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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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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레저장비개발지원사업 참여 中企 모집

자전거·해양레저장비 부문…내달 8일까지 접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내달 8일까지 '2024년 레저장비산업개발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13일 중진공에 따르면 레저장비 개발 지원 대상은 자전거·해양레저장비 관련 소재·부품·장비를 제조하거나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기업이다. 모집 분야는 총 2개 부문으로 자전거 부문은 자전거, 전기자전거 그리고 전동스케이트보드, 전동이륜평행차, 전동외륜·이륜보드, 전동 킥보드 등 퍼스널 모빌리티, 해양레저장비 부문은 수상레저안전법에 해당하는 관련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중진공은 레저장비산업기술의 국산화를 추진하기 위해 분야별 과제를 대상으로 1년 간 1억5000만원(총 사업비의 75% 이내) 안팎으로 지원한다. 특히, 우수과제로 선정될 경우 추가로 1년 간 후속 지원할 예정이다. 레저장비개술개발사업 참가 신청은 3월8일까지 중진공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문의는 제조혁신처로 하면 된다. 강석진 이사장은"자전거·해양레저장비산업 영위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레저장비 분야 우수기술의 국산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02-13 08:42: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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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폐' 공식화한 쌍용C&E, M&A 매물 나오면 새주인 누가

PEF 한앤코, 지난 5일부터 주당 7천원에 공개 매수 시작 100% 지분 확보후 상폐→기업 가치 제고→엑시트 '수순' 시장선 경영권프리미엄 포함 현 기업가치 3.5조~4조 추산 M&A땐 국내 인수 어려울 듯…또다른 PEF, 中등 해외로(?) 국내 시멘트업계 1위인 쌍용C&E가 향후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올 경우 새 주인이 누구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국내 기업의 입질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4조원 가량으로 추산되는 큰 몸집을 감당할 동종 업계 등 국내 인수자가 나타날 가능성이 희박하기 때문이다. 업황 성장 정체와 주택시장을 중심으로 한 전방산업의 변동성 등이 큰 것도 인수자가 선뜻 나서지 못하는 이유로 꼽힌다. 결국 쌍용C&E가 향후 매물로 나온다면 현재 대주주인 사모펀드(PEF)에서 또다른 PEF로 넘어가거나 아니면 중국 등 해외로의 매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국내 시멘트업계 1위 기업의 운명이 어떻게 펼쳐질지 이목이 쏠리는 대목이다. 12일 관련업계와 자본시장에 따르면 쌍용C&E를 보유하고 있는 PEF 한앤컴퍼니(한앤코)는 지난 5일부터 유가증권시장에서 쌍용C&E의 보통주 지분 20.1%(1억25만4756주)에 대해 공개 매수를 시작했다. 현재 쌍용C&E는 한앤코엑스칼리버홀딩스유한회사가 100% 출자한 한앤코시멘트홀딩스유한회사가 78.48%로 대주주다. 이외에 국민연금 5.06%, 자사주 1.41%, 특수관계인, 일반투자자 등이 각각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공개 매수 가격은 주당 7000원으로, 쌍용C&E가 3350억원을 들여 9.6%(4785만7142주), 한앤코시멘트홀딩스가 3679억원을 투입해 10.51%(5239만7614주)의 지분을 각각 사들이게 된다. 1월 중순만해도 5300~5500원대를 형성했던 쌍용C&E 주가는 이후 꾸준히 올라 설 직전인 이달 8일에는 6940원으로 공개 매수가에 근접하고 있다. 