 33.3%에 그칠 정도로 업황이 좋지 않다.

2026-04-08 15:07: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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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협회, 2세등 '차세대 경영자' 추가 육성 나서

이노비즈협회가 급변하는 AX(AI Transformation) 시대에 발맞춰 이노비즈 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2026 제4기 차세대 경영자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8일 이노비즈협회에 따르면 제4기 아카데미는 '함께 배우고 연결되며 미래를 만드는 차세대 경영자 공동체'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기업 2세와 차세대 경영 후보자, 임원 및 핵심 인재를 대상으로 하며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리더십 함양, 신사업 개발, 강력한 휴먼 네트워크 축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교육 과정은 오는 5월 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7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판교 이노비즈협회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 특히 이번 기수는 인공지능 전환(AX)에 특화한 커리큘럼이 강점이다. ▲AI 기반 조직 운영 및 리더십 ▲AX 시대의 성과관리 전략 ▲협상의 기술 ▲린 캔버스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기획 등 실무 중심의 액션러닝 프로그램이 밀도 있게 펼쳐진다. 또한,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현장성을 강화한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5주차에는 중국 상하이 자동화·로봇 전시회 참관을 포함한 해외연수가 예정돼 있으며, 9주차에는 AX를 통해 사업 변신에 성공한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한다. 마지막 11주차에는 KAIST 김대식 교수가 'AX 시대의 효과적인 경영 대응 전략'을 주제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노비즈협회 관계자는 "AX 시대에 리더십의 재정의와 혁신적인 신사업 전략은 이노비즈 확인 기업의 필수 생존 조건"이라며 "실무 중심의 액션러닝을 통해 차세대 경영자들이 기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직접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4기 과정은 35명 한정 선착순 마감으로 진행한다. 이노비즈협회 회원사에게는 교육비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및 상세 문의는 이노비즈협회 차세대 경영자 아카데미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2026-04-08 10:21: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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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中企 인력난 해소위해 외국인력 활용 지원 강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외국전문인력(E-7-1)' 고용추천 및 '숙련기능인력(E-7-4)' 전환추천 신청·접수를 상시 운영한다. 8일 중진공에 따르면 E-7-1 고용추천은 국내 중소기업과 계약을 체결하고 중기부 고용추천 대상 직종에 종사하려는 외국인 유학생(D-2, D-10)을 지원하는 제도로, 2026년 공고 기준 27개 직종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사업장 요건으로는 중소기업 해당 여부와 임금요건(연 3112만원 이상) 등이 포함된다. 특히, 제도개선을 통해 E-7-1 고용추천 직종을 기존 24개에서 해외영업원, 상품기획전문가, 조사전문가를 추가해 총 27개로 확대해 운영한다. 이는 중소기업의 수출·기획·조사 분야 인력수요를 반영한 조치다. E-7-4 전환추천은 법무부의 숙련기능인력 확대(K-point E74) 선발계획에 따라 제조 중소기업에서 재직 중인 외국인이 숙련기능인력 비자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공고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E-9·E-10 등으로 4년 이상 합법적으로 취업 활동을 한 외국인이 자격요건 충족 시 장기체류가 가능한 E-7-4 비자로 전환할 수 있다. 올해 사업의 핵심 개선사항은 기업의 행정부담 완화와 신청 편의성 제고다. 비자추천 절차 간소화를 위해 E-7-1은 기존 11종에서 6종, E-7-4는 기존 8종에서 4종으로 제출서류를 축소했다. 제출방식도 이메일에서 K-Work 플랫폼으로 전환해 신청 편의성을 높이고 절차 효율성을 제고했다. 아울러 K-Work 플랫폼에선 E-7-1·E-7-4 비자추천의 신청부터 심사까지 전 과정을 처리할 수 있다. 28개 언어 실시간 번역, AI 기반 취업지원 서비스, UI·UX 개선 등 사용자 편의 기능도 고도화했다. 중진공은 이번 E-7-1·E-7-4 비자추천 공고와 K-Work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중소기업의 인력 확보 어려움을 완화하고, 외국인 유학생과 숙련 외국인력의 안정적인 취업·정착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중진공 조한교 인력성장이사는 "중소기업 현장의 인력수요와 기업의 신청 편의성을 함께 고려해 비자추천 제도를 개선했다"며 "중소기업이 필요한 글로벌 인재를 보다 원활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E-7-1 및 E-7-4 비자추천 관련 세부 공고 내용은 중진공 누리집 및 K-Work 플랫폼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두 제도 모두 K-Work 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비자 심사 및 발급은 법무부 소관으로, 중기부·중진공의 추천을 받더라도 최종 비자 발급 여부는 법무부 심사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2026-04-08 10:12: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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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전북지역 우수 상품 해외 판로개척 지원

