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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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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만난 기업人]부친 이어 2대째 산업포장 수상…금성풍력 정형권 대표

韓 송풍기 1등 브랜드…'2024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서 산업포장 2015년 대표 취임…인천→충남 아산으로 이전땐 직원 98명중 95명 '동행' "부친 혜안 큰 힘, 빠르게 공장 안정화…저는 물건파는 영업사원입니다" 에어 포일·플래넘 팬 넘어 반도체 클린룸등 최적화 '외기조화기' 공략도 【울산광역시=김승호 기자】부친이 준 혜안으로 회사를 경영하면서 청출어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인이 있다. 1975년 창립해 내년이면 50주년이 되는 '대한민국 송풍기 1등' 회사 금성풍력 정형권 대표(사진)가 그다. 에어 포일 팬(Air Foil Fan), 플래넘 팬(Plenum Fan)을 주력으로 한 금성풍력은 50주년이 되는 내년엔 반도체 등 클린룸에 최적화한 외기조화기용 송풍기 시장을 더욱 공략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외기조화기'란 밖에서 공기를 공조해 실내로 공급하는 장치를 말한다. 정형권 대표는 지난 14~15일 울산광역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2019년엔 정 대표의 부친인 정동기 회장이 산업포장을 받았다. 부자가 함께 산업포장을 받은 것은 산업계에선 이례적인 일이다. 정 대표는 2015년에 부친의 뒤를 이어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금성풍력이 당초 인천 남동공단에 있던 공장을 충남 아산으로 옮기면서 거의 대부분의 직원들이 그만두지 않고 회사와 생사고락을 함께 한 일화는 유명하다. "2012년에 아산으로 공장을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아버지께선 핵심 직원들이 이탈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다. 하지만 방법이 떠오르질 않았다. 걱정만 하고 있던 어느날 아버지께서 날 부르셨다. 네가 직원이라면 회사를 따라 그 먼곳까지 갈 수 있겠느냐고 물으시더라. 나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랬더니 아산으로 옮기겠다는 직원들에겐 급여 10% 인상, 격려금 400% 지급, 이사 지원금 500만원 지원 등의 아이디어를 주셨다. 이를 토대로 설문조사를 했다. 98명중 95명이 따라가겠다고 답했다. 그래서 난 곧바로 돈을 빌리기위해 은행으로 갔다.(미소)" 금성풍력은 아산테크노밸리 6000평 부지에 공장을 짓고 2017년 이전을 했다. 절대 다수의 임직원들이 그 길을 함께 했음은 물론이다. 정 대표는 "이전 과정에서 핵심 직원들이 이탈했다면 지금의 금성풍력은 없었을지도 모른다. 부친께서 혜안을 준 것이다. 그 결과 회사는 공장 이전후 빠르게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금성풍력은 국내 업계 최초로 2005년엔 미국 AMCA(성능) 인증, 2009년엔 역시 최초로 AMCA(소음) 인증을 잇따라 획득했다. 현재 국내 송풍기 시장 전체는 약 4조원 규모다. 이 가운데 금성풍력이 생산하는 산업·공조용 제품은 1조원대로 추산된다. 그런데 산업용 시장의 80% 정도를 외산이 장악하고 있다. 공조용은 약 30~40%가 해외제품이다. 이런 상황에서 금성풍력은 순수 국산 기술로 제품을 생산하며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정 대표는 "날개에 항공기의 익형을 응용한 에어 포일 팬은 송풍기용 원심팬 중에서 가장 새로운 기술이다. 회사는 투자가 쉽지 않았던 98년 IMF 당시 날개 금형을 개발해 인천공항 등에 공급해 국내 토종제품의 혁신 기술 진가를 발휘했다. 송풍기의 핵심을 날개다. 우리는 아산 공장에서 송풍기의 A에서 Z까지 모두 다 만든다"고 설명했다. 금성풍력은 100% 수입에 의존했던 'EC FAN'도 국산화에 성공했다. 국내 최초로 날개 금형을 국산화해 미국 AMCA 및 CEO 인증을 획득했다. 회사는 관련 제품 개발과 전용생산라인 구축에 15억원을 투입했다. 현재 EC 팬은 데이터센터, 공조시스템(공기조화기, 항온항습기), 건축환기용 등에 활용하고 있다. 금성풍력은 불로부터 생명을 보호하기위해 화재 확산 방지 송풍기 '스모키 월(Smoky Wall)'도 개발했다. 이 제품은 중소벤처기업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클린룸 외기조화기용 송풍기는 일반 빌딩 및 건축물에서 요구하는 정합보다 높은 압력에 맞춰 개선한 것으로, 반도체 등 클린룸에 최적화됐다. 특히 연결부품을 이용해 모터와 직결했기 때문에 고무벨트에서 나오는 분진 우려도 없다. 팬 효율은 국내 외조기 가운데 최고인 85% 수준이다." 정 대표는 "오늘도 전 물건 파는 영업사원입니다"라는 말로 늘 인사말을 건넨다. 내년이면 50살이 되는 금성풍력을 100년, 200년 회사로 만들기위해 직접 뛰어다니면서다. 금성풍력은 지난해 기준으로 33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140명 전후의 직원이 새 보금자리에서 만든 성과다.

