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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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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대출 부담 낮추는 '금융지원 3종 세트' 본격 가동

중기부, 대출잔액 상환기간 연장…대환대출 지원 확대 '전환보증' 신설…올 5000억 규모로 지원대상 대폭 완화 정부가 소상공인의 대출 상환부담을 낮추기위해 '금융지원 3종 세트'를 본격 가동한다. 남아있는 대출잔액 상환기간을 늘리고 대환대출 지원대상도 확대한다. 전환보증도 신설한다. 29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번 개편을 통해 소상공인 직접대출 '잔액 3000만원 이상+업력 3년 이상'의 기존 상환연장 지원대상 요건을 전면 폐지했다. 상환연장제도 개편 전엔 소상공인이 보유한 대출잔액에 따라 2~4년 내에서 상환기간 연장을 지원했지만 개편을 통해 소상공인이 보유한 대출잔액과는 무관하게 최대 5년까지 상환기간 연장이 가능해졌다. 또한, 소상공인이 최대 5년 이내 범위에서 연장을 원하는 상환기간을 1년 단위로 선택할 수 있도록 허용할 계획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신청 접수는 8월16일부터로, 대출받은 소상공인 정책자금의 거치기간이 끝나고 1회 이상 원금을 상환한 소상공인부터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신청이 가능한 시점은 소상공인마다 다를 수 있다"면서 "신청이 접수되면 소진공에서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여부를 확인하고, 상환가능성 심사를 거쳐 상환기간을 연장해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달 31일부터 5조원 규모의 전환보증도 본격 공급한다. 신설 전환보증은 상환부담 완화를 위해 소상공인이 가진 기존 지역신용보증기금의 보증을 새로운 보증으로 전환해 금융기관으로부터 새로운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이는 지역신보 보증을 통한 대출(보증부대출)을 이용 중인 차주가 전환보증을 신청할 경우 기존의 보증부대출이 새로운 보증부대출(새로운 보증+새로운 금융기관 대출)로 전환돼 거치기간과 상환기간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 중기부는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신규 보증부대출로 전환 시 부과하는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고, 저신용 소상공인은 산출된 보증료율에서 0.2%p를 감면해 줄 계획이다. 신설 전환보증은 이달 31일부터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이나 기존 보증부대출 취급 금융기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민간의 고금리 대출이나 만기연장이 거절되는 대출은 소상공인 대환대출을 통해 10년 분할상환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했다. 소상공인 대환대출은 7% 이상 고금리 대출과 은행에서 만기연장이 제한되는 대출을 4.5% 고정금리, 10년 분할상환 조건의 정책자금으로 전환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5000억원 규모를 신설했다. 당초 도덕적해이 방지 등을 위해 신용점수 기준이나 대출 시점 요건 등을 다소 엄격하게 설정해 운영했지만 고금리 장기화 등으로 소상공인의 상환부담이 가중되고 있음을 고려해 지원요건을 대폭 완화할 계획이다. 먼저 지원요건 중 하나인 신용점수 기준을 상향(NCB 839점 이하 → 919점 이하)해 중·저신용자를 두텁게 지원한다. 대상 대출 시점도 지난해 8월 31일 이전 대출에서 대책 발표일(2024년 7월 3일) 이전 대출로 약 1년 확대한다. 또한, 개인사업자의 경우 가계대출로 경영비용을 충당하는 소상공인이 많은 점을 고려해 사업자대출 뿐만 아니라 사업용도로 확인된 가계대출까지 최대 1000만원까지 대환 대상에 포함할 예정이다.

2024-07-29 12:00: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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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정책정보 한눈에 본다

