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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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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동행축제' 32일간 국내외에서 열린다

베트남 하노이서 29일 개막행사…롯데와 시장 개척 글로벌 유통플랫폼 8곳과 우수 中企 제품 할인 판매 吳 장관 "소상공인 제품 구입 동행축제에 힘 보태달라" 소비 활성화를 위한 '9월 동행축제'가 이달 28일부터 32일간 국내외에서 다양하게 펼쳐진다. 특히 개막 특별행사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29일 열린다. 해외서 개막행사는 처음이다. 25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베트남 특별행사는 현지에 진출한 롯데와 손잡고 개막식을 포함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수출상담회와 소상공인제품 팝업스토어를 하노이 롯데호텔과 롯데몰 웨스트레이크에서 연다. 수출상담회와 팝업스토어에선 베트남 유망 수출품목(화장품, 식품 등)을 현지에 선보이고 온라인 플랫폼(쇼피, 지마켓글로벌) 판매를 통해 국내 우수 중소·소상공인 제품의 아세안 시장 개척을 지원한다. 베트남 동행축제 개막식에는 국내 소공인 50개사의 화장품, 헬스제품 등을 전시 판매하는 전용 매장도 문을 연다. 온라인 판매는 글로벌 유통플랫폼 8곳(아마존, 타오바오, 라쿠텐, 쇼피 등)에서 우수 중소기업 800여 개사 제품을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한다. 아울러 9월5일부터 8일까지 예정된 '2024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과 연계해 판촉전을 펼친다. 9월 동행축제는 문화·예술, 관광, 음식 등을 주제로 다채롭게 열리는 전국 46개 지역 축제 및 행사와 연계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촉전을 연다. ▲전북 '무주반딧불축제(8월31~9월8) ▲경북 '문경오미자축제(9월13~15일) ▲전남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9월13~22일) ▲울산고래축제(9월26~29일) ▲대전빵축제(9월28~29일) 등이 대표적이다. 전통시장에선 추석 차례상 장보기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와 함께 160여 곳 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 수산물·수산가공품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펼친다. 또한 전국 시장의 500여 점포 상품을 온라인 플랫폼(네이버, 우체국쇼핑, 현대이지웰, 배민)에서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신한카드와 협력해 55곳 시장 내 7000여 점포에선 2만원 이상 결제하면 5000원 적립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11월 '코리아 세일 페스타(코세페)'와 연계를 위해 코세페에 참여하는 대형유통사(7개)가 보유한 인프라를 제공받아 중소·소상공인 제품 기획전을 5월(5곳)보다 많은 12곳에서 열린다. 주요 민간 온라인 쇼핑몰 및 정부·지자체 운영 공공쇼핑몰 총 70여 곳과 T·라이브커머스 등에서 할인쿠폰 발행(최대 50% 할인), 타임 특가, 특별할인전 등도 진행한다. 오영주 장관은 "소비자가 기대하는 9월 동행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국민 여러분께서 추석 연휴와 축제기간 가까운 지역상권 및 전통시장과 지역축제에 들러 즐기시면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도 저렴하게 구입하는 등 동행축제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8-25 12:00: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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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만난 기업人] 국내 1위 수산기자재 회사 '우뚝'…글로벌 시장 '도전장' 대일 공경석 대표