2024-11-17 12:00: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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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챌린지진단' 참여 외부 전문가 공모

재무·생산관리등 4개 분야, 6개 권역 구분해 모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2025년 챌린지진단'에 참여할 역량 있는 외부 전문가를 18일부터 29일까지 공개모집한다. 17일 중진공에 따르면 챌린지진단은 재무관리, 생산관리, 품질관리, 마케팅 등 각 분야별 전문가가 중소기업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원인을 분석해 기업 특성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문제 해결형 진단 프로그램'이다. 모집분야는 ▲재무관리 ▲생산관리 ▲품질관리 ▲마케팅으로, 각 분야별 ▲수도권 ▲경상권 ▲충청권 ▲호남권 ▲강원권 ▲제주권 등 6개 권역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특히, 중진공은 선정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금융·산업·학계 전문가 등 각계 주요 인사들로 구성된 외부위원 심의위원회를 거쳐 총 2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한 외부 전문가는 2025년 챌린지진단에 참여하며, 대상기업을 배정받아 10회에 걸쳐 약 2개월 간 챌린지진단을 수행한다. 챌린지진단 외부 전문가 공개모집 참여 희망자는 중진공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중소기업의 체질개선 성공여부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챌린지진단을 수행하는 외부 전문가의 전문역량에 있다"며 "중진공의 대표적인 현장 문제해결형 진단인 챌린지진단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활력 넘치는 산업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2024-11-17 12:00: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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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도약 프로그램'으로 中企 100곳 적극 지원

업력 7년 이상 기업 대상…오픈바우처등 4개 프로그램 3년간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도약(Jump-Up) 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역량 있는 중소기업 100곳을 적극 지원한다. 17일 중기부에 따르면 '도약(Jump-Up) 프로그램' 지원대상은 신사업·신시장 진출 계획을 보유하고 있는 업력 7년 이상의 중소기업으로 업종이나 기업규모, 신사업·신시장 진출 분야 등에 대한 제한이 없다. 기업모집은 일반 공개모집과 기관추천 두 가지 형태로 진행한다. 일반 공개모집은 모집기간 내 기업이 직접 신청하는 방식이며, 기관추천은 VC·CVC·PE 등 민간 투자사, 시중은행, 지역기관(테크노파크) 등을 통해 유망기업을 추천받는다. 2단계로 나뉘어 진행하는 평가체계는 성장역량이 충분한 기업만을 선발하기 위해 절대평가로 운영한다. 'STEP1 평가'는 경영, 기술, 투자 등 분야별 전문가가 기업의 기술성, 혁신성 등 성장역량을 AI 기업진단 결과와 기업의 신청서류 등을 바탕으로 서면평가를 실시한다. 평가결과가 일정수준 이상인 기업에 대해서만 기업을 방문하여 현장평가를 진행한다. 'STEP2 평가'는 STEP1 평가를 통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스케일업(Scale-Up) 전략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발표와 분야별 전문가의 심층토론을 거쳐 평가위원 전원합의를 통해 지원대상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한 기업에게는 디렉팅, 오픈바우처, 네트워킹, 정책 연계 등 4가지 프로그램을 3년간 지원한다. ▲디렉팅을 통한 신사업 방향과 전략수립, 기술문제 해결, 경영자문 등 3년간 밀착지원 ▲다양한 사업화 비용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오픈바우처 기업당 연간 최대 2억5000만원, 3년간 총 7억5000만원 발급 ▲VC·CVC·PE 등 글로벌 투자사, 해외기업·바이어와 네트워킹 프로그램 ▲대규모 R&D, 융자·보증, 수출금융 등 정부가 운영 중인 기존 정책과 연계해 집중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이번에 선발하는 100개 유망기업에 대해선 앞으로 꾸준한 관심을 갖고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3년간의 지원 이후에는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은 물론 미래 신성장 분야를 이끌어 갈 선도모델이 돼 우리 경제 전반에 활력과 역동성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좀더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 누리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누리집의 '도약(Jump-Up) 프로그램' 참여기업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1-17 12:00: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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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의 시선] 온누리상품권과 모럴 해저드

