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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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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MZ 공무원 '정부혁신 어벤져스' 中企 현장으로

입직 3년 이내 신규 공무원, 뿌리산업등 현장 체험 3년이 안된 중소벤처기업부 MZ 공무원들이 중소기업 현장으로 갔다. '정부혁신 어벤져스'가 떴다. 중기부는 입직 3년 이내 신규 공무원으로 구성된 정부혁신 어벤져스가 뿌리산업 현장을 찾아 공정을 체험하고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고 9일 밝혔다. 뿌리산업은 자동차, 조선, IT 등 국가기간산업인 주력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기초산업이다. 자동차 1대 생산시 관련 부품 90%가 뿌리산업과 관련이 있을 정도로 무척 중요하지만, 3D 업종이라는 인식으로 청년층의 취업 기피, 외국인력 수급 불확실성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장 방문은 '현문중답'(현장의 문제에 중기부가 답한다)의 일환으로, 젊은 실무자들이 정책 대상을 이해하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경기 시흥에 있는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을 찾아 기계 가공 및 사출 성형 등 공정 과정 설명을 듣고 실습을 했다. 인력난 부족, 납품대금연동제의 안착,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스마트 공장 도입, 탄소중립 이슈 등 뿌리산업계가 직면한 생생한 현장 목소리와 애로 사항도 들었다. 뿌리산업 중소기업인 오성테크에선 제품 생산 과정과 ICT 스마트 공정 적용 사례를 견학했다. 이와 함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선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한 정부 역할 관련 설명을 듣고, 중기부가 운영하고 있는 규제자유특구와의 협업 가능성을 함께 모색했다. 중기부 어벤져스 단장을 맡고 있는 노용석 정책기획관은 "올해 정부혁신 방향인 '문제를 잘 해결하는 정부'를 구현하려면 중소기업의 실제 현장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실무 직원들이 '현문중답'의 자세를 갖추고 정책 대상과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것"이라 말했다. 인력정책과 유혜성 주무관은 "언론을 통해서만 피상적으로 알고 있던 뿌리산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정책 현장을 적극 방문해 업계와 소통하면서 우리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좋은 정책들을 기획할 것"이라고 전했다. 규제자유특구(중기부)와 경제자유구역(산업부)간 협업을 담당하는 특구정책과 박경수 사무관은 "규제자유특구와 경제자유구역 양 제도가 기업을 지원하는 목적은 유사하지만 방법과 대상의 차이가 다양한 만큼 제도 상호간 보완될 수 있도록 협업해 시너지 창출 극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중기부 정부혁신 어벤져스는 향후 세대·직급 간 소통 활성화와 공직의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2024-05-09 08:16: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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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 中企, 외국인 근로자 이탈방지·도입 확대등 목소리 높여

중기중앙회, '2024년 제1차 섬유산업위원회' 열고 대응방안 마련 구홍림 위원장 "인력부족 등 현안 해결위한 제도 개선 노력 필요" 섬유 관련 중소기업들이 외국인 근로자들의 사업장 이탈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 등을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중소기업중앙회는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4년 제1차 섬유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섬유산업위원회는 패션칼라, 직물, 니트 등 섬유산업 관련 중소기업들이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성장을 위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꾸렸다. 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구홍림 반월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한상웅 한국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연합회장 ▲이석기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최춘기 경기북부환편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섬유업계 중소기업 대표 15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양동철 지역협력과장의 '고용허가제 및 외국인력 활용제도'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됐다. 양 과장은 일반 고용허가제(E-9) 개요를 시작으로 2024년 외국인력 도입 규모, 사업장별 고용허용 인원 및 고용방법 등을 설명했다. 아울러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외국인 근로자 체류지원 제도 및 현장컨설팅 사업 등도 안내했다. 이어진 현안 간담에서 위원들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섬유 중소기업이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지만 높은 인건비와 잦은 사업장 이탈 등으로 인한 문제가 많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정부에 ▲외국인 근로자 도입한도 증원 ▲불법 외국인 근로자 출국 시 급여소득에 대한 세금 등 추징 ▲숙식비 공제기준 현실화 등의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구홍림 섬유산업위원장은 "지난해 섬유산업위원회가 업계 현안 해결을 위해 합심해 노력한 결과 '섬유산업의 뿌리산업 지정'이라는 큰 성과를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화평법상 신규화학물질 등록기준 완화, 화관법상 정기검사 주기 차등화, 폐기물처분부담금 감면범위 확대 등 많은 환경규제 개선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인력부족 문제 등 산적한 업계 현안을 해결하고 섬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과 제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위원님들께서 협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08 13:51: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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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어린이 그림 '꿈작소 온라인 전시회' 개최

