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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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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Jump-up' 프로그램 통해 지역 우수 中企 발굴

15일부터 서울, 인천등서 합동설명회…100개사 선발 예정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지방 중기청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각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도약(Jump-up) 프로그램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14일 중진공에 따르면 '도약(Jump-up) 프로그램'은 혁신역량과 성장의지를 갖춘 중소기업 100개사를 선발해 민관이 협업해 미래 신성장 분야 중소기업이 중견(후보)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규 추진사업이다. 지원내용은 ▲중소기업 스케일업 과정을 밀착 관리하는 디렉팅 ▲스케일업 사업화 비용을 지원하는 오픈바우처 ▲투자유치와 글로벌 진출 기회 제공을 위한 네트워킹 ▲성공적인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범부처 정책패키지 등으로 관련 프로그램 선정기업에게 3년 간 서비스를 집중 제공한다. 중진공은 지난 11일 실시한 경기도 수원에서 경기서부·남부·동부권역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15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인천, 강원,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 16개 도시에서 지역의 핵심 산업 우수기업 발굴을 위한 지방 중기청과 합동 설명회를 추진한다. 사업설명회에선 제조 중소기업 등 지역 유망기업과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도약(Jump-up) 프로그램'참여기업 모집을 위한 사업 소개 및 지원절차를 안내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한다. 강석진 이사장은 "찾아가는 설명회는 중소기업의 성장사다리 구축을 위한 '도약(Jump-Up) 프로그램'을 알리고 중소기업의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지원기관과 중소기업간 양방향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10-14 08:36: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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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7개 지자체 규제자유 후보특구 지정…참여社등 모집

3곳은 내년 규제자유특구로 최종 선정 중소벤처기업부가 경북, 광주, 대전, 울산, 전남, 전북, 제주 등 7개 지자체를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로 지정하고 참여 기업·기관을 모집한다. 14일 중기부에 따르면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는 지자체가 지역경제 기여도와 규제해소 파급효과가 우수한 특구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산업의 혁신성, 규제해소의 파급효과, 지역의 특화성 등을 고려해 선정한 7개 지자체의 후보특구에 대해 과제 기획비(각 1억원), 기술·규제 전문가 컨설팅, 실증특례 부여를 위한 규제부처 협의 등을 밀착 지원한다. 후보특구 사업은 ▲경북-전기차 사용 후 핵심부품(배터리·모터·감속기·인버터) 순환이용 ▲광주-첨단재생의료 ▲대전-우주항공(우주위성 및 우주용 부품) ▲울산-암모니아 벙커링 ▲전남-E-모빌리티 특구(소형 모빌리티 및 PM 등) ▲전북-기능성식품 ▲제주-수소 기반 에너지 저장(LOHC를 이용한 수소저장) 시스템 등이다. 이들 중 3곳은 내년 규제자유특구심의위원회(위원장 중기부장관)와 규제자유특구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 심의·의결을 거쳐 규제자유특구로 최종 선정된다. 중기부와 지자체는 올해부터 기업·기관이 규제자유특구에 더욱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특구사업자를 공동 공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기관은 각 지자체 공고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중기부 김홍주 특구혁신기획단장은 "올해 선정된 후보특구는 산업의 혁신성과 지역의 특화성이 우수한 과제"라면서 "자유롭게 혁신에 도전할 수 있는 지역혁신성장 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4 08:25: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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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친환경 굴착기 개발등 4건 '中企 공동사업전환계획' 승인