전북경제통상진흥원등과 우수 상품 발굴, 해외 진출 협력 홈앤쇼핑이 전북 지역 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판로 지원에 나선다. 홈앤쇼핑은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과 함께 전북 지역 우수 상품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지난 7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소상공인 지원 역량을 보유한 두 기관과 홈앤쇼핑의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를 결합해 전북 지역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관들은 지역 우수 상품 발굴, 유통 및 판로 지원, 해외 시장 진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홈앤쇼핑은 그동안 축적해 온 글로벌 수출 노하우와 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전북 지역의 K-뷰티, K-푸드 등 우수 상품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 지역의 우수한 상품들이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세 기관이 협력해 지역 상생과 동반 성장의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기관의 현장 지원 역량과 홈앤쇼핑의 해외 유통 역량이 결합된 지역 상생 협력 모델로, 전북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판로 확대와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6-04-08 09:33: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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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기협력재단, 경기도와 지역 中企 'ESG 경영' 지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경기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과 함께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협력을 통해 ESG 경영 확산을 지원하는 '경기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8일 대중기협력재단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국내외 ESG 규제에 대응해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의 ESG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경기도 지원금과 상생협력기금을 매칭해 운영한다. 특히, 대기업과 협력 중소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공급망 기반 ESG 지원사업으로, 협력사 중심의 ESG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범사업을 진행하는 올해는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한 기업의 협력 중소기업 약 10개사를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1000만원의 ESG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친환경 및 안전보건 설비 도입·교체 ▲ ESG 관련 국제인증 취득 ▲정보공시 지원 등 실질적인 개선 활동까지 연계 지원한다. 협력 중소기업은 경과원이 제공하는 지원을 통해 ▲맞춤형 ESG 지표 설정 ▲교육 및 역량 진단 ▲현장 컨설팅 ▲결과보고서 제공 및 확인서 발급 등 단계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ESG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우수 중소기업에는 상생협력재단 명의 확인서와 현판을 제공하며 금융·수출·연구개발(R&D) 지원사업 신청 시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대중기협력재단 변태섭 사무총장은 "이번 사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ESG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공급망 기반 상생모델"이라며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관계자는 "ESG 경영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중소기업이 ESG를 새로운 성장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참여 희망 기업은 이달 24일까지 상생협력재단 ESG지원부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상생협력재단 ESG지원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2026-04-08 09:22: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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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리모델링' 재개…고단열 창호 관심 커지나

정부의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이 3년 만에 다시 추진되면서 침체된 주택 리모델링 시장에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에너지 절감 효과가 큰 고단열 창호를 중심으로 관련 수요가 빠르게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 17일부터 '민간 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 사업자 모집에 착수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노후 건축물의 단열 성능 개선을 위해 단열재와 창호 등을 교체할 경우 공사비에 대한 이자 부담을 낮춰주는 것이 핵심이다. 건축주는 민간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를 통해 성능 개선 공사를 진행한 뒤 인증 절차를 거쳐 사업확인서를 발급받으면 금융기관을 통해 저리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지원 한도는 단독주택 최대 1억원, 공동주택 최대 3000만원이며 최장 60개월 분할 상환이 가능해 초기 비용 부담 완화 효과가 기대된다. 업계는 이번 사업 재개가 위축된 리모델링 시장의 회복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비교적 시공 접근성이 높고 에너지 절감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나는 창호 교체 수요가 빠르게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건자재 업체들도 이에 맞춰 고단열 창호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시장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사철과 맞물린 봄 성수기를 앞두고 제품 경쟁이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브랜드 홈씨씨는 최근 주거용 '더블로이유리(Double Low-E Glass)'를 적용한 고단열 창호 '홈씨씨 윈도우 ONE 빌라즈'를 출시했다. 더블로이유리는 유리 표면에 은(Ag) 코팅막을 두 차례 적용해 가시광선은 투과시키면서도 원적외선을 반사하는 구조로 겨울철 열 손실을 줄이고 여름철 외부 열 유입을 차단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가공 난도와 비용 부담으로 상업용 건축물 중심으로 적용돼 왔지만 KCC글라스는 코팅막 내구성을 개선해 별도의 보호 공정 없이도 안정적인 가공이 가능하도록 하면서 주거용 창호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제품에는 더블로이유리와 함께 양면 듀얼 챔버 구조와 2중 모헤어를 적용한 프레임이 결합돼 이중창 기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충족한다. 경쟁사들도 시장 대응에 나섰다. LX하우시스는 'LX지인 창호 뷰프레임'을, 현대L&C는 '엘세이프 시리즈'를 각각 선보이며 고단열 창호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있다.