내달 30일까지 '리바트몰'서 50개 작품 전시 현대리바트가 가정의 달을 맞아 6월 30일까지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수상작을 선보이는 '꿈작소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한다. 8일 현대리바트에 따르면 지난 1월 유치부·초등 저학년부·초등 고학년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그림 그리기 대회 '꿈작소 아트 챌린지'를 개최했다. '현대리바트 캐릭터를 활용해 표현한 나의 꿈'을 주제로 개최된 대회에는 총 668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1등 꿈작소상(1명), 2등 꿈지락상(3명)을 포함한 50개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꿈작소 온라인 전시회는 50개 수상 작품을 3D 그래픽으로 제작한 가상 전시공간에 실제 전시장처럼 진열한 것이 특징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누구나 공식 온라인몰 '리바트몰'에서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다. 특히 가상 전시공간 내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탑재해, 관람 후기를 남기거나 지인들과 감상을 공유할 수 있다. 현대리바트는 꿈작소상을 포함한 수상작을 활용해 디지털 달력·직소퍼즐·피크닉 매트 등 굿즈를 제작해 전시회를 관람한 고객 등에게 증정할 계획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 현대리바트 캐릭터로 표현한 어린이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만나보는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고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고객 참여형 캠페인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5-08 10:54: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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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정책 혁신·회원 지원 강화위해 조직개편

'3본부 3실 1센터 9팀 체제'로…일부 승진등 인사도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정책 혁신, 회원 지원과 대내·외 협력 및 조정 기능을 강화한 '3본부 3실 1센터 9팀 체제'로 조직을 개편했다. 아울러 회원본부장에 김민 전무, 정책본부장에 박양균 상무, 경영본부장에 강승룡 상무(승진)를 각각 임명했다. 8일 중견련에 따르면 이번 조직 개편 및 인사는 중견기업 법·제도 개선과 회원사 소통·협력 기능의 두 축으로 조직 전반을 정비, 중견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회원사 수요 중심으로 사업 운영을 체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정책본부의 산업정책팀과 경제정책팀을 실로 승격하고 통계조사센터를 신설해 노동, 환경 및 금융, 세제, 자본시장 등 분야별 정책 역량을 강화했다. 아울러 중견기업 통계 시스템 고도화 및 장기 운영 체계 안정화 방안을 모색한다. 회원본부 산하에 회원관리실을 신설해 회원 및 관리체계 집중도를 높였다. 또 사업본부를 통합해 회원사 수요 중심 사업 발굴과 실효성 제고를 통해 '성장사다리'의 핵심으로서 중견기업의 역량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기존의 경영지원실과 대외협력실을 통합·신설한 경영본부는 언론 홍보, 국제·무역·통상 등 대내·외 협력 업무 및 통합적인 조정 기능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2024-05-08 10:36: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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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은행 컨설팅 이수 소상공인 금리 '할인 혜택'

소진공, 은행권과 대출금리 할인혜택 상호 적용 방안 시행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시중 은행에서 컨설팅을 이수한 소상공인은 금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진공은 소진공·은행 간 경영컨설팅 등을 이수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출금리 할인혜택 상호 적용 방안을 본격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제도는 고금리·경기회복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대출이자 상환부담 완화와 소상공인의 안정적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금융감독원 주관, 소진공과 은행연합회가 뜻을 모아 마련했다. 소진공은 시중은행 경영컨설팅 등 이수자에 대해 소상공인 정책자금 금리 우대 혜택(0.1%포인트)을 제공하고, 시중은행은 소진공의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 이수자 등에 대해 대출금리 할인 혜택(0.2%포인트 이상)을 제공한다. 참여은행은 신한, 우리, SC제일, 하나, 국민, 대구, 부산, 광주, 제주, 전북, 경남, 기업, 농협, 수협이다. 소진공 프로그램을 이수한 소상공인은 '소상공인24 누리집'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확인서를 발급받아 참여은행에 제출하면 금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진공 프로그램 참여확인서는 ▲소상공인 역량강화 컨설팅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지원 ▲백년가게·백년소공인 ▲강한 소상공인 ▲신사업창업사관학교에 한해 발급할 수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소진공·은행 간 우대금리 상호적용을 통해 공단에서 지원하는 소상공인 정책지원 사업이 보다 활성화하고 고금리로 어려운 소상공인의 대출 금리 부담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생금융의 좋은 사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5-08 09:54: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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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 우덕재단, 다문화·다자녀 학생 추가 지원나서

