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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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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디라이트, 'GDPR 실무와 EU 최신 규제 동향' 세미나 개최

EU 대표적 규제법 이해 제고, 대응전략 모색 법무법인 디라이트(D'Light)가 오는 4월12일 서울 서초구 드림플러스 강남 이벤트홀에서 'GDPR의 실무와 EU 최신 규제 동향' 세미나를 연다. 25일 디라이트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국내 로펌으로서는 유일하게 EU 지역(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사무소를 운영하는 디라이트가 국내 기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EU의 대표적인 규제법인 GDPR, 인공지능법, 공급망실사법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절한 대응 전략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했다. 세미나는 디라이트 유럽사무소 대표를 맡고 있는 조익제 외국변호사(독일)를 비롯해 EU 규제 관련 업무에 정통한 변호사들이 참가한다. 발표는 ▲EU의 규제 개요 및 국내기업의 대응(조원희 대표변호사) ▲GDPR 실무 해설 - GDPR 정보처리기록부, DPO, 본사·지사 정보공유 중심으로(황혜진 파트너변호사)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의 EU 진출 시 고려할 GDPR 이슈(조익제 독일변호사(디라이트 유럽사무소 대표)) ▲EU 인공지능법과 국내 인공지능 기업의 대응방안(김동환 파트너변호사) ▲EU 공급망실사법의 주요 내용과 실사 대응 방법(조선희 파트너변호사) 등으로 구성됐다. 조원희 대표변호사는 "디라이트는 국내 기업들이 세계적인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경쟁할 수 있도록 유럽을 비롯한 해외사무소에서 전문가들이 지원하고 있다"며 "EU가 최근 다양한 영역에서 규제를 만들고 있어 국내 기업의 EU 진출에 큰 장애가 되는 상황에서 이번 세미나는 실무에 기반한 다양한 EU 규제의 동향과 대응 전략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료로 진행하는 이번 세미나는 이벤터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4-03-25 11:31: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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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외벽 마감 전용 코팅 유리 '씨룩스' 출시

단판 시공 가능…창호·유리화도 조화 KCC글라스가 통유리 외벽처럼 보이는 외벽 마감 전용 코팅유리(커튼월 룩) '씨룩스(C.LOOKS)'를 출시했다. 25일 KCC글라스에 따르면 아파트 건축 트렌드에 맞춰 아파트의 외벽에 시공해 미려한 외관을 구현할 수 있는 커튼월 룩이 유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아파트에 적용한 커튼월 룩 유리로는 원판 유리를 대부분 사용해 왔지만 이 제품들은 코팅 처리가 돼 있지 않아 미관상 고급스럽지 못하고 유리를 통해 내부의 먼지나 오염이 외부에서 잘 보이는 단점이 있었다. 이런 원판 유리의 단점을 보완해 아파트에서도 고급 상업용 커튼월 건축물과 같은 미려하고 고급스러운 외관을 구현하기위해 KCC글라스가 개발한 제품이 커튼월 룩 전용 코팅유리인 씨룩스다. KCC글라스는 씨룩스에 금속코팅을 적용해 원판 유리의 단점을 보완하는 한편 금속코팅의 내구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코팅유리 제품임에도 커튼월 룩을 위한 단판 시공이 가능하게 했다. 또한 최근 건축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그레이 색상으로 출시해 아파트 창호의 유리와도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했다. KCC글라스는 향후 다양한 색상으로 라인업을 구축해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씨룩스는 출시 직후부터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고급 아파트에 적용이 결정되는 등 많은 건설사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KCC글라스는 고단열 로이유리 외에도 새로운 컨셉의 다양한 기능성 유리를 지속해서 개발함으로써 국내 건축용 유리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3-25 11:23: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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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성창업경진대회, 상금·수상자 늘었다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4월15일까지 참가자 모집 총 상금 2억6400만원…수상 34→40팀으로 확대 올해 25회째를 맞는 여성창업경진대회가 상금, 수상자 등이 모두 늘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산하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는 '2024년 제25회 여성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4월15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여성창업경진대회'는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째깍악어, 로보아르테, 네이션에이 등 총 375팀의 우수한 수상자를 배출하며 명실상부 국내 우수 여성창업자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총 상금과 사업화지원금이 지난해보다 2840만원 늘어난 총 2억6400만원으로 증가했다. 수상도 34팀에서 40팀으로, 사업화지원 대상도 50팀에서 60팀으로 각각 늘었다. 이외에 참가자 사업계획서 작성을 지원하기 위해 사전 의무교육을 도입하고, 사전교육 이수자 중에 희망자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작성 능력 고도화 교육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국내외 엑셀러레이터 등 창업투자 전문가들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수상자 40팀을 선정, 중기부 장관상 등 시상과 최대 2000만원 상금을 수여하고, 그 중 26팀에게는 '도전! K-스타트업 2024' 본선 진출 자격을 부여한다. 또한, 사업 성장을 위한 후속지원으로 ▲도전 K-스타트업 본선 코칭 및 IR 멘토링 ▲기술·생산·마케팅·판로 등 4개 분야 사업화지원 ▲언론홍보 ▲VC 및 액셀러레이터 투자유치 연계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창업보육실 입주심사 가점 부여 등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정한 이사장은 "여성창업경진대회를 통해 배출된 잠재력있는 우수한 여성창업자들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특히 센터의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사업과 연계를 통해 여성스타트업의 국내외 투자유치를 적극 지원해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참가 대상은 창업 후 3년 미만 여성기업이나 예비 여성창업자로, 여성기업종합정보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센터는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여성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여성 창업기업은 4월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2024-03-25 11:04: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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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오타니, 시몬스 침대 사용했다