84년 창업, 국내 최초 해수냉각기 선봬 日·美 등에 수출…韓서만 약 30만대 판매 2009년엔 세계 최초 '활어 수송 컨테이너' 개발…최근 본격 사업화하며 성과도 R&D 통해 미래 양식장 'K-스마트 아쿠아팜' 도전…인건비·사료비 절감등 '기대' 공 대표 "계속 투자만해 임직원들에게 미안…꿈·비전 주며 글로벌 기업 만들 것" 【부산=김승호 기자】모든 것이 최초였다. 해수냉각기가 그랬고, 활어 수송 컨테이너가 또 그랬다. 미래 먹거리로 새롭게 투자하며 연구개발(R&D)하고 있는 'K-스마트 아쿠아팜'이 가시화되면 이것 역시 국내 양식업의 역사를 새로 쓰게 된다. 공경석 대표가 84년 창업, 40년 업력을 자랑하며 국내 1위의 수산기자재 회사로 우뚝선 ㈜대일이 이젠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며 세계로 뻗어나갈 채비를 단단히 갖추고 있다. "(한국에선)골목대장이 됐으니 이젠 글로벌 시장으로 나가야한다. 대일은 수산기자재분야에서 한우물을 파며 성장해왔다. 우리가 성공사례를 계속 만들어야한다는 사명이 있다. 시장이 커지면 더 많은 사람이 들어와 판을 키울 것이다. 그러면 우리나라의 연관 시장도 선진화될 수 있다." 부산 기장 정관에 있는 대일 본사에서 만난 공경석 대표(사진)의 말이다. 공 대표는 10여년 전 개발해 성공했지만 최종 사업화까지 가지 못한 '활어 수송 컨테이너'를 최근 다시 만들기 시작했다. 비싼 돈을 주고 항공기로 나르던 활어를 컨테이너에 싣고 배로 수송하면 가격도 저렴하고 더 많은 양을 운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도전한 제품이다. 활어 수송 컨테이너는 대일이 세계 최초였다. 그때가 2009년이다. 제품을 세상에 알려야했던 공 대표는 무모한 일이라는 주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광어를 자신이 만든 활어 수송 컨테이너에 싣고 태평양을 횡단했다. 경남 거제에서 광어 2t을 부산까지 옮긴 후 부산에서 배에 싣고 16일을 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까지 닿은 것이다. "사람들은 활어가 100% 다 죽는다고 했다. 하지만 생존률은 86%로 대성공이었다. 그러나 당시 미국측 파트너가 약속한 계획을 틀면서 제품을 세상에 내놓지 못했다." 공 대표는 본사 건너편에 '대일 K-스마트 아쿠아팜 연구센터'를 만들었다. 이곳은 15년만에 다시 활어 수송 컨테이너로 세계 시장을 노크하는 전진기지다. 국내에서 벌써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전남의 한 지자체와 대당 2억5000만원씩하는 제품을 8대 납품하기로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이와 함께 공 대표가 새롭게 도전하는 'K-스마트 아쿠아팜'은 5세대 무선통신망과 드론, 빅데이터, IoT, 자동사료급이기 등의 기술을 망라한 미래형 양식장이다. 대일은 이미 양어장, 양식장 등에 제품을 납품하며 35년 이상 노하우를 쌓아왔다. 자신이 하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사명감으로 뛰어들어 대규모 돈을 투자해 시작한 것이 바로 스마트 아쿠아팜이다. "양식장 인력의 70% 가량은 먹이를 주는 일에 투입된다. 하지만 고령화와 저출생으로 노동력은 부족하다. 외국인력을 쓰는 것도 쉽지 않다. 양식장을 자동화하면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료비도 30% 가량 절감할 수 있다. 스마트 아쿠아팜은 먹이주기 뿐만 아니라 수온 조절, 수질 측정 및 정화 등이 모두 자동으로 이뤄진다." 공 대표는 현재 한국수산기자재협회장도 겸하고 있다. 연관 산업과 관련 기업들을 활성화시키는 것이 결국 우리 어업을 살리는 길이라 믿고 활동하고 있다. 그가 공들이고 있는 '수산기자재산업 육성법' 제정이 대표적이다. 공 대표가 회사를 창업하고 우연한 기회에 개발해 80년대 중반 제품화에 성공, 효자가 된 해수냉각기 역시 국내 최초였다. 당시 일본제가 판치던 시장을 국산으로 완벽하게 탈바꿈시켰다. "초기엔 제품에 하자도 많고 시장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고생을 했다. 하지만 끊임없는 연구개발끝에 품질이 좋아졌고 일본, 미국 등 해외 시장도 뚫었다. 해수냉각기는 지금까지 국내에서만 30만대 가깝게 팔렸다. 일본에선 현재 가장 많이 팔리는 해수냉각기가 우리 회사 제품이다. 연간 5000~6000대가 현지에서 팔리고 있다(미소)." 해수냉각기에 관한한 일본에서 한국산이 완전히 역전한 셈이다. 대일은 2003년에는 '100만불 수출의 탑', 2012년에는 '300만불 수출의 탑'을 각각 수상했다. 어린 시절 발명가 에디슨을 꿈꿨던 공 대표는 수산기자재 분야에선 국내 1위 기업을 이끄는 CEO이자 엔지니어가 됐다. 현재 대일이 갖고 있는 특허만 80건이 넘는다. "돈도 제대로 못버는데 자꾸 투자만하는 것 같아 임직원들에게 미안하다. 당장 모든 것을 풍족하게 해줄 순 없지만 구성원들에게 꿈과 비전을 먼저 주고 싶다. 수산기자재 분야의 글로벌 기업이 돼 구성원이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다. 미뤄뒀던 증권시장 상장도 향후 다시 도전할 계획이다. 사장이 돈 욕심 없으면 그 돈은 결국 다 직원들에게 가는 것이다."

