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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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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협력사 ESG경영 지원…동반위와 협약 체결

2008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ESG 교육·진단·컨설팅등 지원 한국공항공사가 올해 처음으로 협력사 ESG경영 지원에 나선다. 동반성장위원회는 한국공항공사와 '2024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참여 협약을 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공항공사는 우리나라 14개 지방공항을 통합 건설·관리·운영하며, 항공산업의 육성·지원을 위한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국내 항공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공항운영 전문 공공기관이다. 공항공사는 2008년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ESG 경영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나아가 협력사와의 자발적 동반성장을 강조하고 공급망 ESG 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사는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협력사들이 ESG 경영을 도입하고 확산할 수 있도록 ESG 교육·진단·현장실사(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 수행할 계획이다. 먼저 그린 Value-Chain을 강화하고 협력사들이 지속 가능한 경영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CEO 및 실무자 대상의 ESG 경영 내재화 교육 ▲ESG 경영 심층진단 및 컨설팅 ▲자가진단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환경보호와 순환경제를 실천하는 모범사례로 평가받는 '김포공항 폐아스콘 자원순환사업'의 전국공항 확대 등 순환경제를 위한 ESG 경영활동을 지속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동반위 오영교 위원장은 "한국공항공사는 민간혁신 및 성장 지원을 위해 상생과 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항공산업 분야의 중소기업들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09 08:31: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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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부산지역 기관들과 '사이버보안 합동 캠페인'

정보보호의 달 맞아 금융·공공기관과 피해 예방 나서 기술보증기금이 정보보호의 달(7월)을 맞아 부산지역 금융권·공공기관과 '사이버보안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9일 기보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최근 신기술을 악용한 사이버 사기, 악성 메일 등 보안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개인정보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사이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했다. 캠페인은 국가정보원의 지원 아래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BNK부산은행 등 부산 소재 주요 금융권 및 공공기관들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기보는 7월 한 달 동안 ▲김종호 이사장의 SNS 릴레이 캠페인 참여 ▲사이버보안 관련 예방 포스터 4종 제작 및 영업점 게시 ▲전직원 대상 사이버보안 문제풀이 이벤트 진행 ▲사이버보안을 강조하는 문구가 담긴 물티슈 제작 배포 등을 통해 기보 임직원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사이버보안 인식을 제고하고, 생활 속 사이버보안의 실천을 강조할 계획이다. 김 이사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에게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보 임직원들의 보안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보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기관의 보안수준을 제고하고 안정적인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9 08:23: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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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넷, 인공지능 튜터 '아이런' 서비스 선봬

챗봇 통해 학습자와 전문가 대화 경험 제공…맞춤형 과정 추천도 휴넷이 AI 튜터 '아이런' 서비스를 런칭했다. 8일 휴넷에 따르면 'iLearn(아이런)'은 'AI Learn, I Learn'의 의미를 담아 인공지능과 학습자가 함께 협력해 초개인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해 개인의 성장을 돕는다는 의미를 담았다. 휴넷의 '아이런'은 STT(음성-텍스트 변환) 기술을 활용해 강의 영상과 자료 등을 지식 라이브러리로 재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LLM(거대언어모델) 기반의 챗봇을 통해 학습자가 전문가와 대화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ChatGPT와 연계하여 학습 주제에 관련된 외부 지식도 제공해 학습자의 궁금증을 해결해준다. AI 노트로 내용을 요약해주고 AI 튜터와 예상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으며 핵심 내용을 파악해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학습자와의 대화를 통해 개인 맞춤형 교육 과정도 추천해준다. 휴넷의 AI 튜터 '아이런'은 학습자 뿐만 아니라 교육 담당자의 업무 비서 역할도 수행한다. 교육 통계, 결과 분석 등이 포함된 AI 리포트 등 교육 담당자 전용 기능이 연내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육 담당자는 교육 운영의 편의성과 효과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휴넷 관계자는 "AI 튜터 아이런은 휴넷의 교육 노하우와 생성형 AI의 결합으로, 학습자에게 개인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육 효과와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아이런은 학습을 거듭할수록 발전될 모델이라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더욱 효과 높은 교육을 제공하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7-08 13:08: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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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10곳 중 8곳, '中企 전용 T-커머스' 필요…복수 도입