'MLB 월드투어 서울' 내한 기간 페어몬트 앰배서더에 머물러 시몬스, 특급호텔 침대 점유율 90% 달해…'페어몬트 서울'도 국내에 있는 'TOP 20' 호텔 중 18개 브랜드가 시몬스 '선택' '꿀잠 여행' 트렌드 급부상…숙면 돕는 '편안한 침대' 선호 ↑ LA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시몬스 침대에 누웠다. 지난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를 위해 한국에 머무는 동안 서울 여의도에 있는 호텔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 투숙했기 때문이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특급호텔 침대'로 잘 알려진 시몬스가 침대를 공급한 국내 호텔 중 한 곳이다. 오타니를 비롯한 LA다저스 선수들은 이 호텔에 묵었다. 25일 시몬스에 따르면 국내에 들어와 있는 전 세계 'TOP 20' 호텔 중 18개 국내외 호텔 브랜드가 시몬스 침대를 선택했다. 메리어트&스타우드, 힐튼, IHG 그룹, 아코르, 하얏트, 포시즌스, 반얀트리, 호텔 신라, 신세계 조선, 호텔 롯데,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앰배서더 그룹, 파라다이스 그룹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최근 4년간 국내에서 새로 문을 열거나 리뉴얼한 호텔 대부분에선 시몬스 침대를 만날 수 있다. 이번에 오타니가 묵은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을 비롯해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앤 스파, 파르나스 호텔 제주, 그랜드 조선 제주, 그랜드 하얏트 제주, 대구 메리어트 호텔&레지던스, 조선 팰리스 강남, 롯데호텔 월드,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등에 모두 시몬스의 침대가 들어가 있다. 이외에 서울신라호텔, 포시즌스 호텔 서울, 시그니엘 서울·부산 등도 시몬스 침대를 비치하며 시몬스의 국내 주요 특급호텔 침대시장 점유율은 90% 가량에 달할 정도로 절대적이다. 2위가 무색한 수준이다. 글로벌 여행 플랫폼 스카이스캐너가 최근 발간한 '트래블 트렌드 2024: 경험을 통해 가치를 재정의하다' 리포트는 올해 '7대 여행 트렌드 중 하나'로 '꿀잠 여행'을 선정했다. 현대인들은 각종 스트레스와 바쁜 일상으로 편안한 휴식과 특히 '숙면'을 갈망하고 있다. 편안한 침대와 조용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하며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여행을 찾는 것이 대세가 된 셈이다. 실제로 이번 조사에 참여한 한국인 여행객 중 84%가 '여행 중 일상과 단절되는 진정한 휴식'을 원한다고 답했다. 휴가를 떠났을 때 가장 하고 싶어 하는 활동으로 '수면'을 1순위(21%)로 꼽았다. 스카이스캐너는 또 60%가량의 한국인이 몇 년 전에 비해 수면 건강에 더 신경을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큰 지출 없이도 품격 있는 휴식을 즐기는 것을 추구하는 '스몰 럭셔리' 트렌드에서도 꿀잠 여행은 빼놓을 수 없다. 이런 차원에서 호텔에서 경험하는 편안한 침대는 꿀잠을 위한 필수 요소다. 시몬스 침대의 핵심기술인 '포켓스프링'은 100% 포스코(POSCO)가 제조하는 최고 품질의 경강선을 사용한다. 포켓스프링을 감싸는 부직포는 이탈리아 이탈펠트로의 고밀도·고인장력의 특수 부직포를 사용해 침대 이용 시 소음을 막고 스프링의 마모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개별지지력으로 신체를 지지해 약 0.3㎏의 미세한 중량 변화나 0.0001m/s²의 작은 움직임에도 유연하고 기민하게 반응하며 인체 곡선에 따른 최상의 안락함을 구현한다. 여기에 포켓스프링을 사용자의 신체 무게중심 및 체형을 고려해 조합, 배열하는 '조닝(Zoning)'시스템과 프리미엄 내장재 50여 종을 밀도·강도·성질·촉감 차이에 따라 조합하는 '레이어링(Layering)' 기술을 통해 최적의 수면 환경을 선사한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꿀잠 여행'이 하나의 트렌드로 떠오를 정도로 여행 시 편안하고 안락한 수면을 원하는 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엔데믹 시대를 맞아 이 트렌드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각 호텔들은 매트리스뿐만 아니라 침구와 베개 등 최상의 수면환경 조성에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2024-03-25 10:40: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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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聯, 회원사 준법경영 지원나서