2026-04-08 09:01: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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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라이프솔루션, 오토핸즈와 손잡고 중고車 할인 혜택 제공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이 오토핸즈와 손잡고 고객들에게 중고차 구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코라솔)은 지난 7일 오토핸즈와 고객 서비스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오토핸즈는 중고차 매매 플랫폼 오토인사이드를 운영하는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으로, 차량 매입부터 상품화·판매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며 신뢰도 높은 중고차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코라솔 가입 고객은 오토인사이드를 이용해 중고차 구매 시 최대 3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차량 판매 시에도 최대 30만원의 추가 보상 혜택을 제공한다. 양사는 또 오토핸즈와 연계한 코라솔 전용 상품 출시를 추진하고 고객 혜택 확대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코라솔은 오토핸즈와 협력을 통해 기존 건강·생활 중심의 라이프케어 서비스 범위를 모빌리티 영역까지 확대하고, 고객의 일상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코라솔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고객 일상에 밀착한 라이프케어 서비스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4-08 08:55: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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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직원들, 지역 상권 발전 이바지등 공로로 賞 받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본부 직원들이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지역 상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전국상인연합회(전상연), 소상공인연합회 대전지회로부터 표창장과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8일 소진공에 따르면 전상연은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에서 상인들과 함께 호흡하며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온 공단 직원들의 공로를 인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표창은 지난 3월 초 진행한 '민생 현안 소통을 위한 전상연 회장단 간담회'에서 논의된 현장 직원 격려와 사기 진작의 하나로 이뤄졌다. 상인회와의 협력 강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현장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상인들의 경영 안정과 시장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현장에서 상인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해결해 온 점이 상인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전상연 지역별 지회에서 각 1명씩 추천받아 표창이 이뤄졌다. 수상자 명단에는 ▲이현주 센터장(서울중부센터) ▲이태윤 센터장(수원센터) ▲박미영 센터장(경주센터) ▲조영문 과장(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 ▲전하나 과장(전북지역본부) ▲강주희 대리(대전북부센터) ▲장은영 대리(충북지역본부) ▲고정혜 대리(통영센터) ▲임서희 주임(서산센터)이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소공연 대전지회는 소진공 음성센터 임철주 과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그간의 지원과 협력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감사패 전달은 현장에서 묵묵히 소상공인을 위해 노력해 온 직원들의 헌신을 소상공인이 직접 인정하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현장에서 소상공인들과 함께 땀 흘려 온 직원들의 노력이 상인들로부터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소진공은 앞으로 전통시장·상점가 및 소상공인들과 더욱 긴밀히 협력하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통해 지역 상권이 활력을 되찾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의 강력한 우군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6-04-08 08:41: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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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中企 'EU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돕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6일부터 이달 27일까지 모집한다. 5일 중기부에 따르면 CBAM 제도는 작년 시범 시행기간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 시행한다. 유럽연합(EU)으로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철강, 알루미늄 등 탄소 집약적 제품을 생산할 때 배출되는 탄소량을 측정하고 EU 수입업자에게 보고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이에 더해 올해부터는 EU 수입업자가 탄소 배출량에 상응하는 인증서를 구매하는 의무도 추가됐다. 이에 따라 중기부는 EU 수출 중소기업의 대응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난 2024년부터 '중소기업 CBAM 대응 인프라 구축'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0개사 내외 기업에 MRV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MRV'는 온실가스 배출량(또는 감축량)을 정확하게 측정(Measurement)하고, 그 결과를 투명하고 보고(Reporting)하며 신뢰성 있게 검증(Verification)하는 체계를 의미한다. EU로 CBAM 대상 품목을 직·간접 수출하거나 수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동 사업을 통해 탄소 배출량 측정 계측설비 구축 및 배출량 산정값의 신뢰성 확인을 위한 전문기관 검증 보고서 작성 등을 최대 4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생산설비, 유틸리티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 측정을 위한 계측설비(전력량계, 유량계 등) 구축 ▲탄소 배출량 산정을 위한 탄소 배출량 모니터링 시스템 및 CBAM 규정에 따른 보고서 작성 등 시스템 인프라 구축 ▲탄소 배출량 산정값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국내 전문 기관의 탄소 배출 산정량 검증·의견서 작성 및 규제 대응 지원이 대표적이다. 중기부 김대희 중소기업전략기획관은 "올해부터 CBAM 제도가 본격 시행되어 수출 중소기업에게도 인증서 구매 비용 부담이 예상되는 만큼 이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원사업 모집공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 누리집, ESG 통합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4-05 12:00: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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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짓수는 많은데…', 中企 소량 화학물질 등록 부담 크다

