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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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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 레미콘 저탄소제품 4개 규격 추가 인증

환경부로부터…총 71개 환경성적표지 인증 제품 보유 유진기업이 최근 환경부로부터 레미콘 저탄소제품 4개 규격 인증을 추가 획득했다. 26일 유진기업에 따르면 이번에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은 제품 규격은 ▲25-21-120 수도권 ▲25-24-120 수도권 ▲25-24-120 강원도 ▲25-27-180 수도권 등 4개 규격이다. 인증제품은 굵은골재 '최대치수(㎜)-강도(㎫)-슬럼프(㎜)' 순으로 표시한다. 이번 인증으로 유진기업은 총 71개 규격의 환경성적표지 인증 제품을 보유하게 됐다. 환경성적표지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제도로, 제품 및 서비스의 환경성을 높이기 위해 원료채취, 생산, 수송·유통,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 대한 환경영향을 계량적으로 표시하는 제도다. 환경성적표지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따라 1단계 탄소발자국과 2단계 저탄소제품으로 나눠 운영된다. 3년 단위로 갱신인증을 받아야한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녹색건축인증 현장이 늘어나면서 건설업계에서 친환경 제품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제품을 확대할 수 있는 생산설비에 대한 투자와 연구개발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진기업은 2018년 레미콘 업계 최초로 ▲25-24-150과 2019년 ▲25-21-150 레미콘 규격에 대해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2024-02-26 08:49: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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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AI 분야 개발자 인력난 해소나서…'이어드림 스쿨' 3기 배출

144명 10개월간 교육과정 수료…스타트업 취업, 창업 준비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인공지능(AI) 분야 개발자 인력난 해소를 돕기위해 추가로 나섰다. 중진공은 지난 23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아만티 호텔에서 '이어드림 스쿨 제3기 교육생 졸업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스타트업 AI 기술인력을 양성하는 '이어드림 스쿨'은 AI 분야 개발자 인력난을 겪고있는 벤처스타트업을 위해 청년 개발자를 교육·양성해 취업과 창업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어드림 스쿨 3기는 지난해 3월에 입교해 12월까지 이론과 실전 프로젝트를 포함한 10개월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졸업생 중에선 13명이 중기부 장관상(5명)과 중진공 이사장상(8명)을 받았다. 3기 교육과정을 수료한 144명 중 31명은 과정 진행 중 취업 희망 벤처스타트업에 취직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올렸다. 교육생 7명으로 이뤄진 총 3개 팀은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3기 수료생들은 실전 프로젝트를 통해 구글이 운영하는 글로벌 AI 경진대회 플랫폼인 '캐글(Kaggle)' 3개 대회에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수상했다. 또 '농림축산식품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교육생 5명으로 구성된 1개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 7개 AI 경진대회에서 18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중진공 조한교 인력성장이사는 "이어드림 스쿨은 장기간 실전 집중교육을 통해 현장 실무형 청년인재를 육성하고 있다"면서 "중진공은 앞으로도 AI 분야 벤처스타트업의 구인난 해소와 혁신 창업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4-02-25 12:00: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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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중기중앙회, 韓 중소기업 중동 진출지원

리야드·두바이서 'K-Business Day in Middle East 2024' 수출상담회 뷰티, 식품, 소비재 분야 中企 20개사 참여…중동 140여개사와 미팅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한국 중소기업들의 중동 진출을 돕기위해 손을 잡았다. 중기부는 중기중앙회와 'K-Business Day in Middle East 2024' 수출상담회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27일)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29일)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의 사우디아라비아 진출과 사업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중기부와 사우디 투자부가 추진하고 있는 '프레임워크 협력 프로그램'의 첫 후속 지원이다. 특히 지난해 1월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시 양국 정상의 임석하에 중기부와 UAE 경제부가 체결한 경제협력 MOU의 두 번째 후속 조치 성격으로 마련됐다. 수출상담회에는 한류 열풍으로 수요가 높은 뷰티, 식품, 소비재 분야 유망 중소기업 20개사가 참가하여 인근 중동지역 바이어 140여개사(리야드 79개사, 두바이 61개사)와 1대1 상담회를 진행한다. 사전 상담을 통해 화장품 소재 기업인 셀바이셀은 쿠웨이트의 유통기업과 장기 판매계약을 협상중이다. 욕실용품 제조기업인 이온폴리스도 UAE 유통사와 MOU 체결을 준비하며 중동 진출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선 대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수출상담회의 디지털 전환 정책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협업을 통해 무상으로 지원된 삼성전자의 갤럭시 S24 실시간 통역 기능을 활용해 관련 정책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점검하고, 네이버의 클로바 OCR(광학문자인식) 기술을 통해 상담회 과정에서 생성되는 문서(명함, 상담일지 등)들을 향후 전자문서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한다. 중기부 이대희 중소기업정책실장은 "중동시장의 성공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향후 민관의 지원 역량을 활용해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중동 진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2-25 12:00: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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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레미콘업계, 50인 미만 중처법 유예 '강력 촉구'