공정위등 초청 정책설명회…관련 법·제도 변화 대응 모색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회원사들 준법경영 지원 강화에 나섰다. 중견련은 지난 22일 중견기업 공정거래정책 설명회를 열고 공정거래 분야 법·제도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고 25일 밝혔다. 설명회는 중견기업을 위한 공정거래법, 하도급법 개관 등 공정거래위원회의 주제 발표와 공정거래 자율 준수 프로그램(CP) 모범 운영 사례 소개 및 질의응답으로 구성했다. 공정거래위원회 김혜인 사무관은 중견기업을 위한 공정거래법 발표에서 경쟁제한성, 불공정성, 경쟁제한성 및 경제력집중억제 등 불공정거래행위의 세 가지 유형과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하고, 공정거래 관련 분쟁 해결과 위법행위 제재 절차를 안내했다. 하도급법 개관을 주제로 발표한 공정위 이호 사무관은 하도급법의 규율 내용 및 위반 사례를 중심으로 법 위반에 대한 제재 및 하도급 사건 처리 규정 등을 공유했다. 포스코홀딩스 남기태 상무는 CP 체계 조기 구축 및 운영 지원 등 중견기업 CP 활성화 지원 프로그램과 철강·유통·이차전지 등 40여 개 그룹사에 확산된 포스코그룹의 CP 운영 노하우를 소개했다. 중견련 이호준 상근부회장은 "'의도치 않게', '몰라서' 법을 위반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법·제도 동향을 신속하게 확산하고 공정위를 비롯한 정부 부처, 국회,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중견기업을 위한 다양한 준법경영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25 10:29: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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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사회적기업등 혁신제품 발굴·판로지원나서

사회적기업진흥원, 장애인기업지원센터와 참여社 모집 TV홈쇼핑 원스톱 통합지원…일반 판매방송 전환 혜택도 공영홈쇼핑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사회적 약자기업의 혁신제품을 발굴, 성공적 자립을 위한 판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공영홈쇼핑은 4월5일까지 사회적기업, 장애인기업을 대상으로 판로 및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판판대로 누리집이나 사회적기업진흥원 홈페이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두 협력기관에서 신청 기업들에 대해 참가 자격 및 생산능력 등을 평가하고, 공영홈쇼핑은 이들 제품에 대해 전문가 서류평가(1차), 전문가 PT 평가(2차) 등을 거쳐 최종 5개 제품을 선정, 지원한다. 올해로 3회째 추진하는 이번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기업 제품은 홈쇼핑 진출을 위한 'TV홈쇼핑 원스톱 통합지원'을 받는다. ▲상품MD 및 QA(품질관리) 담당 배정 후 상품 초기단계부터 코칭 지원 ▲TV홈쇼핑 판매수수료 전액 무료 판매 방송 ▲TV홈쇼핑 영상 제작비 지원 등을 통해 우수 유망제품은 지원방송 이후 일반방송으로 전환해 판로를 추가로 돕는다. 지난해 사업을 통해 선정된 사회적기업 평창올푸드의 '평창 꽃순이 김치'의 경우 지원방송 후 일반상품으로 전환, 현재까지 판매방송을 통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공영홈쇼핑 공익사업팀 김환수 팀장은 "우수한 아이템으로 창업하고 기업 활동하는 사회적기업과 장애인기업들이 우리경제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TV홈쇼핑 진출을 통해 더 큰 발판이 되길 원하는 지원사업에 많은 사회적기업과 장애인기업들이 참여해 꿈과 열정, 도전정신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3-25 09:47: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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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中企 혁신성장 이끌 인재 5.5만명 '양성'

