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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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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LX Z:IN 바닥재 엑스컴포트' 리뉴얼 신제품 선봬

최신 인기 디자인 추가…2중 쿠션구조, 충격음 저감등 LX하우시스가 'LX Z:IN(LX지인) 바닥재 엑스컴포트'의 2024년형 리뉴얼 신제품을 출시했다. 12일 LX하우시스에 따르면 '엑스컴포트'는 지난 2019년 출시 이후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발이 편안한 보행감으로 꾸준히 사랑받아 온 시트 바닥재로, 이번엔 보행 안전성을 더욱 높이고 스톤 및 우드 패턴 등 최신 인기 디자인을 추가해 새롭게 리뉴얼했다. 엑스컴포트는 단일 쿠션층 구조의 기존 시트 바닥재와는 다르게 충격을 흡수하는 상부층과 탄력 있는 하부층으로 구성된 2중 쿠션구조로 돼있어 다른 바닥재 대비 보다 편안한 보행감을 제공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또한, 2중 쿠션구조로 청소기소음이나 의자끄는 소리 등 생활 소음과 가벼운 물건 등이 떨어질 때 발생하는 충격음을 줄여주는 데 도움을 주는 실생활 경량충격음 저감 기능도 확보했다. 특히, 리뉴얼한 엑스컴포트에는 특수 표면처리 기술을 새롭게 적용해 '미끄럼 저항성능'을 강화, 사람은 물론 반려동물까지 보다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다. 반려견의 미끄럼 안전성 테스트 결과 엑스컴포트의 미끄럼 저항성능은 기존 자사 강마루 대비 약 30%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리뉴얼한 엑스컴포트는 발이 편한 우수한 보행감, 반려동물까지 생각한 기능성, 그리고 트렌디한 디자인까지 갖춰 리모델링을 준비중인 고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5-12 03:43: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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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하나銀과 대전·충청지역 기술中企 추가 지원

업무협약 맺고 특별출연금 5억 재원으로 100억 협약보증 지원 기술보증기금이 하나은행과 손잡고 대전·충청지역 기술중소기업 추가 지원에 나선다. 기보는 하나은행과 지난 9일 기보 충청지역본부에서 '대전·충청지역 기술중소기업 상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대전·충청지역 소재 기술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기업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주도 방식의 정책금융을 확산하고 역동경제 구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하나은행의 특별출연금 5억원을 재원으로 총 1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기보는 ▲보증비율 상향(85%→100%, 3년간) ▲보증료 감면(0.2%p↓, 3년간) 등의 우대사항을 적용해 중소벤처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시키고 혁신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고 본점 또는 주사업장이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 및 충청북도 등 대전·충청지역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송재연 기보 충청지역본부장은 "복합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주도 균형발전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기반 조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금융기간 간 활발한 협업을 통해 지방소재 기술중소기업에 대한 정책금융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5-10 08:51: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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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난임부부 지원나서

마리아병원과 난임부부 지원 업무협약 체결 유한킴벌리가 난임부부 지원에 나선다. 유한킴벌리는 국내 대표 난임 센터로 손꼽히는 마리아병원과 난임부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MOU로 양측은 난임부부의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를 돕고, 궁극적으로는 출생률 상승에 기여하기 위한 협력에 나선다. 유한킴벌리는 난임 시술 성공 임산부를 위해 디펜드 요실금 제품을 지원한다. 더불어 의료진과 난임부부가 위생적인 환경에서 안심하고 시술에 임할 수 있도록 힐더스 덴탈 마스크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양측은 출생률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공동의 활동을 모색하고 지속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마리아병원은 국내 최다 시험관 시술을 진행하는 대표 난임 전문 의료기관으로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진과 기술력을 통해 개개인의 상태에 맞는 진단과 시술로 난임부부의 마음까지 보살피는 전인적 치료를 추구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이른둥이 돌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기 위해 2017년부터 하기스 초소형 기저귀를 공급하고 있다. 소형 제품 기준으로 그동안 총 500만매 이상을 기부해 3만명이 넘는 이른둥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해 왔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마리아병원과 함께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위해 기여하는 선한 영향력을 확산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면서 "난임 부부가 더욱 안심할 수 있는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10 03:43: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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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연, 착한가격업소 활성화에 힘 보태