'우(友) 장학금' 수여식 개최…고교·대학생 42명 선발 한일시멘트 우덕재단이 다문화, 다자녀 가정 등 어려운 형편의 학생들을 돕는 '우(友)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8일 한일시멘트에 따르면 우덕재단은 지난 3월 기존 장학금 제도를 '우(友, 벗 우) 장학금'과 '덕(德, 클 덕) 장학금'으로 세분화하며 지원 대상 폭을 넓혔다. 우(友) 장학금은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되는 장학금이다. 대상은 의인 가정(순직 군인·경찰· 소방관 가족), 다자녀 가정, 다문화 가정, 조손 가정, 장애 가정, 기초생활수급 가정의 고등학생 및 대학생이다. 지난 3월 접수기간 동안 우덕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1280명이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고등학생 4명, 대학생 38명 등 총 42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이들에게는 1년간 인당 1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총 5억400만원에 이른다. 한편 '덕(德) 장학금'은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큰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학교별 추천을 받아 선발한다. 우덕재단 박승규 총장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재단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5-08 09:47: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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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100만 달러' 기업 3000곳 육성…'해외진출 전용 바우처' 도입

중기부, 4대 전략·13개 과제 담긴 '중소·벤처 글로벌화 지원 대책' 내놔 부처 수출 예산 20% 신수출 주력품목에…테크서비스 수출 2030년 15% 글로벌 투자 유치 지원 'K-글로벌 스타' 신설…'K-수출전사' 1천명 육성 吳 "관계부처와 협업 통해 신속하게 구체화…실질적 성과있도록 챙길 것" 중소벤처기업부가 수출 100만 달러 기업을 오는 2027년까지 3000개사 육성한다. 부처 수출 지원예산의 20%를 신수출 주력품목에 지원한다. 2.7%(2023년)에 불과한 테크서비스 기업 수출 지원비중을 2027년 10%, 2030년엔 15%로 각각 확대해 새로운 수출동력으로 육성한다.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을 종합지원하는 '해외진출 전용 바우처'를 내년 상반기에 새로 도입한다. 'K-글로벌 스타(GLOBAL STAR)'를 신설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투자 유치를 패키지로 지원한다.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수출전사 아카데미'를 열어 2026년까지 'K-수출전사' 1000명을 육성한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8일 오전 서울 구로에 있는 폴라리스오피스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하는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오 장관은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 확대는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담보하는 차원에서 긴요하다"면서 "발표한 글로벌화 지원 대책의 세부과제들은 관계부처 협업 등을 통해 신속하게 구체화해 이행해 나가는 한편, 현장 수요를 반영한 밀착·맞춤·유연한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면밀하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책은 ▲내수 넘어 수출로 ▲수출 넘어 해외로 ▲해외 넘어 미래로 ▲원팀 코리아를 중심으로 한 '4대 전략'과 '13개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중기부는 우선 2027년까지 벤처·이노비즈기업 등 혁신형 내수기업 1000개사를 수출기업으로 육성한다. 수출 유망 국가 및 전략 수립 지원, 영문 성능인증서·팁스(TIPS) 성공 확인서 발급, 'K-혁신사절단' 파견 등의 지원을 통해서다. 수출액이 100만 달러를 넘지 않는 초보 기업에게 전문가인 '수출 닥터'가 1대1 밀착 지원하고 수출바우처를 수시로 지원해 '수출 100만 달러'를 넘어설 수 있도록 스케일업도 돕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수출 바우처 및 수출금융 지원한도를 2배로 늘리는 등 '수출 고성장 기업 스케일업 지원 프로그램'도 신설한다. 글로벌 시장 규모·성장성, 국내 기업 수출 증가율·경쟁력 등을 고려해 중소·벤처기업 수출 품목을 분석, 선정하고 집중 지원한다. 