스마트공장, 시스템반도체, 미래형 자동차등 다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 벤처기업의 혁신 성장을 이끌 인재 5만5000명을 육성한다. 중진공은 스마트공장, 디지털 신산업, 뿌리산업 등 '2024년 연수사업'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스마트제조 인력을 양성하기위해 '스마트공장 구축 및 추진실무', 'ESG와 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 시스템 구축' 등 실습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해 스마트 제조 분야 전문 인력 1만6500명을 양성한다. 또한 '미래형 자동차 핵심기술의 이해', '시스템반도체 제조공정 연수' 등 총 220개 연수과정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인재 3300명도 추가로 확보한다. 이외에 중진공은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 등 정책변화와 관련한 교육과정을 제공해 중소벤처기업의 발 빠른 현장 대응도 돕는다. 특히, 중진공은 제조현장의 생산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소기업 재직자 중심이었던 연수대상을 외국인 근로자 및 외국인 유학생까지 확대해 잠재인력의 노동시장 진입을 유도한다. 집합과정(오프라인)으로만 진행하던 금형, 용접, 표면처리 등의 뿌리기술연수는 온라인 방식과 병행해 교육생들의 접근성을 제고했다. 중진공은 지난해 6개 연수원에서 ▲직무역량 향상연수 ▲정책목적 연수 ▲온라인 연수 ▲CEO연수 과정을 운영하며 5만여명의 인재를 양성한 바 있다. 올해는 디지털 제조혁신 등 중소벤처기업의 산업 환경과 정책변화 대응을 위한 연수과정을 중점 개설해 핵심인력 양성에 주력한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은 산업 환경 및 인구구조 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인력 양성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중진공의 다양한 연수과정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인의 직무능력 향상과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 및 재직자 대상 연수시설을 추가로 개방해 공공연수원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연수과정 참여 및 연수시설 이용을 희망자는 중진공 연수 누리집이나 지역별 연수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4-03-25 09:15: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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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온라인 해외 진출 희망 中企 지원한다

'전자상거래 수출시장진출사업' 참여사 모집 중소벤처기업부가'2024년 전자상거래 수출시장진출사업' 참여기업을 4월8일까지 모집한다. 24일 중기부에 따르면 전자상거래 수출시장진출사업은 2017년부터 중소벤처기업의 온라인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한 사업으로 ▲글로벌 쇼핑몰 진출지원 ▲미디어콘텐츠 마케팅 ▲해외향 자체 쇼핑몰 구축 ▲물량 집적을 통한 물류비 할인 ▲물류 연계 마케팅 지원 등이 있다. 글로벌 쇼핑몰 진출지원 사업은 아마존, 쇼피 등 글로벌 쇼핑몰 입점 및 판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은 직접 입점판매 또는 전문셀러를 통한 위탁판매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참여기업의 판매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직접판매 지원업체를 기존 400개사에서 900개사로 확대할 예정이다. 미디어콘텐츠 마케팅 사업은 중소기업 제품 콘텐츠 제작 및 글로벌쇼핑몰 내 라이브커머스와 기획전 개최 등을 지원한다. 자사몰 진출 사업은 중소기업의 해외향 자사몰 구축, 리뉴얼 등을 지원한다. 또한, 공동물류 지원사업에서는 물류비 할인 및 풀필먼트 이용료 등을 지원한다. 중기부 최원영 글로벌성장정책관은 "2023년 중소기업 수출은 1118억달러로 전년대비 2.3% 감소했지만 전자상거래 수출은 약 7억6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11.3% 증가하는 등 중소기업의 새로운 수출 활로가 되고 있다"며 "중기부는 중소벤처기업의 온라인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참여 희망기업은 고비즈코리아 누리집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거나 사업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고비즈코리아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실시간 모바일 알림 서비스를 통해 각종 온라인수출 사업 및 행사정보 등을 받아볼 수도 있다.