중소기업들이 소량 화학물질 등록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중소기업들에게 적합한 지원책을 마련해 제도 시행에 따른 부담을 낮추는 것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500곳을 대상으로 '소량 기존화학물질 등록에 대한 기업 인식조사'를 실시해 5일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71%가 연간 1~10톤 구간의 기존화학물질을 취급하고 있으며 기업당 평균 17.59개의 물질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인 이상 30인 미만' 고용 사업장이 평균 24.55개로, 소량 기존화학물질 종류를 가장 많이 취급하고 있다. 또 화학물질 등록을 위해 필요한 물리화학적 특성, 인체 및 환경 유해성 등에 관한 자료 확보 수준도 전반적으로 낮은 모습이다. 소량 기존화학물질 등록 과정에서의 부담 및 애로사항을 묻는 문항에서는'내부 인력 및 전문성 부족'(68.38점)이 가장 큰 부담 요인이었다. 공동등록 협의체 참여 과정에서 겪은 주요 애로사항으로는 ▲자료 범위 및 적정성에 관한 정보 부족(46.4%) ▲협의체 내 협상 지연 및 의사결정 절차 지연(46.4%)이 동일하게 나타났으며, ▲참조권 가격 산정 및 비용 분담의 불투명·불합리성(38.2%)이 그 뒤를 이었다. 소량 기존화학물질을 등록하지 않을 경우 예상되는 애로사항으로 '제품 생산 차질 및 단종 위험'(62.2%)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대체물질 전환이나 내수 구매에 따른 추가 비용 발생'(60.8%)이 뒤를 이었다. 등록 부담 완화 방안 도입 시의 효과는 '비용 바우처·지원금 제도'(67.55점)가 가장 높게 평가됐으며 '등록 유예기간 연장'(67.40점), '행정절차 양식 및 소량 구간 제출항목 간소화'(67.15점) 등의 순이었다. 중기중앙회 양찬회 혁신성장본부장은 "1~10톤 구간은 연간 사용량이 상대적으로 낮은 반면 가짓수가 많고 사용처 또한 다양해 전문인력이 부족한 많은 중소기업이 등록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중소기업이 제도 이행 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점검해 합리적으로 제도를 개선하고, 적합한 지원책을 마련해야 제도 이행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고 전했다. 현행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간 1톤 이상 기존화학물질을 제조·수입하려는 자는 이를 사전에 신고한 후 신고한 물질에 대해선 그 양에 따라 단계별로 유예기간 내 등록해야 한다. 이 중 2030년까지 등록해야 하는 연간 1톤 이상 10톤 미만 구간은 사용량이 적지만 기업당 매출액 대비 등록비용이 높아 중소기업계에서는 부담 경감 방안 필요성을 지속 호소해 왔다.