합성수지·철강판(인도네시아), 스마트팜(아랍에미리트), 자동차부품·기타기계류(멕시코)와 같은 국가별 신수출품목도 매년 선정해 적극 지원한다. 기존의 수출바우처에선 지원하지 않았던 클라우드 및 데이터센터 이용, 사용자환경·경험(UI·UX) 등 테크 서비스 수출기업도 정책대상에 편입해 별도 트랙을 마련하는 등 지원을 강화한다. 오 장관은 "테크 서비스 분야 혁신기업이 많은 TIPS, 초격차 스타트업 1000+, 스마트제조 전문기업 등 창업, R&D 우수 기업을 테크 서비스 수출기업으로 육성하고 글로벌 진출 계획을 수립한 우수기업 100개사를 매년 선별해 성과에 따라 최대 3년간 글로벌화 지원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기술보증기금을 통해 해외 기술 수요기업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국내기업의 기술정보를 등록한 '글로벌 스마트 테크 브릿지'도 올해안에 구축한다. '해외진출 전용 바우처'는 수출바우처 사업 예산을 활용해 베트남 등 해외진출이 활발한 국가에 시범적으로 적용한다. 이를 통해 준비 단계(진출 전략 수립 등)→실행 단계(행정 절차 및 서류 대행 등)→현지화 단계(영업 및 마케팅 등)에 따라 순차적으로 지원한다. 국내외 유수 벤처캐피탈의 검증과 투자를 받은 유망 스타트업을 미국 실리콘밸리 등 글로벌 투자자에게 소개하는 글로벌 IR 브랜드인 'K-GLOBAL STAR'도 신설한다. 특히 이들 스타트업이 해외투자 유치에 성공하면 글로벌 TIPS, 기술보증기금 보증, 한국벤처투자 모태펀드 매칭 투자 등 정책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오 장관은 "지난 4월1일 외교부와 MOU를 체결하고 재외공관 중심의 '중소벤처기업 지원 협의체'를 구축하기로 했다. 재외공관 협의체는 현재까지 20개가 구성됐고 5월 말까지는 25여 개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라면서 "재외공관 협의체가 원활히 운영되도록 국내 '원팀 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며 현지 정보의 국내 확산, 해외 현지에서 해결하지 못한 애로 검토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05-08 09:42: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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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정부 R&D 과제 수행기업 '저리 특례보증' 지원

5000억 규모 '범부저 정부R&D 저리융자 특례보증' 시행 기술보증기금이 정부 연구개발(R&D) 과제 수행기업에 저리로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기보는 중소벤처기업의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사업화 성과 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5000억원 규모의 '범부처 정부R&D 저리융자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1월 말 발표한 'R&D 협약변경 보완 방안'에 따라 시행하는 '중소기업 R&D 융자(이차보전) 사업'과 산업통상자원부의 'R&D 혁신 스케일업 융자(이차보전) 사업'의 후속조치로, 담보부족 기업을 지원하기위해 마련했다. 특례보증은 대상기업에 ▲R&D 출연금 조정액의 2배 이내에서 5.5% 이차보전(5년) ▲보증비율 상향(85%→최대 100%) ▲고정보증료율 1.0% ▲보증금액 산정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해 기업의 금융부담을 최소화하고 간소화한 보증 절차를 통해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기업은 중기부와 산업부를 포함한 모든 정부부처의 R&D 전담기관에서 확인서를 받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에서 이차보전 지원대상으로 확정된 기업을 말한다. 지난 4월 말 기준으로 중진공과 KIAT에 800여개 R&D기업이 약 3200억원 규모의 이차보전을 신청했으며, 기보는 보증희망 기업에 대해 기술평가·보증심사를 통해 특례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급변하는 환경변화로 혁신기술개발 수행기업들이 자금 부족을 호소하고 있지만 출연금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새로운 방식의 R&D 지원체계가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기보는 이번 특례보증을 통해 기업의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성공적인 사업화를 촉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4-05-08 08:35: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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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퀀텀(Q)인기몰이…개장 보름만에 1천5백명 '북적'