2024-03-24 12:00: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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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기업승계 2세등 대상 '차세대 CEO스쿨' 교육

입문과정→심화과정→성장과정 3단계로 구성 중소기업중앙회가 기업승계를 준비하고 있는 예비 최고경영자(CEO) 및 승계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정인 '2024년 KBIZ 차세대 CEO스쿨' 교육생을 모집한다. 24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2009년부터 시작한 'KBIZ 차세대 CEO스쿨'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고 조직문화 혁신을 선도할 차세대 CEO를 육성하기위해 마련한 교육으로 '입문과정-심화과정-성장과정' 3단계로 구성했다. '입문과정은 기업승계 예정(후보)자를 대상으로 기업승계 지원제도·절차 및 세무·법무 등 승계 관련 기초지식을 사흘간 학습하는 것으로, 교육비는 15만원이다. '심화과정'은 기업승계에 대한 심층학습 및 승계예정자 간 정보 공유를 필요로 하는 교육생을 대상으로 기업승계 사례 공유, 승계 플랜 수립, 우수 승계기업 탐방, 경영·경제 트렌드 분석 및 국내·외 워크숍 등을 오는 4월26일부터 7월12일까지 12주간 금요일에 진행한다. 교육비는 100만원이다. '성장과정'은 입문-심화과정을 수료한 이후 추가 학습을 제공하는 것으로, 최신 경영 트렌드 및 승계 관련 최신 이슈, 동·이업종 정보 공유 등을 주제로 분기별 넷째주 목요일에 개최한다. 교육비는 5만원이다. 중기중앙회 정인과 교육지원실장은 "차세대 CEO스쿨은 '입문→심화→성장과정'에 이르는 순차적이고 체계적인 학습을 통해 기업승계 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 해소와 차세대CEO로 성장하기 위한 실천적인 해결책 및 네트워킹을 제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말했다. 교육신청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문의는 중소기업중앙회 교육지원실(02-2124-3302)로 하면 된다.

2024-03-24 12:00: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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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수출 '방점' 찍은 오영주 장관, 걸림돌은 '중기부'