28개社 참여…정책자금·컨설팅·R&D등 종합 지원 중소기업이 뭉쳐 공동사업전환을 통해 새 활로 모색을 위해 추가로 나선다. 13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사업전환승인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친환경 굴착기 개발 ▲무인 자율주행 특장차 등의 사업화 ▲수소 추출기 사업화 ▲이산화탄소 포집기 사업화 과제에 대해 공동사업전환계획을 승인했다. 이들 4개 과제에는 총 28개사가 동참한다. 사업전환 제도는 경제환경 변화에 대응해 중소기업의 원활한 사업전환 촉진을 위해 계획수립, 금융, 상법상 특례, 정부 사업 우대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공동사업전환은 대·중소기업 협력 또는 중소기업자 간의 공동목표를 설정하고 함께 사업전환할 수 있도록 일괄 승인하는 제도다. 친환경 굴착기 개발을 목표로 사업전환을 추진하는 건영테크 등 7개 중소기업은 건설기계의 배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 수소 등 친환경 동력원 굴착기를 대기업인 HD현대건설기계와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 참여 중소기업들은 친환경 굴착기의 각 부품을 개발 및 제조하고, 대기업은 부품 호환성 확인 및 기술지원, 품질 및 성능테스트 등을 지원해 최종적으로 친환경 굴착기에 필요한 부품들을 생산·공급한다. 화인특장 등 중소기업 10개사는 특장차 제조기업을 중심으로 자율주행 제어 기술과 IoT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연합해 무인 자율주행 특장차를 개발·생산할 예정이다. 이미 광주 규제자유특구 사업에 참여해 특장차 제조, 자율주행 제어, AIoT 기술 등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소방, 농업 등에 활용되는 무인 자율주행 특장차를 개발하고 사업화를 추진한다. 친환경 설비 전문 중견기업인 파나시아는 5개 중소기업과 함께 수소 추출기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가정·일반용 수소 추출기를 개발·납품하는 중소기업이 선박·산업용 수소 추출기로 전환해 추출 과정별 기능에 따른 기술과 장치를 개발 및 제조할 예정이다. 파나시아는 또 선박 부품 제조 6개 중소기업과 함께 이산화탄소 포집기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이들 신사업 분야 사업전환 참여기업은 해당 분야의 매출 또는 고용을 전체의 30% 수준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중기부는 이번 공동사업전환계획을 승인받은 중소기업 28개사에 정책자금(융자), 컨설팅, R&D 등을 지원한다. 중기부 김우중 지역기업정책관은 "중소기업과 대기업·중견기업간 협업 모델을 통해 신사업·친환경 분야의 산업생태계 구축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이번 공동사업전환계획 승인의 의의가 있다"면서 "중기부는 우리 경제의 활력 회복과 스케일업을 위해 중소기업의 신사업 전환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0-13 12:00: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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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혁신특구 대상 '찾아가는 법률지원 간담회' 연다

중기부, 13~23일 목포·부산·청주·춘천서 순차 개최 중소벤처기업부가 14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전남, 부산, 충북, 강원 4개 지역에서 '글로벌 혁신특구 찾아가는 법률지원 간담회'를 연다. 13일 중기부에 따르면 찾아가는 법률지원 간담회는 목포(14일)를 시작으로 부산·청주(16일), 춘천(23일)에서 각각 열린다. 법률지원 간담회에선 글로벌 혁신특구 법률지원단이 해외 사업 추진에 따른 리스크 차단, 지적 재산권 보호 등을 위한 법률 교육을 진행하고 특구 기업의 법·제도적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첨단 분야의 제품·서비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해외실증, 국제공동 R&D 등 해외사업 중심의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어 외국의 기업, 대학, 연구소 등과의 협업 과정에서 예상하지 못한 법적 리스크의 차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법률지원단은 글로벌 혁신특구 기업의 기술 유출과 지적재산권(IP)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특구별 기술유출 리스크 및 맞춤형 보안대책 등 보안교육을 실시한다. 글로벌 혁신특구의 해외 실증·인증 시 관련 기업의 국가핵심기술 보유 여부 식별 및 수출 행위 포함여부 등도 함께 검토한다. 보안교육에는 글로벌 혁신특구 기업 외 지역 내 타 규제자유특구 중소·스타트업 등도 참여 가능하다. 교육 이후에는 특구 기업 등 참석자들의 기술보호 법률 이슈 등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 응답시간도 갖는다. 중기부 관계자는 "간담회 및 글로벌 혁신특구 기업 법률 상담 등을 통해 얻은 결과는 '이슈별 리스크 대응 매뉴얼' 등으로 발간해 특구 기업 뿐 아니라 다른 중소·스타트업도 참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혁신특구 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 의지가 있는 비슷한 여건의 중소기업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4-10-13 12:00:4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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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해양진흥公, 美서 'K-물류'위한 물류센터 '첫 삽'

