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승호
기사사진
유한킴벌리, LG사이언스파크와 자원순환경제 '맞손'

핸드타월 수거·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 업무협약 유한킴벌리가 LG사이언스파크와 함께 자원순환경제를 촉진하고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29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두 회사는 핸드타월 수거 및 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핸드타월 재활용에 함께하는 지자체, 기업 등은 모두 20곳으로 늘어났다. 양사는 핸드타월 재활용 사업인 '바이사이클(BI:CYCLE)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고 산업계 전반의 자원순환 환경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융복합 R&D 단지인 LG 사이언스파크를 중심으로 사용 후 핸드타월을 수거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LG그룹 8개 계열사를 비롯해 2만 명 이상의 연구 인력이 모여 있는 만큼 임직원의 핸드타월 재활용 동참은 ESG경영을 실천하고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연간 103톤(t) 가량의 핸드타월을 재활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 효과는 연간 99.2t에 이를 전망이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이해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핸드타월 재활용 캠페인 규모가 확장되고 있다"면서 "기후위기 극복이라는 전지구적 공통 과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산업계 전반의 연대 노력을 지속해 가겠다"고 밝혔다.

2024-04-29 09:19:35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시몬스, 소아청소년 환아위해 5년째 기부…누적 기부금만 15억

2020년부터 매년 삼성서울병원에 치료비 전달…130명 치료 시몬스가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위한 기부 행보를 5년째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누적 기부금이 15억원을 달성했다. 시몬스 침대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위해 3억원의 치료비를 쾌척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몬스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의료 체계가 붕괴될 위기에 처했을 당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소아암 및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 투병 환아들을 위해 삼성서울병원에 3억원의 치료비를 전달한 이후 매년 3억원씩 기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국내 기업 가운데 최초로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지원을 시작하며 기부문화 저변 확대에 나섰다. 소아청소년 완화의료는 중증 질환을 겪고 있는 환아 본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통증 조절을 통한 환아의 삶의 질 개선 ▲환아 및 가족의 심리·사회적 지원 ▲환아의 신체적·정서적 발달 지원 ▲임종 및 사별 가족 돌봄 등의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투병 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가족의 어려움을 돕는 것을 말한다. 시몬스 침대의 선행으로 현재까지 130여 명의 환아가 치료를 받으며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갖게 됐다. 한발 더 나아가 올해부터는 완화의료를 넘어 재택의료 파트, 단기입원 파트, 병원학교, 재활치료 등을 아우르는 소아청소년 통합케어센터의 출범도 돕는다. 시몬스 침대의 도움으로 올 하반기 첫발을 내딛을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 통합케어센터는 병원 내에서는 완화의료팀이, 집에서는 재택의료팀이 환아들의 진료와 치료를 진행하며 환아 및 가족들을 세심하게 돌볼 예정이다.

2024-04-29 09:06:59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공영홈쇼핑, '5월 동행축제' 동참…1200여 상품 선봬

주문액 600억 이상 달성 목표…다양한 이벤트도 공영홈쇼핑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5월 동행축제'에 동참해 1200여 개 중소기업·소상공인 상품을 선보인다. 29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살맛나는 행복쇼핑' 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5월 동행축제'의 흥행을 위해 TV홈쇼핑, 모바일앱, 공영라방, 유튜브까지 공영홈쇼핑의 전 채널이 함께한다. 중기부 산하 공공기관 홈쇼핑으로서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판로지원 행사에 적극 동참하고 민생 경제를 살리는데 기여하기위해 기획했다. 우선 5월1일 오후 7시 부산 해운대 구남로에서 열리는 동행축제 개막식은 TV 홈쇼핑과 어플을 통해 생중계로 만날 수 있다. ▲1부 농협감자(오후 5시 20분) ▲2부 쉬슬러 세탁세제(오후 6시 10분) ▲3부 개막식 생중계(오후 7시) 순으로 방송한다. 개막식은 공영홈쇼핑 유튜브에도 동시 송출한다. 부산 현장에서 진행되는 '공영라방'에서는 ▲1부 강훈목장 수제요거트(오후 5시) ▲2부 오늘아침 세척사과(오후 6시)를 각각 소개한다. 개막식 장소 곳곳을 누비며 시민 인터뷰, 경품 증정 행사 등을 진행하고 생생한 열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사전 신청 후 방송 상품을 모바일 앱으로 구매하면 '행복적립금' 10%를 지급한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는 '반값동행 기획전' 50% 할인 쿠폰을 선착순 300명에게 지급한다. 쿠폰은 모바일앱 '반값동행 기획전' 코너에서 사용할 수 있다. 공영홈쇼핑 조성호 대표는 "동행축제 기간 동안 주문액 600억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우리 중소기업을 살리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동행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4-29 08:44:4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SK매직, '위글위글'과 콜라보한 정수기 2종 선봬

