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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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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명품 추모공원’ 조성 위해 군위 사유원 벤치마킹 실시

포항시 주민협의체와 관계 공무원 등 16명은 5일 추모공원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대구 군위군에 위치한 정원형 문화예술공간 '사유원'을 방문해 선진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추모공원 조성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자연친화적이면서도 예술성이 가미된 공간 구성과 운영 방식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사유원의 조경과 건축물, 전시 콘텐츠 등을 직접 둘러보며, 포항시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사례들을 폭넓게 검토했다. 특히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 설계와 운영 철학에 관심이 집중되며, 기존의 장례문화 공간을 넘어선 새로운 형태의 추모공원 모델을 구상해보는 계기가 됐다. 이번 견학은 지난해 10월 강원도 원주의 '뮤지엄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주민협의체 선진지 견학으로, 행정과 시민이 함께 공감대를 넓히며 조성 방향을 구체화하고 있다. 포항시는 현재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공간 배치, 수요 예측 등 전문적 검토를 진행 중이며, 지난해 7월 출범한 주민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과 관련 단체와의 긴밀한 협력 속에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견학은 단순한 현장 방문을 넘어, 주민과 행정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시민 중심의 명품 장례문화공원' 조성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된다. 서재조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견학에서 수렴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포항 시민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친환경 추모공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5 15:21:33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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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빅데이터 활용 지원기업 모집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중소기업의 빅데이터 활용 능력 향상과 진입 장벽 해소를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진흥원은 '2025년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사업' 참여 기업 20개사를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새롭게 도입된 '기초 컨설팅' 분야다. 데이터 기반이 부족해 활용을 망설였던 기업들의 참여 문턱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기초 컨설팅은 데이터 수집 및 환경 설정, 데이터 품질 문제 해결, 보유 데이터 부족 등 기업이 당면한 기초 문제 해결에 집중한다. 기업별 맞춤형 지원으로 실무 적용 가능한 실질적 해결책을 제시해 데이터 기반 업무환경 구축과 비즈니스 전략 수립까지 이어갈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한다. 컨설팅과 함께 빅데이터 관련 세미나, 네트워킹 행사, 우수 사례 발굴 등도 병행해 참여 기업의 단계적 성장을 지원한다. 부산지역 스타트업, 소상공인, 중소기업은 자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보유 데이터가 없는 기업도 신청 가능하다. 상시 모집으로 총 20개사를 선착순 선정하며 참여 희망 기업은 진흥원 홈페이지 사업공고를 확인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김태열 원장은 "이번 컨설팅이 데이터를 잘 몰라 활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데이터를 통해 더 나은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6-05 15:20: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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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웅천·남산지구 사업시행자 공모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장기간 미추진 상태인 웅천·남산지구 개발사업 정상화를 위해 개발사업시행자 공모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창원시 진해구 제덕동 및 남문동 일원 약 66만㎡ 부지를 대상으로 한다.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 고시에 따라 주거용지 중심의 개발계획이 수립됐으나,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 등으로 개발이 장기 지연돼 왔다. 앞으로 진해신항 개발과 경제자유구역 및 항만배후단지 확대로 외국인 주거수요가 급증할 전망이다. 하지만 현재 경남 전역에는 이런 수요를 충족하는 대표적인 고급 주거지구가 전무한 상황이다. 경자청은 웅천·남산지구를 단순한 주거지구가 아닌 국제적 정주환경을 갖춘 '고품격 국제 주거복합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경제자유구역 개발목적과 미래성장을 반영한 창의적인 지구명칭 제안을 통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국제적 위상 강화와 투자자 관심 유도, 입지 선호도 제고를 추진한다. 박성호 청장은 "지역 고유 정체성을 살리고 고급 정주 여건을 갖춘 웅천·남산지구를 경제자유구역의 대표적인 고품격 국제 주거복합도시로 조성하겠다"며 "오랜 기간 표류하던 웅동지구도 2025년 3월 경남개발공사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며 사업 정상화를 이뤄냈듯이, 전문성과 책임성을 갖춘 사업시행자를 조속히 선정해 웅천·남산지구 사업 정상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06-05 15:20: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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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25년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김해시가 시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합리한 규제 발굴과 개선을 위해 '2025년 김해시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공모 접수는 오는 6월 9일부터 7월 18일까지 진행되며 규제개선에 관심 있는 시민, 단체, 기업 등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대상은 ▲국민복지 ▲일상생활 ▲기업활동 ▲취업·일자리 등 민생 전반의 불합리한 규제다. 다만 비규제 사항이나 단순 건의, 진정, 민원, 규제 강화 내용, 타 기관 채택 제안 등은 공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국민생각함이나 전자우편, 우편 및 방문 중 한 가지 방법으로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 서식과 기타 세부사항은 김해시 누리집이나 국민생각함에서 확인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은 적정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완성도 등 심사기준에 따라 관련부서 검토와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거쳐 평가된다. 우수 아이디어 12건을 선정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 노력상 6건을 시상한다. 선정되지 못한 제안 중 고득점순 80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 1만원의 참가상을 지급한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제안은 자체 개선 가능한 규제의 경우 관련부서 검토를 통해, 중앙 부처 소관 규제는 해당 부처 건의를 통해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경용 정책기획과장은 "일상에서 겪는 불합리한 규제를 해소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경험에서 나오는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실질적인 규제개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06-05 15:20:2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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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제2기 협약형 특성화고에 경기자동차과학고 선정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5일 교육부 지정 제2기 '협약형 특성화고'에 경기자동차과학고(교장 김임식)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 학교는 경기자동차과학고(미래자동차)로 유관기관과 컨소시엄을 통해 교육, 성장, 취·창업, 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지역중심 직업교육 시스템을 구축한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도교육청-지자체-지역기업-특성화고가 함께 지역 맞춤형 직업교육을 실현하는 학교다. 지역 정주형 기술인재 양성과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해 2024년 교육부가 처음 도입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신청한 도내 9개 특성화고-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블라인드 방식의 서면·발표 등 교육부 심사방식에 맞춰 면밀한 운영계획을 심사하여 3개교를 선정, 교육부에 지원했다. 선정된 학교는 해당 분야와 관련해 도교육청, 도청, 도의회, 경제과학진흥원, 상공회의소, 교육지원청, 지자체, 기업, 연구소 등과 협력으로 지역에 정주하는 직업인으로 삶을 디자인하는 교육과정은 운영한다. 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지역 산업과 연계한 교육과정, 캡스톤디자인, 현장실습, 고등직업교육 연계, 취업 등 학생이 지역에 정착하도록 직업교육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미선정된 학교 중 '경기도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에 따라 '경기협약형(지역연계상생형) 특성화고'로 지정하고, 1년의 시범운영을 통해 2026년 제3기 협약형 특성화고에 지원할 계획이다.