30회 정기총회 열고 '중처법 유예 촉구' 결의대회도 함께 가져 배 회장 "직원 다치길 바라는 경영자 아무도 없어…유예해야" 중소레미콘업계가 50인 미만 기업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는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제30회 정기총회를 갖고 2023년도 결산보고 및 2024년도 레미콘연합회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확정하고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함께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날 결의대회는 지난 1월 31일 국회에 모인 3600명 중소기업인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끝내 무산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를 재차 촉구하기 위해 마련했다. 정기총회에 참석한 각 지역별 20개 레미콘조합들이 함께 결의대회를 진행했고, 레미콘연합회 대의원을 비롯한 중소레미콘인 140여 명이 모여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법안을 국회에서 조속히 처리해 줄 것을 촉구했다. 배조웅 레미콘연합회장은 "내 가족과 같은 직원이 다치길 바라는 경영자는 아무도 없다. 중소레미콘 업계가 모여 다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를 외칠 수밖에 없는 절박한 상황"이라며 "실질적 사고예방을 위해서 국회는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법안 유예를 통해 준비할 시간을 달라"고 말했다. 한편, 레미콘연합회는 전국에 있는 500여 개 중소레미콘 공장에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법안 통과를 촉구하는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법안 유예를 위한 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2024-02-25 08:44: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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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이자 '눈덩이'…중기부, 5천억 규모 '소상공인 대환대출' 시작