기존 직수 정수기 대비 60%로 크기 ↓…전력 없이 사용 가능 SK매직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Wiggle Wiggle)'과 함께 색다른 디자인의 정수기 2종을 선보였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29일 SK매직에 따르면 정수기 하나로 나만의 주방 분위기를 연출하길 원하는 고객의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위글위글과 협업한다. 이번 콜라보 제품은 작고 슬림한 크기로 인기를 얻고 있는 ▲초소형 직수 정수기(WPU-JAC104S) ▲미니 정수기(WPU-GBC102S) 2종으로, 국내는 물론 국제 무대에서 기술과 디자인 경쟁력을 모두 인정받았다. 초소형 직수 정수기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출시 전부터 주목 받은 제품으로 출시 한 달만인 지난 3월 1만5000대를 돌파했다. 국내 최초로 '스테인리스 진공 시스템'을 적용해 위생성을 높이고 기존 직수 정수기 대비 60%로 크기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미니 정수기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DEA(동상)와 iF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도 세계적으로 인정 받았다. 전력 없이 수압을 이용한 정수 전용 제품으로 전기 요금과 소음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공간 제약 없이 설치할 수 있고, 폭 9.4㎝로 종이컵보다 작고 슬림해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2024-04-29 08:38:55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소진공, 조직내 소통·공감 문화 확산 나서

'미래인재 워크숍' 이틀간 개최…조직 문제·현안등 파악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조직내 소통·공감 문화 확산을 위해 추가로 나섰다. 소진공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주임급 직원을 대상으로 '미래인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본부 및 센터 직원 83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MZ세대의 시각에서 조직의 문제와 현안을 파악하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소통·공감 스킬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했다. 첫째 날에는 팀을 구성해 단체 줄넘기, 훌라후프 전달하기 등 체육활동을 시작으로 팀별 구호 외치기, 제시된 주제 맞추기 등을 진행하며 소통과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MZ세대 직원이 바라보는 조직 및 보직자의 모습과 공단의 현안사항 및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MZ세대의 자기개발 및 슬기로운 회사생활을 독려하기위해 외부 강사를 초빙해 '직장인의 바른 습관'이란 주제로 직장생활의 노하우에 대한 특강도 실시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워크숍은 젊은 직원들의 사기진작·소통강화와 함께 그들의 시각에서 조직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하기위해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공단은 공단의 미래를 이끌어갈 MZ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선배들의 노하우가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조직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4-29 08:28:52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대중기협력재단, 신안군 도서지역 상생발전 팔 걷어

신안군과 업무협약…롯데홈쇼핑, 농어촌상생협력기금 기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전남 신안군 상생발전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29일 대중기협력재단에 따르면 최근 신안군청과 도서지역 상생발전 및 ESG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바탕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신안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과제발굴 및 기금 조성 공동 노력 ▲농어촌ESG 문화확산을 위한 공동협력관계 구축 ▲ 양 기관의 교류협력 등 다양한 활동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협약에 참여한 롯데홈쇼핑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통해 5000만원 상당의 최신형 컴퓨터, 태블릿 PC 등 전자제품을 기증해 신안군 청소년들의 온라인강의 시스템 환경 구축 등을 지원하고 농수산물 판로 확보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대중기협력재단 김영환 사무총장은 "인구절벽, 지방소멸 등의 문제로 농어촌지역 인구감소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특히 농촌보다 어촌의 인구감소와 고령화 추세는 더욱 심각한 수준"이라면서 "이번 협약으로 햇빛, 바람, 갯벌, 인간이 공존하는 청정 신안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2024-04-29 08:18:18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전통시장內 애견병원서도 온누리상품권 사용한다