중기부·소진공, '정책정보 원스톱 플랫폼' 본격 가동 전국 77개 소진공 센터 통합 안내 시작…총 3단계 구축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9일부터 '소상공인 정책정보 원스톱 플랫폼'을 본격 가동한다. '소상공인 정책정보 원스톱 플랫폼'은 정부가 이달 3일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 일환으로 소상공인이 쉽게 찾아가고 금융, 취·창업, 경영안정 등 필요한 서비스를 한 번에 안내받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중기부와 소진공은 이날 문을 연 전국 77개 소상공인지원센터 통합 안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3단계에 거쳐 원스톱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소진공 전국 77개 센터를 통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과 관련한 각종 정보를 안내 받을 수 있다. 재기지원의 경우 한국자산관리공사,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유관기관 지원사업도 연계 안내한다. 8월 중 선보이는 중소기업 통합콜센터(1357)를 통해서도 소상공인 종합상담이 가능하도록 관계기관 연락망을 구축한다. 특히, 수요자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통합콜센터 담당자와 상담사를 대상으로 지원사업별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상황별 매뉴얼도 배포할 계획이다. 내년 1월부터는 '중소기업 통합콜센터'(1357)에 소상공인 전담팀과 채널을 '1번'으로 신설하고, 전담 상담팀을 구성·운영한다. 아울러 '소상공인24'를 통해 지원사업 정보제공 범위를 금융위·고용부 등 유관부처 사업으로까지 확대하고, 조건에 따른 맞춤형 사업공고 검색기능 구현, 지원사업 공고 선제적 안내 등 기능을 강화해 운영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종합대책을 몰라서 지원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방위로 홍보하고 안내하기위해 소상공인 정책정보 원스톱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면서 "3단계에 이르는 플랫폼을 원활하게 구축해 현장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진공은 이번 정부 대책에 따라 ▲금융지원 3종 세트 및 사회안전망 강화 등 소상공인 비용부담 완화 ▲온누리상품권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통한 매출기반 구축 ▲소상공인·전통시장의 스마트·디지털화 및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스케일업(Scale-up) 지원 ▲수출·동행축제 등 판로확대 ▲새출발기금 지원을 통한 채무조정 ▲취업·재창업 지원 등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2024-07-29 10:26: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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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로이미지, 신규 이전 고객 대상 '반값 환승 프로모션'

기존 라이선스 반값 구매…온라인 신청등 국내 스톡이미지 시장 선두주자인 통로이미지가 다양한 콘텐츠의 사용을 원하는 신규 이전고객을 대상으로 반값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29일 통로이미지에 따르면 '반값 환승 프로모션'은 다른 플랫폼에서 이미지 라이선스를 사용하던 소비자들이 통로이미지에서 관리하는 '클립아트코리아' 또는 '이미지투데이' 플랫폼으로 이전할 경우 기존 라이선스를 반값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혜택이다. 통로이미지는 클립아트코리아와 이미지투데이 플랫폼을 통해 지난 30년 간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선도적으로 제공해 온 업체다. 다양한 이미지 포트폴리오를 활용하려는 고객들에게 고품질 이미지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고객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서비스 경쟁력을 꾸준히 높이고 있다. 통로이미지는 국내 경제 침체에 따른 기업 고객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본사플랫폼의 다양한 콘텐츠를 저렴한 가격에 내놓기로 했다. 이번 프로모션에 참여하길 원하는 고객들은 통로이미지 웹사이트에 방문해 온라인 신청하하면 된다. 직접 전화 문의를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는 한정된 프로모션 기간 동안 제공할 예정이다. 통로이미지 관계자는 "이번 반값 환승 프로모션은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며 우리의 플랫폼에 대한 신뢰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29 10:17: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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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맛있다"…휴롬 착즙기 'H410', tvN '서진이네2' 등장

배우 최우식이 과일 짜는 장면서 선봬…영양소 유지, 편의성 우수 휴롬의 신제품 착즙기 'H410'(사진)이 tvN 예능프로그램 '서진이네2'에 등장해 화제다. 29일 휴롬에 따르면 '서진이네2'는 배우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고민시가 아이슬란드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예능프로그램이다. 지난 26일 방영한 '서진이네2' 5화에서는 배우 최우식이 휴롬 착즙기 H410으로 과일을 착즙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착즙기 H410에 파인애플을 넣고 작동 버튼을 누르자 재료들이 자동으로 잘리고 착즙되며 금세 생과일 100% 착즙주스가 완성됐다. 최우식은 파인애플 주스를 맛보고 "진짜 맛있다"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휴롬 착즙기 H410은 강력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울템 소재의 스크루가 채소과일을 저속으로 지그시 눌러 짜 열 발생과 공기 접촉을 최소화해 효소, 파이토케미컬, 천연 비타민 등 영양소가 살아있는 더 맑고 진한 착즙주스를 만들 수 있다. 또한 작동부터 세척까지 사용 과정 전반의 편의성도 우수하다. 메가 호퍼를 적용해 채소과일을 통째로 넣을 수 있고 재료를 넣고 작동 버튼을 누르면 커팅 날개가 자동으로 절삭해 재료를 따로 손질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제품 앞면의 주스포켓을 통해 주스가 차오르는 모습으로 착즙량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세척도 드럼과 멀티 스크루를 분리해 흐르는 물에 헹구기만 하면 돼 간편하다. 뿐만 아니라 복잡한 내부 설계를 숨긴 히든 설계 디자인을 적용해 외관을 심플하게 구현, 모던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크리스탈 디자인의 메가 호퍼는 빛을 받았을 때 더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가까이에서 보면 더욱 세심한 디테일을 엿볼 수 있다. 한편, 휴롬은 오는 31일까지 휴롬 공식 쇼핑몰 '휴롬샵'에서 휴롬 건강세트 프로모션을 통해 최대 44%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착즙기 H410과 티마스터, 파워 블렌더, 초음파 세척기 등을 함께 구매하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2024-07-29 10:07: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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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홈앤드리머' 연합 봉사활동 펼쳐