일리노이주 엘우드서 민관합작 물류센터 착공식 진행 건물 10만·부지 30만㎡ 규모…26년 상반기 '본격 운영' 자동화 설비 등 도입해 중소·중견기업 물류 경쟁력 ↑ 케빈 콜먼 CEO "북미 시장 입지 강화…글로벌 영토 확장" CJ대한통운이 해양수산부 산하기관인 한국해양진흥공사(KOBC)와 함께 미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북미 물류센터 구축이 본격화됐다. 양사의 협력 사업이 첫 삽을 뜨면서 첨단화·자동화 기술 기반의 'K-물류'가 세계 무대로 확산하는 데 탄력을 받고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들의 새로운 수출입 판로가 열릴 전망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인근 엘우드(Elwood)에서 해양진흥공사와 함께 민관합작 물류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케빈 콜먼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 최고경영자, 김정한 주시카고대한민국총영사관 총영사, 정성조 한국해양진흥공사 해양인프라금융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건물 10만2775㎡(약 3만1089평), 부지 29만5390㎡(약 8만9355평) 규모로 조성하는 엘우드 물류센터는 오는 2026년 상반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상온 제품을 대상으로 보관, 재고관리, 출고 등 물류 전과정이 일괄 수행하며 실시간 창고관리시스템과 보관 제품에 특화된 다양한 자동화 설비들을 도입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CJ대한통운과 해양진흥공사는 글로벌 공급망 강화 및 국가물류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대 6000억원 가량을 투자하는 북미 물류센터 구축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CJ대한통운 미국법인이 시카고, 뉴욕 등 물류·유통 중심지에 보유한 총 36만㎡ 규모 3개 부지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순차적으로 구축한다. 해양진흥공사는 물류센터 건설을 위한 자금 조달을 지원하고 센터 건설 및 운영은 CJ대한통운이 담당할 예정이다. 엘우드 물류센터는 미국 최대 화물철도 기업 BNSF, 유니온퍼시픽의 터미널이 인접해 있어 육상, 철도와 연계 시 미국 전역으로 1~2일 내 수배송이 가능하다. 넓은 배송망과 함께 CJ대한통운의 전문적인 운영기술이 더해져 향후 이 센터를 이용하는 화주들은 물류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된다. 특히 평소 북미 현지 물류에 대한 경험과 정보가 부족해 진출에 어려움을 겪은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의 경우 신뢰도 높은 민관 합작 물류센터를 통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의 협력 사업이 세계 경제의 중심지인 미국에서 추진된다는 점에서 국가물류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뷰티, 패션, 제약, 방산 등 각 산업군에 걸쳐 특화된 CJ대한통운의 물류 전문성과 해양진흥공사의 안정적 지원이 더해져 수출입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물류서비스 품질이 향상되고 화주들의 물류 효율성이 극대화됨으로써 한국의 국가물류경쟁력이 제고될 수 있다. 합작 물류센터 구축에 따라 현지 투자, 고용이 이어지면서 한미 경제동맹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미국을 핵심 국가로 설정하고 활발하게 물류 사업을 펼치고 있다. 미국 조지아주 게인즈빌에 약 2만5000㎡ 규모의 콜드체인 물류센터를 올해 안 본격 운영을 목표로 구축하고 있다. 켄자스주 뉴센추리에도 콜드체인 물류센터를 약 2만7000㎡ 규모로 구축하고 있으며 2025년 3분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케빈 콜먼(Kevin Coleman)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 최고경영자는 "엘우드 물류센터를 시작으로 해양진흥공사와 추진중인 북미 물류센터 구축 프로젝트가 순항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첨단화·자동화 기반의 물류센터 구축을 통해 북미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영토 확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13 11:00: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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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신세계百 강남점에 '뷰티레스트 100주년 팝업스토어' 열어