2025-06-05 15:19:5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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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6월 호국보훈의 달' 추념식·기념행사 개최

진주시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오는 6일 오전 10시 진주시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린다. 이 행사에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할 예정이다. 또 오는 25일 오전 9시 30분에는 경남이스포츠경기장에서 '6.25전쟁 제75주년 행사'가 개최된다. 6.25 참전유공자, 보훈가족,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진주시는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위한 지원도 지속하고 있다. 6.25참전명예수당 27만원, 월남전참전명예수당은 80세 이상 27만원·80세 미만 25만원, 전몰군경유족 보훈예우수당은 65세 이상 20만원·65세 미만 15만원 등을 지급하고 있다. 독립유공자유족 보훈예우수당은 65세 이상 15만원·65세 미만 10만원, 순직군경유족 보훈예우수당은 65세 미만 10만원·65세 이상 15만원으로 지급한다. 그 외 국가유공자 및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등에게는 보훈명예수당 1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원자폭탄 피해자 1세대에게는 2024년부터 매달 5만원씩 생활보조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진주에는 30여 명이 지원을 받고 있다. 대상자는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매월 20일 개별 계좌로 지급된다. 아울러 참전유공자 및 전몰군경유족, 독립유공자유족, 순직군경유족 등에게 보훈 관련 수당과 위문금 지급, 쓰레기 종량제봉투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9개 보훈단체 운영비 지원을 통해 회원 복지 증진 및 단체 운영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일상에서 보훈문화가 확산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6-05 15:19:4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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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강덕 시장, “행정의 중심은 시민”…민생·경제에 역량 집중