행안부, 배달플랫폼 6개사등과 업무협약 소상공인연합회가 착한가격업소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소공연은 지난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 및 배달플랫폼 6개사, 지도플랫폼 3개사와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참석한 기관들은 착한가격업소가 보다 활성화되는 데 뜻을 모으기로 했다. 소공연은 업종 단체 및 지역연합회 회원을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 ▲사업안내 홈페이지 게시 ▲SNS 업로드 및 공유 ▲홍보물 비치 및 배포 등을 적극 추진한다. 또한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먹깨비, 위메프오, 땡겨요 등 배달플랫폼은 착한가격업소 전용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소비자가 배달앱에서 착한가격업소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배달료 할인 전용 쿠폰을 내려받아 적용하면 2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T맵 등 지도앱은 '착한가격업소'를 검색하면 주변의 착한가격업소가 화면에 노출되도록 해 원하는 가게를 보다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유기준 소공연 회장 직무대행은 "착한가격업소 가맹점이 늘어나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 유도는 물론, 소상공인 사업장과 착한가격업소 사업이 함께 활력을 띌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10 03:42: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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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자율주행 물류로봇 적합 바닥재 4종 출시

기기 하중, 신축·보수 현장 여부등 맞춰 최적 솔루션 제공등 KCC가 물류업계의 스마트 물류 시스템 구축에 발맞춘 토털 솔루션을 선보였다. KCC는 물류 산업이 혁신적인 발전을 거듭하는 상황에 맞춰 무인 운반 차량(AGV), 자율 이동 로봇(AMR) 등 자율주행 물류로봇에 적합한 바닥재 4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AGV는 자기 테이프, QR 코드, 또는 별도의 외부 마커에 따라 정해진 경로로 이동하고, AMR은 좌표에 있는 최적의 경로로 이동하며 장애물이 있을 경우 경로를 재설정해 자율 이동하는 로봇이다. 이번에 선보인 AGV·AMR전용 바닥재 시스템 4종은 AGV·AMR의 특징에 맞춰 개발했다. 물류로봇의 경우 자체 무게가 1t~5t에 달하며, 여기에 물자까지 더해 동일한 경로로 운반이 반복되기 때문에 바닥면 손상이 자주 일어난다. 또 바닥, 적재물품과 마찰로 발생할 수 있는 정전기 쇼크(Shock)로 인해 자동화 장비의 하자도 생길 수 있다. KCC는 에폭시 계열 고강도 바닥재 스마트E를 포함해, 스마트T, 스마트C, 스마트 H까지 이번 AGV·AMR전용 바닥재 시스템 4종으로 구성된 '스마트 시리즈'를 통해 ▲기기의 하중 ▲신축·보수 현장 여부 등 각각의 상황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편 KCC는 물류 자동화 시스템에 최적화된 바닥재 시스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물류산업대전에 국내 페인트 메이커 중 유일하게 참가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KCC 유통도료사업부장 함성수 상무는 "KCC의 초격차 기술 실현이 스마트 팩토리와 스마트 물류시스템의 발전으로 이어지게 돼 의미가 크다"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함으로써 새로운 환경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5-10 02:42: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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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넘어 과외까지'…스피킹맥스, 원어민AI와 1대1 화상 과외 '맥스AI' 론칭