온누리상품권을 두고 말도 많고 탈도 많다. 온누리상품권은 민간의 소비가 전통시장이나 소상공인 점포로 흘러들어갈 수 있도록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대표적인 정책 수단이다. 이런 효과 때문에 매년 발행 규모가 빠르게 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올해 5조원 수준이었던 발행 금액은 내년엔 5조5000억원까지 늘어난다. 2019년만해도 2조원 수준이었다. 그런데 규모가 커질수록 이를 악용하는 사례도 점점 늘고 있다. 방법도 대담해지고 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장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올해 국감에서 밝힌 내용을 보면 참 기가 막힌다. 온누리상품권 매출 1·2·3위는 대구 팔달신시장에 있는 채소가게였다. 하나는 실존하는 마늘가게였고 두 곳은 실체가 없는 페이퍼컴퍼니였다. 세 가게는 아빠, 엄마, 아들이 각각 주인이었다. 그런데 이들 가게 세곳은 매달 평균 192억원에 달하는 온누리상품권을 환전했다. 마늘이 그렇게 많이 팔렸을리는 만무하다. 정 의원은 온누리상품권의 할인율을 고려하면 매달 10억원 가량이 이 가족에게 흘러갔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가족은 소위 '상품권깡'만으로 앉아서 한 달에 10억원을 벌어들인 셈이다. 이 돈은 모두 국민들이 낸 세금이다. 이처럼 온누리상품권을 놓고 곳곳에서 문제점이 불거지자 중기부가 최근 부랴부랴 1차 대책을 내놨다. 연말까지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중기부가 온누리상품권을 악용했을 것으로 의심되는 15곳을 조사한 결과 13곳에서 위반 사실이 드러났다. 이 가운데 7곳은 경찰에 고발조치했다. 온누리상품권으로 배를 불린 대구의 가족도 물론 포함됐다. 브로커를 이용해 대규모로 온누리상품권을 거래해 사익을 챙기거나 자전거래를 통해 비정상적으로 이익을 취한 것이 대표적인 위반 사례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2022년의 경우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적발건수는 116건에 달하기도 했다. 적발후 조치는 과태료가 107건으로 절대다수를 차지했다. 서면경고 등은 7건이었다. 72건을 적발한 2023년엔 과태료가 9건에 그쳤고 서면경고 등이 61건으로 대부분이었다. 중기부는 이번에 대책을 발표하면서 법을 개정해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으로 취득한 부당이익을 환수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법 개정 이전의 일에 대해선 환수하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마늘가게도 마찬가지다. 결국 경찰의 추가 조사에서 처벌 수준이 정해질 수 밖에 없다. 중기부는 이같은 도덕적 해이가 종이 상품권에 국한돼 발생하는 문제로 보고 있다. 카드형 등 디지털 상품권으로 대체되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라는 생각이다. 하지만 디지털 시대에 맞춘 변종 수법은 얼마든지 나타날 수 있다. 오히려 더 위험할 수도 있다. 이참에 온누리상품권에 대해 전면적으로 점검 작업이 필요하다. 특히 선의의 정책을 악용한 이들에 대한 본때도 반드시 보여줘야한다.

