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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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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독일과 에너지신산업 분야 기술협력 모색

獨 홀슈타인 킬 대학서 'R&D 라운드테이블' 행사 개최 전남 직류산업 글로벌 혁신특구 기업 참가, 기술 교류 전남도·녹색에너지硏, 프라운호퍼 ISIT와 업무협약도 한국과 독일이 에너지신산업 분야 기술협력을 모색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현지시간) 독일 홀슈타인 킬 대학 에서 한·독 양국의 전문가와 기업들이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한독 에너지 신산업 국제공동 R&D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글로벌 혁신특구 기업들의 해외실증연구를 통한 글로벌 역량 확보를 위해 64억원 규모의 국제공동 R&D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남 직류산업 글로벌 혁신특구' 기업들과 독일 측 연구자들 간 신뢰를 바탕으로 연구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연구 방법, 역할과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남 직류산업 글로벌 혁신특구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직류산업 시장을 선점하는 동시에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을 촉진하고 관련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조성했다. 직류로 발전되는 태양광, 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는 교류로 변환 과정을 거치지 않고 직류 형태로 수용가에 전송되는 것이 효율적이며, 이는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테크의 핵심적인 기술이다. 중기부와 전라남도는 전력 반도체와 직류전환 기술을 선도하는 독일의 프라운호퍼 ISIT를 최적의 협력 파트너로 판단해 그동안 실무협의를 지속해왔다. 이날 오후 전라남도, 녹색에너지연구원, 프라운호퍼 ISIT는 직류산업 분야의 연구개발, 기술이전, 지식공유를 활성화하고 직류 전력기자재 실증과 데이터 수집에 관해 원활한 협력을 해나가기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중기부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이날 행사 개회사를 통해 "국제사회의 최우선 과제로 부상하고 있는 기후변화 대응에 직류 전환을 위한 한국과 독일의 기술협력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더욱 빠르고 과감한 기후테크 혁신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선 스타트업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에 기후테크 분야의 한국과 독일 양국 스타트업의 교류와 협력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기부는 17일엔 독일 슐레스비히홀슈타인주(Land Schleswig-Holstein)의 에너지와 기후대응을 연구하는 전문기관들과 전기·전자분야 글로벌 기술 리더 기업인 세미크론 댄포스와도 기후테크 분야 관련 우리 기업과의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2024-07-16 12:00: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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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만난 기업人] 파인솔루션 이기연 대표 "국산화 통한 글로벌 최고 부품회사 꿈"