35명 참여…시각장애아동위한 점자촉각책 만들어 기부 홈앤쇼핑의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홈앤드리머'가 연합 봉사활동을 펼쳤다. 29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홈앤드리머는 홈앤쇼핑 임직원과 유통업계에 대한 비전으로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대학생 그리고 수도권에 거주하는 청소년이 한 팀이 돼 10개월 동안 활동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공헌에 참여하고 싶다는 임직원들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획한 사업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인 임직원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해 대학생, 청소년들과 팀을 이뤄 함께 활동한다. 홈앤쇼핑 임직원 멘토, 대학생 멘티, 중학생 멘티로 구성된 홈앤드리머 35명은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서 시각장애아동들을 위해 점자촉각책을 만들었다. 점자촉각책은 원단에 구슬, 단추 등의 재료를 활용해 숫자나 단어 등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교구재인데, 제작비용과 시간이 일반 도서에 4배에 달해 대량생산이 어렵워 일반도서 대비 약 1.6%정도 만 보급될 정도로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책과 교구가 거의 없는 상황이다. 이날 완성한 점자책은 맹학교와 장애인 복지관에 전달해 시각장애아동들의 교육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홈앤드리머에 참석한 홈앤쇼핑 관계자는 "중학생, 대학생 멘티들과 다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서로 소통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재능기부를 할 수 있도록 여러 사회공헌 활동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홈앤쇼핑은 홈앤드리머 외에도 지속 가능한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고 실천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홈앤그리너', 취약계층 청소년 주거환경 개선 사업, 취약 여성청소년을 위한 여성용품 전달 사업 등 청소년 관련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4-07-29 09:54: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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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크리넥스 해피클린' 캠페인 펼쳐

네이버 해피빈과 협업…교육 및 위생용품 전달 유한킴벌리가 위생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하고 위생적인 일상에 기여하기 위한 '크리넥스 해피클린 캠페인'을 2년째 펼친다. 캠페인은 오는 8월 12일까지 진행한다. 29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캠페인은 네이버 해피빈과 협업해 교육과 제품 기부 두 가지로 진행한다. 크리넥스는 아동을 위한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과 손 씻기 방법, 배변 독립을 위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해피빈 내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제공하며, 전국 아동보호시설 어린이 약 5000명에게 위생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위생취약계층 아동들은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약하고 단체 생활로 감염성 질환 등에 노출되기 쉬운 만큼 보다 건강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소비자 역시 아동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방식으로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 미용티슈, 물티슈, 마이비데, 화장지, 핸드워시와 손소독제, 마스크 중 어린이 위생 보호를 위해 필요한 제품에 투표하면, 크리넥스는 소비자 투표 의견을 반영해 제품을 전달한다. 해피클린 담당자는 "지난해 캠페인에 10만여 명의 소비자가 동참하는 등 아동 위생건강 보호에 대한 높은 사회적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깨끗함의 진심이라는 크리넥스의 약속처럼 소비자 삶의 질을 개선하고, 취약계층 위생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사회적 책임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29 09:35: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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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수제 가구·공예품 '리바트 공방' 선봬