2024-08-25 11:57: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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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의 시선] 바람 잘 날 없는 소상공인연합회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 소상공인 관련 유일한 법정단체인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를 두고 하는 말이다. 당신들은 도대체 무슨 집단인가. 소공연에 묻고 싶다. 고물가, 고임금, 저성장, 고비용, 내수 침체, 경쟁 격화 등 소상공인 관련 이슈가 산적한데 언제까지 집안 싸움만하다 허송세월할 것인가. 주무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는 또 무엇을 하고 있는가. 소공연은 이달 29일 5대 회장 선거를 치른다. 선거에는 현재 회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유 모씨와 소공연 감사 출신인 송 모씨가 출사표를 던졌다. 소공연은 직전 회장을 하다 야당에 줄을 대 비례대표로 이번 22대 국회에서 배지를 단 오 모의원이 정치권으로 가는 과정에서 적지 않은 분란을 겪었다. 오 의원은 소공연 회장을 하기 전부터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으로 활동한 경력도 있다. '정치에 관한 모든 행위를 할 수 없다'고 명시한 법정단체인 소공연의 정관이 무색하게 조직을 정치판으로 전락시키며 사심을 챙겼다. 국회로 가는 과정에서 '정치적 중립 의무를 훼손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는 오 의원은 현재 선거법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된 상태다. 그런데 그가 떠나면서 조직에 남긴 상채기는 좀처럼 아물지 않고 있다. 아니 오히려 덧이 나고 있다. 소공연 내외부 인물들이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를 꾸리고 조직의 정상화를 소리높여 외치면서 점입가경이다. 이들은 지난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소공연이 회원들의 정보를 유출하고 정부보조금을 부정수급했다며 중기부가 철저하게 관리·감독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국민은행과 카카오로부터 거액의 기부금을 받고 집행하는 과정에서 회계 보고 누락 등 의혹을 제기하며 역시 중기부가 조사에 나설 것도 요구했다. 차기 회장 선거 과정에서 지역연합회를 분열시키고 파행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운영 규정 보완과 대책을 마련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선거판에서 비대위가 나선 것을 두고 곱지 않은 시각도 있다. '조직 정상화'를 명분으로 또다른 '사심'을 챙기려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그것이다. 이에 대한 답변은 비대위의 몫이다. 내홍을 겪고 있는 소공연 조직을 이끌겠다고 출사표를 던진 이들도 이대론 안된다. 저마다 출마 공약을 내놨지만 지금의 문제를 촉발시킨 '정치적 중립'을 약속한 이는 보이질 않는다. 누가 될지 모르겠지만 차기 소공연 회장은 임기 중 정치권에 줄대는 일을 하지 않는 등 조직을 정치판으로 이용하지 않겠다고 대내외에 천명해야한다. 중기부도 뒷짐만 쥐고 있어선 안된다. 전임 회장이 정치권으로 가는 과정에서 문제가 돼 앞서 진행했던 소공연 내부 감사와 후속조치 내용도 투명하게 공개해야한다. 이후 일부에서 제기한 의혹이나 문제점에 대해서도 필요할 경우 조사해 이 역시 모두 공개해야한다. 소공연이 환골탈태하기를 바란다. 제발.

2024-08-25 11:56: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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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동반위, 한진과 손잡고 소상공인 해외수출 돕는다

'해외수출 소상공인 경쟁력 향상 업무협약' 체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동반성장위원회가 ㈜한진과 손잡고 소상공인 해외수출을 돕는다. 25일 소진공과 동반위에 따르면 지난 23일 서울 마포 드림스퀘어에서 한진과 '해외수출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해외에 진출했거나 예정인 소상공인의 수출확대를 위한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했다. 앞으로 각 기관은 ▲소상공인의 국내·외 물류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체계 구축 ▲해외수출 선정 소상공인 대상 국내 통관 및 현지 배송체계 지원 ▲해외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활용한 소상공인 해외진출 프로그램 등을 협력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한진이 보유하고 있는 각국의 물류기지를 무상 활용해 해외 수출 시 발생하는 물류 보관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수출 물류비를 원가 수준에서 제공해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함으로써 소상공인이 해외 시장에 쉽게 진출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소상공인의 성장 촉진을 위해서는 내수를 넘어 해외진출 등의 판로확대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각 기관과 협력해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8-25 03:52: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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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美 '2024 에피어워드' 본상 수상

우수 마케팅 사례 인정받아 '브론즈 상' 받아 경동나비엔이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시상식인 '2024 에피어워드(Effie awards)'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25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1968년 미국에서 시작한 '에피어워드(Effie awards)'는 광고 캠페인이 매출을 포함한 마케팅 목표 달성에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집중 평가해 시상하는 세계적인 권위의 광고제다. 경동나비엔은 캠페인 특성에 따른 여러 스페셜티(Specialty) 카테고리 가운데 '커머스&소비자-카테고리/판로 발전' 부문에 나비엔 숙면매트 캠페인을 출품, 우수 마케팅 사례로 인정받아 브론즈(Bronze) 상을 받았다. 경동나비엔은 지난해 9월 온열매트(현 나비엔 숙면매트) 리뉴얼 시점에 맞춰 '숙면, 기술을 써!' 캠페인을 진행했다. 그 결과 캠페인을 통해 숙면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불러 모은 데 이어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나비엔 숙면매트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30% 늘었고, 당사 숙면매트 마케팅 플랫폼인 단꿈상점의 회원 가입자 수 또한 전년보다 56% 늘었다. 경동나비엔 김용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나비엔 숙면매트의 가치를 알리길 원했던 우리의 노력이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았고 이렇게 권위 있는 상까지 받게 돼 기쁘다"면서 "올해도 숙면의 질을 한층 더 높여줄 업그레이드된 나비엔 숙면매트를 출시할 예정이며, 이에 맞춰 신규 캠페인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08-25 03:52: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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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모바일,인체공학 설계 핸드헬드 모델 PM352·PM452 출시