경기 평택 1·2공장서 반도체·디스플레이 부품·장비부터 '미래 먹거리'까지 전력반도체, Solar EV System, 그래핀용 PE-ALD 장비등 R&D 통해 양산 채비 李 대표 "장비·부품 국산화 매우 중요…국산화위한 지원·평가 미흡 아쉬워" 적자 걷고 올해부터 흑자 전환…내년 1000억 매출 '훌쩍', IPO로 추가 성장도 【평택(경기)=김승호 기자】미국, 독일, 일본 등의 쟁쟁한 회사들을 제치고 국산화를 통해 '글로벌 최고의 부품전문회사'를 꿈꾸며 달려가는 기업과 기업인이 있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부품에서 시작해 전력반도체, Solar EV System, 그래핀을 이용한 마스크(Mask) 제작 공정에 사용하는 PE-ALD 장비 등 연구개발을 통해 미래먹거리까지 확보하고 있는 파인솔루션(PineSolution)과 이기연 대표(사진)가 그 주인공이다. 파인솔루션은 경기 평택 서탄에 본사를 포함한 1공장과 본사에서 차로 20여 분 거리에 있는 평택드림테크공단에 2공장을 각각 두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위한 발판을 차근차근 다져나가고 있다. 먼지 하나도 허락하지 않을 정도로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제품을 만드는 크린룸은 1공장에 약 650평 규모, 2공장에 약 900평 규모로 자리잡고 있다. "'최고의 글로벌 부품회사가 되자'는 목표가 회사 설립 취지다. 장비·부품 분야에서 국산화는 매우 중요하다. 기술이 생명이기 때문이다. 누구나 '국산화'를 외치지만 정작 국산화를 위한 지원과 평가는 그렇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 그래도 우리는 목표를 향해 묵묵히 걸어갈 것이다." 이기연 대표가 평택2공장을 안내하면서 전한 말이다. 파인솔루션이 연구개발을 통해 양산을 시작한 APC(Auto Pressure Controller). 반도체 등의 제조과정에 쓰이는 진공장비의 공정압력을 조절해주는 이 제품은 현재 외국계 기업이 시장의 95% 이상을 장악하고 있다. 국내에선 4~5개 회사가 개발하고 있지만 해외 제품의 성능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파인솔루션은 다르다. 주거래처인 원익IPS로부터 양산 성능 평가를 마치고 올해 2월 삼성반도체 공장에서 실장 및 퀄(Qual)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우수' 평가를 받은 것은 물론이다. "이들 부품을 국산화하면 외산 대비 20~30% 정도 가격을 낮출 수 있다. 수요기업의 입맛에 맛도록 커스터마이징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기술력을 우리가 갖고 있으니 AS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현재 파인솔루션이 국산화를 목표로 개발해 대기업 S사에서 테스트를 예정하고 있는 진공 장비의 압력을 읽는 부품 CDG(Convectron Diaphram Gauge)도 미국 MKS 등 외국계가 90% 이상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파인솔루션은 CDG를 내년 상반기 본격 양산을 목표하고 있다. 이 대표는 반도체 장비 분야 핵심 기업으로 유명한 원익IPS 출신이다. 10년 가량 다니면서 장비 설계부터 구매까지 대부분 분야를 섭렵했다. 그러다 '요소 기술'이 부족해 외국계에 휘둘리는 현실이 안타까워 2015년에 지금의 회사를 창업했다. 이 대표는 회사를 만들자마자 사내부설연구소부터 차렸다. 국산화를 위해선 연구개발이 생명이기 때문이다. 현재 120여 명에 이르는 임직원 중에선 절반 가량이 기술엔지니어들이다. 최고재무관리자(CFO)도 기술자 출신이니 말 다했다. 현재 누적 특허만 14개에 달하고 추가 출원도 4건을 진행하고 있다. '반도체 CVD 설비용 자동 개폐 밸브 장치 개발' 등 2건에 대한 국책과제도 하고 있다. 파인솔루션은 지금까지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설비(장비)가 주요 캐시카우였다. 이익률이 크지 않은 품목들이지만 먹고 살려니 할 수 밖에 없었기도 했다. 그러다 부품과 신사업 분야로 사업 포트폴리오에 점점 변화를 주고 있다. 향후 효자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Solar EV System', 전 세계에서 한 회사가 독점해 양산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엔 개발이 끝날 대당 약 60억원 수준의 'SIC 전력반도체 WLBI System', 그리고 '그래핀용 PE-ALD Sysetm' 등이 파인솔루션의 대표적인 뉴 비즈니스다. 이 대표는 "올해와 내년에 본격적으로 양산이 가능할 이들 제품은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할 것이다. 기대 실적은 보수적으로 잡았다"면서 미소를 지었다. 파인솔루션은 지난해 4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디스플레이설비가 289억원(67.2%)으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 부품(92억원), 반도체설비(30억원), 신사업(20억원)이 차지했다. 지난해의 경우 영업이익은 적자(-57억원)였다. 하지만 올해부턴 달라진다. 올해 목표 매출은 800억원이다. 현재까지 순항중이다. 영업이익도 흑자로 돌아선다. 영업이익 목표는 42억원이다. 이 대표는 "내년엔 매출이 1000억원을 넘어 1397억원을 계획하고 있다. 이 가운데 부품(305억원 목표)과 신사업(467억원 〃)이 약진한다. 기존의 디스플레이설비(516억원 〃), 반도체설비(109억원 〃)도 든든하게 받쳐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공개(IPO)를 위해 대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상장을 준비해오고 있는 파인솔루션은 현재 기술특례상장 절차를 밟고 있다. 기술특례상장 심사 과정에서 부품, 장비에 대한 '기술력'과 '국산화'에 대한 노력이 인정돼 원하는 결과가 나오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다만 기술특례가 여의치 않더라도 내년엔 일반상장 절차를 밟아 추가 성장을 위한 기회를 모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리는 영업조직이 따로 없다. 모두가 다 영업을 한다. 같이 고생하는 임직원들에겐 아직 버는게 많지 않아 제대로 챙겨주질 못해 미안할 따름이다.(미소)" 그런 마음 때문이었을까. 이 대표는 최근 직원들을 위해 사재를 털어 2000만원을 조용히 내놨다. 많지는 않지만 휴가비에 보탰으면 하는 마음에서다.