중기중앙회, 502개사 대상 설문조사…87.1% '필요' 답변 '수수료등 비용 절감 효과' 커…80.5% "2개 이상 도입해야" 판매 수수료 인하, 방송 횟수 확대, 입점 조건 완화등 필요 중소기업계가 판로 추가 확대를 위해 '중소기업 전용 T-커머스' 도입을 강력하게 필요로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왕이면 2개 이상을 도입해 경쟁을 유도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반응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502개사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전용 T-커머스 신규 도입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87.1%가 전용 T-커머스를 '새로 도입해야한다'고 답했다. '필요하지 않다'는 12.9%였다. T-커머스를 도입해야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기존 T커머스사 대비 판매수수료 등 비용 절감 기대'(72.1%)가 가장 큰 가운데 ▲중소기업의 진입장벽 완화로 이용 활성화 기대(59.5%) ▲중소기업 편성비율 확대로 원하는 시간대 방송 편성과 횟수 증가 기대(39.8%) 등의 순으로 많았다. 또 적정한 중소기업 전용 T-커머스 숫자를 묻는 질문에는 '3개사 이상'이 47.6%로 가장 많은 가운데 '2개사 이상'도 32.9%에 달했다. 80.5%가 2개 이상이 필요하다고 답한 것이다. '1개사'는 19.5%였다. 복수 도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1개사 도입만으로는 경쟁유도 효과 적음(31.2%) ▲홍보 기회 및 판로 확대(28.7%) ▲이용기업의 비교·판단을 위한 채널 선택권 보장(22%) 등이 꼽혔다. 이런 가운데 T-커머스 신규 도입 시 이용 의사에 대한 질문에는 97.6%의 중소기업이 '이용할 의사가 있거나(43.2%) 추후 검토하겠다(54.4%)'고 답했다. 반면 '이용할 의사가 없다'는 응답은 2.4%에 불과했다. 아울러 중소기업 전용 T-커머스 도입 시 중소기업의 원활한 참여를 위해 필요한 제반사항(복수응답)은 ▲낮은 판매수수료 등 입점 조건 우대(70.1%) ▲상위 채널번호 배정을 위한 송출수수료 우대 등 정책적 지원(36.1%) ▲입점 상담회 등 MD와의 소통 기회 확대(35.3%) ▲제품 선정 후 방송까지 절차와 시간 단축(26.9%) 등으로 조사됐다. 한편, T커머스를 이용해 본 경험이 있는 중소기업(304개사)을 대상으로 조사한 T-커머스 입점 선택 이유로는 ▲1회 녹화로 방송 부담과 비용이 적음(42.4%) ▲시간 제약이 없어 꾸준한 매출 발생 가능(33.2%) ▲다른 유통 채널에 비해 입점이 쉬움(13.5%) 등의 순이었다. 또 T-커머스 관련 필요한 개선사항(복수응답)으로는 '판매 수수료 인하'(75.7%), '원하는 방송 시간대 편성 및 방송 횟수 확대'(56.6%), '신제품이나 인지도 낮은 중소기업의 입점 조건 완화'(27.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낮은 수수료와 높은 중소기업 제품 편성 비율의 T-커머스 신규 도입에 대한 중소기업인들의 기대가 매우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2개 이상의 중소기업 전용 T커머스 채널 신설로 수수료 절감 등 경쟁 유도 효과를 높이고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의 테스트베드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4-07-08 12:00: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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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도로교통공단과 소상공인·전통시장 정책 홍보나서