밝은 디스플레이, 정전식 터치 기술등 적용 포인트모바일이 새로운 핸드헬드 터미널 모델인 PM352와 PM452를 출시했다. 21일 포인트모바일에 따르면 PM352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설계해 장시간 사용해도 사용자 피로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500nit 밝기의 4인치 디스플레이와 정전식 터치 기술을 적용해 뛰어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이 모델은 Numeric(31키)와 Alphanumeric(52키) 키패드 옵션을 제공하고 탈부착 가능해 다양한 작업 환경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PM452는 4.3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다양한 스캐너 옵션을 제공, 어떠한 작업 환경에서도 최고의 스캔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5m 이상의 거리에서도 바코드를 읽을 수 있는 롱 레인지(Long-range) 스캐너와 플렉시블 레인지(Flexible-range) 스캐너 엔진을 장착해 다양한 환경에서도 바코드를 빠르고 정확하게 읽을 수 있다. 신제품 두 모델 모두 2.2GHz 옥타코어 프로세서와 4GB·64GB 메모리(옵션으로 PM452의 경우 6GB·128GB 제공)를 탑재, 빠르고 원활한 데이터 처리 속도를 제공한다. 안드로이드 OS v.13을 기본으로 탑재해 향상된 인터페이스와 높은 생산성, 강화된 보안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13MP 카메라에는 PDAF(위상차 검출 오토포커스) 기능을 포함해 고성능 1D·2D 스캔 엔진과 함께 장시간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보장한다. 특히, 국내 핸드헬드 터미널로는 최초로 Wi-Fi 6E 기술을 지원해 탁월한 네트워크 성능과 데이터 보안, 배터리 효율을 극대화했다. 모바일 관계자는 "PM352와 PM452는 2010년부터 포인트모바일 성장의 기반이 돼 누적 20만 개 이상 판매한 스테디셀러인 PM350·351 그리고 PM450·451의 성공을 이어갈 차세대 제품"이라며 "이번에 확장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기존 고객 유지 및 신규 고객 유입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4-08-21 13:58: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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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국내 벤처투자 5.4조 기록…작년보다 늘었다

전년 동기 4.5조 비해 19% ↑…신규 펀드 결성액 5.1조 집계 올해 상반기 국내 벤처투자가 작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발표한 2024년 상반기 국내 벤처투자 및 펀드결성 동향에 따르면 신규 투자 규모는 5조4000억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동기(4조5000억원)보다 19% 높은 수준이다. 상반기 신규 벤처펀드 결성액은 5조1000억원으로 전년동기(4조7000억원) 대비 4000억원 가량 많다. 2021년 6조6000억원과 2022년 7조6000억원이던 상반기 신규 투자는 지난해 크게 감소했다가 올해 회복세를 보였다. 투자건수는 3754건, 건당 투자금액은 14억3000만원으로 나타났다. 피투자기업의 총 9개 업종 중 7개는 전년동기 대비 투자액이 6~44% 증가했다. ICT서비스는 기존 9020억원에서 1조3000억원으로 43.7% 상승했고, 전기·기계·장비는 9457억원으로 최근 5년 간 가장 높은 수치를 찍었다. 반면 영상·공연·음반(1664억원)은 전년동기 대비 투자액이 54.5%나 줄었다. 오영주 장관은 "고금리가 지속되고, 내수경기도 부진한 상황에서 작년보다 벤처투자가 늘고 있는 점은 상당히 긍정적'이라며 "이를 참고해 시장이 필요로 하는 정책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8-21 13:25: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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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투어, '이지 고 딜' 추석 메가 위크 개최