중기부, '기업 생애주기 중소벤처분야 규제개선 방안' 마련해 발표 협단체 통해 1193건 발굴…전문가·관계부처 협의해 71개 개선키로 이중 34개 과제 법·시행령 개정·가이드라인 마련등 통해 조치 '끝' 전통시장에 있는 애견병원이나 코인노래방에서도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당초 대상이 아니었던 부동산업을 포함해 스포츠 및 오락 관련 서비스업 등도 1인 창조기업으로 인정해주기로 했다. 해썹(HACCP)과 같이 직접생산확인 현장조사와 동등한 법정인증을 획득한 제품에 대해선 현장조사를 생략해 기업 편의를 제고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6일 제561회 규제개혁위원회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기업 생애주기에 따른 중소벤처 분야 규제개선 방안'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중기부 노용석 정책기획관(국장)은 앞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이번 규제개선 방안은 기업의 주된 규제 애로가 생애주기에 따라 다르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면서 "중기중앙회, 벤처기업협회 등 주요 협단체가 건의한 1193건의 규제개선 과제들을 사업화 단계, 성장 단계, 폐업 및 재기 단계 등 기업의 생애주기에 따라 분류하고 한국개발연구원(KDI) 및 한국행정연구원 등 전문가 검토와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총 71개 과제를 개선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정부가 이번에 개선하겠다고 밝힌 71개 과제 중 절반에 가까운 34개는 법·시행령 개정, 가이드라인 마련 등을 통해 이미 조치가 끝난 것이다. 우선 사업화 단계에선 기준이 아예 없어 신산업 분야 진출이 어려운 경우 관련 기준 등을 마련하고, 글로벌 스탠다드와 맞지 않는 규제를 국제수준에 맞게 완화하기로 했다. 살아있는 동물에 대한 세포 채취 가이드라인이 대표적이다. 현행법상 살아있는 동물에서의 세포 채취는 동물실험에 해당되지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가이드라인이 없었다. 이에 따라 동물실험 시행기관이 자체적으로 설치·운영하는 동물실험윤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만 시행이 가능했다. 정부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규제자유특구에서 실증을 진행한 뒤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다. 자동차 차폭등이나 후미등과 연동한 로고램프 설치도 국제기준에 맞춰 허용키로 했다. 지금까지 국내에선 미국이나 유럽과 달리 자동차 제작사 로고에 등화장치를 설치하는게 불가능했다. 그러나 지난해 3월 로고램프 설치가 가능하도록 하는 국제기준(UN R148)이 개정된 만큼 우리도 올해 말까지 관련 규정을 개정하기로 했다. ▲초소형자동차 주행도로 확대 ▲초급속 전기차충전기에 대한 안전기준 출력용량 확대 ▲분산형 임상시험 가이드라인 마련 등도 추진한다. 아울러 기업 경영부담을 가중시키는 인증, 환경규제를 개선해 성장 단계 기업이 겪는 과도한 행정부담도 낮춰주기로 했다. 식품공장의 오수처리시설 설치부담 완화가 대표적이다. 식품제조공장은 일반적으로 타 업종보다 물사용량이 많아 일반공장보다 3배 더 큰 오수처리시설을 설치해야했다. 하지만 물 사용량이 일반 공장과 유사한 식품공장도 같은 규제를 적용해왔다. 이에 따라 분말식품 제조, 커피원두 가공 등 제조 과정에서 물을 사용하지 않거나 별도의 폐수처리시설을 설치한 공장에는 일반공장 수준의 오수발생량 산정기준을 적용하도록 관련 고시를 상반기 안에 개정키로 했다. 화장지 환경표지 인증 제도 개선도 그중 하나다. 지금까진 화장지의 재질이 같더라도 화장지의 길이나 너비가 다르면 다시 환경표지 인증을 받아야 해 불합리하다는 목소리가 많았다. 정부는 화장지 환경표지 인증심사를 이미 받은 제품과 길이나 너비만 다른 경우엔 기존 인증으로 갈음할 수 있도록 올해 12월까지 관련 고시를 개정키로 했다. 이와 함께 정부와 공공기관에 CCTV 납품시 보안성능 품질인증 심사기관이 1개에 불과해 시간이 많이 걸렸던 인증심사를 '보안기능 확인서'만 발급받아도 납품이 가능하도록 개선할 방침이다. 전통시장내에서 온누리상품권 사용 확대를 위해 7월까지 전통시장법 시행령도 개정한다. 아울러 수산물 수출 관련 행정절차도 개선해 해양수산부에 등록한 수출업체는 수산물 구입 전에 조업선사의 행정처분 이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7월까지 관련 규정도 고치기로 했다. ▲내연자동차의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전환 튜닝 허용 ▲심사기간 단축을 위한 전기용품 인증기관 확대 ▲셀프주유소 1회 주유량 및 주유시간 제한 완화 등도 추진한다. 노용석 국장은 "일반적으론 부가가치세법에 따라 폐업일의 다음달 25일까지 관할관청에 폐업신고를 하면 되지만 출판업, 인쇄업, 통신판매업, 노래연습장업, 직업소개사업 등 7개 업종은 폐업신고 기한이 7일로 짧아 부담이 큰 만큼 폐업신고 기한을 30일로 연장하기로 했다"면서 "중기부는 관계부처와 함께 이번 규제개선 방안에 포함된 세부 개선 과제들이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연 과제는 관계부처와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04-28 12:00:51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기부, 중소·중견기업 대상 '명문장수기업' 모집