서울·경기·충청 등서도 발걸음…하남감일스윗점 600팀이상 방문 울퉁불퉁 바닥 플레이트 인기…거리 방향 등 실제 필드와 비슷 '호평' 카카오VX가 6년만에 혁신적으로 출시한 프렌즈 스크린 퀀텀(Q) 서울권 최초 매장인 하남감일스윗점 방문 고객이 개장 보름만에 1500명을 넘어서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하남IC에서 5분 거리 신축건물인 스윗컬처빌딩 2층에 위치한 프렌즈스크린Q 하남감일스윗점(대표 탁용원)은 송파, 위례, 강동 등 서울 뿐만 아니라 충북, 일산, 강북 등 원거리 지역에서도 새로 출시한 퀀텀을 체험하기 위해서 수많은 골프 애호가들이 매장을 찾고 있다. 경기 하남에서 온 김득보씨는 "주차장이 넓어 편리하고 쾌적한 실내공간에서 실제 필드와 유사한 지형의 골프를 즐길 수 있어 재미있다"며 "퀀텀의 게임모드와 트레이닝 모드를 사용하면 실전연습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고 호평했다. 프렌즈스크린 퀀텀 하남감일스윗점은 서하남 신우실로 감일 신도시에 자리 잡고 있다. 240평 단일층 규모에 넓은 주차장과 모던한 인테리어를 갖춘 프렌즈 퀀텀(Q) 전용 프리미엄 골프 라운지다. 이 곳에 방문하면 9개 방향으로 구부러지는 입체 바닥 플레이트를 통해 필드처럼 울퉁불퉁한 1만9000여개 지형의 실감나는 스크린골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플레이어의 자세와 움직임을 자동으로 인식해 제공해 주는 인공지능(AI) 스윙코칭과 매샷 마다 스윙스피드, 볼스피드, 정타율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즉각적인 피드백을 통해 골프실력 향상을 꾀할 수 있다. 이 밖에도 4K화질의 스크린 코스를 만나 볼 수 있고, 435FPS의 초고속 '퀀텀 아이 카메라(Quantum Eye Camera)'를 통한 스윙 분석, 골프공 구질과 클럽 데이터를 실측하는 4000FPS의 적외선 '퀀텀 아이 센서(Quantum Eye Sensor)', 퀀텀 패드(Quantum Pad)' 등 첨단 장치로 무장한 퀀텀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가상 게임을 통한 실력 향상'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하남감일스윗점 탁용원 대표는 "새롭게 출시한 프렌즈 퀀텀을 체험해 보기 위해서 수도권 각지에서 고객들이 찾아 온다"며 "특히 고객들이 필드 지형에 따라 구부러지는 바닥과 실제 훈련 같은 트레이닝 모드를 가장 선호한다"고 전했다.

2024-05-07 15:47: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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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포中, 가정의 달 맞아 '망포등대 인성교육 프로그램' 진행

부모님께 카네이션과 함께 감사장 쓰는 시간 가져 경기 수원시 망포중학교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망포등대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7일 망포중에 따르면 학교는 학생의 내면을 바르고 건전하게 가꾸고 타인, 공동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인간다운 성품과 역량을 기르기위해 '망포 등대 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망포중 학생들은 이날 어버이날을 앞두고 부모님께 카네이션과 함께 감사장을 쓰는 시간을 가졌다. 각 학급의 학생들은 종이상자를 직접 조립하고 곱게 포장한 카네이션 한 송이와 함께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장을 작성했다. 부모님께 '지금껏 자신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돌봐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부모님 사랑합니다'는 내용부터 '저를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하여 인류 발전에 기여하였으므로 감사장을 수여합니다'는 재치 있는 내용까지 다양한 표현으로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적었다. 최옥현 망포중 교장은 "가정의 달 5월과 어버이 날을 맞아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글로 표현해보고 부모님께 직접 감사의 글과 카네이션을 드리는 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부모님의 사랑을 더 느끼고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더 키우면서 보다 더 성숙해지고 성장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채현 학생(14)은 "평소에는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기 쑥쓰러웠는데 이번 기회에 마음에만 있던 표현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부모님께 핸드폰 메시지가 아닌 손 글씨로 적어서 드리는 것은 정말 오래간만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부모 김미정(46) 씨는 "막내가 어버이날을 앞두고 학교에서 만들었다며 카네이션과 감사장을 줬는데 감사장 내용을 남편과 함께 읽으며 우리 아이가 이렇게 많이 컸구나 하는 생각에 감동을 받았다"면서 "집에서는 부모님과 대화를 안하려고 하는 사춘기 아이들의 작은 표현들이 부모들에게는 큰 감동인 것 같다"고 전했다.