2024-07-16 11:31: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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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 1인 리클라이너 우스터·옴므 신제품 선봬

우스터, 아이보리·로즈 브라운…옴므, 고급·모던함 '특징' 신세계까사(SHINSEGAE CASA)의 까사미아(CASAMIA)가 1인 리클라이너 소파 '우스터(WOOSTER)', '옴므(HOMME)'의 인기에 힘입어 소재와 색상에 변화를 준 신제품을 출시했다. 16일 신세계까사에 따르면 자사의 1인 리클라이너 소파 중 가장 사랑받는 시리즈인 '우스터'는 가죽 소재에 이어 부드러운 패브릭 버전을 새롭게 선보인다. 가죽 특유의 중후한 멋은 덜어내고 패브릭 소재의 내추럴하면서 포근한 분위기가 더해져 감성 인테리어를 선호하는 젊은 고객층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색상은 공간이 넓어 보이면서 편안한 느낌을 주는 '아이보리'와 빈티지한 색감으로 은은한 포인트가 되는 '로즈 브라운' 2종을 더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좌방석과 등받이의 리클라이닝 기능은 최대 134도까지 조절돼 기대거나 누워도 편안하다. 특히, 헤드레스트의 높이를 앉은 키에 맞게 조절할 수 있으며, 자세에 따라 앞뒤로 각도 조절도 가능해 보다 섬세하게 사용자 체형에 맞출 수 있다. 온라인 채널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까사미아의 또 다른 스테디셀러 '옴므' 1인 리클라이너도 새로운 색상을 입었다. 어떤 인테리어 스타일과도 잘 어우러지는 '라이트 그레이'와 모던하고 미니멀한 느낌과 함께 공간에 개방감을 주는 '화이트', 가죽 소재의 자연스러운 멋을 잘 살려주는 '브라운'까지 세 가지 컬러를 더해 원하는 무드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옴므'는 등받이와 좌방석, 팔걸이까지 부드러운 곡선 형태가 돋보이는 실루엣에 곱고 은은한 광택을 띄는 스틸 다리를 매칭해 고급스러우면서 모던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남미산 탑그레인 천연 가죽을 적용해 중후한 멋을 느낄 수 있는 것은 물론 손상과 변색 위험이 적어 내구성이 뛰어나다. 좌방석은 360도로 회전해 어느 방향으로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으며, 좌방석과 등받이의 각도는 최대 128도까지 조절 가능해 더욱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헤드쿠션은 양 옆으로 머리를 감싸는 듯한 날개형으로 설계해 머리를 좌우로 기대었을 때에도 탄탄하게 받쳐준다.