업무협약 맺고 인프라 적극 활용키로…정보보안 국제표준 인증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도로교통공단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전통시장 정책 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8일 소진공에 따르면 두 기관은 '3고' 등 체감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사업 및 정책 등을 알리는 데 힘쓰고 정책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지원 사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양측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로교통공단의 전국단위 라디오 방송인 TBN한국교통방송을 통해 소진공의 주요 정책 및 사업 인터뷰, 불법 사금융 근절 캠페인 광고 등 다양한 형태로 방송할 예정이다. 또한, 소진공의 상권정보데이터와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정보데이터 등을 공유하여 상권분석 및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협업사업을 실시 할 예정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도로교통공단과의 협약으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분들을 위한 지원사업이 적극적으로 홍보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정책이나 지원사업을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홍보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소진공은 '정보보안 경영시스템(ISO/IEC 27001:2022)'과 '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ISO/IEC 27701:2019)' 국제표준 인증을 동시 취득하고 정보보안 전문 인증기관으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 소진공은 정보보호 관리체계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외 개인정보 규제 강화 흐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ISO 인증을 취득했다. 이를 통해 중요 정보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주요 정보가 국제표준에 따라 안정적으로 운용되고 있음을 인정받게 됐다. 박 이사장은 "기관특성상 소상공인의 다양한 정보를 대량으로 관리하고 있는 만큼 소상공인의 소중한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7-08 10:52: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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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휴가철 인기 여행지는 어디?

교원투어 여행이지…베트남, 일본, 중국, 태국등 '인기' 추석 연휴엔 일본, 중국, 베트남, 서유럽등 선호도 높아 올 여름 휴가철엔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와 일본, 중국 등 단거리 여행을 많이 갈 전망이다. 추석 연휴 기간엔 동남아보다 일본, 중국 여행 선호도가 높았다. 이런 가운데 MZ세대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몽골이 희망 여행지 상위권에 진입하면서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모습이다. 장거리 여행지 중에선 동유럽·발칸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같은 내용은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올 3분기 여행 예약 데이터를 바탕으로 8일 발표한 '3분기 해외여행 트렌드 및 인기 여행지' 분석 결과에서 나왔다. 여름 휴가철과 추석 연휴가 끼어 있는 3분기 해외여행 트렌드는 ▲단거리 여행지 선호 현상 심화 ▲중국 및 몽골 수요 증가 ▲이른 휴가 수요 증가 ▲서유럽 수요 위축 ▲동유럽·발칸 약진 등으로 요약된다. 3분기에는 베트남과 일본이 여전히 높은 수요를 보인 가운데, 하계 시즌 항공 노선이 확대된 중국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 베트남에 이어 북해도 수요에 힘입어 일본(13.2%)이 2위를 기록했고, 중국(11.7%)이 3위를 차지했다. 베트남과 일본에 대한 인기가 지속되고 있는 데다, 중국 수요까지 올라오면서 당분간 베트남·일본·중국 '3강' 체제가 계속될 것으로 관측된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인 '7말 8초'에는 단거리 여행 수요가 두드러졌다. 피크 시즌(7월 26일~8월 4일)에 단거리 여행지가 상위권을 휩쓸었다. 1위 베트남(18.2%)에 이어 일본(13.0%), 중국(12.6%), 태국(8.9%), 필리핀(7.6%) 순이었다. 베트남은 휴가철에 수요가 더욱 두드러졌다. 이 기간 전체 예약에서 단거리 여행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80.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고(高) 현상 심화에 따라 휴가철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여행지를 주로 선택하고 있어서다. 장거리 여행지 중에서는 동유럽·발칸(7위) 수요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자그레브 노선 취항에 따른 항공 공급석 증가와 여름 휴가철 피크 시즌이 세계인의 스포츠 이벤트 기간과 겹치면서 서유럽 대체 여행지로 동유럽·발칸을 찾는 고객이 늘어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올 추석 연휴(9월 14일~22일)의 경우 연차를 이틀 활용하면 최장 9일까지 쉴 수 있는 만큼, 해외여행 수요가 그 어느 때보다 많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을에 접어들면서 동남아 수요가 줄어든 반면, 일본과 중국, 유럽이 강세를 보인 것이 특징이다. 이 기간 일본(17.0%)이 베트남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일본은 오사카와 규슈, 마쓰야마, 북해도 등 다양한 여행지로 향하는 수요가 몰리면서 볼륨 증가로 이어졌다. 일본에 이어 중국(14.7%)과 베트남(14.4%)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중국은 장가계와 백두산, 태항산 등 시니어 고객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여행지를 찾는 상품 수요가 반영된 결과다. 베트남은 가을이 되면서 수요가 한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고물가 영향으로 여행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휴가철 단거리 여행지를 선택하거나 성수기를 피해 이른 휴가를 떠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일본, 베트남과 함께 중국에 대한 선호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9월을 기점으로 서유럽과 동유럽 등 장거리 여행 수요가 다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2024-07-08 10:35: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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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유통센터, 소상공인 물류 부담 줄인다