2024-11-17 11:40: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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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中企 해외 진출 적극 지원…협력사 혜택 확대도

2014년부터 대만, 말레이, 베트남등에 中企 제품 수출 '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일사천리' 통해 中企 지원도 홈앤쇼핑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중소 협력사들의 실질적인 혜택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17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중소기업 상품의 해외 수출을 시작했다. 2019년부터 대만 모모홈쇼핑, 말레이시아 HCVM, 베트남 VGS 등 여러 국가의 TV홈쇼핑, 라이브커머스 판로를 확보해 2021년 수출액 100만 달러를 돌파,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에는 이런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전문무역상사'에 선정됐다. 홈앤쇼핑 수출지원사업은 홈앤쇼핑에서 직접 상품을 매입한 후 수출하기 때문에 중소기업에게 수출 실적은 물론 수출을 처음 진행하는 기업들에게 현지 인허가, 통관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지난 9월에는 미국에서 열린 LA 한인축제에 참가해 홈앤쇼핑 베스트상품관을 운영하며 중소기업 상품을 적극 홍보하기도 했다. 아울러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의 수출 바우처 수행사로 선정, 국가공인 중소기업 수출 전문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다양한 방법으로 중소기업 판로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일사천리'를 통해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영업 및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 사업은 TV홈쇼핑 입점, 방송 판매에 이르는 원스톱 지원 방식으로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입점 기업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상시판매 및 모바일 기획전 운영으로 미리주문을 확보해 일회성 방송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 올해에는 '일사천리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하며 홈쇼핑 방송을 하길 원하는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전반적인 업무에 대한 컨설팅 지원을 확대하며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중소기업지원과 고객,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인정받는 좋은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7 07:00: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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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 신제품…시장 추가 공략

안락한 사용감, 다양한 숙면 기능 탑재 코웨이가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 신제품 'S8+', 'S6+' 2종을 출시하고 프리미엄 매트리스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17일 코웨이에 따르면 신제품은 스마트 매트리스만이 가진 안락한 사용감과 편안한 기능적 장점을 부각시켜 사용자의 체감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핵심 부품인 슬립셀과 스마트 컨트롤 시스템 성능을 강화해 매트리스 경도 범위를 확대하고 수면, 힐링, 케어 모드 등 다양한 숙면 기능을 탑재해 스마트 매트리스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는 매트리스 속 슬립셀과 스마트 컨트롤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의 취향, 체형, 수면 자세에 맞춰 매트리스의 경도 조절이 가능하다. 슬립셀의 공기 압력을 조절해 푹신한 소프트타입부터 탄탄한 하드타입까지 자유롭게 조절해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의 슬립셀과 스마트 경도 컨트롤은 한 단계 진화했다. 고사양의 컨트롤 시스템을 탑재해 제어 속도와 사용자의 기능별 체감 강도를 높였으며 슬립셀의 압력 범위를 기존 제품보다 약 40% 확대했다. 특히, 스마트 매트리스 신제품은 수면 시간에 맞춰 매트리스 경도를 변경해 주는 수면 코스 기능을 적용했다. 잠들기 전에는 푹신한 경도에서 슬립셀이 은은하게 움직이는 웨이브 모션으로 수면을 유도하고 자는 동안에는 매트리스 경도를 탄탄하게 높여 허리를 받쳐 준다. 신제품은 기능에 따라 S8+와 S6+ 두 가지 모델로 출시했으며 크기는 라지킹부터, 킹, 퀸, 슈퍼싱글 등 네 가지 사이즈와 네이비, 베이지의 두 가지 컬러가 있다.

2024-11-17 05:00: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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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엠반도체, 9월까지 매출 4693억·영업익 25억 달성…흑자 행진

3분기 매출 1873억, 영업이익 62억…2분기 영업이익 '적자 탈출' 전자담배 카트리지사업 매출 9개월간 23% 성장…방산사업도 모색 아이티엠반도체가 2분기 흑자전환에 이어 3분기에도 흑자를 달성하면서 완전히 부활했다. 배터리 보호회로 기술기업 아이티엠반도체는 올 1월부터 9개월 누계 매출 46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성장, 영업이익 25억원으로 흑자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이티엠반도체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매출액 1873억원, 영업이익 62억원을 달성했다고. 지난해 동기대비 매출은 -5.8%, 영업이익은 -21.8% 감소했다. 하지만 올해 9개월 누계로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 주요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수익성 회복과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보호회로 부문에서는 2분기 국내 글로벌 휴대폰 고객사에 PMP(Protection Module Package) 보호회로 납품을 시작한 데 이어 3분기에도 고객사 제품모델을 추가하면서 보호회로 매출이 늘었다. 회사 측은 향후 새로운 타입의 PMP 보호회로 적용 모델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북미 고객사向 PMP 보호회로 납품 물량 증가로 매출이 늘면서 전년 대비 수익성이 회복됐다. 전자담배 부문에서는 KT&G 전자담배 카트리지 관련 국내 및 아시아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 23%의(9개월 누계)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KT&G 전자담배의 경우 지난 4월 수주한 하이브리드3.0 디바이스의 생산을 3분기에 개시했고, 2025년 상반기에 글로벌 전략형 신규 디바이스 납품을 준비하고 있다. 중대형 배터리팩 부문에서는 잠수함용 중대형 리튬 배터리팩 개발 과제를 2026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상선용 베터리와 기타 중대형 베터리를 사용하는 고객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이티엠반도체 윤석준 미래전략실장은 "각 사업 부문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며 향후에도 고객사의 요구에 맞춘 제품 공급과 시장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이티엠반도체는(ITM Semiconductor co. ltd) 2000년에 설립된 2차전지 보호회로기술 기업으로 휴대폰 배터리 보호회로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2022년 전자담배 디바이스와 카트리지 생산을 시작했으며, 최근 방산산업에도 관련기술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본사는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있다.