2024-07-16 10:34: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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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초고화질 블랙박스 '아이나비 VX2000' 출시

USB C케이블로 영상 내려받기등…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지원 팅크웨어가 커넥티드 서비스 기능을 탑재한 초고화질 블랙박스 '아이나비 VX2000'(사진)을 출시했다. 16일 팅크웨어에 따르면 '아이나비 VX2000'은 QHD 초고화질로 전방 영상은 물론, 후방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황도 FHD로 선명하게 담아낸다. 또한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USB C케이블로 영상 확인 및 내려받기가 가능하고 5GHz 초고속 무선 와이파이(Wi-Fi)를 지원해 블랙박스의 설정과 영상을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아이나비 VX2000'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기능을 지원한다. 해당 기능은 ▲차선을 벗어날 경우 알려주는 '차선이탈감지시스템(LDWS)' ▲전방 차량과 안전거리를 인식해 추돌 위험을 알려주는 '전방추돌경보시스템(FCWS)' ▲신호 대기 및 정차 중 앞차가 움직일 경우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앞차출발알림(FVSA)' ▲30km/h 이하 저속주행 상황에서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저속추돌경보시스템(uFCWS)'등의 기능으로 사고 예방 및 사용자의 안전 운전을 돕는다. 이외에도 ▲주차 중 발열이 감지되면 블랙박스가 초저전력 주차 모드로 전환하여 발열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지속적으로 주차 녹화를 유지하는 '스마트 주차녹화 기능' ▲주차 모드 중 차량의 배터리를 실시간 체크해 설정된 전압 이하로 떨어질 경우 배터리 보호를 위해 블랙박스 전원이 자동 차단되는 '저전압 자동차단 기능' ▲여름철 높아지는 차량 내부 온도를 감지해 저장된 영상과 본체를 보호하는 '고온 자동차단' ▲외장 GPS를 통해 차량의 위치와 속도를 기반으로 과속 단속 지점을 알려주는 '안전운행도우미'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아이나비 정품 제품에 대해 2년간 무상 보증 사후관리(AS)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 플러스'는 삼성화재와의 제휴를 통해 '커넥티드 블랙박스 착한 운전 특약'에 가입하고 평가 기준에 부합할 경우 삼성화재 자동차 보험료를 12% 할인받을 수 있다. 공식 소비자 가격은 ▲32GB 26만9000원 ▲64GB 29만9000원 ▲128GB 36만9000원이다.

2024-07-16 10:12: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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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 실외 보수 가능 모르타르 '레미탈 콘패치 SL' 개발

실외 바닥 보수 시공 편의성 높여…일반인도 손쉽게 사용 '장점' 한일시멘트가 국내 최초로 실외 보수가 가능한 자동수평 모르타르 '레미탈 콘패치 SL(Self-leveling)'(사진)을 개발했다. 16일 한일시멘트에 따르면 콘패치SL은 실내에만 사용 가능했던 기존 자동수평 모르타르와 달리 실외에도 타설이 가능해 실외 바닥 보수 시공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콘패치SL은 옥상, 실외 주차장 등 넓은 콘크리트 바닥을 얇은 두께로 빠르게 보수할 수 있다. 바닥을 평평하게 다지는 미장 작업이 필요한 기존 보수용 모르타르와는 달리 콘패치SL은 자동수평 기능으로 미장 기술이 없는 일반인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콘패치SL이 실외 타설이 가능한 이유는 폴리머 성분이다. 강도는 강하지만 균열이 발생하기 쉬운 시멘트 성분의 단점을 유연하고 접착력이 높은 폴리머 성분을 넣어 보완했기 때문에 실외 환경에서도 균열, 들뜸 등의 하자가 적다. 시공법은 기존 자동수평 모르타르와 동일해 간편하다. 25㎏포대 하나에 전용 액상 8㎏ 1캔을 혼합한 후 바닥에 붓고 롤러로 기포를 제거하면 끝난다. 자체 테스트 결과 100㎡ 시공에 1시간이 소요돼 기존 미장 방식 작업 대비 약 8배 빨랐다. 또 제품 중량도 기존 40㎏에서 25㎏로 경량화 해 근골격계 부상 예방에 도움되며 소규모 공사현장에서 사용하기 좋다. 한편 한일시멘트는 층간소음 저감에 도움되는 고밀도 바닥용 레미탈 FS600HD, 미장 과정이 필요없는 무미장 바닥용 레미탈 FS500 등 건설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발빠르게 반영한 신제품을 지속 개발·출시하고 있다.