'스마트물류 지원사업' 참여 소상공인 모집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소상공인의 물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스마트물류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8일 중기유통센터에 따르면 '스마트물류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물류 부담 완화와 배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사업으로 상품 보관, 재고관리, 포장, 배송 등 물류와 관련된 모든 과정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풀필먼트 물류 서비스를 지원한다. 사업참여가 최종 확정된 소상공인은 지정된 풀필먼트 센터에 자사 상품을 입고하고 주문이 들어오는 즉시 풀필먼트 센터에서 상품을 포장, 배송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은 배송에 필요한 업무 부담을 덜 수 있고 고객은 더욱 빠르게 상품을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올해 '스마트물류 지원사업'은 티몬과 큐익스프레스의 협업을 통해 총 250개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소상공인은 큐익스프레스의 통합 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하는 동시에 티몬의 'T프라임' 상품으로 마케팅 지원을 받는다. 또한 스마트물류 전용 온라인기획전, 참여 소상공인 전용 할인쿠폰도 지원할 예정이다. 중기유통센터 이태식 대표는 "소상공인 상품의 온라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선 물류 관련 지원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면서 "스마트물류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업무 편의 개선과 제품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물류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판판대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4-07-08 10:18: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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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올인룸 트렌드 반영 '루나토-4' 출시

날개형 헤드보드, 볼륨감 있는 쿠션 조화 에이스침대가 올인룸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 '루나토-4(LUNATO-Ⅳ)'(사진)를 출시했다. 8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루나토-4는 은은하게 저물어가는 밤하늘의 달빛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제품으로, 이탈리아어로 초승달을 뜻한다. 우아한 곡선의 날개형 헤드보드와 볼륨감 있는 쿠션의 조화로 엘레강스한 침실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취미 생활, 업무 등 수면 공간을 넘어 휴식 공간으로 확장되고 있는 올인룸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디자인했다. 요람처럼 몸을 감싸 안는 형태의 헤드보드는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것은 물론, 적당한 볼륨감과 비례감을 갖춰 시각적인 중심까지 잡아준다. 헤드보드 등받이는 기대어 쉬기에 최적의 각도로 제작됐으며, 여기에 부드러운 촉감의 원단과 적절한 탄력의 쿠션이 어우러져 완벽한 휴식 환경을 제공한다. 깊이 87㎜의 넉넉한 헤드보드 수납공간은 스마트폰, 리모컨, 안경 등 간단한 물건이나 인테리어 소품을 보관하기에 좋다. 표면 소재는 인조가죽, 패브릭, 우드 3가지 스타일의 감각적인 믹스 매치로 한층 모던하고 세련된 무드를 완성한다. 또한 오염 방지에 효과적인 발수 코팅을 적용해 관리 편의성을 높였으며, 헤드보드와 표면재 내부에는 적당한 쿠션감의 충전재를 넣어 고객의 안전한 사용을 돕는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신제품 루나토-4는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우수한 실용성까지 갖추고 있어 오랜 기간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이 매력"이라며 "은은한 분위기의 침실을 꿈꾸는 신혼부부 고객, 침실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은 홈족 고객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07-08 10:03: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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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주차로봇 활용 주차 솔루션 시스템 구축나서