홈페이지등서 총 5000만원 규모 할인쿠폰 선착순 제공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추석 연휴 기간 저렴하게 해외여행을 떠날 수 있는 '이지 고 딜(EASY GO DEAL)' 추석 메가 위크를 개최한다. 31일 교원투어에 따르면 여행이지는 '이지 고 딜' 추석 메가 위크를 통해 홈페이지와 앱에서 총 5000만원 규모의 할인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일본과 중국, 동남아를 비롯해 유럽, 미주, 남태평양, 골프 등 패키지 상품에 사용 가능하다. 장거리 여행지의 경우 최대 50만원까지 즉시 할인을 받고 상품을 예약할 수 있다. 한편, 여행이지가 추석 연휴(9월 14~22일) 기간 여행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일본은 전체 예약의 약 21% 비중을 차지하며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8일 규슈 남부 미야자키현 앞바다에서 발생한 지진이 여행 상품 예약률에 큰 영향을 미치진 않은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일본 내에서는 규슈와 오사카, 홋카이도에 수요가 집중됐다. 일본 다음으로는 노선 확대와 맞물려 수요가 증가하는 중국, 다양한 연령층이 선호하는 베트남에 이어 서유럽과 태국이 예약률 순위 5위권에 들었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는 최장 9일까지 쉴 수 있어 해외여행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이지 고 딜 추석 메가 위크를 활용해 실속 있는 여행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21 13:18: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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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에 지역 中企 애로사항등 전달

강기정 시장 초청 간담회 개최…협동조합 지원 확대등 건의 중소기업중앙회가 광주광역시청에서 '강기정 광주시장 초청 중소기업인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역 중소기업 애로 등을 전달했다. 이번 간담회는 금리인상과 내수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위기극복과 중소기업 공동사업 활성화 촉진 등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21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해 조종래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종열 광주지방조달청장, 양동구 광주지방국세청장, 이성룡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등 유관기관장과 광주지역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중소기업인들은 ▲중소기업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동조합 지원 확대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확대 ▲매월종합유통단지 우회도로 개설 조속 추진 ▲지역 중소기업제품 우선 구매 ▲납품대금 연동제도 정착 등 지역 현안과제들을 건의했다. 김기문 회장은 "광주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며 어려운 재정 속에서도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등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기업인들의 만족도가 크다"며 "올해 시행된 제2차 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을 바탕으로 공동사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적극 나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강기정 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꿋꿋한 버팀목이 되고 있는 우리지역 중소기업이 광주의 경제를 지켜온 주역"이라며 "광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협동조합과 중소기업을 위해 자주 소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8-21 13:13: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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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해외지사화사업' 참여 민간 네트워크 모집

수출·해외시장 진출 촉진 지원…9월25일까지 접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외지사화사업'에 참여할 2025년 해외민간네트워크를 내달 25일까지 모집한다. 21일 중진공에 따르면 해외지사화사업은 해외에 지사 설치 여력이 부족한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지사 역할을 대행할 현지 민간 전문기관을 지정해 수출과 해외시장 진출 촉진을 지원한다. 중진공은 현지의 역량 있는 민간 컨설팅·마케팅 회사를 해외지사화사업 수행사인 '해외민간네트워크'로 선정하고,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수출, 마케팅 등의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지난해 기준 중소벤처기업 총 7113개사를 지원해 누적 수출실적 119억 달러, 현지법인 설립 393건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해외민간네트워크 모집분야는 ▲바이어 발굴, 현지 마케팅 등 수출지원 ▲해외유통망 진출 ▲판매·판로개척 서비스를 위한 품목별 타깃 진출 ▲기술이전, 협력 등 기술수출(제휴) ▲인큐베이팅 서비스 ▲액셀러레이팅 서비스 ▲공공조달 관련 업무대행 등 조달진출 ▲투자타당성 검토, 파트너 발굴 등 현지 투자지원 ▲데이터사이언스 기반 수출 지원 컨설팅 등 총 9개 분야다. 특히 올해는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수요와 수출성과를 반영해 미국, 러시아, 베트남, 홍콩 등의 국가에 소재하거나 기술수출, 데이터 사이언스 컨설팅 등의 서비스 및 주요 업종 지원이 가능한 해외민간네트워크의 선정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5년 해외민간네트워크 참여 희망기업은 중소벤처기업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달 25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글로벌협력처로 하면 된다.

2024-08-21 10:03: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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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산업, 고온·장시간에도 품질 유지 레미콘 개발·현장 적용