업계 최초로 공방 10곳 제품 선봬…'원데이 클래스' 신청도 현대리바트가 공식 온라인몰인 '리바트몰' 내에 수제 가구·공예품 공방을 모아 소개하는 전문관 '리바트 공방'을 론칭했다. 국내 가구 기업 중 수제 가구 공방 전문 플랫폼을 선보인 것은 현대리바트가 처음이다. 29일 현대리바트에 따르면 리바트 공방에선 현대리바트가 직접 큐레이션 한 전국 가구 장인(匠人)과 수공예품 작가들의 공방 10곳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각 공방에서 진행하는 원데이 클래스 등 체험 수업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공방 작가들의 인터뷰 영상을 담은 웹 매거진 형식의 소개 페이지도 갖춰 공방별 특징과 작품 세계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대리바트는 전국의 공방 50여 곳을 직접 찾아다니며 품질과 디자인 독창성, 체험 수업 과정 등을 면밀히 살펴 최종 10곳을 선정했다. ▲전통 공예품인 나전칠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가구에 접목한 '김영준 나전칠기 미술관' ▲월넛 원목을 활용해 독창적인 디자인의 목공예 클래스를 진행하는 '호작담' ▲목공과 자개를 결합한 방식으로 소품과 소가구를 만드는 '소목소복'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현대리바트는 각 공방의 주요 상품 60여 품목을 리바트몰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게 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현대리바트는 '리바트 마이스터 컬렉션'을 론칭해 원목을 활용한 침대, 소파, 협탁 등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왔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입점한 공방 중에서는 온라인 판매 경험이 전무한 곳들도 있다"며 "공방들이 생산하는 우수한 품질과 독창적 디자인을 갖춘 제품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29 09:25: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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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안전체험관' 단장해 재오픈…안전의식 함양

경기 광주 곤지암메가허브에 위치…240분 과정으로 확대 CJ대한통운이 경기 광주 곤지암메가허브에 있는 안전체험관 시설을 새로 단장해 다시 열었다. 29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기존 가상현실(VR) 장비를 통한 간접체험에 더해 실제 체험교육 장비를 추가해 임직원 안전의식을 더욱 함양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안전체험관 업그레이드의 핵심은 현장감을 강화해 경각심을 높이는 것이다. 업그레이드에 따라 안전교육장 내부는 두 구역으로 나눠 새롭게 구성했다. 건강존(Zone)에서는 기존 심폐소생술(CPR) 교육 외에 금연, 음주예방, 정신건강 관련 체험장비를 추가해 일상생활로까지 영역을 넓혔다. 사고체험존에서는 각종 안전사고 가상현실 체험과 안전모 충격, 컨베이어벨트, 전기화재 및 감전 실제 체험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프로그램도 기존 심폐소생술, 안전사고 관련 가상현실 체험으로 구성된 190분 교육과정을 9개 과목과 이론 등으로 구성된 240분 과정으로 확대했다. 특히 사고체험존 교육은 가상체험과 실제체험을 병행함으로써 안전교육 효과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CJ대한통운 안전체험관은 곤지암메가허브 내에 위치해 있다. 작년 6월 첫 오픈해 임직원 대상 안전체험 교육 시설로 사용해왔으며 면적은 230㎡(약 70평)로 안전 관련 가상현실체험,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 각종 실제체험 장비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약 한달여간 시설 업그레이드 및 테스트를 거쳐 이번에 운영에 들어가게 됐다. CJ대한통운은 국내 물류기업 중 가장 많은 안전교육장과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서울 종로 본사사옥 24층에 심폐소생술 체험형 키오스크를 설치하기도 했다. CJ대한통운 엄상용 안전경영사무국장은 "이번 안전체험관 인프라 재정비를 통해 당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사 직원으로까지 안전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재해 없는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9 09:18: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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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현장 목소리 반영해 18리터 원형캔 뚜껑 개선

OJC와 협업해 업계 최초 시도…작업 효율성 극대화 KCC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작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적용해나가고 있다. 29일 KCC에 따르면 도장 업무 효율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페인트 업계 최초로 18리터 원형캔(라운드캔) 뚜껑(커버)을 개선했다. KCC는 18리터 페인트 원형캔을 생산하는 협력업체 OJC와 손잡고 캔을 밀봉하기 위한 뚜껑의 날개 수를 16개에서 12개로 줄이고, 날개에 홈(리브)를 추가해 개봉 효율을 증대시켰으며 날개 끝을 말아 올리는 커링 디자인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이번 18리터 원형캔 뚜껑 개선은 KCC가 지난해 하반기 현장에서 뚜껑을 여는 것이 힘들다는 의견을 청취하면서 시작했다. KCC는 제품 밀봉을 위한 날개 16개에 대해 깊이 고민했고, 결국 OJC와 협업해 페인트가 세지 않는 밀봉성을 유지하면서 뚜껑의 날개수를 줄였다. 또, 더욱 쉬운 개봉을 위해 날개 홈까지 추가하면서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 OJC는 KCC와 협업해서 개선한 원형캔 뚜껑의 디자인특허 출원도 끝냈다. KCC는 올해 상반기 일부 제품에 대해 날개 수를 줄인 18리터 원형캔을 적용했다. 하반기 중에는 스포탄KS1류방수재, 유니폭시라이닝에 홈(리브)과 커링까지 적용한 제품을 출하할 예정이다. KCC 건축도료팀 반해윤팀장은 "작은 변화가 큰 차이를 만들어 낸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당연하게 생각해 왔던 것들에 대해서 개선점을 도출하고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7-29 08:25: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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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경남 거제에 '에이스스퀘어' 오픈