경제 불확실성과 정책 환경 변화 속에서 포항시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5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최근 경제 불안과 정치 지형 변화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민생 중심 행정을 펼칠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마이스산업과 관련된 '2025 세계녹색성장포럼 성과'를 비롯해 안전총괄과의 '풍수해 대비 종합대책', 녹지과의 '재선충병 방제 지역 풍수해 대비 대책' 등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분야별 대응 전략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포항시가 자체 개발해 올해 처음 개최한 '세계녹색성장포럼'의 위상을 재정비하고, 향후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행사 규모와 내용을 확대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포항만의 특화된 마이스 콘텐츠를 적극 개발해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한 선제 대응도 지시했다. 풍수해 대응 체계를 전면 점검하고, 재선충병 방제 지역의 위험 요소를 면밀히 살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또한 대통령 선거 이후 변화할 수 있는 국정 운영 기조에 발맞춰, 포항의 주요 현안이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국비 확보와 정책 제안에 속도를 높여 지역 성장의 동력을 확보하는 데 시정 역량을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와 민생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오는 7월 해수욕장 개장을 비롯해 각종 축제·행사 준비에도 철저를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시민 체감형 행정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의 핵심 사업들이 국정과제로 채택돼 추진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노력해 달라"며 "모든 공직자가 시민을 중심에 둔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2025-06-05 15:19:32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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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 “배움을 넘어 예술의 경지까지 끌어올려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5일 "배움의 차원을 넘어서 나름 대로의 생각을 가지고 예술의 경지까지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원장 이영창)이 주최한 '2025년 상반기 11기 미래인재 성장과정 정책연구 상상전(展)'축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임 교육감은 "선배들이 한 것들 매뉴얼대로 하는 단계는 기술적인 스킬을 배우는 것"이라며 "완전히 소화해서 자기의 정성을 넣고 상황에 맞게 쓸 것인가 고민하면 예술"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술의 경지까지 가려면 서로 다른 교류가 필요한데 이것이 사람을 성장시키고 예술의 경지까지 끌어올리는 에너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5층 대강당에서 열린 행사는 '자율로 질문하고, 균형으로 해석하며, 미래를 다시 상상하다'를 주제로 6급 공무원들의 정책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정책연구 상상전(展)'은 총 3개 분과로 구성됐다. 1분과에서는 학교 임목 폐기물 재활용을 통한 자원 순환 시스템 구축, 교육행정직 공무원 모형 구축 개발(G-CARE), 모듈러를 활용한 학교 신설 방안 등을 다루었고 2분과에서는 디지털 기반 채용·보안·계약 시스템 전환 및 조직 구조 혁신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3분과는 '정책연구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참석자 간 자유로운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가상현실(VR) 및 인공지능(AI) 콘텐츠 전문가 염동근 작가의 'AI로 구현하다: 과거와 오늘'을 통해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선보였다.