2024-11-16 08:46: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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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물류업계, '국제물류 산업화위한 특별법' 제정등 건의

한국국제물류協, 국가 해양력 강화 심포지엄서 활성화 방안 제안 원제철 회장 "대통령 산하 물류위원회등 신설…추진동력 강화해야" 국제물류업계가 국제물류산업화를 위한 특별법 제정 등 관련 산업 활성화 방안을 정부에 건의했다. 물류위원회 등 정책 조정을 위한 컨트롤타워 신설 필요성도 강조했다.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국민의힘 이헌승 의원 주최로 열린 '국가 해양력 강화 심포지엄'에서 국제물류산업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임기택 전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은 우리나라 해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시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원제철 KIFFA 회장(사진)은 우리나라 국제물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으로 ▲국제물류산업화를 위한 특별법 제정 ▲국제물류주선업체 전송료 절감을 위한 플랫폼 구축 ▲국제물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기관 지정과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 및 물류 단과대학 설립 ▲국제물류기업 해외진출 지원기금 신설 ▲정부 차원의 컨테이너 비축 ▲국제물류주선업 통계 제공 등 국제물류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방안을 내놨다. 원 회장은 "현재 국가 해양력은 단순 군사력의 의미를 넘어 글로벌 공급망에 대한 능력치를 의미한다"며 "과거 서비스산업으로 인식되어 온 물류산업이 현재는 기술 진보와 전자상거래 활성화 등으로 글로벌 공급망을 활용하며 국가경제의 근간산업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계 8위의 무역규모를 가진 우리나라는 무역 의존도가 높은 경제구조임에도 물류 경쟁력은 17위 수준이며, 국제물류주선업은 미흡한 정부 관리로 산업 발전과 전문기업 및 전문인력 육성이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물류산업 발전을 위해선 무엇보다 부처별로 분산된 정책들을 총괄할 수 있는 대통령 산하 물류위원회나 국무총리 산하의 물류혁신위원회를 신설해 부처 간 조정기능을 높이고 추진동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11-14 15:32: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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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혁신기업, 울산서 기술력·경영성과 뽐낸다