5월31일까지 접수…기업평가, 평판검증등 거쳐 9월 최종 선정 중소벤처기업부가 세대를 이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명문장수기업을 모집한다. 28일 중기부에 따르면 29일부터 5월31일까지 접수를 받는 명문장수기업은 이후 8월까지 기업평가와 평판 검증 등을 거쳐 9월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명문장수기업은 45년 이상 건실한 기업 운영으로 우리 사회와 경제에 크게 기여한 중소·중견기업이 대상이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기업들이 존경받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3개 기업을 선정했다. 신청방법은 기업이 직접 신청하거나 국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기업을 추천할 수 있다. 명문장수기업 확인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등 제출서류를 준비해 이메일과 우편으로 제출해야한다.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중앙회에, 중견기업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에 마감일까지 각각 제출하면 된다.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되기 위해선 법인세 체납, 법규 위반, 사회적 물의 사실 등이 없어야 한다. 아울러 ▲업력 ▲경제적·사회적 기여도 ▲기업역량 및 기술혁신 등을 평가해 80점 이상을 획득해야한다. 특히, 중견기업의 경우 상호출자제한집단등과의 거래 매출 비율이 종전 10% 이상일 경우 제외에서 70% 이상으로 대폭 완화했다.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확인서 발급과 현판을 제공하고 자사 제품에 명문장수기업 상징(마크)을 활용해 홍보할 수 있다. 또한, 자금·수출 등 중기부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 누리집의 명문장수기업 모집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2024-04-28 12:00:44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기중앙회, 日과 민간 경제 교류 더욱 확대한다