열차 대합실·침대칸·식당칸 콘셉트로 꾸며…23일까지 시몬스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트럴시티 1층에 위치한 오픈 스테이지에 '뷰티레스트 런칭 10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13일 시몬스에 따르면 뷰티레스트 컬렉션 런칭 100주년을 한 해 앞두고 국내 제조·생산 최초로 포스코산 경강선에 '바나듐(VANADIUM)'을 적용한 '뷰티레스트 신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오는 23일까지 열리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팝업스토어는 ▲열차 대합실 ▲열차 침대칸 ▲열차 식당칸을 콘셉트로 꾸며졌다. 각각의 공간에서는 '뷰티레스트 컬렉션 100년의 헤리티지', '바나듐 포켓스프링으로 이룬 시몬스의 품질 혁신', '뷰티레스트 런칭 100주년 기념 굿즈'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굿즈도 선보인다. 열차 식당칸을 콘셉트로 한 공간에는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이 떠오르는 민트 컬러의 '수면안대'를 비롯해 ▲룸 슈즈 ▲미니시계 ▲집 모양 줄자 ▲스틸 줄자 ▲키링 등 뷰티레스트 런칭 100주년을 기념해 시몬스가 특별 제작한 굿즈들을 전시했다. 이외에도 오픈 스테이지 내 대형 사각기둥에는 뷰티레스트 런칭 100주년 기념 특별 영상이 상영돼 팝업스토어의 웅장함을 더한다. 한편, 시몬스는 ▲라돈·토론 안전제품 인증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 생산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 등 '국민 매트리스 3대 안전 키워드'를 실천하며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을 살뜰히 챙기고 있다. 해당 키워드를 실천하는 국내 침대 브랜드는 시몬스 외에 N32뿐이다.

2024-10-13 05:05: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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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2024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 참가

'한솔 친환경 종이연구소' 통해 각종 친환경 제품 선봬 한솔제지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에 참가했다. 13일 한솔제지에 따르면 올해로 21년째를 맞는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박람회다. 박람회에서 한솔제지는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제품과 기술 등을 소개했다. 특히, 부스를 '한솔 친환경 종이연구소'라는 콘셉트로 꾸미고 방문객들이 종이제품의 원료에서부터 후가공까지 전체적인 프로세스를 한 공간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선보였다. 또한 ▲멸균팩을 재활용한 백판지 제품 ▲기존 플라스틱, 비닐, 알루미늄을 대체할 수 있는 종이 연포장재 프로테고(Protego) ▲PE-Free 코팅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코팅지 테라바스(Terravas) 등 한솔제지의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전시하고 방문객 대상 현장 상담도 진행했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정부와 기업, 국민이 한자리에 모이는 환경분야 대표 박람회로, 회사의 친환경 제품을 소개하고 높은 기술력을 알리기위해 참가했다"며 "앞으로도 한솔제지는 자원 순환 체계 구축에 앞장서 나가는 한편 지속가능성을 높인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솔제지는 지난 5월 환경부와 함께 '멸균팩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멸균팩을 재활용한 백판지 제품을 생산하면서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 기여하는 등 ESG 경영 노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2024-10-13 04:05: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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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3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선정

'아이콘 시리즈' 1000점 만점에 862.5점 '30위' 코웨이가 브랜드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올해 3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선정됐다. 13일 코웨이에 따르면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특허 받은 브랜드 가치 평가 모델 BSTI(Brand Stock Top Index)를 기반으로 국내 230여 개 주요 산업 부문의 1000여 개 브랜드 중 가장 점수가 높은 상위 100개 브랜드를 선정하는 제도다. 코웨이는 이번 조사에서 BSTI 총 862.5점(1000점 만점)을 얻으며 전 분기 순위보다 2계단 상승한 30위를 기록, 정수기 부문에서 최고 순위를 달성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 누적 판매량 100만 대를 넘어선 베스트셀러 '아이콘 시리즈'를 앞세워 정수기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며 명실상부 정수기 명가로서 브랜드 위상을 제고했다. 아이콘 정수기 시리즈는 컴팩트한 디자인, 사용 편리성, 관리 용이성 등 주방에 필요한 모든 혁신을 담아냈다는 점에서 소비자 호평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정수기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고객에게 차별화된 정수기 및 얼음정수기 제품을 제공하기 위한 투자와 기술 개발을 지속해왔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을 보다 풍요롭고 편리하게 만드는 혁신 기술과 제품, 서비스를 제공하여 브랜드 가치를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2024-10-13 03:05: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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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눕데이' 온라인 프로모션 펼쳐