2024-07-16 09:29: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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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공기정화·바이러스 잡는 공기청정시스템 선봬

공기중 오염물질 덩어리로 결합해 필터로 여과 귀뚜라미가 공기정화와 환기뿐만 아니라 박테리아와 바이러스까지 잡아주는 공기청정시스템을 새롭게 선보인다. 귀뚜라미는 플라즈마 이오나이저를 적용해 실내공기 오염물질을 더욱 효과적으로 저감하는 '귀뚜라미 환기플러스 플라즈마 공기청정시스템'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귀뚜라미 환기플러스 플라즈마 공기청정시스템은 플라즈마 이오나이저(Plasma Ionizer)에서 생성한 음(-)이온과 양(+)이온이 공기 중 오염물질을 덩어리 형태로 결합시켜 필터로 여과한다. 특히, 공기 중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를 비활성화 상태로 제거하고 새집 증후군을 유발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악취가스까지 효과적으로 중화시킨다. 플라즈마 이오나이저 가동 시 오존 발생 농도는 최대 0.003ppm으로 환경부 고시 실내 기준치(0.06ppm 이하)보다 현저히 낮아 안전하다. H13 등급 헤파(HEPA) 필터에 카본 필터를 더한 '듀얼 필터'를 적용해 공기청정 기능도 업그레이드했다. 무수한 활성탄 알갱이로 구성된 카본 필터가 실외에서 유입되는 악취와 유해가스를 제거하고, 헤파 필터에서 0.3㎛(마이크로미터) 크기 초미세먼지를 99.9%까지 걸러내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유지해준다. 63W의 낮은 소비전력으로 한 달 내내 24시간 가동하더라도 월 전기요금 1만원 미만으로 저렴하고, 운전 소음은 도서관 수준인 최저 36데시벨로 조용하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환기시스템 설치가 의무화된 30세대 이상 공동주택과 주상복합 건축물을 비롯해 기존 공기청정기로 실내공기를 관리하던 가정에서도 귀뚜라미 환기플러스 플라즈마 공기청정시스템을 설치해 미세먼지·세균·바이러스 없는 쾌적한 일상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16 09:22: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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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협회, 회원사 정보보안 역량 강화지원나서

SK쉴더스와 업무협약…보안 위협 대응, 안전한 비즈니스 환경 조성 협력 벤처기업협회가 회원사들의 정보보안 역량 강화지원에 나섰다. 벤처기업협회는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벤처확인위원회 사무국에서 SK쉴더스와 벤처기업 정보보안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과 비대면 업무 환경 도입으로 인해 외부망과 접점이 늘어나며 보안 취약점을 노린 공격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측은 벤처기업들이 효과적으로 보안 위협에 대응하고 안전한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키로 했다. 우선 벤처기업에 SK쉴더스의 최신 보안 솔루션과 기술을 제공해 보안 취약점을 보완한다. 벤처기업은 보안 전문가들로부터 정기적인 취약점 점검 및 맞춤형 보안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또 벤처기업 임직원은 최신 보안 위협 사례와 대응 방안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으로 정보보안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 벤처기업협회 성상엽 회장은 "협약을 통해 벤처기업들의 정보 보안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협회는 보안이 취약한 벤처기업들이 효과적으로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6 09:07: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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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동반위와 협약…협력사 ESG 지원나서