공개 매수 기간은 3월6일까지로, 당초 계획대로 진행되면 쌍용C&E 지분은 한앤코시멘트홀딩스가 88.99%, 쌍용C&E가 11.01%를 각각 보유하게 돼 100% 확보가 가능해진다. 한앤코는 쌍용C&E의 주식 공개 매수를 통해 지분 100% 확보를 선언하면서 "쌍용C&E를 한앤코시멘트홀딩스의 완전자회사로 만들 계획"이라면서 "(이를 통해)쌍용C&E의 유연성, 의사결정의 신속함을 확보해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한국거래소에 자진 상폐를 신청할 수 있는 요건인 '지분율 95%'를 공개매수로 확보하지 못하더라도 '현금교부형 주식의 포괄적 교환절차'를 활용, 상폐 절차를 밟아 쌍용C&E를 완전자회사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시장에선 이에 따라 한앤코가 쌍용C&E에 대해 상장 폐지→가치 및 경쟁력 제고→엑시트(Exit·투자금회수) 절차를 순차적으로 밟아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 복수의 시장 관계자는 "주식시장 상장은 기업들이 자금 조달을 쉽게 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상폐를 통해)자금 조달의 이점을 포기한다는 것은 회사가 충분한 유동성을 창출하고 또 대규모 투자가 필요없다는 의미"라면서 "대주주 입장에서 상폐는 결국 외부에 정보를 공개하는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의사결정 효율성을 높여 온전히 경영에 집중, 기업 가치 제고를 꾀할 수 있게 된다. 물론 대주주가 배당을 온전히 다 가져갈 수 있다는 포석도 있다"고 설명했다. 상폐가 현실화되면 쌍용C&E는 1975년 5월3일 유가증권에 상장한 지 48년 10개월만에 주식시장을 떠나게 된다. 관심은 PEF인 한앤코가 쌍용C&E의 기업 가치를 올린 후 이익 실현을 위해 언제 M&A시장에 매물로 내놓느냐와 새 주인은 또 누가될 것이냐다. 시멘트업계 관계자는 "쌍용C&E가 향후 매물로 나온다고 해도 시멘트회사들 가운데 쌍용C&E와 같은 몸집 큰 기업을 사들일 곳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시장에 따르면 쌍용C&E의 현 기업가치는 경영권 프리미엄까지 포함해 3조5000억원에서 4조원 가량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현재 국내 시멘트업계는 쌍용C&E 외에 한일그룹의 한일시멘트와 한일현대시멘트, 아세아그룹의 아세아시멘트와 한라시멘트, 동양시멘트를 인수한 삼표시멘트 그리고 성신양회로 각각 재편한 상태다. 다만 한앤코는 공개 매수 설명서에서 "공개매수가 종결된 이후 공개매수자들이 공개매수를 통해 취득한 대상회사의 주식을 가까운 장래에 제3자에게 양도하기로 합의하거나 계획한 사항은 없다"며 당장의 M&A 가능성에 대해 일축했다. 동해와 영월에 각각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쌍용C&E 지난해 3·4분기 현재 연간 약 1476만t 규모의 클링커 생산 능력을 보유하며 24%의 시장 점유율로 국내 1위를 수성하고 있다.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처음 집계를 시작한 1958년부터 지난 2022년까지 국내 주요 시멘트 7개사 가운데 쌍용C&E는 누적으로 약 5억5000만t의 시멘트를 생산, 2위인 삼표시멘트(3억2000만t)를 크게 앞지르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강경태 연구원은 "쌍용C&E의 향후 성장 전략은 환경 부문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며 "이와 함께 회사는 시멘트 수요 감소, 탄소배출권 거래가격 하락 등 험난한 업황을 타개해 나가는게 숙제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대체원료로 사용하는 폐기물 수급불안에 따른 환경사업 부진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쌍용C&E 매출에서 시멘트(87%)를 제외한 환경 부문은 11% 정도다. 한앤코는 2016년 당시 8837억원을 투입해 쌍용C&E의 전신인 쌍용양회 지분 46.14%와 경영권을 사들였다. 이후 유상증자를 통한 신주인수(약 1000억원)와 2대 주주인 일본 태평양시멘트의 보유 지분 인수(4548억원) 등 1조4000억원이 넘는 돈을 들여 쌍용C&E 지분 약 79%를 확보한 바 있다.