20일까지 일정액 이상 구매 고객에 상품권등…경품 추첨도 에이스침대가 이달 20일까지 브랜드 대표 행사인 '눕데이' 온라인 프로모션을 펼친다. 프로모션에선 우선 1인용 침대 세트 120만원 이상 또는 16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각각 신세계 상품권 2만원권, 3만원권을 증정한다. 2인용 침대 세트의 경우 250만원 이상 구매하면 사계절 내내 사용하기 좋은 부드러운 촉감의 SESA 차렵이불 세트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에이스침대 제품과 함께 일상생활에 완벽한 휴식 공간을 선사할 가전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500만원, 300만원, 100만원 이상 침대 구매 고객에게 금액대에 따라 ▲LG전자 포제 TV(1명) ▲다이슨 에어랩(1명) ▲네스프레소 버츄오 넥스트(3명)를 선물로 증정하는 경품 추첨 이벤트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에이스침대몰 행사 페이지 및 구글 폼에 접속해 관련 정보를 입력 후 제출하면 된다. 에이스침대는 이외에 눕데이 앵콜 라이브방송 4회를 추가로 기획해 더 많은 고객들이 프로모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했다. 오는 22일 현대 H몰에서 1차 라이브방송을 시작으로 CJ온스타일 라이브 채널(23·30일)과 SK스토아(29일)에서 연이어 앵콜 라이브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다.

2024-10-13 03:05: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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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세계로! 미래로!'…리더스포럼 성료

300여 명 참석…세계로 뻗어 나갈 역할 다짐 '설계' '중소기업과 함께,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3박4일 일정으로 열린 '2024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이 성황리에 끝났다. 11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열린 리더스포럼에는 지역·업종별 중소기업인 3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포럼에선 세계로 뻗어 나갈 중소기업의 역할과 다짐을 설계했다. 아울러 한덕수 국무총리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신애라 배우 ▲허태균 고려대 심리학과 교수 ▲엄홍길 엄홍길휴먼재단 상임이사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각계 다양한 분야 오피니언 리더들의 수준 높은 강연으로 참석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특히 포럼기간 중 개최된 '중소기업 글로벌화 대토론회'에서는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참석했고, 부 호 주한베트남대사와 유럽과 동남아시아 현지 중소기업단체 대표들이 토론 패널로 나서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현황과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번 리더스포럼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분투하는 중소기업인들에게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견하는 혜안을 주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중소기업인들을 초청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1 09:00: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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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키녹, 반려견 함께 '펫크닉' 프로모션

이달 31일까지 객실료 10% 추가 할인 'Stay & Save' 등 교원그룹의 신개념 펫 프렌들리 호텔 '키녹(KINOCK)'이 여행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펫크닉(Pet+Picnic)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11일 키녹에 따르면 미리 여행을 계획하는 부지런한 '댕집사'를 위해 객실료 10%를 추가 할인해 주는 얼리버드 패키지 'Stay & Save'를 오는 31일까지 판매한다. 투숙일은 원하는 날짜로 선택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올 인클루시브 패키지로 펫 특화 객실 1박과 굿모닝 서비스(베이커리+커피 2인), 멍푸치노, 펫파크 입장권을 포함한다. 시그니처(실내 타이니풀룸)나 프리미어(대형룸) 객실 이용 시에는 소형견 2마리까지 무료 동반 혜택을 제공한다. 당일 여행을 준비 중인 펫팸족(Pet+Family)을 위한 펫크닉 프로모션도 11월 말까지 진행한다. 호텔에 투숙하지 않아도 단독 1만원으로 키녹이 자랑하는 2500평 규모의 야외 펫 파크와 90평 규모의 실내 펫 파크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카페 스니프의 반려동물 인기 메뉴인 자색고구마 맛 멍푸치노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키녹 펫파크 무료 입장권을 받을 수 있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추가 이벤트를 10월 말까지 진행한다.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내용은 키녹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키녹 관계자는 "부담없이 반려동물과 가을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알찬 가격과 구성의 프로모션을 마련한 만큼 모든 공간을 펫 친화 공간을 조성한 키녹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키녹의 차별화된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0-11 08:43: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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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사업법 개정안' 타당성 검토 토론회 열려