로봇주차 기술 보유 셈페르엠과 합작 '에스피앤모빌리티' 만들어 국내 로봇 시장 공략에 나선 삼표그룹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주차로봇을 활용한 주차 솔루션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삼표그룹 계열사인 에스피앤모빌리티는 서울 강동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본사에서 120여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기술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자사가 보유한 독보적 기술인 '엠피시스템(MPSystem)'의 특장점을 소개하고, 건축주를 비롯한 설계사·건설사 등 관계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기 위해서 기획했다. 앞서 삼표그룹은 지난해부터 꾸준하게 본사 비즈니스센터를 비롯해 다양한 설계회사의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방문 세미나를 개최하며 맞춤형 컨설팅 제공하고 있다. 엠피시스템은 AGV(무인운반시스템) 방식으로 주차로봇과 딜리버리시스템이 결합된 기술이다. 차량 무게 3t 이상까지 운반이 가능하다. 특히 99㎜에 불과한 납작한 주차로봇이 건물 내 주차 스토리지에서 전후좌우 모든 방향의 진입 이동은 물론 각 층별 수직으로 층간 이동이 자유로워 좁은 공간까지 촘촘하게 주차할 수 있다. 에스피앤모빌리티는 삼표그룹이 세계적인 로봇주차 기술을 가지고 있는 '셈페르엠'과 손을 잡고 만든 합작법인이다. 주력 제품인 엠피시스템으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로봇을 활용한 로봇주차 시스템 설계 및 판매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미 유럽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태국, 멕시코 등 해외에서 로봇주차 시스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에스피앤모빌리티 장성진 대표는 "엠피시스템을 통해 정체된 국내 자동차 주차 기술에 새로운 매력을 경험하게 하는 동시에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스마트팜, 물류창고, 드론 택시 주차시설(UAM) 등에서도 엠피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7-08 09:56: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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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재창업자 역량 강화 돕는다

'2024 재창업 특화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150명 선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재창업자 역량 강화와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기위해 이달 말까지 '2024 재창업 특화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8일 중진공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정책자금 중심 지원에서 벗어나 전문 교육기관과 함께 폐업 경험을 보유한 (예비)재창업자의 성공적인 재도전을 지원하는 것으로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재창업 업종별 맞춤형 온라인 교육 ▲심리 치유, 재창업 동기부여 등 힐링캠프 ▲네트워킹을 위한 워크숍 ▲마케팅, 신용관리, 세무회계 등 공통교육 ▲실패원인 분석기반 기초·심화컨설팅 ▲투자유치를 위한 IR데모데이 등을 제공한다. 중진공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 폐업 이력이 있는 (예비)재창업자 150명을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우수 수료자 20명에게는 심화 컨설팅 및 IR데모데이 참가 등 재창업 역량 향상과 스케일업 기회를 부여한다. 참여 희망자는 중진공 누리집과 이벤터스 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중진공 김문환 기업금융이사는 "과거 실패 경험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노력으로 창업에 재도전한 기업인의 열정과 도전정신을 응원한다"면서 "중진공은 재창업자가 위기를 극복하고, 성공적인 재도전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8 09:50: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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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 매출 6000만원 이하 소상공인 전기료 지원한다