2024-02-12 10:43: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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앳홈, 미닉스 음식물처리기 '더 플렌더' 인기

5일 라방서 1시간에 920여대 판매…10월 출시후 판매 신기록 앳홈의 자사 브랜드 미닉스의 음식물처리기 '더 플렌더' 가 인기다. 10일 앳홈에 따르면 지난 5일 진행한 네이버 라이브 방송에서 더 플렌더는 1시간 동안 920여 대가 팔리며 지난해 10월 출시 후 판매 신기록을 달성했다. 1분당 7대씩 팔리면서 매출로만 4억4000만원을 기록한 것이다. 특히 현재 미닉스 더 플렌더는 재고가 없어 이번 라이브방송에서 구매 시 2주 후 수령하는 예약배송으로만 판매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론칭 당시에도 카카오쇼핑하기에서 79시간 동안 2070대가 팔리며 카카오쇼핑하기 오픈 이후 단일 품목으로 최고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앳홈은 미닉스 더 플렌더의 인기 요인으로 ▲성인 한 뼘 크기인 19.5㎝로 공간 효율성 극대화 ▲제조사의 20년 전문성이 집대성된 껍질, 국물, 양념 등을 완벽하게 처리하는 제로스트 기술 ▲냄새, 세균까지 잡은 2중 고온 위생케어 시스템 ▲키친테리어가 가능한 미니멀하고 감각적인 디자인 ▲기존 분쇄건조형, 미생물형 음식물처리기 대비 합리적인 가격을 꼽았다. 제품 크기는 작지만 처리 용량이 2L로 넉넉한 것도 장점이다. 성인 2인 기준 하루 평균 음식물쓰레기는 0.5L로 하루 4끼의 음식물쓰레기까지 처리가 가능해 2~3인 가구에서 여유 있게 사용할 수 있다. A/S 또한 정품 인증 등록 시 총 2년의 무상 A/S를 보장한다. 앳홈 최민호 BM은 "그동안 음식물처리기를 구매하고 싶었지만 크기, 성능, 디자인, 가격 등 여러 요인으로 구매를 미루고 있던 잠재 고객의 수요가 미닉스 더 플렌더로 몰리면서 현재 제조가 판매를 쫓아가지 못할 정도로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예약 판매가 아닌 구매 시 즉시 발송이 가능하도록 물량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2-10 02:10: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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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가족 뮤지컬 '벚꽃 팝콘' 온라인 예매 시작

웅진주니어 그림책 뮤지컬로…3월9일부터 전국서 공연 웅진씽크빅이 웅진주니어 그림책 '벚꽃 팝콘'을 바탕으로 한 가족 뮤지컬 개막을 앞두고 온라인 티켓 예매를 시작했다. 10일 웅진씽크빅에 따르면 원작 '벚꽃 팝콘'은 봄의 계절감과 개성 있는 동물 캐릭터를 생생하게 표현한 백유연 작가의 그림책으로, 웅진씽크빅은 아동 콘텐츠 제작사 캐리TV와 협력해 이를 참여형 가족 뮤지컬로 재탄생시켰다. 뮤지컬은 아름다운 음악과 벚꽃 조형을 통해 작품 특유의 따뜻한 분위기를 선사하며 관객을 작품 속 등장인물 '파랑새'로 설정해 무대 위 배우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기획한 점이 특징이다. 공연은 오는 3월 9일부터 5월 26일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서울, 대구, 대전, 강릉 등 전국 10개 지역 극장에서 펼쳐진다. 티켓은 온라인 예매처 인터파크, 예스24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서울 지역 공연에선 관객이 직접 벚꽃 기념품을 만들 수 있는 클래스와 원작자 백유연 작가와의 미팅, 사진촬영 기회를 부여하는 체험 패키지 상품을 함께 판매한다. 웅진씽크빅 안경숙 도서개발실장은 "그림책에서 느낄 수 있었던 봄날의 풍경과 색감을 조화롭게 담아낸 생생한 무대를 준비했다"며 "올 봄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10 02:10: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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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KLPGA 임희정 선수와 '아름다운 동행' 이어가