2026-04-05 12:00: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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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만난 기업人]알레르기 진단분야 '글로벌 강자' 목표…프로티아 임국진 대표

21세기 질병으로 불리는 알레르기 진단 분야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K-중소기업'이 있다. '세계 최다'인 '192라인 탑재 알레르기 라인형 다중진단키트'를 개발해 독일 등이 주도해 왔던 한국시장을 완벽하게 국산으로 대체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인체용 알레르기(알러지) 진단시약 등을 중심으로 해외에 수출하는 나라만 80개국에 달했고 올해 '수출 100개국'을 목표하고 있다. 지난해 151억원이었던 매출을 2030년에 1000억원까지 올리는 당찬 목표도 세웠다. 임국진 프로티아 대표(사진)는 "'우리 회사가 잘 될수록 세상은 건강해진다'고 생각한다"면서 "알러지 검사방법은 전통적인 단일혈청검사, 피부자극 검사에서 다중진단(MAST) 검사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 MAST 검사는 비용이 저렴하고 정밀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알러지는 치료시장보다 진단시장이 크다. 세계 시장이 현재 10조원 정도다. 국내에서의 성공 경험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더욱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약 40%(2023년 기준)가 알러지의 영향을 받고 있고, 수치는 매년 10~15%씩 늘어나고 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알레르기로 고생한다. 봄만되면 꽃가루나 먼지 때문에 비염, 눈충혈로 병원을 찾는 것이 대표적이다. 알러지 원인 물질은 화학세제, 견과류, 콩류, 달걀, 생선, 동물, 곤충의 독 등 다양하다. 이들은 아토피 피부염, 천식, 접촉성 피부염, 두드러기, 구토 등의 과민면역반응을 유발한다. 프로티아는 특허기술인 PLA(Parallel Line Array)를 이용해 전세계에서 1회 최대 동시검사수를 자랑하는 제품을 개발해 국내에서 시장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임 대표는 "192개 라인으로 이뤄진 검사키트는 1회에 176종의 알러지를 검사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특히 검사에 필요한 혈액(요구 검체량)은 50~150ul이면 충분해 보통 300~500ul이 필요한 다른 검사키트보다 적은 혈액으로 검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선 알러지 유발물질인 '알러젠'을 확보하는 것이 최대 관건이다. 프로티아가 현재 연구개발(R&D)를 통해 갖춰놓은 알러젠은 식품(181종), 꽃가루(70종), 세균·곰팡이(26종), 동물 털·곤충(28종) 등 총 390종에 이른다. 프로티아는 현재 64라인, 96라인, 128라인을 중심으로 제품을 다양화해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다. 2014년 당시 처음 선보인 프로티아의 알러지 진단 제품은 현재 국내 시장 점유율만 45%를 넘어설 정도로 독보적이다. 알러지 체외진단 시약을 분석하는 하드웨어인 진단장비도 지난해 전체 매출의 17%에 육박하는 등 장비와 키트가 '쌍두마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사람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시장 확대에 따라 개, 고양이 그리고 말의 알러지 진단을 위한 64라인 검사키트도 개발해 시판하고 있다. 애완동물 면역진단 글로벌 시장 규모는 지난해 2조원에서 2030년께는 3조3000억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프로티아의 '동물용 알레르기 체외진단키트'는 두가지 모델로, 125종의 동물 알러지를 진단할 수 있다. 과거엔 동물의 피(검체)를 해외로 보내 결과를 받는데 4주 정도의 기간이 걸렸지만 지금은 하루면 충분하다. 프로티아의 동물용 진단키트는 국내에선 최초이자 유일한 허가 제품으로, 2022년 6월에 미국 시장에 처음 진출하기도 했다. 회사는 항생제감수성(AST) 진단 분야에도 진출했다. 임 대표는 "패혈증 환자의 경우 시간당 생존률은 9%씩 줄어들 정도로 빠른 검사가 관건이다. 기존의 검사방식으로는 검사만 8~20시간이 걸리고 항생제 처방까지는 사흘 정도가 필요했다. 하지만 우리가 개발한 전기용량 측정 방식의 신기술을 적용한 진단키트·장비는 검사후 3시간 정도면 결과가 나오고 이에 따라 항생제 처방까지 하루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프로티아가 현재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확보한 판매망(대리점)은 90곳에 달한다. 이를 통해 러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수출이 늘고 있다. 남미와 아프리카도 판매망을 갖추며 사실상 전 세계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루트를 만들어놨다. "'나를·회사를·사회를 행복하게'가 회사의 모토이자 지향점이다. 내후년쯤엔 바이오기업 중에서 월급을 제일 많이 받는 회사를 만들 것이다." 임 대표는 연세대 생화학 박사 출신으로 LG생명과학(현 LG화학)에서 백신연구 개발팀장, 진단의학 사업팀장 등을 역임했다. 연세대 나노메디칼 국가핵심연구센터 겸임교수도 했다. 2010년에 프로티아를 인수해 현재 경영·연구를 총괄하고 있다.