거제 핵심 상권 수월동에 위치…지상 4층, 449㎡ 규모 에이스침대가 경상남도 거제시 수월동에 대형 프리미엄 체험형 매장 '에이스스퀘어 거제점'(사진)을 열었다. 28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거제점은 주거지와 학군이 몰려있는 거제지역 핵심 상권인 수월동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매장 주변에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다수 분포해 있어 새로운 침대를 마련하려는 고객들에게 에이스스퀘어 거제점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이스스퀘어 거제점은 지상 4층, 약 449㎡(136평)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매장 내 별도로 조성된 체험존에서 총 9조의 에이스침대 대표 매트리스를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다. 체험존은 조명 밝기 조절이 가능해 실제 '내 방'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해 더욱 사실적인 제품 체험을 돕는다. 또한 매장에 상주하고 있는 침대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개인의 체형과 수면 습관에 맞는 매트리스를 선택할 수 있다. 신규 매장에서는 층별 각기 다른 컨셉으로 꾸며진 침실 공간에서 에이스침대의 대표 프리미엄 매트리스 '로얄에이스(Royal Ace)'의 전 제품을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에이스침대만의 감각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베스트셀러 프레임도 준비했다. 에이스스퀘어 거제점 오픈을 기념해 풍성한 혜택도 마련했다.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기프티콘'과 '고급 타월'을 증정하며,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SESA 베개 속통 세트'와 '마이센소 디퓨저' 등 다채로운 사은품을 재고 소진 시까지 제공한다.

2024-07-28 13:33: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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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中企 수출, 작년 동기보다 '증가' 기대…식품·뷰티등 주도

중기중앙회, 수출기업 304곳 조사…'증가' 28.6 vs '감소' 19.5% 증가 예상 품목 식품, 뷰티, 바이오…'원자재값 상승' 큰 리스크 수출 마케팅 지원 확대, 비관세 장벽 대응, 신시장 개척등 '절실' 올해 하반기 중소기업 수출은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다소 늘어날 전망이다. 식품, 뷰티미용 등이 수출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7월10일부터 15일까지 수출 중소기업 304개사를 대상으로 '수출 현황 및 시장진출 계획'을 조사해 28일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하반기 수출이 작년 동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답변(28.6%)이 '감소할 것'이란 응답(19.5%)보다 9.1%p 많았다. 특히, 평균(28.6%)보다 높게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품목은 ▲식품(41.3%) ▲뷰티미용(39.1%) ▲의료바이오(34.1%) 분야로 파악됐다. 수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라는 답변이 69.4%로 가장 많았다. 이외애 ▲수출국·수출품목 다변화 영향(27.1%) ▲품질 개선 영향(16.5%) ▲상대국의 경기 회복(15.3%)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큰 수출 위험에 대해선 '원자재 가격 상승'(38.5%)을 가장 꼽았고 ▲신규바이어 발굴 곤란(17.4%) ▲운임 상승 등 물류 차질(14.8%) ▲인증 등 비관세 장벽 확산(11.2%)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향후 중소기업 수출 확대를 위해 정부가 추진해야 할 과제(복수응답)로는 '해외전시회 등 수출 마케팅 지원 확대'를 원하는 기업이 78.6%로 가장 많았다. 이어선 ▲인증 등 비관세 장벽 대응 지원(56.3%) ▲신시장 개척 등 수출 다변화 지원(54.3%) ▲물류비 지원(50.0%) 등의 순이었다. 중소기업 수출 실적 1순위 국가로는 '미국'이 25.3%로 가장 많았다. 이어선 ▲중국(11.5%) ▲베트남(8.9%) ▲일본(6.6%) ▲러시아(5.6%) 등이 뒤를 이었다. 아울러 69.4%의 중소기업이 '신규 국가에 진출할 계획이 있다'고 답(복수응답)한 가운데 ▲미국(20.9%) ▲일본(12.8%) ▲중국(11.8%) ▲베트남(9.5%) ▲인도(9.0%) 등의 순으로 파악됐다. 또 내년도 전시·상담회 파견 희망 국가(복수응답)로는 미국(38.5%) ▲일본(11.8%) ▲베트남(11.2%) ▲중국(11.2%) 등을 주로 꼽았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올해 하반기 K-뷰티, K-푸드를 중심으로 수출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수출 다변화, 해외 인증 및 물류비 지원 등을 통해 수출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며 "중기중앙회도 미국·일본 등 중소기업이 진출을 희망하는 국가를 중심으로 전시회 파견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7-28 12:00: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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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벤처투자 '딥테크' 분야 스타트업 '두각'