자립준비청년위해 생리대 20만 패드 함께 기부…3번째 유한킴벌리와 KLPGA 프로골퍼 임희정 선수의 아름다운 동행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자사 여성용품 브랜드 좋은느낌과 임희정 선수가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생리대 20만 패드를 함께 기부한다고 9일 밝혔다. 임희정 선수와의 공동 기부는 이번이 세번째로 지난 2022년부터 시작했다. 당시 임희정 선수가 보호종료 여성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기부 의사를 좋은느낌 측에 전달했고, 좋은느낌이 이에 매칭해 기부에 동참했다. 이를 계기로 보편적 월경권 확보와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동행이 본격화됐고 어느덧 누적 40만 패드의 생리대를 기부하게 됐다. 임희정 선수는 팬클럽과 함께 매해 백혈병 환아 돕기에 나서는 등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공감한 브리지스톤 골프용품 수입 총판 석교상사에서도 이번 생리대 기부에 동참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기부한 생리대 20만 패드는 지파운데이션과의 협력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매년 약 2500명으로 추산되는 자립준비청년은 양육시설과 위탁가정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에는 홀로서기를 해야한다. 시설에서 보호를 받는 아동들과 달리 각자의 터전에서 독립적으로 생활해야 하는 만큼,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기부 전달식에서 임희정 선수는 "앞으로도 사회 경제적으로 따뜻한 도움이 필요한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지원과 사회적 관심 확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응원과 지지를 전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유한킴벌리 좋은느낌 담당자는 "임희정 선수와 함께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사회적 인식 확산과 기부를 지속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면서 "좋은느낌 역시 사회적 가치를 담은 제품과 캠페인을 통해 여성들의 보편적 월경권을 지키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지속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02-09 10:57: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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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설 맞아 이천시에 4천만원 상당 생활용품 기탁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키로…2018년 추석부터 선행 이어와 시몬스가 설을 맞아 경기도 이천 지역사회를 위해 40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탁했다. 9일 시몬스에 따르면 올해 기탁품은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천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천시에는 한국 시몬스의 생산시설 및 수면 연구 R&D 센터 등이 자리한 '시몬스 팩토리움'과 ESG 메카이자 복합문화공간인 '시몬스 테라스'가 위치해있다. 시몬스는 지난 2018년 9월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TV,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의 생활용품을 이천 지역사회에 지원해왔다. 이번 설을 포함해 총 12차례의 기부를 통해 시몬스 침대는 이천 지역사회에 5억원에 가까운 생활용품을 기부하고 있다. 시몬스 이종성 생산물류전략부문 부사장은 "해가 바뀌었지만 경기불황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이천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위해 생활용품을 준비했다"며 "시몬스는 앞으로도 이천 지역사회의 일원이자 이웃으로서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ESG 행보를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김경희 이천시장은 "매년 명절마다 한결같이 이천 지역을 지원해주시는 시몬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몬스의 지속적인 나눔 행보 덕분에 올해도 주민들이 따스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화답했다. 시몬스는 이외에도 경기도 이천을 중심으로 지역 상생을 위한 다채로운 ESG 행보를 펼치고 있다.

2024-02-09 10:46: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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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설 맞아 지역사회에 사랑나눔 실천

부산 감만사회복지관 방문해 특식 및 선물꾸러미 지원 기술보증기금이 설 명절을 맞아 부산 남구에 있는 감만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 특식나눔행사와 선물꾸러미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9일 기보에 따르면 전날 기보사랑봉사단 15명은 복지관에서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70여명을 대상으로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식과 함께 기보와 자매결연한 철뚝시장에서 구매한 지역 농수산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온기를 나누었다. 또한, 기보는 지역별로 운영중인 기보사랑봉사단을 통해 충청지역 자혜아동복지센터, 영명보육원과 호남지역 희망해에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본점부서인 안전관리관은 지역주민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독려하기 위해 감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고령자용 미니 소화기 100개를 기부하는 등 사회적 안전책임에도 힘을 보탰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직원들이 참여해 지역사회에 따듯한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보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큰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보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기위해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전통시장 지원을 위한 '장본Day' 행사 실시,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 지역 취약계층 대상 교육기부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2024-02-09 10:41: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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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에 속아 술 판매한 소상공인 구제한다