'블루콘 킵 슬럼프' 개발해 현장 적용 삼표그룹이 여름철 고온과 도심지 교통체증에 따른 긴 운송 시간에도 일반 레미콘에 비해 2배 이상 작업 가능 시간을 늘려 시공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초유지 콘크리트 '블루콘 킵 슬럼프(Keep Slump)'를 개발, 현장에 적용했다. 삼표그룹 계열사인 삼표산업은 지난 20일 서울시 용산 유엔사부지 개발사업인 '더 파크사이드 서울' 공사현장에 '킵 슬럼프'를 활용해 타설 작업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건설 기술연구원 서태석 박사와 삼표산업 기술연구소 김강민 수석 연구원이 공동 개발한 킵 슬럼프는 재료분리 저항성과 유지력을 향상시킨 초유지 콘크리트다. 킵 슬럼프는 일 평균기온 35도에서도 장시간 양질의 고품질 콘크리트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으로 한 여름에도 경화(굳어짐) 걱정없이 적기에 제공할 수 있다. 또 현장 요구 수준에 따라 콘크리트 유지 시간을 최대 3시간까지 늘릴 수 있어 교통량이 많은 도심지역 내 건설 현장에서도 차질없이 품질 확보가 가능해진 점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삼표산업은 지난 1일을 시작으로 6·13·14일·19·20일 등 총 여섯 차례에 걸쳐 용산 유엔사부지 개발사업인 '더 파크사이드 서울' 공사 현장 지하층 슬라브 작업에 '킵 슬럼프'를 적용한 가운데 내달까지 여름철 골조 공사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삼표산업 박민용 상무는 "수년간 건설업계의 이슈이자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레미콘 품질관리를 해결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연구에 매진한 끝에 초유지 콘크리트 킵 슬럼프 개발에 이어 현장 적용을 하게 돼 만족한다"며 "여름철 기온 상승과 교통량 증가, 수급 불균형 등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2024-08-21 09:52: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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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충남서 제조혁신 우수기업 벤치마킹나서

농업회사법인 백제 방문…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참여해 효과 '톡톡' 전의준 실장 "벤치마킹등 통해 스마트공장 성과 확산·선순환 노력" 중소기업중앙회가 20일 충남 홍성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백제를 방문해 '2024년 제2차 중소기업 제조혁신 우수기업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중소기업 제조혁신 우수기업 벤치마킹은 경영환경 개선 및 기술·공정 혁신기업의 우수사례 확산 등을 통해 중소기업계가 함께 자극받고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성장'을 도모하고자 중기중앙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중기중앙회는 지난 5월 호남권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기업인 유한회사 위제스 벤치마킹을 시작으로, 충청권·영남권·수도권 등 권역별로 제조혁신 우수기업을 방문해 제조혁신 성공스토리를 공유하고 논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에 방문한 백제는 면류, 떡류 및 유사식품 제조기업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기업이다. 벤치마킹 행사에는 중기중앙회 황현배 인천중소기업회장, 대전세종충남플라스틱공업협동조합 정안수 이사장, 대전세종충남기계공업협동조합 이재철 이사장 등을 비롯해 중소기업협동조합 및 조합원사, 중소기업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사업 경력 45년을 자랑하는 백제는 생산량을 늘리기위해 자동화에 도전했지만 경험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중앙회·삼성전자가 추진하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참여하며 공정·물류 자동화를 통한 생산성 증대에 성공했다. 백제는 삼성전자 멘토 의견에 따라 숙성·냉동·건조·해동 공정에서의 자동화 및 작업장 레이아웃 개선 등을 통해 떡국 생산량을 40%~50%, 쌀국수 생산량을 10%가량 늘렸다. 기존 수작업 방식이었던 포장 작업에도 자동화 장비를 도입해 투입인원이 3명에서 1명으로 줄어드는 등 인력 효율성이 높아졌다. 백제 김철유 공동대표는 "이전에는 작은 공정만 자동화를 해뒀고 나머지는 사실상 포기하고 있었는데,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계기로 안 될 게 없다는 자신감과 동력을 되찾게 됐다"며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도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위기를 극복하고 다 같이 윈윈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기중앙회 전의준 스마트산업실장은 "중소기업 제조혁신 우수사례 벤치마킹은 선배기업 현장에서 제조혁신 노하우와 시행착오를 직접 전수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중소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협동조합과 함께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을 통해 스마트공장 성과를 확산하며 자발적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8-20 15:23: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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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재 전 국회의원 '규제 해결사'로 나선다

6대 중소기업 옴부즈만에 취임…3년 임기 본격 시작 崔 "현장 목소리 담아 적극적 실사구시 행정 펼칠 것" 최승재 전 국회의원(사진)이 대한민국 규제 해결사로 나선다. 차관급인 중소기업 옴부즈만에 최승재 전 의원이 위촉, 20일 취임식을 갖고 6대 중소기업 옴부즈만으로 활동을 본격 시작한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불합리한 중소·중견기업 규제 및 애로를 상시적·체계적으로 정비하는 독립기관으로 국무총리가 위촉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옴부즈만지원단을 설치·운영하며 원활한 활동을 지원한다. 최 옴부즈만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기업인들이 억울한 일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눈물을 닦아주며 현장의 목소리를 소중하게 담아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적극적인 실사구시 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옴부즈만의 장기간 공백을 해소하기위한 내부정비와 함께 업종별, 업태별, 지역별 현장 기업 소통을 바탕으로 기업현장의 다양한 규제애로를 집중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획일적인 규제, 과중한 부담, 불평등한 규제 등 현장에 맞지 않는 규제를 과감하게 고쳐나가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를 뒷받침하겠다"면서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대변인으로서, 기업 규제개혁의 호민관으로서 주어진 역할을 충실하게 감당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상근인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임기가 3년이다. 연임도 가능하다. 최 옴부즈만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불확실성이 심해지는 시기에 막중한 책무를 맡아 어깨가 매우 무겁고 사명감을 느낀다"면서 "규제는 잘못 풀면 이권이 된다. 자칫 정글이 될 수도 있다"면서 "지역에는 수 십년간 해묵은 규제가 많다. 지역 공무원 때문에 풀지 못하는 규제도 수두룩하다. 이런 규제를 풀면 파급력이 크다. 가성비가 높은 규제를 많이 발굴, 해소해나가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직전 21대 국회에서 미래통합당 비례대표로 정치권에 발을 들여놓은 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 국민의힘 소상공인위원장 및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을 역임했다. 앞서선 소상공인연합회 탄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2014년부터 2020년엔 연합회 회장을 맡으며 소상공인 관련 다양한 이슈 해결에 앞장서기도 했다. 상가임대차 보호법 제정, 생계형적합업종 지정 등이 대표적이다.