김기문 회장등 모리 히로시 일본 중소기업단체중앙회장과 간담 金 "상호간 교류 활성화돼야 양국 中企간 구체적 성과 만들 것" 중소기업중앙회가 일본 중소기업계와 만나 양국간 민간 경제 교류를 더욱 넓히기로 했다. 중기중앙회는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모리 히로시 일본 중소기업단체중앙회 회장 및 대표단과 간담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일본 대표단 방문은 지난해 3월 경제사절단 후속 조치 차원에서 중기중앙회가 같은해 10월 일본 전국중소기업단체중앙회를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성격이다. 간담회에는 우리 측에선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권혁홍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동우 힌국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이한욱 부울경신기술사업협동조합 이사장 그리고 일본에선 모리 히로시 회장, 사노 히데유키 위원, 사토 테츠야 전무 등이 각각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두 단체는 한·일간 경제협력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협동조합 단체협상제도 ▲기업승계제도 등 한일 중소기업의 공통된 정책과 현안을 공유했다. 또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등 중소기업단체간 교류를 확대키로 했다. 아울러 대표단은 간담회에 앞서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해 설립된 홈앤쇼핑을 시찰,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경쟁력을 확인하고 중소기업 지원 필요성에 대해서도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문 회장은 "한국은 ICT 등 첨단기술, 일본은 소부장 등 원천기술에 강점이 있는데 상호 간 교류가 활성화돼야 한·일 중소기업 간 구체적 성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업무협약 등을 통해 교류를 구체화하고 성과를 확산해 나가야한다"고 말했다. 모리 히로시 회장은 "지난 10월 이후 세부적인 협력 논의를 위해 한국에 방문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자주 만나야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만큼 한·일 중소 기업을 대표하는 양 기관이 협력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협력 방향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2024-04-28 12:00:22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시몬스, 서울 하월곡동에 '시몬스 맨션 미아점' 열어

대표 컬렉션 '뷰티레스트', 국민 혼수침대 '젤몬'등 체험·구매 시몬스가 서울시 성북구 하월곡동에 '시몬스 맨션 미아점'을 새로 열었다. 28일 시몬스 침대에 따르면 시몬스 맨션 미아점은 삼성스토어 강북점과 롯데하이마트 미아사거리점, LG베스트샵 미아사거리점 등 대형 가전매장과 현대백화점 미아점과 롯데백화점 미아점, 이마트 하월곡점 등 대형 유통채널 인근에 자리해 이사 및 혼수 등 다양한 고객층의 유입이 기대된다. 또한 편리한 교통망을 갖춰 성북구 뿐만 아니라 강북구, 동대문구 등 주변 지역 고객의 수요도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매장에서는 시몬스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Beautyrest)'의 인기 모델이자 국민 혼수침대로 유명한 '젤몬(Zalmon)', '에디슨(Edison)', '윌리엄(William), '헨리(Henry)' 등 여러 모델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자녀 침대로 제격인 슈퍼싱글(SS)부터 여유로운 수면 환경을 구현해 주는 킹오브킹(KK), 그레이트킹(GK) 등까지 다양한 사이즈가 비치돼 소비자 수면 취향에 맞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감각적인 2024년 SS 신제품 침대 프레임 '롬바드(Lombard)', '아비트(Avit)' 등과 더불어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케노샤'의 퍼니처와 베딩, 케노샤 홈 등 시몬스 제품으로만 이뤄진 침실 스타일링인 '시몬스 룩'도 경험할 수 있다. 시몬스는 시몬스 맨션 미아점 오픈을 기념해 구매 고객 대상으로 풍성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사은품은 구매 금액 별로 다르며 한정 수량으로 조기 소진될 수 있다.

2024-04-28 05:56:19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경동나비엔, 제주에 '나비엔 하우스' 열어

전국 나비엔 하우스 세번째 매장…제품 체험, 상담, 구매등 원스톱 경동나비엔이 제주도에 오프라인 체험 매장 '나비엔 하우스'(사진)를 열었다. 28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나비엔 하우스는 지난해 12월 경기도 남양주, 의정부에 각각 연 이후 지난 27일 제주에 세번째로 오픈했다. 제주시 오라동에 위치한 나비엔 하우스 제주점은 지상 3층, 총 580평의 대규모 체험 매장으로 콘덴싱보일러와 환기청정기, 쿡탑, 레인지후드, 숙면매트, 월패드, 단열방화문 등 경동나비엔과 경동원에서 생산하는 약 100여 개의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30여명의 전문 컨설턴트가 상주하며 고객의 니즈에 맞춘 제품을 추천해주고 현장 설치와 유지보수 서비스도 제공한다. 1층은 경동나비엔 제품을 전시하고 상담하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제품 종류별로 모형이 아닌 실물을 전시했으며, 고객이 안내판을 통해 다양한 제품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2층은 다양한 제품을 보고, 듣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체험존으로 조성했다. 3층은 안전과 직결된 제품들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경동나비엔은 제품을 활용한 '도슨트 투어'도 진행한다. 나비엔 하우스 제주점 박남규 대표는 "제주도를 대표하는 문화공간이자 현지인과 외지인 구분 없이 누구나 방문하는 여행 명소로 제주점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특색있는 공간으로 제주점을 발전시켜 방문객들을 더 많이 유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04-28 05:45:45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대동모빌리티, 대구 S-팩토리에 3MW급 태양광 발전소 준공