중기부, 식약처와 객관적 사실 충분히 조사키로 행정처분시 처분기준, 영업정지 2개월서 7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청소년에서 속아 술을 판매, 선의의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을 구제하기로 했다. 9일 중기부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전날 열린 영업자·소상공인 대상 민생토론회에서 제기된 음식점 영업자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행정처분 면제 등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중기부와 식약처는 긴밀하게 협의해 지자체에 공문을 보내 음식점에서 청소년 대상 주류 제공행위를 적발한 경우 객관적 사실을 충분히 조사한 후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및 고발 여부를 신중히 결정하도록 요청했다. 청소년이 가짜 신분증을 제시했는지, 영업자가 신분증 확인 의무를 충실히 이행했는지 등을 객관적으로 판단해 행정처분 여부를 신중하게 결정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지자체의 행정조사 과정에서 영업자가 CCTV 또는 제3자의 진술 등을 통해 영업자가 청소년의 신분증을 확인한 사실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경우, 행정처분을 면제하고 청소년 주류 제공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시 처분기준도 대폭 완화(영업정지 2개월→7일)하도록 법령을 정비할 계획이다. 현재 '식품위생법 시행령'에선 청소년이 신분증을 위조변조 또는 도용한 경우 수사기관이나 사법기관의 불송치, 불기소, 선고유예시에만 행정처분을 면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다만, 법령 개정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 심의가 의결되면 행정처분 면제조치를 우선 시행할 방침이다. 한편, 중기부는 주류 제공 이외에도 담배, 숙박 분야 등 유사 행정처분을 포함해 여성가족부, 식약처,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등과 함께 법령 개정을 위한 협의체를 조속히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광역지자체의 행정처분 담당관들을 포함한 실무회의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이번 선량한 소상공인을 위한 제도 개선 취지 및 방향을 공유하고 지자체의 즉각적이고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유도한다는 복안이다. 이날 민생토론회 현장에 참석한 소상공인은 이러한 정부의 방침 및 조치에 대해 "수십년간 소상공인들에게 적지 않은 부담이었던 고질적인 규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희망이 생겼다"고 전했다.

2024-02-09 10:33: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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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협력사와 상생협력·동반성장나서

'협력사 파트너쉽 데이' 열고 사업 비전·계획·성과등 공유 대동이 주요 부품 협력사와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2024 협력사 파트너쉽 데이'를 열었다. 8일 대동에 따르면 협력사 파트너쉽 데이는 사업 비전과 계획, 협력 성과 결과를 공유하고 협력사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자리로 대동 이종순 Product생산개발부문장, 박준식 Customer biz 부문장, 권기재 그룹경영실장을 비롯한 대동기어, 대동모빌리티, 대동금속 등의 대동 그룹사와 약 150개 협력사의 대표 및 임지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2023년 사업성과 및 중장기 비전에선 북미 티어(TIER)1 트랙터 브랜드 진입과 유럽 중대형 트랙터 시장 공략 성과 그리고 로봇, 모빌리티, 스마트팜 등의 미래사업 중장기 계획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대황정밀, 세한정밀, 영진주물, 비젼디지텍, HANBIT 5개 우수 협력사에 대한 시상식도 가졌다. 구매&생산 정책 발표에서는 글로벌 제품 경쟁력 구축을 그룹 통합 구매 센터를 비롯한 위한 주요 정책을 발표했다. 대동은 올해부터 그룹 계열사들과 함께 EU 탄소 규제에 대응하고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원가 및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위해 원자재 DB구축과 철판, 수지, 물류 등 원자재 통합구매를 시작했다. 아울러 일반 소모성 자재 구매 목적으로 대동그룹 전 계열사가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대동몰'을 개설하고 하반기부터는 이를 협력사에도 공개할 방침이다. 대동 이종순 Product생산개발부문장은 "대동과 협력사 모두 생산 비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그룹 통합 구매 센터 운영과 협력사에 대한 다양한 지원과 협업을 통해 동반성장을 지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4-02-08 04:21: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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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인테리어 공사 패키지 '스타일에디션' 새롭게 선봬