상생협력기금 1억 출연…ESG 경영 실천 종합 지원 HD현대중공업이 협력사 ESG 지원에 나선다. 동반성장위원회는 HD현대중공업과 '2024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반위와 현대중공업은 조선업계의 친환경 선박 수요 증가와 글로벌 ESG 중시 기조에 맞추어 신속하게 대응하기위해 협약을 맺고 조선업계 친환경 ESG 경영을 확산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중공업은 1억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한다. 또 동반위의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에 따라 협력사의 맞춤형 ESG 지표를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ESG 교육·진단·현장실사(컨설팅) 등 협력사의 ESG 경영 실천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동반위는 ESG 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협력사에게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하며 확인서를 보유한 협력사는 금리우대, 수출지원, 환경에너지 기술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현대중공업은 2022년부터 조선업계 최초로 3년 연속 협력사 ESG 지원사업에 참여해왔다. 2022년 30개 협력사, 2023년에 20개사를 대상으로 ESG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도 협력사 20개사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올해 400개 이상의 협력사에 ESG 경영 교육을 제공하고 50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공급망 자가 진단을 실시할 방침이다. 동반위 오영교 위원장은 "HD현대중공업은 세계 1등 조선소로서 업계 전반에 ESG 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많은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동반위 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은 여러 중소기업들이 ESG 경영 기반을 다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4-07-16 08:46: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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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공정거래 문화 만든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2.0' 시행등 선언 KCC가 공정거래 자율준수에 대한 강력한 의지와 구체적인 계획을 대내외에 공표했다. KCC는 지난 15일 정재훈 대표를 포함한 40여명의 임원이 공정거래 자율준수를 서약하고 'KCC Compliance Program 2.0'(KCC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2.0) 시행을 선언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은 기업 스스로 공정거래 법규를 준수하기 위한 교육 및 감독 프로그램을 만들어 실천하는 것을 뜻한다. KCC는 지난 2012년 처음 도입한 후 꾸준히 준법 경영을 실천해 온후 올해 더욱 체계적이고 고도화된 'KCC Compliance Program 2.0'을 발표·시행하게 됐다. KCC는 'Compliance Program 2.0'을 통해 대표를 비롯해 모든 구성원을 대상으로 교육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리스크 식별을 통해 법 위반 가능성이 높은 업무에 대해 맞춤식 가이드라인을 배포해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법 위반 리스크가 있거나 법률 검토가 필요한 업무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이런 업무가 준법경영(Compliance) 담당 부서와 사전에 협의될 수 있도록 사전업무협의제도를 강화하는 등 공정거래 저해 요소를 선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KCC 자율준수관리자 이재원 전무(CAO)는 "대표이사를 시작으로 모든 구성원이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서약서에 서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사내 자율준수 문화를 더욱 견고히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16 08:32: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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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비렉스 페블체어 '올해의 디자인' 선정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 심사서…차별화한 심미성등 '호평' 코웨이 '비렉스(BEREX) 페블체어'(사진)가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4 제12회 대한민국 브랜드대상에서 '올해의 디자인'으로 선정됐다. 16일 코웨이에 따르면 한국마케팅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브랜드대상' 심사에서 코웨이 비렉스 페블체어는 차별화된 심미성과 사용성을 높이 평가 받아 '올해의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 비렉스 페블체어는 어느 공간에나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감각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호평을 받았다. 색상은 헤이지 블루, 샌드 베이지, 테라코타 핑크, 미스틱 그레이 등 총 4가지로 구성돼 실내 분위기와 취향에 따라 선택 할 수 있다. 최대 137°로 각도 조절이 가능한 리클라이닝 기능을 적용했으며, 크기를 대폭 줄여 공간을 차지하는 부담 없이 여유롭게 휴식과 마사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작아진 크기에도 프리미엄급 안마 시스템을 탑재해 성능을 강화한 점도 우수한 평가를 이끌어냈다. 고급형 모델에 적용되는 3D 안마 모듈 및 특허 받은 '핫스톤 테라피 툴'까지 추가돼 혈자리를 따뜻하게 지압하고 피로를 효과적으로 풀어준다. 코웨이 관계자는 "비렉스 페블체어는 기존 안마의자의 투박한 형태에서 벗어난 감각적인 외관과 콤팩트한 사이즈를 갖춰 인테리어 오브제로 연출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강조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간 속에서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최상의 휴식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6 08:24: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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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기부 장관 "소상공인 대책, 성패는 집행 단계서 결정"