8일부터 접수…3000만원서 6000만원으로 상향 상반기 신청자도 기준 확대 적용…서류 간소화도 정부가 연 매출 6000만원 이하 소상공인에게 최대 20만원의 전기료를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영세 소상공인 전기요금 지원대상을 연 매출 3000만원 이하에서 6000만원 이하로 낮추고 제출서류를 간소화한 제3차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 신청·접수를 8일부터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상반기 1·2차 신청자 중 매출액 기준 초과로 지원받지 못한 소상공인은 이번 확대 기준을 충족할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절차는 한국전력과 직접 계약한 '직접계약자'의 경우 기존방식과 같이 사업자 정보와 한국전력 고객번호 등을 입력하여 신청하면 고지서의 전기요금을 차감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한국전력과 직접 계약하지 않는 '비계약사용자'(관리비 등에 전기료를 포함해 납부하는 경우 등)는 월 1만2000원 이상 납부한 영수증 하나만 제출하면 전기요금 지원금을 계좌로 환급해 준다. 이는 그동안 전기료 납부액 확인을 위해 지난해부터 매달 납부영수증을 제출받던 방식에서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 것이다. 이번 3차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8일부터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에서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소상공인의 경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77개 지역센터에 방문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중기부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콜센터(1533-0200)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중기부 황영호 소상공인코로나19회복지원단장은 "이번에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편리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개편한 만큼 더 많은 소상공인들의 경영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4-07-07 12:00: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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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스타트업] '모든 도로를 전력망으로'…이동형 ESS 개발 '이온어스'

소음심한 디젤엔진·고정형 ESS 단점 극복…車 배터리로 안정성 ↑ 친환경 이동형 ESS, 디젤보다 온실가스 73% 감축 효과…수요 커 '인디고' 브랜드로 모바일, 스테이션, 차지등 모델 선봬 시장 공략 허은 대표 "에너지 이동공급 수요 클 것…기술력으로 시장 선도" 【군포(경기)=김승호 기자】'모든 도로를 전력망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로 출발, 달리고 있는 스타트업이 있다. 실제 전기차에 사용하는 것과 똑같은 배터리 모듈을 활용한 에너지저장장치(ESS)를 만들고 이를 이동형으로 쓸 수 있도록 개발한 이온어스(aeonus)가 그 주인공이다. "디젤엔진을 이용한 기존 발전기는 소음과 발열이 심하다. 고정형ESS는 한번 설치하면 안전문제 때문에 이동할 수 없는 단점이 있다. 자칫 화재 위험도 있다. 전기차용 이차전지를 이용한 배터리팩으로 안전성 문제를 해결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만들어 우리가 '에너지(전기)를 직접 운송하자'는 목표로 창업했다." 경기 군포에 있는 이온어스 본사에서 허은 대표(사진)가 제품을 보여주며 설명했다. 허 대표는 2020년 이온어스를 창업했다. 그에게는 케이씨에스글로벌에 이은 두번째 도전이다. 창업 당시 허 대표는 연축, 니켈수소, 리튬이온 전지 등 다양한 전지에 대한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PMS(Power Management System) 등 ESS 기술 뿐만 아니라 관련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10년 넘게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었다. 그가 이온어스를 창업한 것은 제주 구좌읍에 있는 '이고팡(e-GOPANG)' 전기차 충전소 프로젝트에 참여한 것이 결정적 계기가 됐다. 이고팡 충전소는 BMW의 전기차(i3) 10대의 배터리팩으로 ESS를 만들고 풍력을 통해 생산한 전기를 저장해 충전할 수 있도록 만든 전기충전소다. 'ESS를 이동형으로 만들면 어떨까'하는 호기심에서 출발해 아예 사업화를 결심한 것이다. 허 대표는 "탄소중립 이슈 때문에 앞으로 디젤발전기는 설 곳이 없어질 것이다. 디젤에 비해 친환경 ESS는 73% 가량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가 있다. 산업의 전동화는 이동충전과 이동형 ESS 배터리팩에 대한 수요로 이어질 것으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온어스 군포 본사 1층에는 'JEJU e-GOPANG CHARGING STATION'이라는 글씨가 보이는 사람 키보다 큰 ESS 장치(사진)가 고스란히 놓여있다. 이온어스는 LG에너지솔루션의 E78 배터리 모듈을 이용해 '55kWh 이동형 ESS 배터리팩'(이온어스 MoBatt)을 개발했다. 배터리팩 2개를 현대차의 전기트럭 ST1에 장착해 110kWh 이동전력공급 차량 '인디고 모바일(indego MOBILE)'을 만들었다. 인디고 모바일은 야외행사, 공사현장, 재난현장 등에서 디젤발전기 대신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대체 수단으로 꼽힌다. 인디고 모바일은 한번에 5대의 전기차를 연결해 충전할 수 있다. '인디고 스테이션' 모델은 10대까지 동시 충전이 가능하다. 연료가 다 떨어져 길에 서 있는 차량에 긴급 주유를 하듯 전기차에 비상용 전기를 공급하는 전기차 이동충전차량 '인디고 차지(CHARGE)' 역시 대표 라인업 중 하나다. 22명 가운데 8명이 연구개발(R&D) 인력인 이온어스는 그 사이 이노비즈(기술혁신)인증, 그린뉴딜유망기업 100, 경기도유망중소기업, 딥테크팁스 등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동형 ESS 배터리팩은 국내 최초로 KC인증(62619)을 받았다. 게다가 ESS시스템, 배터리팩, 전력제어, 운영기술 등의 기술에 대해 국내외에서 여러 특허 출원·등록도 마쳤다. 이온어스는 이동형 ESS를 탑재한 차량의 2차 사고를 막기위해 업계 최초로 자동차 제작자 자격을 등록하고 차량 하우징 및 구조물을 직접 디자인, 디지털 검증을 통해 안전한 차량을 생산하고 있다. 허 대표는 "이동형 배터리팩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소에서 친환경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면서 "향후 에너지 이동공급에 대한 많은 수요가 예상되는 만큼 이들 제품을 기반으로 한 앞선 기술력과 안정성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혁신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온어스는 에너지 모빌리티의 실시간 운영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BMS(Battery Management System)도 개발했다. 이를 통해 배터리 생산→사용→회수→재사용→재활용 등 전주기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온어스는 올해가 5년차다. 2022년엔 1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엔 29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제품 출시 등이 가시화되며 매출이 200억원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눈에 띄는 성장세다.