액상전자담배 단속·해결방안 결여 큰 우려 선택권·건강위한 실질적 해결책 마련 필요 '담배사업법 개정 발의안'의 타당성 검토를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시민공론광장과 한국전자액상안전협회는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세미나실에서 '국민건강 보호와 불법액상 전자담배 퇴출을 위한 올바른 입법방향'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입법 전문가, 독성학 전문가, 변호사,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해 발제, 상호토론, 질의답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토론회에서는 '액상형 전자담배 업계 불법 실태' 및 국회에 발의한 담배사업법 개정안과 관련해 ▲사실에 입각한 입법인가(사실오인여부) ▲입법적으로 타당한가(위헌여부, 입법원칙 등 위반 여부) ▲국민 건강을 위한 효과적인 입법인가(유해성 및 역효과 여부) ▲불법액상담배 단속강화 및 관리를 위한 실효성 있는 입법 대안은 무엇인가(개정안의 필요성 여부) 등을 놓고 치열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이경훈 시민공론광장 대표는 "담배를 담배가 아닌 것으로 속이는 불법행위가 만연해 청소년과 국민의 건강이 위협받는 것은 매우 큰 사회문제"라며 "또한 합성니코틴은 연초니코틴보다 위해성이 현저히 낮고 환경부의 엄격한 유해성 검증을 받고 있으나 담배로 포함될 경우 오히려 유해성 검증 의무가 사라지고 덜 해로운 제품을 선택하려는 국민의 선택권이 침해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다른 발제자로 나선 한국전자액상안전협회 박필규 사무총장은 "현재 국회에서 발의한 5건의 담배사업법 개정안은 실제 합성니코틴 유통 현황을 제대로 직시하지 못한 채 진행되고 있다"면서 "연초잎니코틴(담배)을 무허가 제조·판매하고 있는 불법 카르텔에 속아 오인된 개정안이 나와 개탄스럽다"고 토로했다. 토론회 주최측은 급물살을 타고 있는 담배사업법 개정안에 대해 "가장 중요하고 선행되어야 할 불법 액상전자담배에 대한 단속과 실질적인 해결방안이 결여된 점에 대해 큰 우려가 있으며, 국민의 선택권과 국민건강을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4-10-11 08:39: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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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스, 비전선포식 개최…혁신 도약 '모색'

임직원 및 전국 360개 대리점, 우수고객등 초청 사무가구 기업 코아스가 탄탄한 재정확보와 새로운 리더십 속에 혁신적 도약을 모색한다. 코아스는 오는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그랜드컨벤션센터 2층에서 임직원 및 전국 360개 대리점, 우수고객을 초청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행사에서 내실 경영 강화와 전통 제조업에서 고객중심의 서비스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신경영을 선언하는 한편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을 소개한다. 또한 임직원 및 대리점, 우수 고객들과의 결속력과 성공 의식 고양을 위해 미래산업-혁신 분야의 최고 권위자들의 강연을 듣는 시간도 마련한다. 먼저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김상균 교수(인지과학자)는 '휴머노이드와 인간이 협업하는 사무환경'이란 주제로 AI 등 첨단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하고 산업 환경 변화 등을 예측한다. 이어 뉴욕시립대학교 이영달 교수(혁신 디자이너)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혁신과 기업가 정신'이란 주제로 신사업 추진과 성공을 위해 기업과 임직원들이 새겨야 할 사항에 대해 설명한다. 전문가들의 발표 후에는 김 교수와 이 교수, 코아스 민경중 대표가 주제 발표를 놓고 미래 산업과 코아스의 혁신에 대해 논의한다. 이외에도 젊은 직원 대표와 외국인 근로자 등이 특별 연사로 나와 새롭게 그려갈 코아스의 미래에 대해 소개한다. 코아스 관계자는 "지난 40년간 사무용 가구를 관공서와 기업 등에 공급하는 B2B 사업에 치중하는 과정에서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한 면이 있었다"면서 "주요 사업에 최고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빠른 내실 회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11 08:27: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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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글로벌化, 선택 아닌 필수…함께 해라"