대전 소진공 본부서 종합대책 준비상황 등 점검…'원팀' 강조 지방중기청장, 소진공 이사장, 신보중앙회등 40여명 참석해 소진공, 대전 중구서 유성구로 이전 후 사실상 첫 외부 행사 吳 장관 "소진공 본부, 정책 집행 계획 수립…연결 역할 해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5일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의 성패는 집행 단계에서 결정된다. 집행이 원활히 진행되지 않으면 당초 의도한 목적을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장관은 이날 대전 유성구에 있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부에서 정부가 이달초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및 역동 경제 로드맵 회의'에서 발표한 관련 대책 점검 자리에서 "소진공 본부는 '정책 집행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본부와 지역센터는 유관기관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세부 상담과 유관기관과의 연결 역할을 해줘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소진공에서 집행하는 정책뿐만 아니라, 유관기관의 정책까지 상담해야 하는 만큼 타부처의 정책을 정확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 직원 사전교육과 시범실시 과정을 거쳐 정식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진행 과정을 면밀하게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자리는 지방중기청, 소진공 공단본부 및 지역본부·센터 등의 준비 상황을 들여다보고 기관별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기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오 장관과 지방중소기업청장,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 지역본부장, 신보중앙회 이사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 센터장들은 영상으로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종합대책의 주요 내용인 ▲경영부담 완화 ▲재기 지원 ▲성장 촉진 등 분야별 추진 상황을 논의했다. 소상공인 정책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소상공인 정책정보 원스톱 플랫폼 구축 상황도 체크했다. 앞서 정부가 내놓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에는 ▲정책자금 상환연장 등 소상공인 금융지원 3종 세트 ▲배달료·임대료·전기료 등 5대 고정비용 부담완화 ▲소상공인 매출 지원 확대 및 사회 안전망 강화 ▲업종별·분야별 진단을 통한 소상공인 스마트·디지털화 ▲소상공인 → 소기업으로의 성장(Scale-up) 지원 ▲유망 소상공인의 해외 시장 경쟁력 제고 밀착 지원 ▲새출발기금 확대 (30조→40조원+α)와 취업·재창업 연계 지원 ▲채무 일시상환 부담 완화 등을 통한 폐업 희망 소상공인 지원 등의 내용이 두루 포함돼 있다. 여기에는 오 장관이 취임 후 지난 1월부터 '우문현답' 간담회 등 각종 현장 방문에서 건의한 과제들이 반영됐다. 오 장관은 전국상인연합회와의 정책간담회(5일), 소진공 서울서부센터 방문(11일), '우문현답' 개최(12일) 등을 통해 현장 소통과 집행 점검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소진공은 지난 6월 대전 중구에 있는 본부를 유성구로 이전했다. 이날 자리는 소진공 본부가 대전 내에서 이전한 후 주무부처 장관까지 참석해 진행한 첫 외부행사다.

2024-07-15 14:44: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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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업계, 일 가정 양립·저출생 문제 해결 나선다