'2024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서 인공지능, 탄소중립, 글로벌, R&D등 분야 혁신 기업들 전시 은탑훈장등 230점 포상…15일까지 포럼등 다양한 부대행사 오영주 장관 "디지털경제시대 선두주자 성장 지원하겠다" 【울산광역시=김승호 기자】대한민국 혁신기업들이 기술력과 경영성과를 뽐내는 자리가 울산광역시에서 열렸다. 중소벤처기업부, 이노비즈협회, 메인비즈협회는 14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4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 개회식을 열고 중소기업이 개발한 우수 혁신제품을 전시·홍보하고 유공자를 포상했다. 이날 포상에서 우원기술 김태완 대표, 에스제이오토텍 정지원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각각 받았다. 2000년부터 시작해 25회째를 맞은 기술·경영 혁신대전은 올해엔 '혁신형 기업, AI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탄소중립 ▲글로벌 ▲R&D 혁신 등 4대 중점분야의 기술·경영 혁신과 관련 다채로운 내용으로 채워졌다. 기술·경영혁신 기업이 행사를 함께 한 것은 올해가 두번째다. 개회식에선 기술·경영혁신으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은탑산업훈장 2점, 동탑산업훈장 1점, 근정포장 1점, 산업포장 3점을 비롯해 대통령표창 20점, 국무총리표창 30점, 장관표창 173점 등 총 230점의 포상이 돌아갔다. 은탑훈장을 받은 김태완 대표는 세계 최초로 '틸팅 Z스태킹(Tilting Zstacking)' 방식의 초고속 전극 적층 기술을 개발해 적층 시간을 단축, 국내 이차전지 정밀산업분야 성장에 기여했다. 정지원 대표는 자동차용 도어래치 액추에이터 하우징, 윈도우 레귤레이터 드럼으로 국내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3년간 총 매출액 1605억원 등의 성과를 올리며 도어무빙시스템 산업 발전에 힘썼다. 이외에도 동탑산업훈장은 이노바이오써지 왕제원 대표가, 근정포장은 광운대학교 최은하 교수가, 산업포장은 금성풍력 정형권 대표와 프라임방재 김회택 대표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은 "대한민국 혁신의 선두주자로 활약해 온 분들이 이 자리의 주인공"이라면서 "다양한 기술이 어우러져 중소기업들이 혁신의 가치를 실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을 이끌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틀간 진행하는 행사는 테마별로 혁신성이 우수한 100여개 기업이 참가해 자사의 신기술과 신제품을 전시했다. 김명진 메인비즈협회장은 "올해 혁신대전은 AI로 기술혁신과 경영혁신을 통해 스케일업에 성공한 중소기업들의 우수한 혁신 노하우 공유에 중점을 둔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AI와 관련된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어 기업 경영에 활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행사는 글로벌친환경포럼, 과학기술정책포럼, 기술사관 취업 매칭 박람회, 울산 스타트업 페스타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렸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급변하는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기술·경영 혁신기업의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이 필요하다"면서 "민간 주도의 연구개발 확대와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글로벌 혁신생태계 조성을 통해 기술·경영 혁신 중소기업이 디지털 경제시대에 선두 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1-14 14:30: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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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업계, 나눔 행사 열고 사회적책임 실천나서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여의도 중기중앙회서 나눔 페스타 300여社 후원 15만점 판매…반기문 전 총장등 애장품 경매 중소기업계가 연말연시를 앞두고 나눔 행사를 열고 사회적 책임 실천에 나섰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과 중소기업중앙회는 14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4 중소기업 나눔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소기업계의 자발적인 후원물품을 모아 지역 소외계층에게 사랑과 온정을 전달하는 연말연시 중소기업계 대규모 나눔문화 축제다. 행사에는 300여 개의 중소기업이 후원한 15만점 상당의 생활용품, 아동도서, 주방용품 등 우수한 제품들이 현장을 가득 채워 풍성한 사랑나눔 분위기를 만들었다. 나눔 페스타 개막식에서는 중소기업 CEO와 업종·지역별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기부금 전달과 ▲우원식 국회의장 ▲반기문 UN 전 사무총장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 저명인사 및 유명 연예인, 스포츠스타의 애장품 경매를 진행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 나눔 페스타는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판매를 촉진해 침체된 소비 분위기를 전환하고 소비자가 구매한 비용이 지역소외계층을 위한 사랑나눔 지원비용으로 이어지는 나눔축제의 현장"이라며 "앞으로도 재단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 페스타의 판매수익금은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용품 지원, 중소기업 자녀 장학금 지원, 군경부대 위문품 전달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2024-11-14 12:00: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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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10곳 중 4곳, 韓 규제 환경 '부정적'