2024-05-07 15:39: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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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화장품 자회사 만들어 '승부수'…재도약 '이목 집중'

화장품 부문 물적분할 통해 '리엔케이비앤에이치' 설립 800억대 넘었던 매출, 작년 200억원대로…돌파구 모색 회사 "신속 의사결정 통해 화장품 사업에 역량 집중 가능" 코웨이가 화장품 분야에서 재도약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누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코스메틱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 별도로 자회사까지 만들며 승부수를 띄우면서다. 코웨이는 코스메틱 사업을 2010년 9월부터 시작했다. 이후 꾸준히 매출이 늘어 2024년과 2015년에는 800억원대를 뛰어넘는 등 1000억원대를 돌파하는 듯 했다. 하지만 지난해엔 관련 매출이 200억원대까지 떨어지며 돌파구가 절실한 상황이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코웨이는 지난 2일 공시를 통해 화장품 사업부문을 물적분할, '리엔케이비앤에이치 주식회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영문은 'Re:NK B&H'로 'B&H'는 'Beauty&Health'의 약자다. 자본금은 1억원으로 코웨이의 100% 자회사다. 이에 따라 기존의 코웨이는 환경가전 제조 및 판매를 담당하는 코웨이와 화장품 사업을 맡는 '리엔케이비앤에이치'로 양분됐다. 코웨이 관계자는 "환경가전사업과 코스메틱 사업은 시장 환경 및 사업 특성이 매우 다르다"면서 "단순·물적 분할을 통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체계를 확립한 만큼 독립적이고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져 화장품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새로 출범한 리엔케이비앤에이치는 ▲전략 제품 출시 및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강화 ▲디지털 세일즈 집중을 통한 온라인 경쟁력 강화 ▲글로벌 인프라 구축 통한 사업 확장 등을 통해 새로운 성장의 기반을 다져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설 법인의 수장은 코웨이에서 코스메틱기획팀장, 코스메틱사업실장 등을 역임한 임창경 대표가 맡는다. 그동안 코웨이는 코스메틱 사업을 통해 안티에이징 전문 브랜드 '리앤케이(Re:NK)', 오리엔탈 생 발효 한방 브랜드 '올빚', 건강식품 전문브랜드 '헬시그루' 등을 선보여왔다. 이들 제품은 방문 판매 외에도 TV홈쇼핑, 면세점, 온라인 등을 통해 판매했다. 코웨이는 2010년 하반기에 관련 사업을 처음 시작해 화장품 매출은 2012년 당시 672억원을 달성한 이후 764억원(2013년)→804억원(2014년)→831억원(2015년)→742억원(2016년)→798억원(2017년) 등을 각각 기록한 바 있다. 다만 2018년 이후에는 화장품 부문 매출을 따로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다 지난해엔 233억원으로 몸집이 크게 줄었다. 이는 코웨이 별도 매출의 0.8%로 미미한 수준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신설 코스메틱 부문 자회사 설립은 사업핵심역량에 집중해 전문성과 경영효율성을 높이고 시장 환경 변화에 더욱 빠르게 대응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내린 결단"이라고 덧붙였다. 리앤케이는 현재 ▲토탈 안티에이징 ▲셀 브라이트닝 ▲더마 클리닉 ▲셀 레미디 ▲에센셜 하이드라 ▲옴므 ▲더마 리페어 등의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코웨이는 지난해 3조966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4조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영업이익은 7313억원을 거뒀다. 전체 매출의 60%인 2조3735억원은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렉스 브랜드 등 국내 환경가전에서, 36%인 1조4307억원은 말레이시아, 미국, 유럽,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 각각 올렸다. 나머지 매출 4%(1623억원)는 화장품, 수처리 사업 등이었다.