2024-07-07 12:00: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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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協, LH와 간담·구매협력상담회…회원사 판로 확대

LH 운영 中企 지원 프로그램 소개…건의사항 전달등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LH와 간담회 및 구매상담회를 열고 회원사 판로 확대·지원에 나섰다. 7일 여경협에 따르면 제3회 여성기업주간을 맞아 지난 5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LH경기남부지역본부 국제회의장에서 'LH-한국여성경제인협회 상생협력 간담회 및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LH와 여경협이 공동 개최한 이번 '상생협력 간담회 및 구매상담회'는 여성기업 판로지원에 대한 현안 공유와 의견수렴 및 판로상담을 위해 마련됐다. '상생협력 간담회'에선 LH가 운영 중인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여경협이 제시한 건의사항에 대한 LH가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경협은 여성기업의 현황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여성기업 보호대책 ▲공공구매 활성화 등을 건의하며 구체적인 상생협력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한준 LH 사장은 "여성경제인은 건설산업이라는 큰 테두리 안에서 서로 의지하고 협력해 나가야 할 '동반자'로서 건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아주길 부탁드린다"며 "건의사항에 대해 개선방안을 면밀히 검토해 나가고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비롯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무부서 등과 함께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이날 함께 열린 '구매상담회'에서는 총 170여개 여성 중소기업을 ▲건축 ▲기계·전기 ▲토목·조경 ▲기술마켓·R&D 등 4개 분야로 나눠 신규 판로 확보와 정보 교류를 위한 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이정한 여경협 회장은 "이번 행사는 LH와 여성기업간 소통을 통해 상생협력 구축하고, 여성기업의 판로 확대를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앞으로도 다방면에 걸쳐 LH와 협력채널을 만들고 여성기업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07 09:55: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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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태국 신용보증공사와 실무자 워크숍…노하우 공유