외교관 출신으로 선배 조태열 외교부 장관도 수출 지원군으로 '등판' 중기부·외교부·중기부 3자간 MOU…중소기업 수출위해 '총력' 약속 중기부, '수출 총괄' 임무 국장 조직 해체 전례…해외 상무관도 '전무' 2023년 기준 수출 中企 10만개에 못미쳐…중소기업 수출 비중 17.7% 吳 장관 "수출기업 답보 상태, 지역·품목 좁고 정부 시스템도 미진" 인식 외교관 출신으론 처음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수장을 맡고 있는 오영주 장관이 '수출국(局)'도 없는 부처에서 중소기업 수출 확대를 위한 돌파구를 어떻게 모색해 나갈지 관심이다. 올해 초 중기부 장관으로 부임하기 직전까지 주 베트남 대사, 외교부 차관 등 외교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오 장관의 경력과 취임 후 발언, 행보를 보더라도 글로벌화에 방점을 찍고 있는 동시에 이를 큰 소임으로 여기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 장관이 이끌고 있는 중기부 조직이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 시절 장관급으로 격상된 중기부는 출범 당시 중소기업 해외 수출·진출을 총괄하는 국장급 조직이자 컨트롤타워인 '해외시장정책관'까지 뒀었지만 2년여 만에 해체된 후 수출과 관련해 지금까지 수동적인 정책만 펴오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수출 중소기업 숫자는 9만4635개사로 10만개에도 채 미치지 못하고 있다. 대기업·중견기업을 제외하고 전체 수출액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17.7% 수준이다. 중소기업 숫자는 전체 기업수의 99%에 달한다. 24일 중기부와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선 오영주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수출을 위해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외교부 장관이 중소기업계와 수출 현안 등을 놓고 공식적으로 간담한 것은 처음이다. 이날 자리는 오 장관이 지난 1월24일 김기문 회장 등 중소기업계 대표와 가진 간담회에서 아이디어로 제안해 성사됐다. 오 장관(22회)이 외무고시 기준으로 자신보다 9기수 높은 조 장관(13회)에게 부탁, 든든한 지원군으로 등판하면서다. 이 자리에서 오 장관은 "중소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체계 마련"을, 조 장관은 "중소기업 영업사원이 돼 현장 지원 강화"를 각각 강조하며 부처간 업무 칸막이를 해소해 수출 확대를 위한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조 장관은 전 세계 167곳에 있는 재외공관을 중소기업 수출을 위한 전진기지로 탈바꿈 시키겠다는 약속도 함께 했다. 오 장관은 이에 앞서선 '중기부 현장소통포럼'도 발족했다. 포럼 위원으로 위촉한 16명 중에는 수출 확대를 포석에 두고 선임한 인물도 다수 포함돼 있다. 국립외교원에서 경제통상개발연구부장을 겸임하고 있는 글로벌통상 전문가인 대구대 김양희 교수,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윤상하 국제거시팀장, 국제무역 등을 전공한 한국개발연구원(KDI) 김민호 산업·시장정책연구부 연구위원, 국제무역통상연구원 장상식 동향분석실장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위원 위촉에는 오 장관의 의중이 상당히 반영된 것으로 전해진다. 오 장관은 취임후 지난 1월 중순 출입기자들과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도 '글로벌 신시장 확대'를 화두로 제시한 바 있다. ▲수출바우처 예산 확대 ▲수출국 다변화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확충 ▲재외공관, 공공기관, 대기업, 경제단체 등으로 꾸린 중소기업 지원 협의체 구축 등이 대표적이다. 수출시장·수출 품목 다변화를 구체화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해 조만간 발표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러나 장관의 '의지'와 중기부 '현실'간 괴리는 적지 않다. 부처 격상후 차관 직속으로 2년 넘게 존재하며 'K-중소기업' 수출을 총괄했던 중기부내 해외시장정책관은 이후 중소기업정책실 소속의 '글로벌성장정책관'으로 이름과 업무가 바뀌어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수출 관련 업무가 축소됐음은 물론이다.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현재 글로벌성장정책과, 기업금융과, 국제통상과, 판로정책과를 관장하고 있다. 마지막 중소기업청장을 역임한 주영섭 서울대 특임교수는 "대기업 중심 경제를 중소·중견기업 중심으로 옮기는데 핵심은 바로 '글로벌'이다. 저성장시대에 내수는 한계가 분명하고, 중소기업이 글로벌시장으로 나가 중견기업으로 성장해야 한다. 중기부를 만들때 모든 정책 수단을 수출에 두고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야한다는 게 목표였다. 그런 차원에서 수출을 총괄하던 국장급 조직이 없어진 것은 참 애석한 일"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중소기업 육성 정책 중 핵심은 바로 '글로벌'이어야한다. 부처내에 글로벌 수출·진출에 부합하는 조직을 만들어야하는 것도 이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게다가 중기부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과장급이 해외에 나가 수출을 지원하는 상무관 파견도 전무한 상태다. 산업부 상무관은 현재 30여 개국에 걸쳐 50여 명이 나가 있다. 중기부 전신인 중기청이 한때 산업부 외청이었던 시절을 감안하면 산업부가 독식하고 있는 상무관 자리를 중기부가 하나라도 꿰차긴 쉽지 않아 보인다. 다만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미국 실리콘밸리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처음으로 과장급 2명을 협력관으로 파견한 바 있다. 이에 앞서선 베트남 호치민에 과장급 주재관 1명을 내보내기도 했다. 다만 주재관과 달리 협력관은 외교관 신분이 아니어서 활동에 제약이 따른다. 아울러 중소기업 해외 수출·진출을 돕는 공공기관 중 코트라(KOTRA)는 산업부 산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기부 산하로 양분돼 있다. 이런 가운데 4월 중엔 오 장관, 안덕근 산업부 장관 그리고 중기중앙회간 3자 간담회가 예정돼 있다. 한편 중기부에 따르면 수출 중소기업 숫자는 2018년 9만4162개에서 9만5229(2019년)→9만4900(2020〃)→9만2114(2021〃)→9만2448(2022〃)→9만4635(2023〃) 등으로 10만개를 채 넘지 못하고 있다. 전체 수출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8년 당시 17.4%에서 2020년 19.7%까지 늘었다 지난해엔 17.7%로 하락했다. 오 장관은 "취임 후 35차례의 현장 간담회를 하면서 들은 목소리 중엔 내수를 넘어 해외 수출·진출이 절실하다는 의견이 많았다"면서 "그러나 데이터를 보면 수출기업은 답보 상태에 있고, 수출 지역과 품목도 좁다. (수출 확대를 위한)정부 시스템도 아직 미진하다. 여러 지원 체계를 강구하고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4-03-24 10:51: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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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美 '시카고 가정용품 박람회' 통해 현지 추가 공략