중기중앙회, 제주 리더스포럼서 '中企 글로벌화 대토론회' 개최 오동윤 교수 "혁신과 글로벌화 한묶음…외부와 함께 혁신해야" 김석기 외통위원장 "적극적 해외 진출…韓 국가 경쟁력 될 것" 부호 대사 "디지털 경제, 반도체, AI, 수소등 투자 확대 기대" [제주=김승호 기자] "글로벌화는 절대 (기업)혼자 하지마라. 함께 해라." 기업수의 9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선 협업을 통해 연구개발(R&D), 디자인, 조달, 제조, 유통, 마케팅, 사후 서비스를 함께 묶어야한다는 조언이다. 창업 단계부터 글로벌화를 추진하는 '본 글로벌(Born Global) 기업'을 더 많이 육성하는 것도 중요하다.단순 제품이 아닌 생산 및 경영활동에 이르기까지 기업 경영 전반의 공급망을 글로벌화하는 '글로벌 밸류 체인(Global Value Chain) 구축'도 절실하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가 9일 해비치호텔 제주에서 '2024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프로그램 중 하나로 '중소기업과 함께,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연 '중소기업 글로벌화 대토론회'에서 나왔다. 이날 주제발표자로 나선 오동윤 동아대 교수는 "한국은 R&D 지원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결코 적지 않다. 그런데 혁신기업 비중은 최하위"라면서 "이젠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더 늘릴 것이 아니라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지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2022년 기준 중소기업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91.8%는 내수기업이다. 수출기업은 고작 8.2%다. 전체 수출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19.7%에서 2022년에는 16.7%까지 떨어졌다. 수출 중소기업 숫자는 2023년 기준으로 9만4635개로 10만개가 채 되지 않는다. 오 교수는 "한국의 혁신기업 중 외부와 함께 하는 기업 비중은 현재 14% 밖에 되지 않는다"며 "혁신과 글로벌화는 하나의 묶음이다. 내부에서만 혁신은 한계가 있다. 외부와 함께 혁신해야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글로벌화를 위해 '도전적인 기업가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 교수는 "도전적인 기업가정신을 통해 창업 단계부터 글로벌화를 추진해야한다. 특정 상품만 글로벌화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상품, 모든 서비스를 글로벌화할 수 있다.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도 중요하지만 기업가정신부터 생산 및 경영활동에 이르기까지 '뼛속까지' 모두 글로벌화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에선 '중소기업 '글로벌화'의 중요성에 대한 여러 의견이 나왔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인사말에서 "이제 우리 중소기업도 글로벌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전했다.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축사에서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우리 기업은 글로벌 기업에 비견할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고, 이는 곧 대한민국의 국가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제발표 이후 이어진 토론은 이시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이 좌장을 맡고 최우각 중기중앙회 부회장, 부호 주한베트남대사, 박종범 세계한인무역협회장, 김우재 제22차 한인비즈니스대회장, 고상구 세계한인회총연합회장이 함께 했다. 박종범 회장은 "유럽 시장에서 한류 열풍으로 제품의 신뢰도가 높아진 지금이 우리 기업들이 진출하기에 적절한 타이밍"이라며 "유럽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해선 신뢰 기반의 현지 파트너십 구축 및 현지 기업·기관과의 협력 관계 강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고상구 회장은 "중소기업 글로벌화를 추진하기 위해선 전 세계 750만 재외동포의 한인 네트워크 활용이 필수"라며 "지난해 출범한 재외동포청과 관련해 협회 및 기관이 밀접하게 협력해야한다. 기업과 정부가 따로 놀지 말고 '원팀'이 돼야 한다"고 전했다. 현재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한국과 베트남이 합작 투자 등 새로운 협력을 추가로 도모해야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은 현재 8682개다. 이 가운데 중소기업은 7732개다. 베트남은 한국기업의 투자 1순위이자 수출 3위 국가다. 한국도 베트남의 3위 수출 국가다. 부호 주한 베트남 대사는 "양국의 관계가 더욱 강력하게 발전함에 따라 농업, 고급 기술, 식품 가공, 의약품, 에너지, 생명공학, 전자 등 분야에서 협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 기업들이 디지털 경제, 녹색 경제, 순환 경제, 공유 경제, 반도체, 인공지능, 수소, 문화·엔터테인먼트 산업과 새로운 분야에서 투자 확대를 지속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09 14:35: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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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신세계디에프·이마트와 'K-뷰티·푸드' 수출 中企 선발