중진공, '중소기업 규제체감도 및 개선 필요과제' 발간 응답기업 43.7% 규제 환경 개선 필요…'긍정' 21.7% 그쳐 중소기업 10곳 중 4곳 가량은 국내 규제 환경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14일 발간한 '중소기업 규제체감도 및 개선 필요과제'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43.7%는 국내 규제 환경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긍정적'이라는 답변은 21.7%에 그쳤다. 중소기업 약 2000개사가 참여한 이번 조사는 중소기업이 느끼는 규제 부담을 파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위해 마련했다. 부정적인 이유로는 '해소되는 규제보다 신설되는 규제가 더 많다(42.4%)'는 점이 첫 손에 꼽혔다. '공공부문의 규제개혁 의지 미비'(22.6%), '핵심규제 개선 미흡'(16.4%), '규제개혁을 위한 법안 통과 지연'(14.1%)이 뒤를 이었다. 부정적 인식은 전년(53.2%) 대비 9.5%p 하락했다. 규제 체감도가 높은 분야(1·2순위 합계)는 인력·고용(43.7%), 자금조달(41.7%), 환경(29.9%), 기술·인증(22.7%) 순으로 나타났다. 규제에 대한 유연한 대응 환경 조성이 필요한 사안으로는 28.6%가 중대재해처벌법을 지목했다. 과도한 환경규제(15.3%), 최저임금제 일괄 적용(14.8%) 등도 상위권에 자리했다. 최근 3년 이내 규제로 인한 애로사항을 경험한 기업은 39.5%로 집계됐다. 이들의 애로사항은 비용 발생(41.9%), 매출감소(20.6%), 기술개발 지연(15.6%) 순이었다. 기업들은 국내 규제 개선 방안으로 한시적 규제유예조치 확대 등 유연한 규제환경 조성(38.0%)을 가장 선호했다. 중복 규제 제거 등 규제의 양적 감소(32.8%), 규제 소통창구 증설(14.6%), 신산업 위주 규제개선 추진(11.6%) 등도 기업 혁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봤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우리 중소벤처기업들이 과감하게 신산업에 도전하고 도약하기 위해서는 규제에 얽매이지 않는 환경과 현장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이 필수적"이라면서 "중진공이 규제 소통창구가 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중소기업 S.O.S Talk'를 매월 개최하는 한편, 최근 인력 애로해소를 위해 중기부와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를 도입한 것과 같이 앞으로도 기업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1-14 10:37: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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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도장 장비부터 솔루션까지 '토털서비스' 제공

美 그레이코와 협업…현장 대응 역랑도 강화 KCC가 페인트부터 도장 장비까지 최적의 도장 솔루션을 제공하는 차별화한 토털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높이고 있다. KCC는 자사가 개발한 바닥·방수재용 폴리우레아 페인트와 함께 그레이코의 우레아 도장 장비를 통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그레이코는 미국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도장 장비 전문 제조기업으로,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3만개 이상의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도장 장비 시장에서도 7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고수하는 등 업계에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KCC는 시장 조사를 통해 페인트와 도장 장비를 한 번에 제공받는 원스톱 솔루션을 원하는 고객사가 많다는 것을 확인하고, 글로벌 도장 기업인 그레이코와 손잡고 도장 장비를 포함한 토털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를 위해 KCC는 단순 도장 장비 판매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장비에 최적화된 도료를 제공하기 위해 폴리우레아 도료 품질을 개량했다. 도장 장비의 스펙에 맞춰 가장 최적화된 도료를 제공해 도장 품질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객사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장비 고장 가능성도 줄였다. 아울러 도장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비 관련 어려움을 보다 신속하고 원활하게 해결하기 위한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KCC는 그레이코와 협의를 통해 지난 9월 KCC 도료 담당자 40여 명이 그레이코 한국지사를 직접 방문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에서 KCC 도료 담당자들은 장비에 대한 기본 교육과 실제 사용법 및 간단한 문제 해결방법을 익힐 수 있는 실무 교육을 받았다. KCC는 이를 내부 전파함으로써 현장 대응 역량을 구축하고 내재화한다는 방침이다. KCC 유통도료사업부장 함성수 상무는 "그레이코의 우수한 장비와 KCC의 고성능 페인트를 통해 고객에게 최적의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사 간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혁신을 이루고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2024-11-14 09:06: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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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드론등 산업 현장 적용 '스마트 물류기술' 공개