2025-06-05 15:19:2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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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여성 안심 패키지 대상자 모집

광주시는 여성의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여성 안심 패키지 지원사업' 대상자 60가구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여성 안심 패키지 지원사업'은 범죄예방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2023년부터 광주시에서 지속 추진 중인 사업으로 여성 1인 가구, 한부모가족, 스토킹 및 교제 폭력 피해 여성 등에게 방범·안전 물품을 무료로 지원한다. 올해 신청 대상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여성 1인 가구, 또는 여성 1인 이상이 포함된 한부모가족이다. 신청은 6월 9일부터 27일까지 경기민원24 온라인 시스템 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지원 물품은 신청 시 수혜자가 A세트와 B세트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시에서 대상자를 선정한 후 각 가정에 택배로 배송된다. 배송 물품에는 설치 설명서가 함께 동봉돼 있으며 수혜자가 직접 설치·관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의 단일 세트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구성 물품을 다양화한 두 가지 세트로 운영해 수혜자에게 보다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원 대상을 스토킹 및 교제 폭력 등 범죄 피해 여성까지 확대하고 광주경찰서 내에 40세트를 별도로 상시 비치해 긴급 상황 시 즉시 지원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강화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맞춤형 복지 도시 실현에 한 발짝 더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광주시청 여성가족과로 하면 된다.

2025-06-05 15:19:1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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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청년명예크리에이터 위촉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청년명예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을 수료한 16명의 청년을 '청년명예크리에이터'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청년명예크리에이터 양성 사업'은 하남시 청년메이트(청년명예시장 및 청년정책특보단)의 주민참여예산 제안을 통해 추진된 사업으로, 청년들의 IT·미디어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 정책 홍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지난 2월, 영상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청년 20명을 모집했으며, 3월부터 5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영상 기획, 촬영, 편집 등 실습 중심의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 그 결과, 수료 요건을 충족한 16명의 청년이 최종 위촉됐다. 위촉된 청년명예크리에이터들은 오는 12월까지 청년정책 관련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하고, 주요 정책 현장 및 행사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청년의 시각에서 정책을 해석하고, 영상과 카드뉴스 등 다양한 SNS 콘텐츠를 통해 시와 청년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춰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직접 정책 홍보에 참여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청년명예크리에이터 활동이 더 많은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하남시 청년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이 제작한 콘텐츠는 청년메이트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6-05 15:19:0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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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5 농업기술박람회’ APEC 개최지 경주서 개최

경북도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2025년 농업기술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농업기술!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경북도가 유치해 경주에서 진행된다. 5일 열린 개막식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권재한 농촌진흥청장,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 등 관계 인사들이 참석해 박람회 개최를 축하하고, APEC 성공 개최와 국내 농업기술혁신을 기원했다. 이번 박람회는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는 기술혁신을 주제로 농업 R&D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스마트농업, K-Food, 지속가능한 농업 기술 등 미래 농업의 핵심 동력 기술이 집중적으로 소개돼 대한민국 농업의 혁신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주요 전시관으로는 농촌진흥청 R&D 스트리트, 농생명 체험교실, R&D 충전소, 각 도 농업기술원의 지역 특화작목 연구성과 전시관 등이 있으며, 첨단 기술과 정책지원 정보를 다양하게 접할 수 있다. 경북도는 '경북특별전시관'을 통해 최신 농업기술을 선보인다. 기술혁신관에서는 과채류 수직재배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CES 혁신상을 수상한 에어팜(미드바르), AI 재배기(대동) 전시로 스마트농업의 미래를 조망할 수 있다. 스마트협업전시관에서는 AI, 로봇 등 첨단 기술과 대학·기업 간 협업 기술을 소개하고, 농식품수출관에서는 안동소주, K-김밥, 떡볶이 등 대표 수출 농식품 시음·체험 프로그램과 육성품종 전시를 통해 경북 농업의 수출 경쟁력을 알리고 있다. 농업대전환 홍보관에서는 경북에서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들녘특구사업 사례와 함께 미래 농업 비전을 제시하고 있으며, 경북농업방송(GBATV) 현장 스튜디오에서는 박람회 주요 전시관 소개와 유튜브 방송 체험을 통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박람회 기간 동안 농촌체험교육 홍보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박람회 홈페이지(www.agtechexp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농업기술박람회는 경북 농업 R&D 성과를 널리 알리고, 미래 농업기술 발전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APEC 성공 개최를 위한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고, 경북 농업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05 15:18:25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