학생과 대화 기억하고 이를 기반해 자연스럽게 회화 수업 이끌어 대화에 맞춰 입 모양까지…실제 외국인과 수업하는 생동감 선사 영어 교육에서 인간을 넘어서는 AI 교사가 등장했다. AI 교육기업 스터디맥스는 인간과 동일하게 소통하며 영어를 가르쳐주는 AI 화상 영어 회화 서비스 '맥스 AI'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사람과 같은 가상인간이 음성 위주의 교육을 넘어 화상 수업을 통해 실시간으로 영어를 배울 수 있게 만든 영어 회화 과외 수업이다. 맥스 AI는 초개인화된 맞춤형 영어과외를 구현한다. 지난 수업의 대화를 모두 기억해 이를 기반으로 프라이빗한 영어 대화를 이끌어 준다. 짜인 각본처럼 수업이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대답에 따라 AI 원어민 교사가 학습자에게 반응을 한다. 대화에 맞춰 입모양이 움직이는 것 뿐만 아니라 몸짓 또한 다변화돼 실제 외국인과 화상 통화를 하는 듯한 생생함을 제공한다. 통상적으로 1회 20분, 월 2회의 원어민 화상영어를 수강하면 월 20만원 안팎의 수업료가 소요된다. 하지만 맥스 AI는 30회 수업 진행 기준으로 총 9만9000원으로 시중 화상영어의 절반 수준이다. 조세원 스터디맥스 대표는 "맥스 AI의 출시로 영어교육에 혁신적인 전환점이 마련됐다"며 "영어회화는 두려움 없이 대화를 시도하는 것이 중요한데 AI 선생님과의 수업에서는 초보자도 과감히 영어로 말할 수 있어 화상 및 전화영어보다 더 큰 학습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스터디맥스는 학습 습관을 설계하는 AI 교육 기업이다. Chat GPT, 원어민 AI, 보상형 에듀테크, 게이미피케이션 등 다양한 기술을 개발해 교육에 적용하고 있으며, AI교육과 학습 습관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돈버는영어' 라는 새로운 접근을 통해 에듀테크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앱스토어 교육 부문과 랭키닷컴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IT 중소기업 기술상과 대한민국 IT 이노베이션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다수의 AI 교육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인 영어 회화 서비스인 '스피킹맥스'는 100만 명 이상의 누적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2024-05-09 16:23: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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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액화수소 운송사업 본격화한다

SK E&S 인천 액화수소 플랜트서 전국 충전소로 운송 운반용 탱크트레일러는 ㈜하이리움차트서 생산·납품 CJ대한통운 "새로운 '수소물류' 영역 개척·선점 의미" CJ대한통운이 액화수소 운송사업을 본격화한다. 액화수소 운송사업은 CJ대한통운이 국내 최초다. 9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전날 SK E&S의 인천 액화수소 플랜트가 준공됨에 따라 액화수소 운송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인천 액화수소 플랜트는 하루 90t, 연간 3만t의 액화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시설이다. CJ대한통운은 SK E&S의 인천 액화수소 플랜트에서 생산한 액화수소를 전용 특수 탱크트레일러에 실어 전국 각지 충전소로 운송한다. 현재 충전소는 인천 가좌 등 총 6곳으로, 버스 등 수소차량들이 이곳에서 충전해 운행하게 된다. 액화수소 충전소는 향후 전국 40개소까지 확대될 예정으로, CJ대한통운은 이에 발맞춰 탱크트레일러 차량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액화수소를 운반하는 탱크트레일러는 하이리움산업이 미국의 차트인더스트리와 조인트벤처로 경기 평택에 설립한 ㈜하이리움차트에서 생산한 것으로, 3대가 우선 투입됐다. 액화수소 운반 탱크트레일러 생산은 하이리움산업이 국내에서 유일하다. CJ대한통운의 액화수소 운송사업 본격화는 수소생태계의 핵심 에너지원을 취급하는 '수소물류'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 및 선점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CJ대한통운은 앞서 지난해 6월 기체수소 운송사업에 진출했으며 이번 액화수소 운송사업 본격화로 기체, 액체를 망라해 수소물류 전반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또한 액화수소 운송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규제 샌드박스 승인을 받아 수소물류에 대한 업계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다. 아울러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로의 전환도 가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7월 SK E&S, SK플러그하이버스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군포, 동탄, 양지 등 주요 물류센터에서 운영 중인 화물차와 지게차의 수소 동력 장비로 전환하기로 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수소물류에 대한 체계와 기준 등을 확립하고 운영노하우를 축적해 새로운 시장을 선도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수소 생태계의 연착륙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4-05-09 13:44: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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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공동사업委 열고 신규 공동사업·제도개선등 논의