7% 이상 고금리→4.5%로 낮추고 10년 분할상환 '조건' 26일 오후 4시부터 본격 접수…1만여명 年 250억 절감 작년 8월31일 이전 대출 한정…온라인, 소진공 센터서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대출·이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가운데 7% 이상 고금리를 4.5%의 낮은 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정부가 고금리 대출이나 상환에 애로가 있는 대출을 저금리 장기분할상환 조건의 정책자금으로 바꿀 수 있도록 50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대환대출'을 본격 시작하면서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자영업자 대출규모는 2019년 686조원에서 지난해 9월 현재 1052조원으로 크게 늘었다. 중소기업 대출금리 역시 3.5%(2019년 12월)에서 5.31%(2023년12월)로 급등했다. 25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소상공인 대환대출'을 26일 오후 4시부터 신청·접수를 받는다. 중기부는 혜택을 받는 소상공인을 1만~1만5000명 사이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줄일 수 있는 이자 규모도 250억원 안팎이 될 전망이다. 대환대출 지원대상은 크게 두 가지 유형이다. 먼저 NCB 개인신용평점 839점 이하인 중·저신용 소상공인이 보유한 사업자 대출 중 은행권·비은행권의 7% 이상 고금리 대출이다. 시중은행, 인터넷은행 뿐만 아니라 저축은행, 여신금융전문회사, 상호금융, 보험사 대출도 모두 포함한다. 아울러 은행권 대출 중 자체 만기연장이 어려워 은행에서 '만기연장 애로 확인서'를 발급해준 대출도 이번에 정책자금으로 옮겨탈 수 있다. 대출금 만기연장 애로 확인서 발급협조가 가능한 은행은 하나·신한·국민·우리·SC제일·경남·광주·대구·부산·전북·제주·농협·수협·기업·산업 등 15곳이다. 중기부는 이같은 두 가지 지원 유형 중 7% 이상 고금리 대출을 보유한 중·저신용 소상공인이 지원대상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기부 최원영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이외에도 최근 신용상태나 매출에 큰 변화가 없음에도 고금리 부담, 영업이익 감소로 은행에서 신용등급이 하락하거나 담보가치가 하락하면서 만기 거절이 되는 사례에 대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환대출은 신청 유형에 관계없이 연 4.5% 고정금리, 10년 분할상환 조건이다. 소상공인 1곳당 최대 5000만원까지 가능하다. 다만 2022년 소진공 대환대출과 신보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지원받은 경우엔 올해 대환대출 한도에서 기존 대환실행액을 차감한다. 2022년 당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환대출 규모가 3000만원이었다면 이번엔 최대 2000만원까지만 신청할 수 있다. 또 7% 이상 고금리 대출이 각각 2000만원, 3000만원으로 합계가 5000만원 이내인 경우는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대환대출 대상은 지난해 예산안을 발표한 8월31일 이전 시행한 대출로 한정하고 있다. 신청 시점에서 대출금도 3개월 이상 성실하게 갚고 있어야한다. 소상공인 대환대출은 소상공인 정책자금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의 전국 77개 지역센터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하면 소진공은 중·저신용 소상공인 여부를 확인해 '대환대출 지원대상 확인서'를 발급하고, 소상공인은 해당 확인서를 지참한 후 대환대출 취급은행에 방문해 대환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다만 은행권의 만기연장이 어려운 대출을 대환받기를 원하는 경우엔 대환대출 취급은행 방문 전에 대환 대상이 되는 대출을 실행한 은행에서 '만기연장 애로 확인서'를 발급받아 대환대출 취급은행에 제출해야 한다. 대환대출 취급은행은 대환 대상 대출이 7% 이상 금리인지, 3개월 성실상환 중인지 등 지원조건 충족 여부를 확인한 후 대환대출 지원 시 상환가능성을 심사해 최종적으로 대출 여부를 결정한다. 중기부는 수요가 몰려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 추가 예산 마련 등을 위해 재정당국과 협의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외에도 신용보증기금과 일부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도 대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소상공인들은 지원대상과 조건을 비교해 유리한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된다.

2024-02-25 08:34: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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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우우팩 재활용 고급 인쇄용지 출시

'Hi-Q 밀키매트' 마케팅 집중…총선용 포스터등에 '제격' 한솔제지가 어린이집에서 수거한 우유팩을 원료로 재활용한 고급 인쇄용지 'Hi-Q 밀키매트'(사진)를 출시했다. 25일 한솔제지에 따르면 신제품 'Hi-Q 밀키매트'는 뛰어난 백감도와 인쇄 광택 등을 통해 최적의 인쇄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상업용 홍보물 및 인쇄물에 적합한 제품이다. 한솔제지는 해당 제품 출시와 함께 오는 4월에 예정된 총선용 브로슈어 및 포스터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마케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Hi-Q 밀키매트는 어린이집에서 버려진 우유팩을 원재료로 재활용한 친환경 제품이다. 일반 우유팩의 경우 제품 변질을 막기 위해 산소나 수분을 차단해야 하기 때문에 종이의 양면에 PE(폴리에틸렌) 필름을 덧대어 제조하고 있어 재활용이 어려운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에 따르면 종이팩 사용량이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종이팩 재활용률은 2013년 35%에서 2022년 14%로 오히려 21%p 하락했다. 이런 상황에서 한솔제지는 지난 해 70억원을 투자해 종이팩을 재활용할 수 있는 설비를 도입했고 안정적인 제품 양산에 성공했다. 한솔제지는 이런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 1월 서울시 및 CJ대한통운 등과 자원순환체계 구축 업무 협약을 맺고 우유팩 재활용률을 개선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2024-02-25 07:30: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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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투어, 노쇼핑등 '노노노' 기획전…3월31일까지