인테리어 디자인 콘셉트 6개 스타일…라인업도 간결하게 한샘이 2016년부터 선보여온 인테리어 공사 패키지 상품 '스타일패키지(Style Package)'를 전면 재단장하고 '스타일에디션(Style Edition)'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8일 한샘에 따르면 '스타일에디션'은 한샘이 부엌, 욕실, 수납, 창호, 마루, 도어 등 인테리어 공사에 필요한 가구와 건자재를 패키지로 제안하는 상품이다. '어렵고 복잡한 인테리어 공사를 더욱 쉽게 시작한다'는 캐치프레이즈에 따라 인테리어 디자인 콘셉트는 ▲소프트화이트(Soft White) ▲어반시크(Urban Chic) ▲컴포트내추럴(Comfort Natural) ▲젠틀브라운(Gentle Brown) ▲세미클래식(Semi Classic) ▲유니크(Unique) 등 총 6개의 스타일로 구성했다. 또 인테리어 공사 예산에 따라 각각 프리미엄과 스탠다드 2종의 그레이드로 구성, 기존 스타일패키지 25종에서 스타일에디션 12종으로 라인업도 간결해졌다. 스타일에디션은 온라인 한샘몰과 전국 한샘 리하우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한샘몰은 실제 고객 집을 스타일에디션으로 꾸민 다양한 시공 사례를 제공한다. 매장에선 한샘 리하우스 디자이너(RD)가 상담을 통해 고객 취향에 맞는 스타일에디션을 제안하고, 3D 설계 프로그램 '홈플래너'로 인테리어 공사 후 변화된 집의 모습을 미리 보여준다. 오는 4월까지 스타일에디션을 계약하고, 3개월 이내 설치한 고객은 계약 금액에 따라 최대 60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샘 관계자는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꾸준히 사랑 받아온 인테리어 스타일을 엄선해 스타일에디션 12종으로 구성했다"며 "다가오는 봄을 맞아 인테리어 공사를 계획 중인 고객이 스타일에디션을 통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인테리어 공사를 더욱 쉽고 만족스러운 경험으로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2-08 04:21: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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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協, '청년친화강소기업' 사업 위탁기관 재선정

인식 개선 및 양질 일자리 정보 제공등 벤처기업협회가 고용노동부 청년친화강소기업 선정·운영 사업 위탁운영기관으로 재선정됐다. 8일 벤처협회에 따르면 청년친화강소기업 선정·운영 사업은 중소·중견기업 인식개선 및 양질의 일자리 정보 제공 등을 위해 청년이 선호하는 근로여건을 갖춘 '청년친화강소기업'을 선정해 기업정보를 제공하고 홍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벤처협회는 지난해 청년친화강소기업 선정·운영 사업 위탁운영기관으로 활동한 이후 올해 다시 위탁운영기관에 이름을 올리면서 12월 16일까지 관련 사업을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2025년 청년친화강소기업'과 '2024년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각각 선정된 533개사에 대한 청년서포터즈 운영, 기업 홍보동영상 제작, 채용박람회 등을 지원한다. 한편, 벤처협회는 중소·중견기업 인식개선을 위해'2024년 고용노동부 강소기업'도 뽑아 청년층에 우수 중소·중견기업 정보를 취합·분류, 제공할 예정이다. 벤처협회 관계자는"청년층 취업에 적합한 기업을 뽑고, 선정된 기업에 대해 지원하는 청년친화강소기업 선정·운영 사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내실있는 청년친화적인 기업들을 발굴 및 선정해 청년들에게 좋은 기업을 추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4-02-08 03:21: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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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앞두고 상조상품 관심 고조…'피해 주의보'도