2024-08-20 11:22: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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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업계, '벤처+투자 얼라이언스' 본격 출범…'투자 빙하기' 넘는다

벤처協, 서울 여의도서 '제22회 벤처썸머포럼' 개최 벤처·스타트업등 500여명 참석…도전등 경험 공유 정책금융기관·VC·IB등 35개社 얼라이언스에 참여 성상엽 회장 "민간중심 연결의 힘 만들어 나갈 것" 벤처업계가 '투자 빙하기'를 극복하고 민간 중심의 금융지원, 투자 활성화를 위해 '벤처+투자 얼라이언스'를 본격 출범했다. 여기에는 벤처캐피탈(VC), 증권사(IB), 해외투자사 등 총 35개 기관이 참여했다. 벤처기업협회는 20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벤처의 모든 것-Seeking Your Chance'라는 주제로 '제22회 벤처썸머포럼×Seoul2024'를 열고 '벤처+투자 얼라이언스'를 발족했다. 성상엽 벤처협회장은 "국내 벤처투자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국내 벤처투자 규모는 지난해 기준 11조원으로, 약 300조원(2022년 기준) 시장인 미국과 비교해 절대적 투입자본 양이 차이가 있고 신규 벤처투자도 7조6000억원(2021년)에서 5조4000억원(2023년)으로 감소했다"면서 "경제 규모를 감안하더라도 약 3배 정도인 30조원 규모로 시장을 성장시켜야 이미 기울어진 선진국과의 격차에서 벤처기업의 스케일업(Scale-Up) 지원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며 이는 민간자본의 벤처투자시장 유입이 절실히 필요한 이유"이라고 말했다. 성 회장은 그러면서 "벤처기업의 스케일업,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해외 VC의 투자가 효과적이나 글로벌 자본유입은 정체돼 있고 벤처기업 해외투자 유치를 위한 필요한 자본의 연결고리가 취약한 상황"이라며 "이런 문제들을 스스로 풀어나가기위해 민간중심의 얼라이언스를 출범시켜 벤처기업의 성장에 기회를 함께 만들 수 있는 연결의 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얼라이언스에 참여하는 35개 기관에는 한국산업은행, 기술보증기금,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신용보증기금, IBK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 뿐만 아니라 증권사인 교보증권, NH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그리고 에스제이엠인베스트먼트, 보광인베스트먼트 등 기업형벤처캐피탈(CVC), 요즈마그룹코리아 등 해외 VC, 신한벤처투자, 빅뱅벤처스 등 국내 VC가 두루 이름을 올렸다. 성 회장은 "출범하는 벤처투자 얼라이언스 등과 협력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해 양방향 디지털 매칭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신규 투자 활성화, 미래 신산업 육성,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 혁신 기업의 글로벌시장 확장, 데이터 기반 투자 매칭 시스템 구현 등이 얼라이언스가 향후 해결해야 할 과제다. 이날 오전과 오후에 진행한 벤처썸머포럼에는 벤처기업인 및 벤처생태계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공과 도전의 경험을 나누고 협력의 기회를 통해 비즈니스 성장의 시간을 가졌다. 오영주 장관은 축사에서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엔진은 벤처기업이며 벤처기업의 혁신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국내 모험자본 시장이 이를 튼튼하게 뒷받침하여야한다"며 "벤처 생태계가 글로벌화되고 한 층 더 도약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글로벌스토리세션 ▲투자스토리세션 ▲런치 및 디너네트워킹-벤처클래스 SSUM 등 참여자 간 협력 기회도 마련됐다. 글로벌스토리 세션에서는 인공지능(AI) 검색 스타트업인 뤼튼의 이세영 대표와 클라우드 관리서비스 기업 메가존클라우드의 이주완 대표,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눔의 정세주 이사회 의장 등이 해외 시장의 도전과 성장에 대해 나눴다. 투자스토리 세션에선 액셀러레이터(AC)인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과 VC인 스톤브릿지벤처스 최동열 투자부문대표,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이기하 대표 등이 투자 성공 전략 등을 전했다. 이외에 ▲벤처금융포럼 ▲벤처스타트업 생태계라운드테이블 ▲우수벤처IR(기업소개) 등도 진행했다. 한편 벤처기업협회는 이날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연결 및 허브 역할을 위해 '스타트업위원회'도 공식 출범했다. 스타트업위원회는 다양한 분야의 벤처스타트업 및 유관기관과 연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모아 규제혁신, 신·구 산업 갈등 등 업계 '현안 공동대응' 과 벤처생태계 구성원 간 교류와 성장을 촉진하는 커뮤니티로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위원으로는 위원장을 맡은 알스퀘어 이용균 대표를 비롯해 ▲로앤컴퍼니 김본환 대표 ▲버즈빌 이관우 대표 ▲온오프믹스 양준철 대표 ▲위즈돔 한상우 대표 ▲데이블 이채현 대표 ▲콜즈다이나믹스 강종수 대표 ▲에이블리코퍼레이션 강석훈 대표 ▲젠테 정승탄 대표 ▲알체라 황영규 대표 ▲토스랩 김대현 대표 ▲센디 염상준 대표 ▲법무법인 세움 정호석 변호사 등 13명이 참여했다. 이용균 위원장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위해 유관기관과 공동 아젠다를 발굴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개방형 이슈를 통해 벤처스타트업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발굴해 적극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4-08-20 11:09: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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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내년부터 '주7일 배송'……업계 최초 택배기사 '주5일 근무'