에스프레카페, 역삼투압정수기등 선봬 '호평' 청호나이스가 지난 17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 최대 규모의 소비재 전문 박람회인 '2024 시카고 가정용품 박람회'에서 뛰어난 기술력이 담긴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등을 선보이며 현지 시장 추가 공략에 나섰다. 24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서 커피머신과 얼음정수기 기능을 모두 담고 있는 프리미엄 올인원 제품인 '에스프레카페'와 초소형 슬림 사이즈 역삼투압 정수기 'TIDY' 그리고 항균 공기청정기 'A600' 라인업 등을 소개하며 현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에스프레카페'는 에스프레소, 룽고, 아메리카노, 소프트아메리카노 중 나만의 스타일 선택이 가능하며, 최적의 원두커피를 추출할 수 있는 신모듈을 적용해 이상적인 커피를 추출할 수 있다. 또한, 내장된 카본블럭의 경우 NSF/ANSI 미국 인증 규격에 따라 WQA(국제수질협회)로부터 미세플라스틱 99% 제거 인증을 받았다. 청호나이스 항균 공기청정기 'A600'은 총 4단계 공기 청정 기능과 산화아연 소재 항균 집진필터로 쾌적한 실내 공기질을 유지할 수 있다. 아울러 특화한 기능의 3종 필터(황사방지필터, 탈취강화필터, 집진강화필터)를 시기별로 교체할 수 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시카고 박람회에서 현지 관람객들로부터 청호나이스의 우수한 기술력이 담긴 '에스프레카페'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며 "앞으로도 현지 소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해외시장 진출 확대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호나이스는 작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박람회 'IFA'와 네덜란드에서 열린 '아쿠아텍 암스테르담'에서도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현재 북미, 아시아, 유럽 등을 중심으로 약 66개국에 정수기를 선보이고 있다.

2024-03-24 09:24: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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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세계 물의 날' 맞아 물 환경 보호캠페인 펼쳐

임직원들 '양치시 물컵 사용'등 4가지 캠페인…물 소중함 알려 코웨이가 '세계 물의 날'을 맞아해 임직원과 함께 일상생활 속 물 환경 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세계 물의 날'은 물 부족과 수질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유엔(UN)이 제정한 날로 매년 3월 22일이다. 24일 코웨이에 따르면 '블루워터 지킴이 챌린지'는 ESG 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실생활 속에서 물을 절약하고 수자원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코웨이는 이번 캠페인에서 ▲양치 시 물컵 사용 ▲설거지 시 설거지통 활용 ▲세탁물 모아 한번에 빨래 ▲손 씻을 때 수도꼭지 잠근 채 비누칠 등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물 절약 활동을 독려하며 깨끗한 물의 소중함을 전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작은 습관의 변화를 통해 무심코 낭비되는 물을 아낄 수 있도록 인증사진 이벤트, 나만의 물 절약 방법 공유 등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응원하는 챌린지를 진행했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수자원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하며 깨끗한 물의 가치를 나누고 사회적 공감대를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물과 공기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환경 보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강변과 바닷가를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리버 플로깅' ▲초등학교에 공기정화식물을 기부하고 환경교육 참여 학생수만큼 멸종위기식물을 식재하는 '청정학교 교실숲' 조성 프로젝트 ▲하천 수질 정화를 위한 'EM흙공 던지기' 등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 실천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제품 내구성 시험 시 물 대신 질소를 활용한 '워터리스 테스트 시스템'을 도입해 수자원 절감에 앞장서고 있다.

2024-03-24 08:39:58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