나흘간 용인 인재개발원 등에서…보증제도, 리스크관리등 공유 기술보증기금이 태국신용보증공사(TCG) 직원들과 보증제도 및 리스크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실무자 워크숍을 열었다. 7일 기보에 따르면 워크숍은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경기 용인에 있는 기보인재개발원과 서울 영업점에서 진행했다. 기보는 지난 2022년12월 TCG와 체결한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제도 정보교환 및 공동연구를 위한 실무자 워크숍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태국 방콕에 이어 제3차 워크숍을 기보 주관으로 국내에서 열게 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프라팟사라 나오와부트라(Praphatsara Naowabutra) 부장을 포함한 6명의 TCG 직원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인재개발원에서 ▲기관소개 및 주요성과 ▲보증제도 및 상품 설계방법 ▲부실관리 및 재기지원 제도 ▲리스크관리 제도 등에 대한 보유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위한 토의 시간을 가졌다. TCG 방문단은 이후 서울 종로구에 있는 기보 벤처투자금융센터와 종로지점을 방문해 기보의 투자 및 혁신금융의 진행과정을 살펴보고, 지원제도와 기술평가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소개를 받았다. 한편, 기보는 2015년부터 3년간 태국정부와 유관기관에 기술금융시스템을 전수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의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을 진행하고, TCG와 태국 국립과학기술개발원에 기술평가시스템을 바탕으로 개발한 '태국기술평가시스템(TTRS)'을 전수한 바 있다. 워크숍에 참석한 기보 이은일 이사는 "이번 TCG와의 워크숍을 통해 태국의 기술평가 및 창업지원 역량강화에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보는 향후 해외 보증기관들과 업무교류를 정례화해 기보의 기술금융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전수하도록 노력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협력사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7 09:43: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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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솔루션, 글라스락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 18년 연속 획득

한국표준협회 인증…건강 지향, 환경성등 높은 평가 SGC솔루션의 유리밀폐용기 브랜드 글라스락이 대한민국 로하스(LOHAS) 인증을 밀폐용기 부문에서 최초로 18년 연속 획득했다. 7일 SGC솔루션에 따르면 '로하스'는 한국표준협회가 인증하는 제도로, 건강·환경·사회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창조적인 상품개발, 서비스 활동, 환경경영 및 사회공헌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인증이다. 글라스락은 자연에서 온 원료를 배합한 고유의 내열강화유리 소재 제품을 중심으로 환경 캠페인 전개와 사회공헌에 대한 지속된 노력을 인정받으며 건강 지향성, 환경성, 안전성, 사회적 책임성 등의 심사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글라스락은 50여 년 생활유리 제조 전문기업인 SGC솔루션의 국내 공장에서 직접 생산하는 '메이드 인 코리아' 유리밀폐용기 브랜드다. 2005년 출시 후 국내뿐 아니라 위생과 환경을 중요시하는 북미, 유럽 등 전 세계 96개국에 수출해왔으며 우수한 품질과 제품력을 호평받고 있다. 충격과 열에 둘 다 강한 고유의 소재로 기능과 용도를 업그레이드한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전자레인지와 식기세척기를 사용할 수 있는 400여 가지의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SGC솔루션 생활용품사업본부 임광빈 본부장은 "글라스락은 20년 가까이 국민들과 함께 하며 고유의 내열강화유리 용기로써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식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보호와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는 브랜드 신념을 지키고, 최상의 원료와 최고의 기술력으로 만든 제품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2024-07-07 09:28:39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