상조회사가 전화 등으로 먼저 가입 유도하면 '일단 의심' 공정위 '내상조 찾아줘' 누리집서 등록 여부 확인 1순위 전문가 "지급여력비율·부채비율등 통해 우량회사 선택" 이진성(가명)씨는 최근 H그룹(대기업) 계열사라고 소개하며 상조 상품 가입을 유도하는 H상조회사로부터 전화를 한통 받았다. 이씨는 기존에 가입한 상조회사가 최근 문을 닫으면서 전전긍긍하고 있던 터였다. 상담원은 그에게 폐업한 상조회사에 냈던 액수를 뺀 나머지를 일시불로 납입하면 자사의 상조상품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제안했다. 또 1~4년 뒤 상조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환급을 신청하면 폐업한 회사에 냈던 돈과 추가로 낸 액수까지 포함한 금액을 돌려주겠다고 안내했다. 박성진(가명)씨 역시 자신이 가입한 T상조회사가 문을 닫았다. 그런데 S상조회사가 T사의 영업권을 양수받았다며 박씨에게 연락해 회원자격을 유지하기위해선 추가 납입금을 내라고 제안했다. 7일 공정거래위원회와 상조업계에 따르면 이씨의 사례와 같이 상조회사가 차액을 일시납으로 요구하는 것은 후불제 상조회사로, 회사가 폐업하면 소비자들이 선수금 보전기관으로부터 피해보상을 받기가 어렵다. 또 영업양수 등 적법한 지위 승계 절차를 거치지 않고 해당 업체를 인수한 것처럼 거짓 정보를 제공, 추가금을 내도록 유도하는 사례도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우선 상조상품에 가입하기에 앞서 공정위가 구축한 '내상조 찾아줘' 누리집에서 상조회사(선불식 할부거래업) 이름으로 검색해 적법한 곳인지 확인하는게 1순위다. 특히 상조회사에서 가입을 유도하기위해 먼저 전화가 오면 일단 의심해봐야한다. '내상조 찾아줘'에서 사명을 검색하면 선불식 할부거래업 등록번호 및 등록일, 정상영업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기업의 자산과 부채, 자본금, 지급여력 비율 등도 알 수 있다. 회계연도가 끝난 감사보고서도 열람할 수 있다. 선수금 규모와 어떤 금융기관과 선수금 보전 계약을 체결했는지 등도 살펴볼 수 있다. 자신이 낸 납입금 조회도 가능하다. 공정위에 등록한 상조회사는 고객이 내는 금액의 일정 부분을 시중은행에 예치해 놓거나, 상조보증공제조합 또는 한국상조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을 체결해 고객 선수금을 관리하고 있다. 공정위에 따르면 지난해 3월말 기준으로 국내 상조가입 인원은 833만명, 누적 선수금 규모는 8조3900억원에 이른다. 업계에선 가입 인원이 1000만명, 선수금 규모는 10조원 정도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교원라이프 관계자는 "상조회사의 선불식 할부거래업 등록 여부를 확인하는 것 외에 소비자 피해보상 계약을 체결했는지도 살펴봐야한다"면서 "재무적으로 안전한 회사인지를 고르는 것도 중요한데 이땐 지급여력비율과 부채비율을 살펴봐야한다. 공정위는 지급여력비율이 100% 이상이면 폐업 등의 사유가 발생하더라도 소비자에게 납부금 전액을 환급할 여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부채비율이 낮을 수록 재무건전성이 우수한 회사"라고 설명했다. 소비자는 부도나 폐업 시 피해보상금을 수령하기위해 피해보상증서, 계약서 등을 잘 보관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 상조회사를 통해 크루즈 여행 등 여행일자가 지정되지 않은 적립식 여행상품에 가입하는 경우 반드시 선불식 할부거래업 등록업체인지 확인해야 낭패를 피할 수 있다. 한편 공정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선불식 할부거래업체(상조회사)는 4분기에 ㈜대노라이프가 등록 취소되면서 77곳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오는 3월22일부터는 선수금 관련 통지제도가 시행돼 소비자들은 상조회사들로부터 연 1회 이상 납입금액과 납입횟수 등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2024-02-07 14:22:39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