여행이지, 노팁·노옵션…베트남등 단거리, 스위스등 장거리 엄선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노팁·노옵션·노쇼핑 구성으로 여행에만 집중할 수 있는 상품을 할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노노노' 기획전을 다음달 31일까지 연다. 25일 교원투어에 따르면 여행이지는 고객 선호도와 만족도가 높은 여행지의 노팁·노옵션·노쇼핑 '3무(無) 상품'을 엄선했다. 단거리 여행지는 ▲장가계 ▲베트남 ▲대만 ▲푸켓 ▲세부 ▲코타키나발루 ▲괌 ▲사이판 등으로 구성됐으며, 장거리 여행지는 ▲스위스 ▲아이슬란드 ▲동유럽 ▲북유럽 등이다. 먼저 '고품격 장가계 6일'은 중장년층 선호도가 높은 중국 장가계를 고품격으로 여행할 수 있는 단거리 상품이다.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며 전 일정 5성급 호텔에 숙박한다.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천문산, 천자산, 원가계 등 장가계 핵심 관광지를 모두 둘러볼 수 있다. 여기에 대협곡 및 황석채 관광, 천문호선쇼 관람, 전신마사지, 천연 라텍스 베개를 특전으로 제공한다. 장거리 여행지 대표 상품으로는 독일·오스트리아·헝가리·체코 등 4개국을 찾는 '오롯이 多 담다 10일'이 있다. 이 상품은 대한항공을 이용하며, 전 일정 4성급 호텔에서 머물 수 있다. 베를린과 드레스덴, 프라하, 비엔나, 잘츠부르크, 할슈타트, 부다페스트 등 각 여행지의 핵심 관광지를 모두 찾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여행이지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상품을 예약하는 고객에게 단거리 상품은 최대 5만 원, 장거리 상품은 최대 20만 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특별 할인코드를 제공한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여행 떠나기 좋은 봄을 맞아 고품격 여행상품들로 구성한 '노노노' 기획전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여행을 떠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25 07:30: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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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벤처協, 여성 스타트업 육성 창업기획자 모집

4개사에 총 7억 지원…3월14일까지 접수 한국여성벤처협회가 '2024년 민간협력 여성벤처·스타트업 육성사업'에 참여해 창업 7년 미만 여성 스타트업에 특화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할 창업기획자를 모집한다. 접수는 3월14일까지다. 25일 여벤협에 따르면 '민간협력 여성벤처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여성특화 창업기획자 양성을 통해 균형있는 기술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3년차를 맞았다. 이 사업에는 지난 2년간 5개 전문 창업기획자가 참여해 우수한 여성 스타트업 36개사를 발굴했다. 아울러 총 54억원의 높은 투자 성과를 창출하며 초기 여성 스타트업의 성장을 이끌었다. 올해는 전문 창업기획자 4개사를 운영사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발한 운영사에게는 운영사별로 1억5000만~2억원씩 총 7억원을 지원한다. 운영사는 정부지원금과 자체 재원을 활용해 여성 스타트업 20개사 이상을 발굴하고 직접 투자부터 창업 교육 및 멘토링, 사업화 자금, 후속연계 등 선정기업별 성장 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게 된다. 또한 협회 및 운영사 전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선배CEO 밋업, 통합 IR 등 프로그램에도 적극 협력해야한다. 윤미옥 회장은 "여성의 기술창업이 지속 증가세인 반면 여성 스타트업의 투자 비중은 여전히 10%를 넘지 못하고 있다"며 "여성특화 전문 창업기획자를 확대 지정해 여성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늘리고 이를 통해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2-25 07:29: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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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개방형 기술혁신 촉진 '민간기술거래기관' 51곳 선정