'매일 오네' 배송시스템 준비…10월쯤 윤곽 예정 윤진 대표 "소비자·종사자 모두 윈-윈 계기 될 것" 대리점·기사·노조와 '혁신위한 공동선언' 채택도 CJ대한통운이 내년부터 소비자들에게 택배를 일주일 내내 배송한다. 택배기사들을 위해선 주5일 근무제를 도입한다. '주5일 근무'는 업계 최초다. 기사들은 닷새를 근무하지만 가져가는 수입은 그래로다. 20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주7일 배송'을 위해 (가칭)'매일 오네' 배송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 새로운 배송 시스템의 구체적인 내용은 이해관계자 협의를 거쳐 오는 10월쯤 윤곽이 나올 예정이다. 윤진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 대표는 "주7일 배송과 주5일 근무제를 통해 소비자와 택배산업 종사자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일부 플랫폼에서만 가능하던 휴일배송이 보편화되면서, 최근 성장 둔화와 경쟁격화로 고심하던 이커머스에는 새로운 돌파구로 작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자체적인 물류시스템 구축 없이도 주7일 판매와 배송이 가능해지고, 밤 12시 이전에만 주문하면 언제든 다음날 상품을 받을 수 있게 되는 등 구매자들에게 최고 수준의 배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지금까지는 일요일이나 공휴일이 끼어 있으면 변질 우려가 있는 신선식품은 택배 접수가 제한됐으나, 앞으로는 주말에도 주문한 상품을 끊김 없이 받게 되면서 한층 편리한 쇼핑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이 주7일 서비스를 추진할 수 있는 배경으로는 압도적인 물류인프라와 경쟁사 대비 3~5년 앞선 것으로 평가되는 첨단 기술역량이 꼽힌다. CJ대한통운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곤지암메가허브를 비롯해 14개 허브터미널과 276개 서브터미널을 운영하며 전국을 촘촘하게 연결하는 배송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CJ대한통운은 매일 오네 서비스 도입을 위해 대리점, 택배기사, 택배노조 등 생태계 구성원과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과 대리점연합회는 이를 위해 지난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CJ대한통운 본사에서 '택배서비스 혁신을 위한 공동선언'을 진행하고 매일 오네의 성공적 도입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같은 날 오후 대리점연합회와 택배노조도 서비스 혁신을 위한 노사합의서에 서명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커머스 및 택배산업의 경쟁이 격화되고 시장 환경이 급박하게 변화하면서, 위기 극복과 동반성장을 위해서는 서비스 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데 택배 현장의 대리점과 택배기사, 노조도 인식을 함께 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택배기사들의 근무형태는 이틀 휴무를 보장하는 형태의 주5일 근무제로 단계적으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사회적 합의에 따른 가이드라인인 주당 60시간 근무를 준수하는 가운데 실질적인 휴식일을 확대한다. 나아가 기존 배송구역은 보장하는 가운데 탄력적인 운영시스템을 구축해 궁극적으로 수입 감소 없는 주5일 근무제가 안착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2024-08-20 10:23:38 김승호 기자