2026-04-05 10:30: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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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새뜰마을사업' 9년째 참가…올해도 약 200가구 지원

KCC가 주거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새뜰마을사업'에 올해도 참여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간다. 5일 KCC에 따르면 2018년부터 올해까지 9년째 해당 사업에 참여한 가운데 누적으로 1325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새뜰마을사업은 국토교통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해비타트를 포함한 8개 기관이 참여하는 범정부 프로젝트다. 정부와 공공기관, 비영리단체, 민간기업이 협력해 도시 내 취약지역과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및 생활 인프라를 개선하고, 공동체 회복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KCC는 지난해 부산 진구, 광주 광산구, 강원 원주, 전북 전주, 경북 문경 등에서 총 221세대의 주택 개보수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도 약 2억원 규모의 건축자재를 지원해 200호 내외 노후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고효율 창호 중심의 자재 지원을 통해 주택의 단열 성능을 높이고 에너지 절감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KCC 관계자는 "새뜰마을사업을 통해 자사의 건축자재가 주거취약계층의 생활 여건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건축자재 기업으로서 축적된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더 나은 주거환경 조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ESG 경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05 06:36: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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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현장 중심 소통 강화위해 '소통마루' 출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 협회, 단체와 현장 중심의 정책 소통 강화를 위해 정책 협의회인 '소통마루'를 본격 출범했다. 5일 소진공에 따르면 '소통마루'는 소상공인 협·단체와의 정례적인 정책 협의회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 개선을 추진하기 위해 구성했다. 이를 위해 최근 대전에 있는 소진공 본부에서 소상공인연합회, 전국상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총 16개 협·단체 대표와 관계자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에선 소진공 슬로건인 '소상공인의 가치, 소진공이 같이 만듭니다'를 활용해 '소상공인의 가치, 같이 만듭시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피켓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소상공인과 함께 정책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소진공은 향후 '소통마루'를 정례화하고 소상공인 협회, 단체뿐만 아니라 학계 및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분과별 협의회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책 수립부터 집행까지 전 과정에서 현장 의견 반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소상공인 정책은 무엇보다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이 중요하다"면서 "소상공인 협의회인 '소통마루'를 통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신속히 반영하고, 소상공인의 가치가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05 05:36: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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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봄 시즌 창호 교체 수요 잡기나서

LX하우시스가 3년만에 재개한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을 활용한 봄시즌 창호 교체 수요 잡기에 본격 나섰다. 3일 LX하우시스에 따르면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은 국토교통부와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가 주관해 창호 교체, 노후설비 교체, 단열성능 개선 등을 통해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높이고 효율 개선을 돕는다. 건축주가 건물 에너지 성능 개선 공사를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민간기업)을 통해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에서 인증을 받은 뒤 발급받은 사업확인서를 은행에 제출하면 필요한 비용을 단독 주택은 최대 1억원,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세대당 최대 3000만원까지 저렴한 이율로 대출받을 수 있다. 또한, 최대 60개월까지 분할 상환도 가능해 초기 비용 부담도 낮출 수 있다. LX하우시스는 전국의 아파트 단지를 직접 찾아가는 행사를 통해 그린리모델링 제도를 활용해 노후 창호를 교체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4월과 5월 두 달에 걸쳐 전국 140곳 이상의 아파트 단지를 찾아가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LX하우시스의 찾아가는 단지 행사는 아파트 단지 중심부에 고성능 창호를 체험하고 전문가들로부터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샘플하우스를 운영해창호 교체 시 변화된 모습을 실제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LX하우시스는 대표 인기 창호 제품 '뷰프레임'을 앞세워 그린리모델링 창호 교체 수요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뷰프레임'은 기존보다 슬림해진 창호 프레임(창짝+창틀)을 통해 더 넓어진 뷰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제품명에 담았을 만큼 미니멀 슬림 디자인은 물론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구현이 가능한 뛰어난 단열성능까지 갖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창호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중동지역 전쟁에 따른 원재료값 폭등으로 주요 인테리어 제품 가격 상승도 전망되고 있는 만큼 올 봄 시즌은 정부의 금융지원을 활용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창호를 교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03 07:36:43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