중기중앙회등 저출산고령사회委와 간담회 갖고 의견 전달 金 회장 "육아휴직등 지원 강화…노동규제 시급히 완화해야" 대체인력 및 업무분담 지원 확대, R&D 외국인력 기준 완화등 주 부위원장 "中企업계와 긴밀 협조 중요…中企 확실 지원" 중소기업계가 일·가정 양립을 위한 환경 조성과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해나가기로 했다. 다만 전체 일자리의 81%를 차지하는 중소기업들을 위한 정부의 추가 지원 강화와 적극적인 노동규제 완화를 요청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유관 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중소기업계에선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윤미옥 한국여성벤처협회장, 김덕재 IT여성기업인협회장을 비롯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이노비즈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선 주형환 부위원장과 고광희 저출산정책국장이 자리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맡고 있다. 김기문 회장은 "중소기업은 만성적인 인력난으로 당장 일할 사람 구하기 힘든 곳이 많은데, 일·가정 양립제도가 강화되면 기업 부담이 가중되고 동료 근로자들도 어려움을 겪게된다"면서 "게다가 중소기업들은 경직적인 주 52시간제, 중대재해처벌법 등 과도한 노동규제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육아휴직 등 제도 활용이 중소기업에 부담되지 않도록 지원 강화와 함께 노동규제도 시급히 완화돼야 한다. 중소기업인들이 경영에 집중할 수 있어야 일자리도 늘어나고, 일·가정 양립 환경도 조성되는 선순환이 이뤄지는 만큼 위원회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중소기업계는 이날 간담회에서 ▲대체인력 확보 지원(채용지원금 인상 및 원활한 대체인력 공급) ▲동료 업무분담 지원금 확대 ▲중소기업에 대한 과도한 노동규제 개선 ▲연구개발(R&D) 외국인력 허용 기준 완화 등 현장 애로와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기업 규모 및 산업 특성, 대체인력의 담당 업무 난이도, 고용형태 등을 고려해 대체인력 지원금(최대 120만원)을 차등 지원하고 휴직 인원이 발생하는 중소기업에 고용 지원금을 늘리고 최소 18개월에서 최대 36개월간 일할 수 있는 장기 대체인력 확보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다. 아울러 ▲대체인력 정규직 채용시 인센티브 제공 ▲출산휴가 고용보험 급여 지원 확대 ▲여성친화 ESG 상생협력기금 조성 ▲지방 생산직 근로자 혜택 및 지원 확대 등도 건의했다. 주형환 부위원장은 "저출생 문제는 정부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인 만큼 중소기업계와의 긴밀한 협조 및 상호보완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일·가정 양립 제도 도입에 따른 중소기업계의 경영상의 우려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제도 도입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는 중소기업에 대해 확실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5 14:00: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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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모빌리티, 보급형 모델 'GS100Lite' 공식 선봬

1회 충전시 최대 60㎞ 주행…내연기관 대비 유지비 절반 ↓ 대동모빌리티가 국산화율 92% 전기스쿠터 GS100의 보급형 모델인 GS100 Lite(사진)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15일 대동모빌리티에 따르면 GS100 Lite은 초기비용 부담이 높은 전기스쿠터의 가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출시한 보급형으로, 기존 GS100 대비 출고가 기준 약 100만원 가량 싸다. 여기에, 전기스쿠터의 핵심 부품인 전기모터, 타이어, 서스펜션, 제동장치 등을 GS100과 동일한 부품을 채택해 국산화율 92%으로 중국산 전기 스쿠터와 차별화한 품질력이 강점이다. GS100 Lite는 내연기관 스쿠터 대비 교체 적은 교체 소모품과 비용 등으로 연간 5만km주행 시 제품구매 후 총 유지비용(TCO)이 50% 낮다는 점이 특징이다. 1회 충전 시 주행 거리는 최대 60km로 LG 에너지솔루션 BSS(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서비스 '쿠루(KooRoo)'의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을 통해 충전할 수 있다. 특히, 사용자는 쿠루(KooRoo)의 전기 이륜차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BSS) 사용 시 11만원에 무제한 충전할 수 있다. 사용자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전·후방 블랙박스와 텔레매틱스 시스템을 기본 제공한다. 특히, 전기스쿠터 특성상 내연기관 스쿠터 대비 상대적으로 진동과 소음이 적어 안정적인 승차감과 장기간 주행으로 인한 사용자의 운전 스트레스를 경감시킨다. 대동모빌리티는 이번 GS100 Lite 출시를 기념해 100대 한정 특별할인가로 116만8000원(쿠루 무제한 요금제 1년 사용 조건, 정부 전기이륜차 보조금 포함)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여기에, 구매고객에 한해 추첨을 통해 50만원 상당의 블루투스 헤드셋 경품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동모빌리티 최근영 M사업본부장은 "GS100이 배달 라이더 시장에서 뛰어난 성능과 사용 편의성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가격 부담은 낮추고 국산화율은 유지한 보급형 모델로 전기스쿠터 시장을 확장 및 선점해갈 것"이라며 "서울을 중심으로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도 빠르게 보급되고 있어서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충전해서 스쿠터를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7-15 10:01:09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