5월 공동사업지원자금 집중모금 캠페인도 시작 중소기업중앙회는 9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4년 제1차 공동사업위원회'를 열고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현안 점검, 신규 공동사업 및 제도 개선 등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강덕구 공동사업위원장(한국펌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위원 9명과 공동사업지원자금 출연금 전달을 위해 문재수 홈앤쇼핑 대표, 남명근 한국비즈니스금융 대표가 참석했다. 중소기업의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한 '5월 공동사업지원자금 집중모금 캠페인'도 시작했다. 이를 위해 홈앤쇼핑(3억원), 한국비즈니스금융(1억원), 한국전자산업협동조합(1000만원)이 지원자금을 전달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올해 인건비, 공동사업비 등 지원 예산 확대로 협동조합의 공동사업 추진 여건이 다소 개선돼 숨통이 트이고 있지만 아직 협동조합 자립 기반은 부족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는 협동조합과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한 자발적인 공동사업지원자금 활성화가 필요한 만큼 5월 집중모금을 통해 협동조합들의 적극적인 출연을 시작으로 대기업 등 다른 경제주체들의 동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5-09 13:01: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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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진흥원, CES 2025 'K-스타트업 통합관' 운영기관 모집

5월30일까지 접수…역대 최대 규모 통합관 운영 계획 창업진흥원이 내년 1월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의 유레카 파크(Eureka Park)에 K-스타트업 통합관을 운영할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9일 창진원에 따르면 내년 CES 2025에서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 협·단체 등 다양한 기관과 함께 역대 최대 규모로 K-스타트업 통합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K-스타트업 통합관은 참여기관들이 기관별 상황에 맞춰 CES 2025 K-스타트업 통합관에 참여할 창업기업들을 자체 모집해 창진원에 추천하고, 창진원은 추천기업들을 접수받아 혁신상 등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과 전시 준비 등 통합관 운영을 총괄하는 형태로 운영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K-스타트업 통합관에 참여해 우수한 성과를 낸 창업기업에게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창업사업과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을 연계 지원하는 등 CES 2025 참여가 창업기업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창업진흥원 최열수 원장 직무대행은 "세계 무대로 진출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지는 시기에 CES 2025는 한국 창업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좋은 기회"라며 "한국의 혁신적인 창업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CES 2025 K-스타트업 통합관 참여기관 모집은 이달 말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K스타트업 누리집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5-09 12:55: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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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SK매직 가스레인지등 3개 사업 최종 인수

인수금액 370억…'실내 공기질 관리' 박차 경동나비엔이 SK매직으로부터 가스 및 전기 레인지, 전기오븐 사업 영업권을 최종 인수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9일 경동나비엔과 SK매직에 따르면 양사는 전날 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인수금액은 370억원으로, 최종 인수 날짜는 9월 30일이다. 경동나비엔은 계약 이후 우선 SK매직의 영업 총판으로서 가스 및 전기 레인지, 전기오븐 제품을 판매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해당 제품 생산라인을 경동나비엔 평택공장으로 옮기고 필요한 인허가 과정을 거친 후 내년 초 '나비엔 매직'으로 브랜드를 전환할 계획이다. 이번 인수를 계기로 경동나비엔은 실내 공기질 관리를 더욱 본격화한다는 복안이다. 경동나비엔은 2021년부터 '3D 에어후드'와 가스레인지는 물론, 프리미엄 전기레인지인 올메탈 인덕션 쿡탑을 출시하고 해당 제품군과 환기청정기를 연동한 '환기청정기 키친플러스'로 실내 공기질 관리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꿨다. 더불어 자회사 경동에버런을 통해 레인지후드 제조업체 '리베첸'의 자산을 인수해 레인지후드 제조기반을 확대하기도 했다. 경동나비엔 김용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이번 계약을 통해 회사는 사업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인수 대상인 SK매직의 가스 및 전기 레인지, 전기오븐이 모두 안정적인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이를 환기청정기와 연계해 요리 등 다양한 상황에서 종합적인 실내 공기질 관리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 제품들과 보일러까지 묶어 B2B 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동나비엔에 3개 품목을 넘긴 SK매직은 확보한 자금을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주력 제품 혁신을 통한 수익성 확보와 동시에 ▲펫 ▲헬스케어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사업 개발을 위한 투자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SK매직 관계자는 "모회사인 SK네트웍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AI 선도 기술 보유 기업과 협력을 적극 추진해 '고객관계 기반 AI Wellness 플랫폼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SK매직은 지난해 7519억원의 매출을 거두며 전년(7871억원)에 비해 주춤했다. 영업이익도 2022년 940억원에서 지난해 680억원으로 하락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43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2024-05-09 12:41: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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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대한변리사회와 기술거래시장 활성화나서