2024-05-07 13:55: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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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5개 백년소상공인 제품, 5월 동행축제서 할인판매

온·오프라인 특별할인전…'영수증 인증' 경품 이벤트도 전국에 있는 2325개 백년소상공인 제품이 5월 동행축제에서 고객들에게 선을 보인다. 7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들 제품이 5월 동행축제와 연계해 특별할인전을 진행한다. 백년소상공인은 한우물 경영, 집중 경영 등 오랜기간 사업을 운영하면서 축적한 경험과 숙련 기술 등을 바탕으로 지속 성장 가능성을 인증받은 지역 대표 우수 소상공인으로 지금까지 2325개 업체가 지정돼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동행축제를 맞아 지역사회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백년소상공인의 우수한 제품과 브랜드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를 높이고 가치있는 경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특별할인전을 기획했다.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는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제품의 특별기획전을 열고 전 품목에 대한 할인쿠폰(25%)을 지원하며, 인천공항 내 백년가게 매장 2곳에선 60여개 밀키트 제품을 10% 할인 판매한다. 또한, 축제기간 중 전국 1369개 백년가게에서 BC카드와 NH농협카드로 결제 시 최대 10%(월 1만원 한도)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지역경제의 활력을 위해 직접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 매장을 찾은 고객을 대상으로 '영수증 인증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장에서 제품 구매 후 영수증을 이벤트 사이트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100여명에게 갤럭시 워치, 버즈, 충전식 온누리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중기부 이대건 소상공인정책관은 "이번 행사는 전국의 우수한 백년가게·백년소공인의 제품과 서비스를 더 가깝게 경험하고, 다양한 이벤트 참여를 통해 함께하는 소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라며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가 살맛나는 동행축제가 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행축제 기간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 내용은 동행축제 누리집과 카카오톡 '동행축제'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년소상공인 제품 구매인증 경품 이벤트 내용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공식 블로그 '소담소담'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5-07 12:00: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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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 '2세대 음식물 처리기' 선봬…쓰레기 부피 96% ↓

유해균 99.9% 박멸, 독성 악취 99.5% 탈취등 기능 up 휴롬이 다가오는 여름철을 앞두고 보다 업그레이드된 '음식물 처리기 2세대' 신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7일 휴롬에 따르면 음식물 처리기 2세대는 120℃ 고온 살균 건조 및 분쇄를 통해 국물이나 양념이 많은 음식물도 한 줌의 가루로 만들어 음식물 쓰레기 부피를 최대 96% 감량할 수 있다. 음식물을 120℃ 고온으로 수분 없이 바짝 건조시키기 때문에 유해균 99.9% 박멸, 독성 악취 99.5% 탈취가 가능하다. 또한 500g 이하 소량의 음식물 쓰레기를 3시간 내 처리할 수 있는 '쾌속모드'도 새롭게 추가했다. 사용자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쾌속모드로 소량의 음식물을 즉각 처리하거나 압력 밀폐 쿨링 기능이 있는 '보관모드'를 통해 부패나 악취 없이 최대 2.5L까지 음식물을 보관했다가 '표준모드'로 처리할 수도 있다. 작동 중 추가 투입도 가능해 음식물 쓰레기가 모일 때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되며, 음식물 쓰레기를 추가 투입해도 투입된 음식물에 대한 시간을 산정해 재작동하기 때문에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업그레이드된 복합 활성탄 필터를 사용해 음식물 처리기 1세대와 암모니아 수치를 비교 분석한 결과 생선 비린내가 5분의1 수준으로 현저히 줄어 악취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필터 교체 주기는 3개월이지만 휴롬 음식물 처리기의 필터는 물로 세척해 '에코모드'로 건조 후 재사용이 가능해 보다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휴롬 김재원 대표는 "기존 음식물 처리기를 사용하는 고객들의 불편 사항을 말끔히 해소하고 휴롬만의 특장점을 살려 차별화된 음식물 처리기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다가오는 여름철 악취 걱정 없이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하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휴롬은 8일과 14일 오전 11시에 각각 진행하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제품 구매 시 필터 추가 증정 및 1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해 43만4000원에 판매한다.

2024-05-07 10:06:48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