기술이전 공동중개 업무 수행…향후 2차 참여사도 모집 기술보증기금이 중소기업의 개방형 기술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민관 수익공유형 기술이전 공동중개' 사업을 진행할 민간기술거래기관 51개사를 선정했다. 25일 기보에 따르면 온라인 기술이전 플랫폼인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통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한 민간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이들 기관을 뽑았다. 이번 사업은 기보와 민간기관이 협력해 기술이전 공동중개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민간 중심의 기술거래 시장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기보는 중소벤처기업의 수요기술 발굴과 사업화 지원, 스마트 테크브릿지 플랫폼 등을 제공하고 민간기관은 중개업무를 위탁받아 기보의 인프라를 활용해 기술탐색·매칭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기보는 선정기관의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해 오는 29일 사업설명회를 열어 기보의 기술거래 사업 전반에 대한 소개와 공동중개 사업 세부수행 방법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기보 이재필 이사는 "기보는 국내 기술거래시장 활성화와 중소기업 개방형 기술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민간기관과의 공동중개 사업을 시행하게 됐고 향후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이번에 선정된 민간기관과 적극 협업해 나갈 예정"이라며 "사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안에 2차 참여기관을 모집할 예정인 만큼 참여하지 못한 민간기관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2-25 07:29: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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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태국 中企 가교 역할…'한·태 기업교류委' 발족

25일 발족식…태국 DMSB재단과 긴밀한 협력 '韓·태 우수기업 수출입 컨퍼런스'도 3월 예정 한국과 태국의 중소기업간 가교 역할을 하는 단체가 만들어진다. '한·태 기업교류 위원회(Korea·Thailand Business Trading Commission)'는 오는 25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발족식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한·태 기업교류 위원회는 국내 기업들의 태국 진출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로 태국 'DMSB재단(DHAMMASIRIBOON FOUNDATION)'을 파트너로 한다. 위원회는 국내 기업들의 태국 진출을 돕기위해 태국 정부와 지자체, 기업들과 계약을 맺고 상호 증진을 위한 활동을 펴 나갈 예정이다. 'DMSB재단'은 태국의 날린톤 담마시리분 회장이 2014년 설립한 재단이다. 태국뿐만 아니라 인도, 태국, 캄보디아, 호주, 독일, 캐나다, 몰타, 미국 등 다양한 국가의 국제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는 산업 기관들로부터 기술 이전 및 지원을 조율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DMSB재단은 태국의 5300개 지방자치단체장으로 구성된 '태국 지방행정기관 협회(SAO)'의 의뢰를 받아 한국 우수 기업과의 계약을 통해 태국 국민의 삶과 복지를 지속가능하게 발전시킨다는 목표다. 한국에서의 기업 선별은 한·태 기업교류 위원회가 맡고, 태국 정부, 지자체, 기업 매칭은 'DMSB재단'이 맡기로 했다. 우선 ▲전기에너지 산업(신규 발전 및 대체 전기에너지 상용화 기술, 전기에너지 절약 상용화 기술) ▲농업진흥(농업신기술, 스마트팜 등) ▲K-푸드(한국산 유기농 식품, 식품 가공 및 포장기술 등) ▲헬스케어(물정수, 연수기, 수질 개선 사업 등) ▲무역(한국의 건강식품, 딸기, 배 등 과일, 의류 등 공산품. 태국의 생과일, 건과일, 허브티) 등 5개 분야에서 한국의 우수 기업이 태국 지자체와 직접 수출계약을 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 이런 가운데 한·태 기업교류 위원회와 DMSB재단은 오는 3월25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태국에 수출하려는 5개 분야 우수 기업 100개를 초청해 'CP9, 제12회 융합비즈니스데이-2024 한국·태국 우수기업 수출입 컨퍼런스'를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태국에선 DMSB재단 회장 날린톤을 비롯해 태국정부 담당 고위직 공무원, 태국 지방 행정기관 협회(SAO) 임원, 태국 기업 대표들, DMSB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태 기업교류 위원회 이상원 위원은 "DMSB재단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한국 기업이 태국 5300여개 지자체를 비롯한 태국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02-23 11:17: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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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연구원, '글로벌 환경 변화와 中企' 주제 심포지엄 개최