6번째로 '기술거래 서포터즈 업무협약' 체결 기술보증기금이 대한변리사회와 기술거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나선다. 기보는 9일 기보 서울사무소에서 대한변리사회와 '기술이전 수요발굴 확대 및 기술거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기술거래 서포터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기술거래 서포터즈 제도를 통해 양측이 협업해 중소기업의 기술거래 수요발굴을 확대하기위해 마련했다. 기보는 지난 2월 한국창업보육협회·한국평가데이터, 3월 NICE평가정보·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4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의 업무협약에 이어 이번에 여섯 번째로 서포터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서포터즈 제도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참여 독려 ▲기술이전 수요발굴 강화를 통한 기술거래시장 활성화 추진 ▲기술거래 협력체계 구축 및 기술거래·사업화 정보 공유 등에 대하여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서포터즈로 선정된 변리사회 소속 변리사 등은 업무 접점에서 발굴한 중소기업의 기술수요를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추천 건에 대한 기술중개를 진행해 기술이전 계약이 성사될 경우 서포터즈에게 보상금을 지급한다. 서포터즈 등록을 원하는 변리사 등은 오는 6월 28일까지 기보의 기술거래 플랫폼인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통해 개별적으로 신청할 수 있다. 김종호 이사장은 "기보가 보유한 기술거래·사업화 지원 인프라를 통해 더 많은 중소기업의 개방형 기술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서포터즈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유관기관 및 서포터즈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 중심의 기술거래시장 활성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5-09 12:21: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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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연수 통합 디지털러닝플랫폼 '숲' 열어

상시 연수시스템 제공…2026년까지 3단계 개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벤처기업 직무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온·오프라인 연수를 통합한 디지털러닝플랫폼 '숲(SSUP)'을 정식 오픈했다. 숲은 'SME's Skill-up Platform'의 약자로 중소벤처기업 재직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식의 숲을 의미한다. 9일 중진공에 따르면 지난 40여 년간 축적한 기업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에게 시공간 제약 없는 상시 연수시스템을 제공하기위해 정보화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2026년까지 3단계에 걸쳐 디지털러닝플랫폼 개발을 추진 중이다. 올해 개발을 끝낸 1단계 플랫폼은 ▲24시간 질의응답이 가능한 AI챗봇 ▲빅데이터 기반 학습역량 MBTI 진단 ▲GPS 연동 모바일 출결 및 수료증 발급 ▲기업전용 사이트 신설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중진공은 개인 맞춤형 추천 서비스 제공에 따른 학습자의 콘텐츠 검색 소요시간 단축, 기업 담당자 전용 시스템 개설을 통한 임직원 연수 이력 관리 등으로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중진공 조한교 인력성장본부장은 "중소벤처기업의 경우 대·중견기업에 비해 자체적인 임직원 교육 시스템을 갖추기 어렵다"며 "디지털러닝플랫폼 숲(SSUP)이 대표적인 중소벤처기업 공공 연수 서비스로 자리잡아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숲은 중소벤처기업 임직원 뿐 아니라 학습을 희망하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연수과정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러닝플랫폼에서 확인하면 된다.

2024-05-09 12:12:56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