10일부터 모집…1·2차 평가 통해 최종 15개사 안팎 선정 CJ올리브영과 화장품 수출 중소기업 20여곳 선정·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신세계디에프, 이마트와 함께 'K-전략품목 어워즈' 참여기업을 10일부터 모집한다. K-POP, K-콘텐츠 등 한류 인기에 따라 세계 시장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뷰티·푸드 분야의 우수 수출 중소기업을 선정·지원하기위해서다. 9일 중기부에 따르면 중소기업 수출 1위 품목인 화장품 등을 포함한 뷰티 분야와 글로벌 시장에서 라면을 필두로 과자류, 음료, 냉동김밥 등 역대 최고 수출을 기록하고 있는 푸드 분야를 2대 전략품목으로 설정했다. 먼저, 뷰티 분야 K-전략품목 선정기업에 대해선 중기부와 신세계디에프가 협업해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신세계 면세점 팝업스토어 운영, 수출 전략 컨설팅,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지원한다. 푸드 분야 K-전략품목 선정기업은 중기부와 이마트가 협업해 선정 기업에게 국내·외 이마트 매장과 유통망 등을 활용한 수출 전략 컨설팅, 팝업스토어 운영 등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뷰티 및 푸드 분야 K-전략품목 모든 선정 기업에 대해 해외 전시회 참여 등 홍보 마케팅, 수출 바우처 등 중기부 수출지원사업을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평가는 1차 서면평가와 2차 제품품평회 두단계로 나눠 진행한다. 서면평가에선 뷰티·푸드 분야별 50개사씩 총 100개사를 고르고, 이후 서면평가 통과 기업을 대상으로 협력기업(신세계디에프, 이마트)의 MD 등이 참여하는 제품품평회를 거쳐 분야별 최종 15개사 안팎을 선정한다. 참여대상은 수출액 제한 없이 자사의 화장품, 이·미용기기(뷰티 분야), 식품제품(푸드 분야) 등을 보유한 모든 중소기업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중기부 누리집의 'K-전략품목 어워즈'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중기부는 CJ올리브영과 'K-슈퍼루키 위드 영' 참가기업도 모집한다. 이는 중기부가 수출 및 글로벌 시장 확대 잠재력이 높은 화장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올리브영과 함께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대상은 전년도 화장품 수출실적 100만 달러 미만 중소기업이다. 평가는 서류검토를 통해 신청요건, 지원 제외대상 여부 등을 확인한 후 올리브영의 글로벌 전문 MD가 수출 가능성, 시장성, 사업 적합성 등을 평가해 최종 20개사 내외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올리브영이 담당 MD를 통한 해외진출 전략 컨설팅을 제공하고, 실제 바이어 및 고객과의 접점을 만들 수 있도록 관광 상권에 위치한 올리브영 매장에 선정기업 제품을 판매하는 별도 공간 마련 등도 지원한다. 중기부는 화장품 관련 해외 인증획득지원, 기업의 수출 플랫폼 활용 촉진을 위한 글로벌 쇼핑몰 입점·판매 등을 내년에 연계 지원한다.

2024-10-09 12:00:17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