글로벌 변화, 韓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 파악…전략 모색 학계와 경제단체, 연구기관 등 경제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환경 변화' 분석을 통해 올해 경제 환경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다양한 정책 제언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2024 글로벌 환경 변화와 중소기업'을 주제로 올해 첫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제1차 KOSI 심포지엄은 2024년 글로벌 환경 변화를 분석해 우리나라 중소기업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파악하고, 이에 대비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위해 마련했다. 행사에선 현대경제연구원 이형석 연구위원이 '2024년 글로벌 트렌드와 주요 이슈'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중기연구원 오동윤 원장이 좌장을 맡고 ▲산업연구원 양주영 연구위원 ▲성공회대 유철규 교수▲중기연구원 한창용 센터장 ▲한국개발연구원 이형석 연구위원이 참여해 올해 글로벌 경제 이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진다.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이후 특별 강연도 마련했다. 오동윤 원장이 '왜 중소기업인가?'라는 주제로 직접 강연을 맡아 저성장 시대에 중기정책 대전환의 필요성과 기업 중심의 정책 방향에 대해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오 원장은 "2024년은 미국, 유럽연합 등 주요국에서 선거가 예정돼 있고 국가 간 충돌이나 분쟁이 빈번해지면서 지정학적 리스크 등 글로벌 금융시장에 높은 불확실성이 예상된다"면서 "심포지엄을 통해 올해 글로벌 동향을 정확하게 분석함과 동시에 국내에 미칠 영향을 사전에 검토하여 실리를 극대화하는 중기 정책이 수립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2-23 04:19: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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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웰스, '고급형' 내놓자 안마의자 인기 ↑

1월 판매량, 전년 동월 대비 93% 늘어…인기 모델 '급부상' 교원 웰스(Wells)가 선보이고 있는 안마의자가 인기다. 23일 교원 웰스에 따르면 올해 들어 1월 안마의자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93%, 전월 대비 58% 증가했다. 이 같은 판매량 증가는 1월에 출시한 '웰스 안마의자 고급형'의 인기 때문이다. 이 제품은 지난해 자사 안마의자 고급형 모델의 월평균 판매량의 3배가 넘는 실적을 기록하며 올해 1월 안마의자 전체 판매량의 56%를 책임지는 등 단숨에 인기 모델로 부상했다. '웰스 안마의자 고급형'의 인기는 부피와 무게는 줄이면서 안마 성능은 강화해 실용성을 높인 점이다. 이 제품은 기존 자사 동급 모델 대비 크기와 무게를 각각 5%와 30% 줄이고, '무중력 모드' 선택 시 안마의자 뒷면과 벽면 사이에 공간을 5㎝로 최소화해 실내 개방감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 마사지볼이 상하·전후·좌우로 움직이며 더 넓고 깊은 마사지를 제공하는 '4D 안마 기술'을 적용하고 주무름, 두드림, 손날 두드림, 지압, 복합, 에어 등 총 10가지로 마사지 모드를 확대하는 등 마시지 성능을 강화했다. 고기능에도 소비 전력은 기존 모델 대비 29% 낮아 전기료 부담도 적다. 렌탈 시 풋커버 무상 교체와 UV 살균을 포함한 클리닝 서비스(12개월 주기), 등·어깨·머리패드 무상 교체 및 내부 클리닝 서비스(36개월차) 등 정기적인 방문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소형화와 고기능화를 모두 이뤄 실내 공간을 더 넓게 활용하면서 높은 수준의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모던하면서 고급스러운 외관으로 어떤 실내 인테리어와도 조화를 이루고, 전문적인 관리 서비스까지 제공해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2024-02-23 03:19: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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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자립준비청년' 돕기 나서

청년대안공간 개선사업위해 2500만원 지원 삼표그룹 장학재단인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이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공간조성 지원에 나섰다. 삼표그룹은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이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장소 제공을 위해 기쁨나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년대안공간 개선사업에 2500만원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쁨나눔재단에서 운영 중인 청년대안공간은 '밥집알로'와 '카페알로'로 각각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고, 카페에서 진로, 취업, 심리상담 등을 돕는 공간이다. 여기에 멘토 또는 전문상담가를 연결해 성인으로 홀로서기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한 후원금은 밥집알로와 카페알로의 식사 공간 및 주방, 구조 등 시설개선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립준비 청년들이 따뜻한 밥을 먹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누는 등 정서적 안정과 휴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유용재 사무국장은 "청년대안공간에 더 많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찾아와서 교류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리잡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2022년부터 한국장학재단 푸른등대 기부장학금을 통해 자립준비청년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에게 1억7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2024-02-23 03:19:16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