3만1000㎡ 넓이로 年 1508t 온실가스 배출 저감 대동그룹 계열 대동모빌리티가 대구 달성군에 있는 스마트 모빌리티 생산 공장 'S-팩토리'에 자가용 태양광 설비 기준으로 국내 최대 규모인 3MW 지붕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 28일 대동모빌리티에 따르면 대동그룹 ESG 경영 일환으로 추진한 지붕 태양광 발전소의 설치 면적은 축구장 5개 넓이와 맞먹는 3만1000㎡(약 9500평) 규모로 이를 통해 연간 1508톤의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할 수 있다. 또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한 전기를 사용해 연간 약 2억3000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잉여전력을 한국전력에 판매함으로써 연간 2억6000만원 가량의 추가 수익도 창출할 수 있다. 지붕 태양광 발전소 준공은 에너지 기후테크 기업 엔라이튼이 주관했다. 대동모빌리티는 엔라이튼에서 제공하는 RE100 태양광 구독 서비스를 사용했다. 이는 엔라이튼이 초기 투자비를 부담해 태양광 설비를 설치한 후, 태양광 발전량에 대한 구독료를 대동모빌리티가 납부하는 방식이다. RE100 태양광 구독 서비스 계약 기간은 20년으로 대동모빌리티는 약 100억원의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다. 대동모빌리티 경영총괄 권기재 부사장은 "전 세계적인 RE100 흐름에 발맞춰 글로벌 모빌리티 사업의 핵심 기지인 S-팩토리도 태양광 발전소를 통해 전기 사용량의 100% 이상 재생에너지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지난해 대동의 ESG 경영 선언에 따라 대동모빌리티도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28 05:45:43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교원라이프, 업계 최초 '유가족 힐링 여행 서비스' 선봬

교원라이프 상조 상품·교원예움 장례식장 이용객 대상 무료로 교원라이프가 장례 후 유가족의 정서·심리적 회복을 돕는 '유가족 힐링 여행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상조 및 장례 상품·서비스 고도화와 함께 장례 후 유가족 케어 서비스로 고객 혜택 범위를 넓혀 압도적인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28일 교원라이프에 따르면 새롭게 선보이는 유가족 케어 서비스 '교원라이프 쉼표 여행'은 여행을 통해 유가족들이 지친 심신을 달래고 삶에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전담 가이드를 배정하며 조식 및 중식, 어메니티, 입장료, 교통비, 여행자보험 등 모든 비용을 지원한다. 교원라이프가 이달 정식 서비스 도입에 앞서 시행한 1차 '교원라이프 쉼표 여행'에는 400여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특히 92%의 높은 참여자 만족도를 기록하는 등 반응이 좋아 고객 환원 차원에서 해당 서비스를 상시화하기로 결정했다. 참여 대상은 교원라이프 상조 상품 또는 교원예움 장례식장 이용객이다. 장례 후 '교원라이프 쉼표 여행' 참여 안내 문자를 발송하며 참여 희망자는 문자나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매월 추첨을 통해 신청자 중 20쌍의 유가족을 선정해 무료 힐링 여행을 지원한다. 당첨자는 개별 문자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교원라이프는 교원투어의 국내 프리미엄 테마여행 전문 브랜드 여행다움과 협업해 매월 최적의 여행지를 선정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2차 '교원라이프 쉼표 여행'은 5월 25일 진행한다. ▲진남교반 ▲고모산성 ▲문경새재 도립공원 등 경북 문경 지역의 관광 명소에 방문해 힐링의 시간을 갖는다.