남서울종합물류센터서 '한진 스피닉' 개최…기술 시연 국내 업계 최초 풀필먼트·배송기사 스마트 글라스 도입 ㈜한진이 산업 현장에 적용할 최신 스마트 물류 기술을 공개했다. 한진은 지난 13일 남서울종합물류센터에서 '한진 스닉픽(Hanjin Sneak Peek)'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살짝 엿보다'는 뜻의 스닉픽(Sneak Peek)은 정식 도입 전 제한된 청중에게 기술을 미리 선보이는 자리로, 이번 시연회는 드론과 스마트 글라스를 활용한 한진의 미래 물류 기술이 물류 프로세스 자동화를 어떻게 실현하는지 보여주기 위해 마련했다. 시연회에선 드론이 창고 내 상품의 재고를 파악하고 작업자는 스마트 글라스를 착용해 상품을 피킹, 패킹, 배송하는 과정을 선보였다. 또한 스마트 기기 도입 전후의 프로세스 변화를 비교하는 영상과 LED 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작업 과정을 중계하며 스마트 물류의 효과를 시각적으로 전달했다. 이번에 공개한 기술의 핵심은 작업 효율성과 정확성의 대폭 향상이다. 드론을 활용한 재고 관리는 기존 수작업에 비해 신속하고 정확한 재고 파악을 가능하게 하며, 재고 조사 주기를 단축시켜 보다 시의성 있는 데이터를 공급자와 관리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 작업자가 창고 내에서 제품을 찾고, 포장하며, 고객에게 배송하는 전 과정에 적용될 스마트 글라스는 물류 작업자가 제품의 운반 과정에서 양손을 자유롭게 사용하며 실시간으로 관리 시스템과 연동되어 수월한 작업을 돕는다. 특히 음성 지원 기능을 탑재해 작업자는 별도의 수작업 없이 피킹, 패킹, 상차, 배송 등 물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음성으로 시스템에 로그인하고, 배송 작업 시 주소를 말하면 배송 대상 목록과 수량이 자동으로 글라스에 표시된다. 배송 현황도 스캔만으로 고객에게 자동으로 문자 발송되며, '촬영' 음성 명령으로 사진을 촬영해 고객에서 전송할 수 있어 작업의 연속성과 정확도를 유지하며 시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운송장을 보안 운송장으로 대체해 개인정보 보호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운송장에서는 고객의 이름, 전화번호, 주소 등 개인 정보가 노출될 위험이 있었으나, 스마트 글라스를 통한 보안 운송장은 바코드 형태로 되어 모든 정보를 비식별화하여 철저히 보호할 수 있다. 한진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한 스마트 물류 기술은 한진이 꿈꾸는 미래 물류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존 프로세스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오배송과 추가 배송을 최소화하고, 이를 통해 불필요한 운송으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진은 국내 택배 기업 중 최초로 풀필먼트와 배송기사 업무에 스마트 글라스를 도입했다.

2024-11-14 09:00: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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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美에 대형 콜드체인 물류센터 구축…북미 시장 공략

조지아주 게인스빌에 2만4904㎡ 규모 90%가 냉장·냉동등 콜드체인 물류 대응 CJ대한통운이 미국에 대규모 콜드체인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콜드체인 시장에서 핵심 물류 파트너로 입지를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CJ대한통운은 미국 조지아주 게인스빌에 콜드체인 기능을 갖춘 대규모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2만4904㎡(약 7500평) 규모로 조성한 센터는 제품별 보관온도에 맞춰 다양하게 온도관리를 할 수 있는 복합물류센터다. 약 90% 공간은 냉장, 냉동 제품을 대상으로 한 콜드체인 물류를, 나머지는 상온 물류를 수행한다. 이 물류센터는 단시간에 온도를 낮추는 급속 냉동 시스템(Blast Freezing System)을 도입해 빠르고 효율적인 냉동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보관상품에 대한 철저한 품질관리를 위해 미국 농무부(United States Department of Agriculture, USDA) 인증 검사실이 센터 내 갖춰져 있다. 물류센터 주변으로 주요 철도 노선인 노퍽 서던 철도(Norfolk Southern Railway)와 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물류 수행에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 게인스빌 인근에 건설 중인 조지아 북동부 내륙항(Northeast Georgia Inland Port)이 완공되면 사바나(Savannah) 항구와 연결되어 수송 범위가 더욱 확대될 수 있다. 게인스빌 지역은 미국 내 냉동 가금류 최대 생산지로 냉동 물류 수요가 매우 높다. 특히 주변 물류센터들이 노후화된 상황에서 최신 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춘 CJ대한통운의 신축 물류센터가 이 지역의 급증하는 물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CJ대한통운은 냉동 가공식품, 가금류, 제과·제빵 고객사를 미리 확보해 물류를 수행하고 있으며 인근 수요를 바탕으로 더욱 다양한 고객사를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CJ대한통운은 북미 물류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25년 3분기 운영을 목표로 캔자스주 뉴센추리에 2만7000㎡ 규모의 콜드체인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있으며 일리노이주 시카고 인근 엘우드 지역에서는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함께 2026년 상반기 운영을 목표로 민관합작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케빈 콜먼(Kevin Coleman)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 최고경영자는 "콜드체인 물류에 특화된 첨단 기술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게인스빌 센터를 안정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고객사들에게 최적의 공급망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고부가가치 영역인 콜드체인 물류 사업을 지속 확대해 북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14 08:53:22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