중기부, '상반기 국내 딥테크 스타트업 동향' 분석 자료 발표 딥테크 신규 투자 1.2조 몰려 80% 증가…AI, 클라우드등 주목 1000억 이상 투자 유치도 딥테크가 주도…정부 지원도 '딥테크' 吳 장관 "딥테크, 국가경쟁력 좌우 핵심…지원 차질없이 추진" 올해 상반기 벤처투자가 '딥테크' 분야 스타트업에 몰렸다. 신규 투자가 크게 늘었고 대규모 투자유치도 집중됐다. 정부의 지원도 딥테크 분야 비중이 압도적이었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가 28일 발표한 '2024년 상반기 국내 딥테크 스타트업 동향' 분석 자료에서 나왔다. 자료 분석을 위해 중기부는 올해 상반기 중 '벤처투자법'에 따른 벤처투자회사·조합(벤처투자회사 등)으로부터 투자받았던 기업 1228개사 및 팁스(TIPS) 등 부처의 투자연계형 지원을 받았던 기업 1471개사(중복 포함)를 전수조사했다. '딥테크'란 ▲AI·빅데이터 ▲시스템반도체 ▲로봇 ▲모빌리티 ▲클라우드·네트워크 ▲우주항공 ▲친환경기술 ▲양자기술 ▲바이오 ▲차세대원전 분야를 두루 포괄하고 있다. 분석 자료에 따르면 상반기 벤처투자는 2조6754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2조2524억원과 비교해 19%가 늘었다. 펀드결성액도 상반기에 2조350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1조9531억원)보다 20% 증가했다. 특히 딥테크 분야 신규 투자는 약 1조2000억원이 몰리며 상반기에만 80%가 느는 등 다른 분야에 비해 압도적으로 성장했다. 그중에서도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우주항공, 친환경기술 분야가 주목받았다. 투자액 기준으로 AI(2700억원)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 447%, 클라우드(1300억원)는 198%, 우주항공(480억원)은 156%, 친환경기술(1500억원)은 152% 각각 급증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대규모 투자유치도 상당 부분 딥테크 스타트업에 의해 이뤄졌다. 올해 상반기에 1000억원 이상 투자받은 리벨리온, 업스테이지, 딥엑스 모두 딥테크 스타트업으로, 고성능 반도체를 설계(리벨리온 · 딥엑스)하거나 생성 AI 기술을 활용한 언어모델(LLM)을 개발·공급(업스테이지)하고 있다. 중기부 관계자는 "정부 지원사업에 선정됐던 기업 1471개사를 대상으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스타트업 지원사업에서도 딥테크 스타트업의 비중이 상당했다"면서 "최근 3년간(2022~2024년) 중기부의 대표적인 투자연계형 지원 프로그램인 TIPS·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 선정기업 중 딥테크 비중은 약 80%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오영주 장관은 "딥테크 스타트업은 전세계 인재와 자본을 끌어모으며 기술 혁신을 주도해 궁극적으로는 국가경쟁력까지 좌우하는 핵심 주체"라며, "국내 딥테크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상당한 수준이라는 점이 확인된 만큼 정부에서도 글로벌 창업허브 신규 조성 등 관련 지원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기부는 법령에 따라 공식적으로 생산한 벤처투자 통계의 적시성을 한층 높여 시장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벤처투자회사 등의 신규 투자·펀드결성 관련 통계는 올해 상반기 현황부터 매달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또 벤처투자회사 등에 더해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른 신기술사업금융업자(신기술금융사) 등까지 합산한 통계는 신기술금융사 관련 기초자료 수집이 분기별로 이뤄지는 점을 고려해 현행처럼 분기별로 공표한다. 올해 상반기 현황은 8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2024-07-28 12:00:28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