2024-04-28 05:45:41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하이리움산업, 포스코와 액화수소 저장탱크 개발한다

업무협약 체결…고강도 스테인리스 316LH와 티타늄 적용 탱크 액화수소 전문기업 하이리움산업이 포스코와 손잡고 액화수소 저장탱크를 개발한다. 하이리움산업은 포스코와 고강도 스테인리스 316LH (Liquefied Hydrogen)와 티타늄을 적용한 액화수소 저장탱크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특수 스테인리스강을 소재로 액화수소 저장과 운반용 탱크 설계·제작기술을 협력해 국내 수소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포스코 316LH강으로 만든 이동형 초저온 저장탱크 DOT(Department of Transportation), TPED(Transportable Pressure Equipment Directive) 인증을 추진해 북미와 유럽 시장 진출도 모색한다. 아울러 에너지효율을 높일 수 있는 티타늄 액화수소 연료탱크를 공동 개발해 드론 등에 적용한다. 하이리움산업은 또 10시간 이상 체공이 가능한 드론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청정에너지원의 핵심인 수소는 추출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화석연료 대비 현저히 낮고 에너지로 사용 시에도 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아 미래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 가스 형태의 수소는 부피당 저장 밀도가 낮고 금속의 취성을 일으키지만, 액화시키면 부피가 800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어 대용량 수송과 저장에 적합해진다. 그러나 수소는 LNG보다 약 100℃ 낮은 영하 253℃의 극저온에서 액화되고 온도 변화에 쉽게 기화되는 특징이 있어 이를 안정적으로 보존하는 탱크 소재와 첨단 극저온 기술이 매우 중요하다. 포스코는 일반 스테인리스강보다 고강도이자 극저온 충격인성이 우수한 액화수소 저장탱크용 316LH강을 개발해 수소 산업에 폭넓게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뛰어난 내식성과 높은 강도를 가지면서도 낮은 밀도로 인해 같은 부피 대비 중량을 절반 수준으로 낮출 수 있는 티타늄을 활용해 항공기 등의 수소연료탱크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티타늄 활용 시 가벼워진 탱크 무게만큼 연료를 더 채울 수 있어 에너지효율을 높일 수 있다. 하이리움산업은 액화수소 충전소 설치 및 액화수소 저장과 운반용 탱크 제작, 운송용 트레일러 제작 능력을 갖춘 수소설비 전문기업으로, 동사의 수소연료용 초경량 티타늄 탱크 제작기술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최근 국내 최초로 6시간 40분을 체공하는 액화수소연료 드론도 검증을 받았다.

2024-04-26 15:10:56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기중앙회, 베트남 추가 진출 모색…꽝찌성 투자설명회

꽝찌성 대표단 방한…투자 및 소통 기회 마련 중소기업계가 베트남 추가 진출 모색에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6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베트남 꽝찌성, 주한베트남대사관과 베트남 꽝찌성 비즈니스·투자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베트남 꽝찌성 대표단 방한을 계기로 꽝찌성의 투자환경과 산업기반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이해를 높이고 꽝찌성 정부 관계자와 우리 기업인들의 소통 기회를 마련하기위해 기획했다. 행사에는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 부 호 주한베트남대사, 베트남 보 반 흥 꽝찌성 인민위원장을 비롯한 꽝찌성 대표단과 국내 기업인 7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꽝찌성 현지 진출전략, 경제특구·산업단지 소개와 현지 진출 사례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꽝찌성은 동남(Dong Nam) 경제구역과 꽝찌(Quang Tri) 산업단지 등 경제구역 2개, 산업단지 5개, 산업클러스터 21개의 산업기반을 갖추고 있다. 추문갑 본부장은 "수교 이래 한국과 베트남 간 활발한 경제적 교류가 일어나고 있으며 여전히 양국 간에는 협력 기회가 많다"며 "우리 기업들이 현지에서 원활하게 비즈니스를 할 수 있도록 꽝찌성에서 적극적으로 챙겨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보 반 흥 꽝찌성 인민위원장은 "꽝찌성에는 기업이 발전하면 꽝찌가 발전한다는 방침이 있다"며 "꽝찌성에 이미 진출해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한국기업들과 앞으로 진출할 한국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2024-04-26 13:30:29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